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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 치안 위협… 중심지역관서제 폐지를" 지면기사
군의회, 제도 중지 '촉구결의안'이장협의회 20여명도 동참 의지 양평군의회가 '중심지역관서제' 폐지와 함께 해당 제도의 군내 시행 중지를 촉구했다.25일 군의회는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양평군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결의안은 오혜자 부의장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것으로,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중심지역관서제의 문제점을 알리고 제도 폐지 및 군내 시행 중지 촉구가 골자다.군의회는 중심지역관서제도는 소규모 지역관서의 인력과 장비를 중심지역관서에 배치해 유사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지만 한정된 자원을 중심지역에 집중하는 만큼 소규모 지역에는 치안공백 발생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3급지에 해당되는 군에서 중심 지역관서제가 시행되면 관내 12개 읍·면 중 8개 지역의 파출소가 축소됨에 따라 발생될 치안공백의 규모가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군의회는 결의안에서 ▲주민의 안전은 뒷전으로 하고 소규모지역관서 폐지를 전제로 하는 중심지역관서 제도를 즉각 폐지할 것 ▲경찰청은 양평군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3급지라는 이유만으로 적용하려는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양평군 시행을 중지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는 양평군이장협의회(회장·장명우) 20여 명도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25일 양평군의회는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양평군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2024.9.25 /양평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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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부추’… 양평군, 제5회 양동부추축제 개최
양평부추축제가 오는 28일 양평군 양동역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양동면의 특산물인 부추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25일 군은 전국 최고의 부추를 생산하는 양동면 양동역 일원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28일 하루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성춘)가 주관하며 그동안은 매년 군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으나 올해는 경기도 작은축제에 선정돼 도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축제가 개최되는 양동면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군의 대표적인 동부권 관광지로 꼽힌다. 군은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양평 부추는 향기가 진하고 줄기가 연하며 부드러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부추음식 경연대회, 부추 먹거리 판매, 부추체험(부추 묶기, 부추화분심기), 축하공연(초대가수 윤태화, 김태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등),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추 묶기 체험을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부추 판매부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 부추음식 경연대회에서는 부추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각 마을에서 개발해 선보인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양평의 대표적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마음껏 즐기고, 가족 분들과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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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파출소 줄고 치안 공백 커진다” 양평군의회, 중심지역관서제 폐지 촉구
양평군의회가 중심지역관서제 폐지와 함께 해당 제도의 군내 시행 중지를 촉구했다. 25일 양평군의회는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양평군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오혜자 부의장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것으로,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중심지역관서제의 문제점을 알림과 동시에 제도의 폐지 및 군내 시행 중지 촉구를 골자로 한다. 군의회는 중심지역관서 제도는 소규모 지역관서의 인력과 장비를 중심지역관서에 배치해 유사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나, 한정된 자원을 중심지역에 집중하는 만큼 소규모 지역에는 치안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3급지에 해당되는 군에서 중심 지역관서제가 시행될 경우 관내 12개 읍면 중 8개 지역의 파출소가 축소됨에 따라 발생될 치안공백의 규모가 매우 크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군의회는 이번 결의안에서 ▲주민의 안전은 뒷전으로 하고 소규모지역관서 폐지를 전제로 하는 중심지역관서 제도를 즉각 폐지할 것 ▲경찰청은 양평군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3급지라는 이유만으로 적용하려는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양평군 시행을 중지할 것 ▲양평경찰서는 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군민의 청원 및 의견을 모아 경찰청에 전달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양평군이장협의회(회장 장명우) 20여명이 참석해 뜻을 같이 했다. 양평군이장협의회는 “거점만 정하고 경찰관의 도보순찰만 하는 중심지역관서 거점순찰근무는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적 치안활동과 거리가 멀다"며 “주민의 치안공백 우려와 불안감을 유발하고 있는 이 제도의 즉각 철회를 주장하며 협의회에서 작성한 반대서명부를 경찰서 등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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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힘 실리는 '지평~원주'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 연장 지면기사
