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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인천재능대 드론 인재 양성 위해 '업무협약'
UAM 통합관제·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은 인천재능대학교와 드론 관련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서 파블로항공과 인천재능대는 ▲산학협력 인턴십·취업 지원 ▲공동 R&D 추진, 관심 분야 협력 ▲양 기관 인프라·기자재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로 개교 52주년을 맞은 인천재능대는 AI(인공지능)와 바이오 분야의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드론영상학과를 신설하고 송도국제캠퍼스에 드론전용 비행장을 조성하는 등 드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드론 전문성을 지닌 대학과 기업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만큼 실질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량을 지원해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운기자 jw33@kyeongin.com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파블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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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미래' 최두영 항운노조위원장 초청특강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는 31일 청사에서 '이해관계자가 바라본 인천항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은 인천항만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80여 명이 참석했다.최두영 위원장은 인천항만공사 최고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인천항의 역사인 항운노동조합의 역할', '인천항 수출입 화물의 하역', '인천항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협업 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인천항만공사 김재덕 기획관리처장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물류 활동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인천항운노동조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자리가 됐다"며 "항운노조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지속해 소통·협업하면서 인천항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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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2개월 맞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이 산업·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난 6월 취임했다. 이 사장이 인천공항공사를 이끌게 될 3년은 항공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다. 코로나19 영향을 벗어나면서 여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전 세계 공항들은 더 많은 여객과 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이학재 사장은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급변하는 소비자와 항공업계 트렌드에 맞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며 "특히 항공 MRO(수리·정비·분해조립) 클러스터, 복합리조트 등은 인천공항이 수요를 창출하는 공항으로 변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공항은 기본적으로 교통·물류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공항의 역할과 영역이 확장돼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확장성이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에 집중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공항을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항의 가치를 확장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인천공항은 산업, 문화 등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급변하는 트렌드 맞춰 경쟁력 확보항공 MRO 클러스터 제조업 도움머물고 즐기는 환승투어프로 심혈 이 사장은 무엇보다도 인천공항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 있어 지역,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를 토대로 '융·복합 허브'를 구현하겠다는 것이 이 사장의 목표다.그는 "항공 MRO 클러스터가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제조업이 필요할 수 있다. 또 인스파이어 등 복합리조트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될 수 있다"며 "인천공항이 가진 가치를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인천공항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인천공항이 전 세계로부터 '가고 싶은 공항'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사장은 "향후 3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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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20개 중소기업, ESG경영 실천 공동 선언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과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선언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사장을 비롯해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20개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친환경 경영 실천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투명·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ESG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항공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ESG 경영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인천공항공사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참여기업들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ESG 경영진단·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총 408건의 맞춤형 과제를 토대로 근로환경 개선, 안전 위해요소 제거, 탄소배출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참가기업들과 ESG 경영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공동 선언식이 항공산업 분야에서 ESG 가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공항공사는 30일 ESG 공동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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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로나때 '송객수수료' 5배올라… "면세사업 미래위해 제한 필요" 지면기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면세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면세점이 여행사 등에 제공하는 '송객 수수료'를 제한하는 규정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한국면세점협회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30일 국회에서 '국내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한국면세점협회 세미나 개최영업이익·고객편익 감소 전망관세법 개정해 규제 마련 제안이날 세미나에 나온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주성준 변호사는 '면세점 송객 수수료 정상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송객 수수료는 면세점이 손님을 모객한 여행사나 가이드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인센티브다. 송객 수수료는 꾸준히 증가했다. 시내면세점 기준 2014년 5천486억원에서 2019년 1조3천170억원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송객 수수료 규모는 더욱 커져 2022년에는 2019년 대비 5배가 넘는 7조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산업이 침체되면서 송객 수수료율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2022년 단체관광객 매출 대비 수수료 비율은 51.5%까지 올라갔다. 