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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령·대청 등 인천 섬 음주운전 내일부터 특별단속 지면기사
백령도 등 인천 섬 지역에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인천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22일부터 백령도·대청도 등 인천 섬 지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인천경찰청은 백령도에서 최근 60대 A씨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2월16일자 4면 보도)가 발생하자 특별 단속을 기획했다. 지난해 백령도 등 옹진군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65건이다.이번 특별 단속은 장소와 시간 예고 없이 상시 진행된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매월 1차례 관할 경찰서와 인천청 경찰 오토바이를 투입해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중점 단속 행위는 아침 출근 시간대에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형 운전', 점심 식사 때 술을 마시는 '반주형 운전' 등이다. 인천경찰청은 특정 시간·장소만 피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짧은 시간 수시로 장소를 변경해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을 추진한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섬 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며 "음주운전 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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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 중구 '이원화 행정조직 효율화' 등 외부기관서 대진단 지면기사
지방행정연구원에 연구용역 인천시 중구는 이원화된 행정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진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중구는 전문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조직진단을 진행해 '인천 중구의 내일을 여는 새로운 조직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연구용역은 오는 6월까지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행정혁신실 조직진단분석센터가 맡아 이뤄진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민선 8기 공약(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동력확보를 위한 개편 방향 설정 ▲원도심-영종국제도시 간 인구 규모·구조 편차에 따른 행정수요 대응 조직 재설계 ▲기능직무분석을 통한 인력 재배치 등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중구는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간부 공무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중구가 구도심에 있는 제1청과 영종국제도시 제2청으로 이원화해 운영 중인 만큼, 기구·인력 운용상의 효율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무엇보다 영종국제도시 인구 대부분이 경제자유구역에 편중된 점,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경제청과 구의 업무가 나뉘어 있다는 점 등의 특수성을 고려한 단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행정 체제 개편, 행정수요 변화 등 행정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의 특수성과 현재 직면한 행정환경 변화를 면밀하게 살펴 조직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구민 편의와 직결된 행정수요를 우선적으로 검토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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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며 10억원 받은 뒤 달아난 일당 경찰에 붙잡혀
인천에서 현금 10억원을 가상화폐로 교환해주겠다고 하고, 현금만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0대 A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B씨로부터 현금 9억6천615만원을 받고, 약속한 가상화폐를 제공하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2월 19일 인터넷 보도) 이들은 B씨와 함께 탄 차량 안에서 “현금을 주면 테더코인으로 바꿔주겠다"고 한 뒤 현금을 받자 B씨를 밀쳐 내리게 한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테더코인은 가치를 미국 달러화에 고정시킨 '스테이블 코인'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금을 모두 회수했으며, A씨 일당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돈을 건넸고, A씨 일당은 B씨를 속이려고 했다는 점에서 특가법 상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며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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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군·구 화학사고 예방관리 플랫폼 구축 지면기사
취급사업장 안전 기본계획 최종 심의·확정… 대응역량 강화 인천시가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인천시는 19일 소통회의실에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차(2024~2028) 인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최종 심의·확정했다.인천에서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가 많아 관련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남동국가산업단지 한 공장에서는 제1급 위험물인 아염소산나트륨을 다루다 폭발사고가 나 노동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최근엔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 1명이 숨지고 함께 작업하던 6명이 크게 다쳤다.인천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화학물질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은 ▲인천시 군·구 화학사고 예방관리 플랫폼 구축 ▲화학사고 대비 기반시설(인프라) 강화 ▲인천형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신속한 주민 전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예방관리 플랫폼에는 인천시와 산하 공사·공단, 군·구,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이 참여한다.이와 함께 인천시는 화학물질 관련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정보 등을 담은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군·구가 보유하고 있는 방제 장비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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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서 현금 10억원 절도 신고 접수돼 경찰 추적
인천에서 현금 10억원을 절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중이다. 19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인천 동구 송림동에서 “현금 10억원을 절도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가상화폐를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10억원을 가지고 사람들을 만났으나, 약속한 가상화폐는 받지 못하고 거래자가 현금을 들고 달아났다고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가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는 지 등 사실관계를 파악해야 한다"며 “신고된 차량은 번호를 확인해 추적중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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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동구문화센터, 3월 빛과소금·7월 김덕수 '커피' 한스푼 지면기사
