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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버스 배차간격 529분… 발묶인 벽지 주민들 "갇히는 기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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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국동시조합장선거-양평] 전국 첫 친환경특구… 농업 발달 뚜렷 지면기사
양평군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이전부터 농업 발달이 두드러진 곳이다. 군 전체 인구 12만명 중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만 1만4천587명, 농가 수는 6천149개에 달할 정도로 현재에도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고 양평 쌀, 부추, 수박, 한우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농특산품이 생산된다.양평군에는 양평·용문·양서·개군·지평·양동·청운농협 등 7개 농협과 1개 축협, 1개 산림조합이 있다.양평, 3선行 한현수-이종관 前 신용본부장 출사표용문, 강성욱-최영준… 전·현직 조합장 대결 구도축협, 박광진-정규성, 2020년 보선 이후 다시 격돌산림, 3선 도전 나선 홍순용에 신대용 '도전장' 양평농협은 총 출자금 304억원, 조합원 1인당 평균 출자액 546만원 규모로 양평군 내 최고 규모를 자랑하며 대의원만 115명에 직원 수는 210명에 달한다. 읍에 위치한 2개의 본점을 비롯해 5개의 지점, 3개의 하나로마트, 농기계센터, 3개의 주유소, 양평공사에서 위탁받은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본부까지 폭넓은 사업을 영위한다. 양평농협 조합장 선거에선 한현수(68)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이종관(63) 전 양평농협 신용본부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양평농협 못지 않은 규모를 가진 용문농협은 109명의 직원과 79명의 대의원, 시설로는 본점과 단월 및 광탄지점, 하나로마트, 농산물유통센터와 저온저장시설,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2개의 주유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용문농협 조합장 선거에선 강성욱(63) 조합장, 최영준(66) 전 조합장이 맞붙어 지난 제2회 조합장 선거 구도가 그대로 펼쳐진다. 양서와 서종을 관할하는 양서농협은 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과 장례문화원, 하나로마트 등을 운영한다. 양서농협의 여원구(76) 조합장이 유일하게 5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최성호(69) 민주평통 양평군지역협의회장, 민경환(62) 양서농협 이사가 출마해 3파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개군농협은 지난해 하나로마트와 경제판매장을 준공하며 영업수익을 13% 초과 달성했다. 조합장 선거에서는 이현수(65)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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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경기 경찰서장 프로필] 윤광현 양평경찰서장 지면기사
제74대 양평경찰서장에 윤광현(53·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윤 서장은 부산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생 48기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뎠다. 충북경찰청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서울경찰청 3기동단 33기동대장·생활질서과 풍속단속계·112관리팀장, 경찰청 치안상황담당관을 역임했고 직전 부산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을 지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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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오혜자 양평군의원 '양평 쌀 생산·소비촉진 조례' 발의 지면기사
양평군의회가 지역 쌀 경쟁력 강화 및 소비 촉진에 나섰다.양평군의회 오혜자(국·비례) 의원은 최근 '양평군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역 쌀 생산자와 유통업자 등에 대해 농자재, 자금 등을 지원하고 수매 가격 차액을 보전해 안정적 생산 기반·유통체계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또 쌀을 직거래 방식으로 택배 거래할 경우 택배비를 지원할 수 있게 했다.현재 양평에서 생산된 쌀을 소비자가 구매할 경우 군에서 최대 5천원, 농협에서 최대 5천원 등 총 1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 양평 쌀 가격 경쟁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군내 농가 수는 매년 10%p가량 감소 추세다. 2018년 약 6천800가구였던 농가는 현재 약 5천가구만 남은 상태다.농자재 등 필요한 지원·수매가격 차액 보장군 예산 범위서 필요한 지원 할 수 있어"군내 농업인 더 많은 혜택 받았으면"해당 조례가 통과되면 군내 쌀 생산자와 유통업자 등에 농자재, 재배품종 선택, 병충해 일괄방제, 시설 설치자금 등을 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쌀을 관외 소비자에게 직거래할 경우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는 택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예산은 쌀 가격 차액 지원 연간 1억원, 택배비 지원 연간 7천만원으로 총 5년간 8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재원은 본 예산에 일반회계로 편성해 지방세 수입으로 마련할 예정이다.오 의원은 "양평군에서도 기존 쌀 관련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각종 사업들을 제가 정리하는 입장"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군내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 쌀 이미지.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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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 클라이밍파크 첫 삽 임박… 동부권 대표 관광지 기대