강원도 원주시와 손잡은 양평군경의중앙선 36㎞ 확대 운행 목표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협력 양평군이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 운행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와 손을 잡았다.두 지자체는 '지평~원주'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원주시와 양평 지평역~원주 원주역 36㎞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기존 경의중앙선 수도권 광역철도는 용문역까지 운행되다가 군이 지평역까지 연장하는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2017년부터 지평역까지 운행이 확대됐다.두 지자체는 광역철도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 협력하고 반영되지 않았을 때는 철도운영계획 변경을 공동 건의하는 등 양동 전략을 편다는 계획이다.앞서 군과 원주시는 지난 5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지평~원주 연장에 대한 신규사업 건의서를 제출했다.현재 지평역과 원주역 간 일반철도는 이미 구축돼 있는 상태로 기존선의 시설개량을 통해 광역철도 연장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구간의 소요시간은 32분이며 시설비와 차량구입비 등 약 470억원 투입으로 운행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전진선 군수는 "지평역~원주역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운행은 경기 최동부권 주민들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철도서비스 확대 및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인구 증가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과업"이라며 "교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원주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지평역.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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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수도권 광역철도 원주~지평 연장’ 양평군, 원주시와 손잡았다
양평군이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 운행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와 손을 잡았다. 두 지자체는 '지평~원주'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원주시와 양평 지평역~원주 원주역 36㎞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기존 경의중앙선 수도권 광역철도는 용문역까지 운행되다가 군이 지평역까지 연장하는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2017년부터 지평역까지 운행이 확대됐다. 두 지자체는 광역철도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 협력하고 반영되지 않았을 때는 철도운영계획 변경을 공동 건의하는 등 양동 전략을 편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과 원주시는 지난 5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지평~원주 연장에 대한 신규사업 건의서를 제출했다. 현재 지평역과 원주역 간 일반철도는 이미 구축돼 있는 상태로 기존선의 시설개량을 통해 광역철도 연장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구간의 소요시간은 32분이며 시설비와 차량구입비 등 약 470억원 투입으로 운행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역~원주역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운행은 경기 최동부권 주민들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철도서비스 확대 및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인구 증가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과업"이라며 “교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원주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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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버스 배차간격 529분… 발묶인 벽지 주민들 "갇히는 기분 들어" 지면기사
양평·가평·연천, 운행 환경 열악 병원 다니는 어르신들 불편 호소경영난 운수업계는 감회 불가피양평군 단월면 명성1리. '별빛마을'이란 별칭으로 알려진 이곳엔 약 150가구가 거주한다. 대부분 주민이 65세 이상인 이곳의 시간은 버스에 맞춰져 있다.생필품 구매와 병원을 가기 위해선 오전 7시50분께 양평읍으로 나가는 버스를 놓치면 안된다. 최소 3시간을 기다려야하기 때문이다.옆 마을인 명성2리 등 약 500가구가 3~4시간에 한 번씩 정차하는 버스에 매여 산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시간도 오후 4시·7시 두번인 까닭에 외출은 큰 숙제다. 명성1리 주민 김명천(가명)씨는 "버스를 눈앞에서 놓쳐 5시간 기다린 적도 있다. 주민 대다수가 운전면허가 없는 할머니들이 많다. 그래서 운전면허가 있는 노인의 경우 80세가 넘어도 반납을 주저한다"며 "외부로 외출이 어려워지니 점점 갇히는 기분이 든다"고 토로했다.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거주하는 우영훈(가명)씨도 비슷한 처지다. 그는 "여든 넘은 어머니께서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니시고 마을 대부분 어르신들 사정이 비슷해 차를 얻어타지 않으면 외출하는데만 한세월이 걸린다"며 "큰 병원이라도 가려면 춘천으로, 적어도 가평읍까지는 나가야 하는데 하루 4번 남짓 다니는 버스로는 일상생활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경기도 내 군 단위 지자체들의 버스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농어촌 등 벽지 주민들의 '발'이 사라질 위기다.전철 등 타 교통수단 이용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과 지자체의 노선별 손실지원금이 운송원가를 채워주지 못해 적자가 누적되는 것이 주 원인이다.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농어촌 버스의 감축 및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양평군에 따르면 지역 내 총 162개 버스노선 중 145개(90%)의 노선이 1일 운행횟수 5회 미만이며, 이 중 72개(44%) 노선은 하루에 1회만 운행하는 등 양평지역 평균 버스 배차간격은 529분에 달한다.도내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연천군도 버스 운행 상황이 열악하기만 하다. 89개 노선 중 74개(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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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WIDE
[경인 WIDE] 버스 준공영제 농어촌선 한계… 예산 아닌 '최소 이동권' 중요 지면기사
