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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맞다, 시계!” 곁에 있던 국회의원 보좌진 시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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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무고용, 또 혈세로 막는 경기도 산하기관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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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코인 투자리딩 사기 조직 검거… 총책은 62만 구독자 둔 ‘유튜버’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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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민사회, 시국대회 앞서 정부 규탄 시국선언 열어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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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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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술 취해 속옷 차림으로 아파트 윗집 현관문 부수고 협박한 40대 남성
술에 취해 속옷 차림으로 아파트 윗집의 현관문을 손도끼로 내려치고 거주자를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천오정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18분께 부천시 원종동의 한 아파트에서 속옷 차림으로 50대 여성 B씨가 사는 윗층 집의 현관문을 손도끼로 수차례 내려치고 소리를 치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범행 당시 B씨가 문을 열지 않아 부상 등은 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위층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B씨 집에 성인들만 거주하는 점에 미루어 층간소음 등은 크게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사이 이전에 발생한 층간소음 등 신고는 없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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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안산 장상동 비닐하우스서 불… 인명피해 없어
6일 오전 8시 16분께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비닐하우스 4개동이 불에 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관 등 인력 35명을 동원해 접수 35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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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제3자 뇌물수수' 혐의… 정장선 평택시장 송치 지면기사
정장선 평택시장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정 시장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정 시장은 '평택에코센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센터 운영을 맡은 A업체의 자회사와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측근 B씨 사이에 부당한 용역 계약을 맺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사 관계자와 B씨 등도 뇌물을 제공하거나 제3자 뇌물수수를 방조한 혐의 등으로 함께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지난해 6월 평택시청과 평택에코센터, A업체와 B씨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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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정장선 평택시장,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송치
정장선 평택시장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정 시장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정 시장은 '평택에코센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센터 운영을 맡은 A업체의 자회사와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측근 B씨 사이에 부당한 용역 계약을 맺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사 관계자와 B씨 등도 뇌물을 제공하거나 제3자 뇌물수수를 방조한 혐의 등으로 함께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지난해 6월 평택시청과 평택에코센터, A업체와 B씨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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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대리점 소장 지인이 택배차 방화… 엄정 수사하라" 지면기사
경기 택배노조, 국회서 기자회견"일면식도 없어, 피해자 계약해지""대리점과 법적분쟁… 연관 의심" '화성 택배차 방화사건'의 피의자가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10월31일 인터넷보도=‘화성 택배차 방화 사건’ 30대 구속… 검찰 송치 예정), 피해 택배기사와 택배노조가 4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당국을 향해 엄정 수사와 실체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택배노조 경기지부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CJ대한통운 화성 대리점 방화사건에서 경찰이 CCTV로 찾아 구속한 남성은 대리점 소장의 지인이면서도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피해 기사가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해고 투쟁을 해오던 와중에 차가 불에 탔는데, 연관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택배노조에 따르면 피해 기사 A씨는 지난 9월 계약을 맺은 대리점 측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해당 대리점 주인 B씨는 A씨가 위·수탁 표준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를 들었으나, A씨는 노조 설립 이후 대리점 측의 일방적인 탄압이라고 맞섰다. 심지어 A씨가 B씨를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하는 등 양측 사이 갈등은 법적 분쟁으로 비화한 상태였다.노조는 이날 "A씨는 집화 거래처를 강탈당하면서도 택배대리점의 부당노동행위와 탄압에 맞서 싸워왔다"며 "아무리 노사갈등이 심각하더라도, 법질서를 무시하고 한 개인의 생계수단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는 없어져야 한다. 경찰과 검찰은 사태 실체 규명을 위한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4일 택배노조 경기지부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11.4 /택배노조 경기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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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70대 시신 냉장고 보관 사건’ 국과수 “타살 흔적 없어”… 사망 전엔 ‘이혼 소송’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의 시신을 집안 냉장고에 보관해오다 자수한 40대 아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 이천경찰서는 4일 사건 사망자인 70대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인에 이를 만한 외력 손상(두개골 골절 및 장기 손상 등)은 확인되지 않으며, 신체 타박상 등은 식별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과수는 “심장 동맥경화(석회화 진행)가 심해 심장마비 및 급성 심장사로 사망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콩팥의 위축된 상태로 수신증을 보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이를 사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어 정확한 결론은 정밀검사 이후 판단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1차 구두 소견 상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향후 약독물 및 알코올 검사, DNA 감정 등 추가 검사를 통해 사인을 규명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사체은닉 혐의로 A씨 외아들 4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B씨는 1년 2개월 여간 A씨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안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오다 지난 1일 경찰을 찾아 자수했다. A씨는 사망 1년 후인 지난달에서야 친척에 의해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는데, 이와 관련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B씨는 아내와 상의 끝에 자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A씨가 숨졌을 당시 배우자와 이혼 소송 등을 진행 중이었다는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나, B씨가 소송 과정에서 재산상의 불이익을 우려해 시신을 은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씨는 당시 배우자이자 B씨의 의붓어머니였던 C씨와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벌였고, 이 소송 대법원 확정 판결은 A씨가 숨진 지 수개월이 지난 올해 4월에 났다. B씨는 소송 과정에서 C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A씨의 사망 사실을 숨기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B씨가 실제 A씨를 대리해 관련 소송을 진행했는지 파악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규명할 방침이다. /조수현기자 j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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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아리셀 ‘군납비리’ 박순관 대표 등 12명 검찰로 넘겨