양평군이 용문면 폐 채석장을 클라이밍 파크로 재조성하는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오는 2024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동부권 대표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평군은 지난 2일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 사업의 군관리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결정안을 주민 공람·공고했다. 결정안에는 용문면 다문리 산38-1번지 일원 총 면적 6만 9697㎡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 주차장 진입도로와 문화공원 진입도로, 방문객 주차장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방치된 폐 채석장 활용, 숲속 특화 공간오는 6월 착공, 2024년 12월 완공 예정문화공원은 녹지 66%와 33%의 시설로 나뉘어 자연 속의 산림 레포츠 공간을 표방하며 2개의 광장, 1개의 정원, 5476㎡의 모노레일, 6988㎡의 숲, 전망대 및 짚라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곳은 1993년부터 철도도상용 자갈채취 목적의 채석장으로 사용하다 발파 비산먼지 및 소음 등으로 1998년 군이 허가기간 연장을 불허한 후 방치된 곳이다. 군은 해당 부지를 클라이밍 파크로 활용하기 위해 2019년 기본계획 및 타당성검토용역, 2020년 3월 실시설계용역 등을 시행했으나 160억원의 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 시행은 미뤄졌다. 그러다 지난 2021년 군이 2021경기 First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도비 100억원을 확보, 군비 70억과 함께 사업을 재추진할 수 있게 됐다.군 관계자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올 6월이면 착공하며 완공은 2024년 12월로 예상하고 있다"며 "사업 세부내용 등의 변동이 있어 경제성 유발효과나 연간 방문객 추산 작업을 다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결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사람은 오는 16일까지 군 경제산업국 회계과로 서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감도.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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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
[新팔도명물] 자연이 허락한 선물 '양평 단월 고로쇠' 지면기사
통일신라 말기, 풍수학의 대가로 알려진 도선 국사는 광양 옥룡사에서 참선 중이었다. 오랜 수행 후 몸을 일으키려 했으나 무릎이 펴지지 않았고, 옆에 있던 나뭇가지를 잡던 도중 가지가 부러지고 말았다. 부러진 나무에선 수액이 흘러나왔고 그것을 마신 도선은 신기하게도 무릎이 쉽게 펴지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이후 수액을 '뼈에 이로운 물'이란 뜻의 '골리수(骨利水)'라 불렀고, 그 말이 변해서 '고로쇠'가 됐다.■ 자연이 허락한 나무의 선물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이곳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지닌 소리산이 있고 맑은 공기 가득한 숲, 약수터가 지천에 있는 청정지역이다. 봄이 되면 전국 최대 규모의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한데 소리산과 쾌일산, 보룡천 일대에서 채취한 고로쇠는 매년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의 목을 축여준다.고로쇠 나무 수액은 1.8~2%의 당도에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건강한 단물'이지만 1년 내내 마실 수는 없다. 이른 초봄 2월 중순에서 4월 초순까지만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나무 지름 10㎝가 넘어야 구멍 하나를 겨우 뚫을 수 있기 때문이다. 뼈에 이로운 물 '골리수'가 변한 말1.8~2% 당도 각종 영양소 다량 함유2월 중순~4월 초순 '이른 초봄' 채취국유림관리소, 생산과정 위생 관리항간엔 무턱대고 나무에 관을 꽂아 수액을 뽑는다는 낭설이 돌았으나 속사정을 알고 나면 고로쇠가 그렇게 귀할 수 없다. 고로쇠 수액의 생산 난이도는 다른 임산물에 비해 높은 편으로, 십 수년간 고로쇠를 채취한 작목반 사람들도 '자연이 허락해야만 조금씩 얻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고로쇠가 수액을 내는 데엔 몇 가지 조건이 있으나,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온도 차다. 밤 기온이 내려갈 때 고로쇠 나무의 줄기 안쪽은 수축운동이 일어나며 땅속의 수분을 흡수해 줄기 안으로 빨아들인다. 밤사이 체액을 가득 채운 줄기는 낮에 햇볕을 받아 줄기가 팽창하는데 이때 나무 수피를 벌리면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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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양평군, 산림조합과 협약 '올해 1360㏊ 숲 가꾼다'
양평군과 양평군산림조합(조합장·홍순용)은 31일 민관협력형 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내 70%이상인 산림을 경제적인 환경자원으로 육성키로 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군은 올해 28억원을 투입, 관내 1천360ha의 임야에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해당 사업의 총괄 지도를 맡고 산림조합은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사업 발주, 사업지 관리·준공·사후관리를 수행한다.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산림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관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경제적인 환경자원으로 육성하고, 산주의 소득증대와 산림 인프라를 활용한 생태관광 자원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평군산림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산림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군과 양평군산림조합은 지난 31일 민관협력형 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1.31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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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양평군의회가 31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과 '양평군 읍면단위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은 오는 5월 완료될 예정으로 결과는 의정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군의회는 지난 2022년 제9대 양평군의회 출범 이후 ▲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위원장 오혜자, 간사 지민희 의원 외 5인)와 ▲양평군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회(위원장 여현정, 간사 최영보 의원 외 5인)를 신규 구성했다. 