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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처럼 쌓이는 재미… ‘겨울엔 양평’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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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업체간 담합·공무원 유착… ‘클린’하지 못한 청소대행업체 선정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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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마시는 순간,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 개최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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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청소대행사업 ‘평생먹거리’ 인식… 정부 시스템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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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경찰서장 프로필] 황규정 양평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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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반려동물 영업장' 27곳 추가 행정처분 지면기사
'개 대량학살사건' 후속 합동점검전진선 군수 "학대 재발방지 노력"양평 개 대량학살사건 이후 진행된 양평군·경찰·소방합동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 실태점검에서 27개소가 추가로 적발돼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해당 사건은 지난 3월 초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 소재 한 주택에서 수백 마리 규모의 개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3월6일자 7면 보도),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산출된 사체 규모는 총 1천256마리에 달한다.이 사건이 지역의 광범위한 공분을 사며 주민과 동물보호단체가 '대량학살 철저히 수사하고 무분별한 번식장 규제하라'며 군청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고, 군에서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반려동물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 여부 단속,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동물학대 예방교육 등 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군은 지난 3월20일~4월28일 약 한 달 간 양평경찰서·양평소방서와 합동으로 군내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 실태점검에 나섰다.합동점검단은 동물생산업과 동물판매업 2개 업종 군내 103개소에 대해 영업자 준수사항 및 영업별 시설·인력 기준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점검결과 위반행위가 확인된 영업장 27개소(동물생산업 26개소, 동물판매업 1개소)에 대해서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실시했다. 군은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제출이 끝나면 위반사항에 대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전진선 군수는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을 통해 동물학대 예방 및 관련 문제에 대한 재발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철저한 영업장 관리 및 동물복지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개 대량학살사건이 발생한 용문면 광탄리 소재 한 주택 현장. /동물보호단체 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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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망원이 축제 개최
"아이들 사랑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사회복지법인 신망원(원장·박명희)은 13일 오전 11시~오후 3시 양평 양서면 신원리에 위치한 신망원 내에서 '2023 망원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주민, 후원자,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행복과 신망원의 발전을 기원했다.주민·봉사자 등 200여 명 참석푸드트럭·진로체험·미니바자회 등퇴소생·후원자들이 준비한 공연도축제는 신망원 잔디 운동장에 설치된 각종 부스에서 진행된 1부와 야외무대 공연 및 감사패 전달식 등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진행은 역대 미스코리아 본선진출자들의 모임인 미코리더스가 맡았다.1부 행사에선 스테이크·분식·카페 등 참가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푸드트럭과 진로체험, 미니바자회 등이 열렸다. 운동장 곳곳에선 간이사진기, 방방이, 인형 탈 등을 즐기는 참석자와 아이들의 웃음이 이어졌다.2부 행사는 신망원 아이들·퇴소생·봉사자·후원자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아이들이 준비한 합창과 율동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후원자은 겨울왕국 OST, 한국무용, 가요 등을 준비해 무대를 채웠다.박 원장은 "오늘 망원이 축제에 방문해 주신 분들과 행사를 도와주신 봉사자, 아이들이 예쁘게 잘 클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다시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잘 키우도록 하겠다. 좋은 소식으로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망원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우고 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2023 망원이 축제' 2부에서 아이들이 동요를 합창하며 율동하고 있다. 2023.5.13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르엘 오페라단 배우가 2부 공연에서 겨울왕국 OST 'Let it go'를 열창하고 있다. /황규완 작가 제공1부 행사에서 열린 바자회가 진행되고 있다. /황규완 작가 제공아이들이 캐릭터 인형탈과 즐거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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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개 대량학살' 피고인 1심 징역 3년… 동물보호법 최대형 지면기사