인천문예회관과 '커피콘서트' 4월 탭 아카펠라에 탭댄스 체험 시간5월 문학+클래식… 6월 '서양 古음악' 그룹 '빛과 소금'이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동구문화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커피콘서트'를 진행하며, 3~7월 공연진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커피콘서트는 지난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명을 돌파한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동구문화센터는 3~7월 5회 공연 출연진을 공개했다.3월 첫 무대의 주인공은 '샴푸의 요정' 등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등장한 '빛과 소금'이다. 키보디스트 박성식과 베이시스트 장기호를 주축으로 세션과 코러스를 포함한 9인조 밴드가 화려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4월 무대는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가 탭댄스의 원리, 영화 속 탭댄스, 탭 아카펠라, 그리고 직접 탭댄스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5월에는 문학과 명화, 클래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최초 클래식 큐레이터인 조숙현이 해설을 맡았다. 또 피아노 연주에 피카소, 마티스, 마네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꼽히는 '리어왕'을 감상할 수 있다. 6월에는 18세기 이전 서양 고(古)음악이 관객을 찾는다. 고음악 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카운트테너 '정민호'가 중세음악과 바로크 음악으로 커피콘서트를 채운다.7월에는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명인이 무대에 선다. 사물놀이 장단에 아쟁, 가야금, 바이올린, 양금이 어우러진 우리 고유의 즉흥 기악 협주곡 '시나위'를 감상할 수 있다.커피콘서트 관람비는 전석 1만5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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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만나는 ‘커피콘서트’, 3월부터 향기로운 무대 퍼진다
그룹 '빛과 소금'이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동구문화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커피콘서트'를 진행하며, 3~7월 공연진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커피콘서트는 지난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명을 돌파한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동구문화센터는 3~7월 5회 공연 출연진을 공개했다. 3월 첫 무대의 주인공은 '샴푸의 요정' 등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등장한 '빛과 소금'이다. 키보디스트 박성식과 베이시스트 장기호를 주축으로 세션과 코러스를 포함한 9인조 밴드가 화려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은 무대는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가 탭댄스의 원리, 영화 속 탭댄스, 탭 아카펠라, 그리고 직접 탭댄스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5월에는 문학과 명화, 클래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최초 클래식 큐레이터인 조숙현이 해설을 맡았다. 또 피아노 연주에 피카소, 마티스, 마네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꼽히는 '리어왕'을 감상할 수 있다. 6월에는 18세기 이전 서양 고(古)음악이 관객을 찾는다. 고음악 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카운트테너 '정민호'가 중세음악과 바로크 음악으로 커피콘서트를 채운다. 7월에는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명인 무대에 선다. 사물놀이 장단에 아쟁, 가야금, 바이올린, 양금이 어우러진 우리 고유의 즉흥 기악 협주곡 '시나위'를 감상할 수 있다. 커피콘서트는 관람비는 전석 1만5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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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경, 안보·대북제재 위반 신고포상금 시행 지면기사
유류환적·금수품 등 최대 1천만원 해양경찰청이 안보범죄와 대북제재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제도를 시행한다. 해경청은 북측과 연관된 선박이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활동이 더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민간 차원에서 상호 감시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가 관련 업계에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 접수를 통해 위반혐의 입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신고 대상 위반행위는 ▲선박 간 유류환적 ▲금수품 반·출입 등 대북제재 위반, 해양 안보범죄다.해경청은 지난해 1월 외국적선박을 이용해 북한선박에 옮겨 싣는 방법으로 경유 1만 8천t(180억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4명을 검거했다.해경청은 이 같은 행위를 신고하면 심의를 거쳐 건당 최대 1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해경청 관계자는 "신고포상금 제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할 것"이라며 "해양에서의 안보범죄나 대북제재 위반행위를 목격하면 지체없이 해양경찰서 신고해 달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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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학생입니다" 소리에 학교밖 청소년은 주춤 지면기사
"학생입니다" 교통카드 안내음성에 '상처' 교복입은 아이 함께 타면 더 위축문제아 취급 잘못된 인식 사회 만연"전국 5% 25만명에 부적절한 호칭""버스를 탈 때 주위 시선이 따갑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학교 밖 청소년'은 시내버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갖다 대면 나오는 '학생입니다'라는 안내 음성에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학교 밖 청소년을 배려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한다.시내버스는 성인과 청소년 요금이 구분돼 있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면 성인은 '삐'라는 알림음을 듣게 된다. 청소년은 '삐빅'이라는 소리와 함께 '학생입니다'라는 안내 음성도 나온다.'학생'이 아니지만 청소년 요금제를 적용받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 안내 음성에 심리적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 아이들은 또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시간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날이 많다. '학생입니다'라는 음성이 울리면 교복을 입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버스 안 승객들의 시선이 몰릴 수밖에 없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함께 버스를 탈 때에는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된다.학교 밖 청소년은 대안학교 진학, 검정고시 준비, 생계 유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일컫는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선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을 그만뒀거나 말썽을 일으켜 퇴학을 당한 소위 '문제아'로 보는 잘못된 인식이 많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변의 시선을 불편하게 여기는 이유다.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박지혜(15)양은 "학생들 등하교 시간에 같이 버스를 탈 때도 있다"며 "나는 학생이 아니고 복장도 교복이 아닌데도 그런 음성이 나오다 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안수현(18·인천 남동구)양은 "한번은 버스를 탔는데 기사님이 '학생이냐'고 물어봐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며 "그때 이후로 버스를 탈 때마다 주변의 시선이 따가워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했다.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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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대형호텔, 지역 경력단절 여성 호텔리어 양성 한뜻 지면기사
그랜드 하얏트 등 3곳, 수료생 우선채용 일자리 창출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대형 호텔들과 손잡고 호텔객실관리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키로 했다.중구는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주)칼호텔네트워크(그랜드하얏트 인천), 네스트(주),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파라다이스시티)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에서 중구는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을 지원하고, 중구여성회관은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호텔들은 실습 장소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협약기관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호텔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 중구는 파라다이스시티 등 영종국제도시 호텔과 객실 관리자 양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김정헌 중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호텔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2.15 /중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