각 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와 '양평군 읍면단위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라는 각 주제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오는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연구결과를 제출받아 의정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윤순옥 의장은 "의원 모두가 참여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새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실현해나갈 것"이라며 "연구단체 결과 보고서 등을 활용한 군정 발전 방향 제시는 물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과 지속적인 양평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2020년 6월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연구단체 구성·운영을 위한 근거 조례인 「양평군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를 전부 개정한 후 2020년 ▲ 지속가능한 양평발전연구회(위원장 윤순옥 의원, 간사 송요찬 의원 외 5인)와 ▲ 행복한 복지정책 연구회(위원장 이혜원 의원, 간사 이정우 의원 외 5인), 2021년 ▲ 양평군 자치법규 개선 연구회(위원장 이정우 의원, 간사 박현일 의원 외 5인)와 ▲ 양평군 입법 정책 연구회(위원장 황선호 의원, 간사 윤순옥 의원 외 5인) 등 총 4개의 연구단체 구성 및 연구용역을 통해 집행부에 정책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군의회가 31일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개최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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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 고령자복지주택 부지서 최대 2배 기준치 이상 불소 검출 지면기사
양평군 고령자복지주택 신축 부지에서 기준치 이상의 불소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군은 토양 정밀조사 실시 후 정화작업 방식을 정한다는 계획이다.30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착공 예정인 양평 고령자복지주택 신축 부지 일부에서 최근 기준치 이상의 불소가 검출돼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토양환경보전법 시행 규칙상 1지역 주거지역의 불소 검출치 기준은 400㎎/㎏인데 해당 부지에선 최대 두 배의 불소량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신축 사업은 군이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양평읍 공흥리 양평병원 인근에 공공임대주택 150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건물 1~2층에는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오는 복합주거시설이다. 2025년 착공, 2026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군 관계자는 "모든 곳이 오염된 게 아니라 불소가 초과 안 된 곳도 있고 두 배 정도 초과된 곳도 있다"며 "현재 1차(오염) 조사는 끝났고 2월부터 두 달 간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화작업 기간도 최초 공사기간에 들어있어 공기가 연장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2026년 준공 예정인 양평 고령자 복지주택 조감도.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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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치매환자 지원 확대하는 양평군… 소득 초과자도 치료관리비 제공 지면기사
양평군이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초과해도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또 기존 1년까지만 제공했던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군은 치매 질환의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도와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들의 치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 정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 후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노인이다. 특히, 기존엔 지원 소득조건이 중위소득 120% 이하였으나 올해부턴 소득초과자까지 군에서 지원한다. 보훈대상자의료비 지원 및 의료급여 등 중복 지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금액은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으로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실비로 지급하며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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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 표준지공시지가 급락, 주요 요인은 '국토부 현실화율 감소'
양평군의 올해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6%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하락 요인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밝힌 현실화율의 감소로 보인다.양평군은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가 평균 변동률 8.74%가 상승했던 지난해에 비해 평균 6.25%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대비 평균 6.25% 하락국토부, 2020년 수준 현실화율 적용주요 하락요인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의 수정·보완에 기인한 것으로, 앞서 지난해 말 국토부는 '2023년 공시가격 산정 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인 공동주택 69.0%, 단독주택 53.6%, 토지 65.5%가 적용된다'고 밝힌 바 있다.2023년 표준지공시지가는 이날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사이트 및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전진선 군수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가 정확하고 공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년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월1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 절차를 거쳐 3월21일~4월10일 지가 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제출받아 오는 4월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