양평 개 대량학살 사건 피고인 60대 A씨에게 대한민국 최초로 동물보호법 최대형인 3년이 선고됐다. 11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종현)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이는 현행 동물보호법상 법정최고형이다.검찰은 지난달 18일 사건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무고한 생명이 고통받으며 희생당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장애 3급 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생활비를 벌기 위해 본의 아닌 일을 했다"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재판부는 이날 A씨에게 적용된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나, 학대 내용과 개체 수, 피해동물의 고통 등을 고려할 때 죄책이 매우 중해 엄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산출된 사체 규모 총 1256마리 달해재판부 "죄책 매우 중해 엄벌 피할 수 없어"동물권단체 케어, 재판 전 법원 앞 시위A씨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월 말 구속기소됐다. 해당 사건은 용문면 광탄리 소재 한 주택에서 수 백마리 규모의 개 사체가 아사한 채 발견된 것으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산출된 사체 규모는 총 1천256마리에 달한다. A씨는 번식농장에서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판매하지 않은 동물들을 받아와 고의로 사료와 물을 주지 않아 아사시킨 혐의를 적용받았다.한편, 재판 전 동물권단체 케어가 법원 앞에서 '개·고양이 번식 폐지하라', '법정 최고형 구형하라' 등이 적힌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케어 관계자는 "아직 1심이긴 하지만 법정최고형이 나온 대한민국 최초의 동물학대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동물을 사고파는 행위의 근본적 원인인 생산업 의 전면 폐지를 계속 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법원 입구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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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운영, 찾아가도 헛걸음… 2년 만에 엎어진 '양평 청년밥상' 지면기사
장사하는 것 맞나요? 안 하는게 맞네요.양평군 청년의 외식창업을 지원하는 '청년밥상'이 2년도 되지 않아 지역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종료됐다. 음식 맛에 대한 부정적 평가보다 운영주체의 영업일 및 영업시간 미준수로 인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잃은 것이 사업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영업일·시간 미준수 업체 뭇매각종 지원에도 초반 호응 식어2기, 계약 종료 앞당겨 마무리9일 양평군에 따르면 2021년 시작한 '청년밥상' 사업은 만 19~39세 지역 청년에게 외식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년에 총 3팀을 선발해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4.2㎡의 장사공간(용문면 소재)과 주방기기, 인테리어, 보험·방범·인터넷 등 고정비용, 경영관련 교육 등을 군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구조다.양평군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언론 등을 연계한 홍보 및 마케팅까지 지원하며 개업 초반 지역의 적지 않은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올해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청년밥상 2기'는 계약종료 예정보다 2개월 앞선 지난 3월 말 사업을 조기 종료했다.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 수익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청년밥상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30분~오후 8시30분이며 오후 2~5시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하지만 약 5만명이 가입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여는 날 문이 닫혀 있다. 헛걸음 할까봐 안 가게 된다', '메뉴도 안되는 게 많고 세 번 가서 다 이용 못했다', '브레이크 타임도 아닌데 직원이 자리를 비웠다. 영업시간과 영업일을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냉담한 반응이 다수였다.이에 대해 양평군 관계자는 "공간대여와 홍보도 해주고 매출은 본인들이 다 가져가는 방식이었는데 자율적으로 맡기니까 책임감 문제 등이 생겼다"며 "한 팀이 문을 안 열기 시작하면 장사 전체가 쉽지 않다. 본인들 마음대로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브레이크 타임도 자율로 하는 등 비어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결국 안 좋게 마무리됐다"고 말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군이 청년 외식창업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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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서 백골 시신 발견… 작년 실종신고된 노인 추정
겨울철 등산복 착용·휴대폰 소지타살 혐의점 안 나와 실족 추정양평군 용문산 절벽 인근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9일 양평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경 용문산 함왕성지 절벽 부근에서 약초꾼이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겨울철 등산복을 착용했으며 개인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어 경찰은 지난해 10월경 실종신고를 받고 약 50일간 수색했으나 찾지 못한 8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경찰은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이나 자살 흔적은 나오지 않아 절벽에서 실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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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 고속도로 달릴 기회"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 지면기사
단 한 번, 개통 전 고속도로를 직접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양평에서 마련된다.양평군과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25회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가 수도권제2순환선 조안~양평 구간을 주요무대로 오는 21일 오전 9시 양평IC에서 열린다. 양평-화도 수도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개통 기념21일 양평IC에서 개최… 15일까지 접수이번 마라톤 대회는 오는 31일 양평~화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단 한 번 개통 전 고속도로 위에서 열리는 행사로 15일 오후 1시까지 접수 받는다.코스는 모두 고속도로로 구성돼있으며 양평IC에서 시작해 반환점을 돌아오는 5㎞·10㎞, 조안나들목 반환점이 북한강 너머에 있어 교량 위에서 수려한 경치를 볼 수 있는 하프코스까지 총 3개로 구성됐다.참가자들에게는 통기성이 좋은 기능성 스포츠웨어 2종 세트와 완주메달, 온라인기록증, 완주간식 등이 제공되며 TV·공기청정기·전자레인지·선풍기 등의 경품이 준비된 배번호 경품추첨행사도 열린다. 