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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평 1113공병단 부지개발 속도… 하나증권 가처분 신청 기각 지면기사
이달 리뉴메디시티와 계약 전망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있는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이하 리뉴메디시티)'은 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하나증권 컨소시엄'(이하 하나증권) 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최근 기각됐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12월26일자 6면 보도='1113공병단 부지 개발' 法 가처분에 협상 중단)이 사업은 2018년 정부의 국방 개혁에 따라 공병단이 이전한 청천동 325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내용이다.부평구는 지난해 공모를 진행해 리뉴메디시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하나증권의 가처분 신청으로 2개월여간 관련 절차가 중단됐다. 이번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부평구와 리뉴메디시티의 계약 체결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리뉴메디시티 측은 이달 중 부평구와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약 체결 이후엔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국방부 부지 매각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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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마 침수땐 창문으로 탈출 '활로'… 부평구 '개폐식 방범창' 설치지원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는 여름 장마철 침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부평구는 침수 발생 시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반지하주택 거주자(소유자)다.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 안전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아동)에 우선 지원된다. 취약계층 외 반지하주택은 예산 범위 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장애인 증명서류, 주민등록표등본 등)을 갖춰 접수 기한 내 건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부평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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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크러시' 수거함에 스트라이크… 인천 중구시설공단, 분리 배출 캠페인 지면기사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에서 지역 주민, 시장 상인, 이용객과 함께 '캔 크러시 챌린지(Can Crush Challenge)'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캔 크러시 챌린지'는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시장 이용객,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챌린지 주요 내용은 ▲직접 캔을 밟아 찌그러뜨리며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실행하는 '캔 크러시(Can Crush)' ▲찌그러트린 캔을 공처럼 던져 분리수거함에 알맞게 넣는 '캔 스트라이크(Can Strike)' 등이다. 공단은 챌린지에 참여한 이들에게 다회용 바구니 등 친환경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관련 캠페인을 진행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신포시장에서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캔 크러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2.12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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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옹진군 섬마을 일손 보태는 도시농부 '품앗이' 지면기사
하루 4시간 6만원 '郡 70% 부담'여객선이 결항땐 숙박비 지원도인천 옹진군은 갈수록 심화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민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옹진 섬마을 도시농부'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심 지역 거주자를 모집해 농부로 육성하고, 지역 농가에 영농 도움 인력으로 파견해 일손을 돕는 사업이다.도시농부로 선정이 되면 각 농가에서 1일 4시간 근무하고 하루 6만원의 근로 수당을 농가로부터 지급받는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근로수당의 70%를 옹진군이 지원한다. 도시농부 근로자에게는 별도로 여객선 교통비, 숙식비,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입도 후 여객선이 결항돼 출도가 늦어지면 숙박비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옹진군청 또는 관할 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을 신청한 도시농부와 인력을 희망하는 농가가 연결되면 근로 전 교육을 받게 된다.옹진군 관계자는 "도시농부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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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60대 남성 숨져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백령도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6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후 음주를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로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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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쌍둥이 자매 숨지게 한 엄마 ‘아동학대 살해죄’로 검찰송치
태어난 지 두 달이 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엄마(2월 4일 인터넷 보도)에게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A(24·여)씨 혐의를 아동학대살해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쌍둥이 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부부는 전날 아이들과 함께 대전에서 인천으로 놀러왔다가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 투숙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얼굴을 침대 매트리스로 향하도록 엎드리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딸들이 엎드리게 한 뒤 방치하면 숨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는 피의자가 피해자 사망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고,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인식 하에 행동할 때 적용된다. 경찰은 당시 모텔에 함께 있었던 20대 계부 B씨는 쌍둥이 자매의 사망과는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B씨가 대전 거주지에서 딸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학대를 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로 송치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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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도심 주택 안전위협 쓰러진 나무 치운다 지면기사
중구, 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현장조사 거쳐 제거·가지치기인천 중구는 올해부터 '중구 원도심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활 주변 위험 수목'은 주택이나 복지시설 등에 인접한 나무 중에서 자연현상(낙뢰·강풍·비 등)에 의한 쓰러짐 등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나무를 일컫는다.이번 사업은 위험 수목 처리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주민들 스스로 정비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추진됐다. 특히 주택이나 복지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위험 수목 정비 여건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자연재해에 취약하다.중구는 앞서 지난해 11월 '중구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토대로 그간 공공부문에서만 시행하던 위험 수목 처리 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주택가 등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위험 수목 처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소유주 동의서 원본을 준비해 구청에 내면 된다. 지원 대상은 ▲큰 마른 가지의 낙하가 예상되는 나무 ▲부패·병충해 등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어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 ▲강풍·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나무 등이다. 주택·노유자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등에 있는 가슴높이지름 20㎝ 이상이어야 한다.중구는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한 뒤, 피해 수목을 제거하거나 가지치기 등을 지원한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위험 수목 정비를 지원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피해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며 "올해도 안전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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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옹진 수산업 경제단지 '청사진'… 군, 연구용역후 공모사업 지원 지면기사
인천 옹진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옹진군 수산업 경제단지는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에 대규모 수산업 양식·가공, 유통물류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옹진군 일자리 창출, 수산업의 성장발전과 경제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팀은 대내·외 수산업 여건과 선진사례, 관련정책 등을 분석해 옹진군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을 발표했다. 또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이 진행되는 등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옹진군은 이번 연구가 완료되면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옹진군 수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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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경찰, 4월 총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
인천경찰청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7일 설치했다. 수사상황실은 인천경찰청과 인천지역 10개 경찰서에 동시에 마련됐으며, 오는 4월 26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인천경찰청은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선거운동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철저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한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며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적극적신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되면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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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올해부터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한다
인천 중구는 올해부터 '중구 원도심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 주변 위험 수목'은 주택이나 복지시설 등에 인접한 나무 중에서 자연현상(낙뢰·강풍·비 등)에 의한 쓰러짐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나무를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위험 수목 처리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해 제기되고, 주민들 스스로 정비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추진됐다. 특히 더욱이 주택이나 복지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위험 수목 정비 여건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자연재해에 취약하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1월 '중구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토대로 그간 공공 부분에서만 시행하던 위험 수목 처리 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주택가 등 민간 부분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위험 수목 처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소유주 동의서 원본을 준비해 구청에 내면 된다. 지원 대상은 ▲큰 마른 가지의 낙하가 예상되는 나무 ▲부패·병충해 등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어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 ▲강풍·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나무 등이다. 주택·노유자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등에 있는 가슴높이지름 20㎝ 이상이어야 한다. 중구는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한 뒤, 피해 수목을 제거하거나 가치기지 등을 지원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험 수목 정비를 지원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피해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며 “올해도 안전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