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
[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
[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
[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
‘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최신기사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말레이 총리와 정상회담… 국방·방산 협력 증진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방산분야 등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체결된 한-말레이시아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국방·방산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고, 지난해 한국형 경공격기(FA-50) 수출에 이어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말레이시아 방산 사업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가 한국과의 안보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
국민의힘, 여론조사 경선 TF 구성… “왜곡되지 않게 제도 개선”
국민의힘이 각종 선거의 공천 심사 때 활용하는 여론조사 경선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직접 경선하는 여론조사 경선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경선을 하는 그런 방식이 여야를 막론하고 이미 현실로 정착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여론조사가 공정하고 왜곡되지 않게 진행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특히 “이번 명태균씨 사안에서 그 문제점과 취약점이 많이 드러났다”고 인정한 뒤 “정당의 의사 결정과 형
-
이재명의 2번째 고비… 25일 위증교사 1심 선고 지면기사
공직선거법 위반 집유 이어 ‘촉각’ 국힘, 증거 명백… 엄벌 촉구 입장 민주 “법치 가장한 민주주의 파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집행유예 판결에 이어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로 두 번째 고비를 맞게 된다. 선고를 하루 앞둔 24일 정치권에선 이 대표에게 유죄 또는 무죄가 선고될지, 유죄가 선고될 경우 형량이 어떨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번 사건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먼저 여권에선 위증교사는 증거가 명백한 데 이 대표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엄
-
국회·정당
“똑 부러진 한동훈 대표 어디 갔나”… 김은혜, 당원게시판 논란 저격 지면기사
국민의힘 친윤계인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이 24일 한동훈 대표 가족과 연관된 당원 게시판 논란을 거론하며 한 대표를 저격했다. 친윤계 대표적인 인사이지만, ‘친윤’ 대 ‘친한’ 갈등에서 조용했던 김 의원이 처음으로 한 대표 가족 문제를 거론하자 친윤계의 활동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국민의힘은 당원 게시판에 발목이 잡혀 쇄신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 성찰을 외면하면 우리 당은 우리가 비판하는 민주당과 무슨 차이가 있나”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누가 당 대표와 대표 가
-
국회·정당
국힘 “현명한 국민은 이재명 방탄집회 간파” 지면기사
4차 장외집회 시민 무관심 맹비난 사법리스크 본격화 알리는 신호탄 “여야, 민생 위해 할 일 하자” 당부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공판을 앞두고 거리에서 대대적인 장외 집회를 한 것에 대해 ‘이재명 보호 집회’로 규정하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정조준했다. 특히 전날(23일) 4차 장외집회가 국민적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행사 자체를 폄훼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어제 네 번째 장외집회를 기어코 열었지만, 역시나 일반 시민의 호응은 없었다”며 “민주당이 제아무리
-
홍철호 정무수석, 대통령 대국민담화서 한 ‘기자 무례’ 발언 사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때 대통령이 무엇에 대해 사과하는 건지 물은 기자의 질문에 무례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홍 수석은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관련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부산일보 기자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그러면서 “정무수석으로서의 본연의 자세와 역할을 가다듬겠다”고는 말도 이었다. 앞서 홍 수석은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
-
박수영 의원, “지방선거 출마자 사직요건 통일” 법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지방선거 출마자의 사직 요건을 통일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1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방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같은 시·도 및 자치구·시·군의 관할구역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우 현직에서 사퇴하지 않고 입후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지방의원이나 자치단체장은 광역·기초 구분 없이 같은 관할구역 내에서의 지방선거에 자유롭게 입후보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관할구역이 다른 지역에 출마할 경우 기존처럼 선거일 30일 전까지 현직에서 사퇴해야 한
-
윤 대통령, 남미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김건희 여사 없이 혼자 손 흔들며 트랩 내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새벽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출국 때와 같이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 없이 홀로 트랩을 밟고 내렸다. 서울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고, 이른 시간이어서 대통령실의 권유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공군 1호기에서 내려와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
대통령실
남미 순방 마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반환점 대규모 ‘인적 쇄신’ 과제 지면기사
일부 인사 검증 귀국 즉시 보고받아 총리 포함 美대선 영향 외교·통상도 용산 비서실장 포함 소폭 교체 전망 남미 순방을 마치고 21일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놓인 과제는 개각 인사 검증과 대통령실 인적 개편 등 국내 현안과 이슈에 대한 처리 향배다. 한동훈 대표발 쇄신 드라이브와 추락한 민심 수습을 위한 타개책 해결에 당분간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방길에 결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1심 집행유예 판결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3번째 특별검사법 단독 처리, 즉 김 여사의 거취 문제 등 숱
-
국회·정당
“이재명 선고 생중계로”… 재판 지연 막는 국힘 지면기사
法에 추가의견서 “국민 관심 고조” TF 첫회의… 변호사들 모니터링 국민의힘이 지난 15일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재판의 생중계를 요구한 데 이어, 오는 25일 위증교사 사건의 선고에 대해서도 TV 생중계를 요청하는 추가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민주당의 ‘재판 지연 꼼수’를 감시할 기구를 띄우고 이 대표의 정치적 리더십에 흠집을 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당 ‘재판 지연 방지 태스크포스(TF)’는 20일 비공개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실무 논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