이외에 단체참가자들에겐 최다단체 시상, 20명 이상 단체 참가 시 단체쉼터 부스도 제공되며 대회 당일엔 경의중앙선 아신역에서 대회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돼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전진선 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으로 오셔서 고속도로를 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누리시면 좋겠다"며 "이곳 양평에서 건강과 볼거리를 모두 챙기는 마라톤을 즐기시고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달 26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화도이천건설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라톤대회의 성공을 위한 상생·협력관계 구축,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본 대회의 흥행을 위한 상호 적극 협력 등을 약속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지난해 열린 '제24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2.7.9 /경인일보DB지난해 열린 '제24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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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양평군 양동면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되면서 군의 기존 대비 일일 하수처리용량이 700㎥ 증가했다.군은 최근 3년 10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료된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여주·양평)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 최영보 양평군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국비 81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120억원, 군비 23억원 등 총 1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이번 준공으로 군의 일일 하수처리용량은 기존 500㎥에서 1천200㎥로 늘었다.전 군수는 "5월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 총 사업비 2천48억원의 신·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역 하천 및 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 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최근 열린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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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세사기 예방' 상담센터 운영
양평군이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4일 군은 신축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선순위 권리관계 등 관련 내용의 어려움에서 발생하는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 상담소는 최근 사회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늘어나며 관심도가 늘어나는 가운데 군 내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센터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까지 양평군청 지하회의실(본관 지하1층)에서 운영한다. 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양평군청 민원토지과(031-770-2070)를 통해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상담센터는 양평군 법률상담관으로 위촉된 공인중개사가 상주하며 부동산 계약 시 서류작성 및 서류분석 방법,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등 전세 계약 전반의 걸친 상담을 진행한다.전진선 군수는 "최근 금리 인상으로 가격이 저렴한 빌라와 다가구 주택 등 전세 계약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택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세입자 피해가 늘어날 우려가 있어 이번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사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군이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양평군청 전경.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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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후 양평 고민해야" 양평군 민선 8기 공약평가회의 개최
양평 주민과 각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공약을 평가하고 양평의 미래를 위한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양평군은 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공약사업 이행평가회의'를 개최됐다. 회의에는 전진선 군수, 각 관련 부서 담당관·과장 및 관계자, 주민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 등 1분기 완료 사업 4건 보고서부권-세미원, 양평읍-5만시대 대비, 동부권-채움정책이번 회의는 공약평가이행단이 지난해 7월 민선 8기 인수위원회가 의결한 29개 공약과 117개의 세부사업을 평가·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매 분기별 세부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민선 8기의 1분기 완료 공약은 ▲군민을 책임지는 복지 양평(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연도별 당정협의회 개최) ▲자연을 활용한 관광산업 지원 확대(등록야영장·전통한옥체험숙박시설 지원사업 추진)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원 강화(기 추진 사업 계속 지원) 등이다. 특히 민선 8기에서 추진된 출생아 1인당 50만원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산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전진선 군수는 민선 8기에서 진행 중인 지역별 사업 비전, 단기·중기·장기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부권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양평읍 인구 5만 시대 대비 ▲동부권 인구소멸 대비 '채움정책' 추진 ▲남한강변 생태공원화 ▲송파~양평고속도로 완공 이후 대비책 등의 사업계획이 논의됐다.공약이행평가단은 완료된 공약에 대한 피드백 및 최근 열린 '용문산산나물축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안 등도 건의했다.전진선 군수는 "송파~양평고속도로가 들어오는 7~8년 이후의 양평은 어떻게 돼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며 "관광 및 거주 여건 관련 사업을 위해 환경부와도 계속 조율 중이며 양평이 어떤 식으로 발전될 지 공약이행평가단께서 함께 점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날 공약이행평가단 4명을 신규 위촉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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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0만여명 찾은 '용문산 산나물축제' 지면기사
양평군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린 '제13회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 방문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10만여명이 찾은 이번 축제에서는 두릅, 취나물, 곰취, 곤드레 등 당일 새벽에 따온 양평산 산나물 판매와 산나물전·산나물 보리밥·산나물 떡갈비·양평 한우 등 먹거리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2023.4.30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