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
[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
[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
[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
‘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최신기사
-
국힘, ‘尹 탄핵정국’ 고위당정회의 소집… “금융시장 안정화 위해”
국민의힘과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 침체될 우려가 있는 경제 안정화를 위한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20일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경제관련 부처 장관,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당지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당정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처음이다. 논의 안건은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 물가와 환율, 금융시장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
-
한 권한대행·이시바 일본 총리와 통화… “한일관계 안정적 유지·발전 계속 협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에서 현 시국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앞으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준비하
-
한 권한대행, 오늘 오전 임시국무회의… 6개 쟁점법안 거부권 논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국무회의에 심의되는 6개 쟁점 법안은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이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앞서 그동안 반대해 법안들이어서 재의요구권 행사에 문제 없다는 입장이고, 실제 거부권 행사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법안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처리됐다. 이들 6개 법안의 재의요구권 행사 시한은 21일이어서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
국민의힘 “암살조 발언한 김어준·판 키운 민주당, 사과하라” 지면기사
국민의힘은 18일 국회 현안질의를 통해 ‘비상계엄 당시 한동훈 전 대표를 사살하기 위한 암살조가 가동됐다’는 방송인 김어준 씨의 폭로에 대해 김씨와 더불어민주당에 사죄를 요구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씨 주장과 그 주장의 출처로 미국 측을 지목한 민주당 김병주 의원 발언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향해 “최 위원장은 김씨에게 궤변의 장을 깔아주고, 이재명 대표는 김씨의 주장에 대해 ‘충분히 그런 계획을 했을 만한 집단’이라는 등 동조 발언으로 판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김씨 주장
-
‘법대 동문’ 여야 대표 ‘정국 수습’ 공감대 지면기사
이재명 먼저 “선배님” 화기애애 권성동, 헌재 탄핵소추 철회 요청 대통령중심제 재검토 개헌 언급 李 “국정안정協 다 양보할 수도”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상견례를 갖고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여야 대치로 꽁꽁 얼어붙은 정국에 두 사람은 과거 중앙대 법학과 동문 사이로 같이 사법고시를 준비한 인연이 있어, 이 대표가 권 권한대행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웃음소리까지 터졌다. 유의미한 성과는 없었지만 자주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새해 첫날 예산 즉시 집행… 상반기에 재정 총동원”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내년도 예산안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은 예산 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고 내각에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가 재정과 공공기관, 민간투자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내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서민 생계 부담 완화, 취약 계층 보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첨단산업 육성 등 대한민국 미래를 위
-
‘헌법재판관 임명’ 충돌 …여야, 조기 대선 이해득실 셈법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국회 몫 3명’ 韓 대행 압박하자 권성동 “권한 범위 밖 불가능” 박근혜 시절 민주당 반대 전례 민주 “대통령 임명절차만 진행” 주진우 “野 2명 추천 공정치않아” 인용, 6인땐 ‘전원’ 9인땐 ‘3분의2’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돼 헌법재판소로 넘어가 심판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임명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헌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탄핵소추의결서를 대통령실에 송달하고 7일 내 답변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현재
-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결정 전까지 헌법재판관 임명 못해”
박대출, SNS에 탄핵재판관 임명반대 불 지펴 “궐위 아닌 직무정지이기에 임명 할 수 없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심판하는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에 대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탄핵 결정 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당 중진인 박대출 의원도 전날(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때 민주당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을 못하게 했다는 기사를 올리고 탄핵재판관 임명 반대에 불을 지폈다. 권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
-
안상수, 대한체육회장 도전… “체육회의 변화 이끌고 싶어”
17일 오전, 서울서 기자회견 후보 단일화 위한 비전 제시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이 내년 1월 14일에 치러지는 42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안 전 시장은 1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힌다. 안 전 시장은 오랜 기간 정치권에서 활동하면서도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와 체육계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고, 앞으로 국제 대회 유치 성과를 내겠다며 현재 뛰고 있는 주자들과 후보단일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체육학과를 나온 그는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도
-
국회·정당
“이재명 항소심 고의 지연”… 국힘, 법원에 탄원서 제출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신속 재판 소송지휘권 행사 요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돼 조기 대선이 불가피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재판의 지연을 막기 위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당 법률자문위원회(위원장 주진우 의원)는 16일 오후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서울고등법원에 지원 방지 탄원서를 제출했다. 주 위원장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이 대표가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소송기록 접수통지서를 반복적으로 받지 않아 재판 절차를 지연시키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