23명의 공장 화재 사망자를 낸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군납비리' 혐의를 수사해온 경찰이 박순관 대표와 회사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은 4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박 대표와 아리셀 관계자 등 총 12명을 지난 1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혐의를 받는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 관계자 7명(1명 구속)이 송치된 것을 포함해 총 19명이 군납비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박 대표 등은 아리셀이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하기 시작한 2021년부터 군의 품질검사 데이터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올해 2월까지 47억원 상당의 전지를 불법 납품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박 대표가 아들인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과 대화를 나눈 과정 등을 통해 군납비리에 연루된 혐의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 대표가 데이터 조작과 관련해 아들과 대화를 나눈 내용에서 객관적인 (범죄)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 대표가 에스코넥의 같은 혐의에도 연관됐는지 들여다봤으나, 에스코넥 주요 피의자 1명이 숨지면서 수사 확대에 어려움을 겪은 결과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에스코넥 수사 당시 경찰이 피의자 가운데 혐의가 중한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이 중 1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일인 지난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이사한 것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무부가 전담 요원을 동원해 상시 안전체계를 가동 중이고, 안산시의 감시 컨테이너 초소 2개동을 기존 주거지에서 이사한 곳 주변으로 옮겼다"며 “경찰관 2명을 집 앞에 배치하고 기동순찰대 1개팀이 주변을 순찰하는 등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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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찰, ‘70대 시신 냉동고 보관 사건’ 시신 부검 착수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의 시신을 집안 냉장고에 보관해오다 자수한 40대 아들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아버지 사망 시점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시신 부검 절차에 돌입했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 사건 피해자인 아버지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은 사체은닉 혐의로 A씨의 외아들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지난해 9월 혼자 사는 A씨 집에 방문했다가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나, 사망 신고를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이 사실을 숨겼다고 진술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A씨 시신에서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명확한 사망 경위 파악을 위해 부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동한 시신에 대한 부검을 해봐야 B씨의 정확한 혐의가 드러날 것"이라며 “자수를 통해 B씨가 (재산문제 관련) 납득할 만한 범행 동기를 밝히고 있는데, 아직은 본인 진술뿐이기 때문에 수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B씨는 지난 1일 변호사와 함께 경찰을 찾아 자수했다. 자수 전까지 그는 1년 2개월여 동안 A씨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안 김치냉장고 안에 넣어 보관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후 자신의 범행을 알고 있던 아내와 상의 끝에 자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올해 친척들에 의해 경찰에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다. 다만 그 외의 주변인들을 통한 신고가 이뤄진 것은 없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아울러 경찰은 재산 문제 등으로 다른 가족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B씨 진술의 진위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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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분당경찰서, ‘112의 날’ 맞아 직원 격려 및 시민 안전 다짐
분당경찰서가 2일 제67주년 '112의 날'을 맞아 관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소통으로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청사 2층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행사는 정진관 분당경찰서장과 범죄예방대응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포상 수여·케이크 커팅식·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112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전화번호인 112의 중요성을 기념하고,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민의 안전을 다지는 날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은 분당서 소속 현승룡 경사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이후 진행된 케이크 커팅식과 간담회는 직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마음을 다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기념식은 112의 날을 맞아 경찰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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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성 택배차 방화 사건’ 30대 검찰 송치… 피해자는 배후 의심
지난 4일 화성의 한 택배 터미널에 주차해둔 택배차량에 불이 나 차가 전소된 사건(10월8일 인터넷 보도=한밤 중 불에 타버린 택배차… '방화 의심'에 경찰 조사)과 관련, 피의자로 지목된 30대가 구속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이날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55분께 화성시 팔탄면의 한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설명과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사건 당일 불상의 남성 1명은 차량에 불이 붙기 1시간30분 전부터 자신의 차량으로 택배차량 주변을 여러차례 오가며 방화를 시도했다. 이후 오전 4시49분께 불이 붙은 물체를 차량 안에 넣은 뒤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고, 5분여 뒤 발화한 택배차량은 전소됐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차량을 특정한 뒤 동선을 추적한 끝에 지난 23일 오후 6시께 그를 안양 소재 주거지 앞에서 긴급체포했다. 다만 A씨는 경찰에 “당시 현장을 찾았지만 불을 내진 않았다"며 방화 혐의를 줄곧 부인했다. 경찰은 A씨 진술과 별개로 영상과 현장 증거자료 등으로 A씨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보고 이날 오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수사가 사실상 A씨 단독범행으로 결론나자 방화 피해자 B씨는 배후에 공범이 있을 것이란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B씨는 “일하는 대리점 앞에서 사건이 발생했고, 또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불을 낼 이유가 있느냐"며 “(나와) 연관된 누군가가 엮여 있을 것 같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