공영 노선 손실지원금 체계 부담 수익성에 노선 없애면 불편 가중郡 단위 지자체 적용 형태 달라야경기도는 지속되는 농어촌 버스 적자에 대해 도가 예산과 노선을 관리하는 '준공영제'를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군 단위 지자체에선 현실적 적용이 어렵다는 반응이다. 도는 효율적 노선 개편을 요구하는데, 이에 동반하는 대규모 증차와 벽지 비수익 노선 정리가 군 단위 지자체들 입장에선 부담이기 때문이다.22일 도내 복수의 군 단위 지자체에 따르면 농어촌 버스의 운영상 어려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현재 군 단위 지역 버스운송업체들은 운영의 대부분을 도 및 지자체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양평군은 약 50억원, 연천군은 관내 3개 버스업체에 약 40억원, 가평군도 약 40억원의 운행 보조금을 지급해 운송회사의 손실을 메워줬다.지자체 보조금으로 버스업체 손실액의 90%가량을 채우고는 있으나, 매년 나머지 10%가량의 적자가 누적되며 운영상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양평지역 금강고속에 따르면 2022년 농어촌버스의 운송원가는 71억원 규모였으나 운송수입 21억원, 손실지원금 44억원으로 약 6억원의 운송수지 적자가 발생했다. 연천교통은 2023년 기준 약 1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가평교통은 2020년 당시 적자 누적으로 인한 부채가 100억원대로 불어나다 결국 2022년 선진그룹에 버스회사를 매각했다.양평·가평·연천군은 면적이 크고 산악지형 비율이 높으며 주민들의 주거지가 산개해 있어 운행 거리와 노선굴곡도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노선굴곡도가 높아질수록 통행시간과 거리가 증가, 정시성이 감소하며 이는 배차간격이 벌어지는 효과를 낳는다. 군 단위 지자체 대부분의 노선 굴곡도는 1.5~2.5다. 수원시 버스노선 대부분이 1~1.5의 노선굴곡도를 보이고 서울시 평균이 1.2인 것을 감안하면 이들 지자체는 상대적으로 적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긴 거리를 오랜 시간 운행하고 있는 셈이다.지형과 여건에 관계 없이 모든 지자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도 30%, 지자체 70%의 도 공영노선 손실지원금 체계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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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응급의료 차질 없도록” 양평군, 추석연휴 대비 의료현장 특별점검
양평군이 명절에 앞서 응급의료체계 가동상황을 특별점검했다. 13일 군은 전진선 군수가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지역의사회 등 의료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추석이 전국적 의료사태 후 맞는 첫 명절로 공백 없는 응급의료체계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추석 전후를 '추석명절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정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확대를 독려했다. 또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정상 가동을 위해 지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하는 등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는 중이라 설명했다. 이날 전 군수는 양평병원 응급실, 양평군의사회 및 약사회, 공공심야약국 등을 방문해 연휴기간 정상 가동 상황을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격려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군은 명절 연휴에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운영현황을 제공할 예정이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가 협력해 긴급출동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최근 의료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번 명절기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가동함으로써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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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FC, 가을맞이 군민과 함께하는 4연전 홈경기 개최
양평FC는 오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4연전 홈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는 오는 15일 파주시민축구단, 22일 부산교통공사, 29일 포천시민구단과 오후 6시에 진행하며 10월 6일 대구FC와의 경기는 오후 4시에 열린다. 이번 홈경기 4연전에서는 군민응원단과 더불어 15일 양동면, 22일 용문면, 29일 지평면, 10월 6일 개군면 주민들이 함께 응원전에 나선다. 양평FC는 경기 4연전 동안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팬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또한 양평FC는 2025년 시즌 신규 상징표(엠블럼)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전진선 군수는 “풍성한 가을, 양평FC의 홈경기를 통해 하나된 양평을 응원하고 즐기며 푸짐한 경품의 행운도 누리시길 바란다"며 “신규 상징표 공개모집에 많은 팬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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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양평군의회(이하 군의회)가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스포츠관광과 지역 6차산업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활성화 방안을 고민 중이다. 군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의회실에서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스포츠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및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엔 ▲ 양평군 스포츠 관광 연구회(위원장 황선호, 간사 오혜자 외 5인)와 ▲ 양평군 6차산업 연구회(위원장 지민희, 간사 최영보 외 5인)를 구성해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와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의회에 따르면, 용역에선 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 레저활동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해 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또한 전국 6차 산업의 유형별 발전방향과 사례를 분석해 군에 적합한 발전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황선호 위원장은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해결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주문했으며, 지민희 위원장은 작년에 제정된 '양평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예로 들면서 양평군 6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평군의회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질문을 진행했다. 한편, 해당 용역은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수정, 보완해 오는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