주 변호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면세산업은 소수의 공급자와 소수의 수요자만 있는 쌍방과점이 형성됐으며, 힘의 균형이 수요자에 기울면서 면세점 사업자의 협상력이 약화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시 코로나19와 같은 큰 외부충격으로 인해 수수료율 경쟁이 심화하는 형태가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송객 수수료가 급증하면 면세점 영업이익 급감, 소비자 편익 감소 등 부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세법을 개정해 송객 수수료 제한 근거를 마련하고 구체적 한도는 시행령 등으로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기조발표 이후에는 신승근 한국공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개발연구원 김정욱 소장,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재호 교수, 기획재정부 김영민 관세제도과장, 관세청 김우철 보세산업지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홍지원 관광기반과장 등이 참여해 면세산업 발전 방안과 관련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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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인증 최고등급' 인천공항 2년 연속 도전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년 연속 고객경험 부문 세계 최고등급인 5단계 인증에 도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으로 내달 4~7일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고객경험인증제의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5단계를 세계 공항 최초로 획득했으며,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 행사에서 2년 연속 인증에 도전한다.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은 ACI가 2018년부터 개최한 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약 61개국, 80개 공항에서 온 항공산업 전문가를 포함해 월트 디즈니(Walt Disney)와 LG전자 등 세계 시장에서 고객경험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관련 분야 전문가 등 600여 명의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이번 행사는 '고객중심 문화 조성을 위한 공항 이해관계자 커뮤니티 강화'를 주제로, 항공업계가 팬데믹 이후 직면한 새로운 공항운영환경에 대한 변화와 도전을 다룬다. 또 CEO에서 실무자까지 모든 수준의 관계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윤선희 터미널운영처장이 주요 세션의 패널로 참가해 인천공항의 차별화된 전략을 공유하고 고객경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대한항공·신라호텔·아마존웹서비스·JLL호텔그룹과 같은 공항 외 기업과 중국·미국·호주 등 주요 국가의 항공 관련 기관도 함께 참여해 새로운 공항 생태계를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는 2년 연속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경험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5단계를 세계 공항 최초로 획득하며, 인천공항의 고객경험 선도 노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고객경험인증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각국 공항들은 매년 고객경험 관리체계와 서비스 혁신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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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본부세관, 이달의 세관인에 임소연·박남희 주무관 지면기사
인천공항본부세관은 8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임소연·박남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임소연·박남희 주무관은 사전 정보 없이 캐나다에서 오는 수하물을 대상으로 X-Ray 판독·검사를 진행해 마약류인 메트암페타민 14.1㎏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인천공항세관은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특수통관분야는 특송 목록통관 정보분석으로 자가소비용을 위장한 판매용품 등 29억원 상당의 밀수입을 적발한 백선옥 주무관이 선정됐다.물류감시분야는 수하인·품명 등 정보 확인이 어려운 화물에 대한 검사 프로세스를 마련한 김대구 주무관, 정책홍보분야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기획·추진해 관세행정 국민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한혜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인천공항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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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호아동에 '키다리아저씨' 된 인스파이어 지면기사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해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인스파이어는 올해 인천지역에 위치한 그룹홈(아동 공동생활가정) 7개소의 주거환경 개선·교육사업, 체험활동에 3천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시설이다.굿네이버스와 3천만원 후원 협약그룹홈 부족한 집기류 구매 활용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인천지역 그룹홈 보호아동이 사용할 에어컨, 침대 등 부족한 집기류 등을 구매하는 데 활용된다. 인스파이어는 인천지역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인스파이어 마이클 젠슨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인천지역 그룹홈 아동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인스파이어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한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와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본부장이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8.28 /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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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컨테이너 화물 이탈 '인천항 대책 부재' 지면기사
인천항의 주요 화물인 양곡 등 비컨테이너 부문 화물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인천항만공사는 28일 청사 회의실에서 외부전문가와 항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발표를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근섭 항만연구본부장은 '인천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인천항의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인천항에서 전통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양곡 등을 처리하는 부두가 노후화됐고, 선박 대형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화물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대책은 부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인천항은 컨테이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는 복합 기능 항만으로 발전하는 것이 적절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장기 전략 수립 세미나서 제언양곡 등 처리부두 노후 "점차 줄것" 이날 열린 세미나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고경만 항만물류과장, 인천연구원 김운수 선임연구위원,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정국위 대표, 인천글로벌물류센터 이석률 대표, 장금상선 임삼섭 상무 등이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인천항 공 컨테이너 비중을 줄이기 위해 수출 물동량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항 배후단지 개발 방식 변경, 해운항공 복합물류 활성화, 인천항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비전 2035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해운항만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미래 대응력을 높인 중장기 경영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인천항이 동아시아 해운물류 거점과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 신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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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부풀었던 한중 카페리, 옛 영광까진 '구만海리' 지면기사
최근 한중카페리 여객운송이 재개됐으나, 여객 수요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단기간에 정상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칭다오 노선을 시작으로 웨이하이, 스다오 등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 중 3개 노선에서 여객 운송이 재개됐다. 여객 운송 재개 시점에서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여행을 허용하면서 단체여행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지난 11일 첫 여객운송 때 118명의 승객 중 83명의 단체 여행객이 한중카페리에 탑승해 입국하기도 했다.여객 운송을 재개한 지 14일이 지났지만 여객 수요는 예상치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웨이하이·칭다오 노선 탑승 여객(편도)은 평균 80명 안팎에 불과하다. 인천~웨이하이 운항 선박의 여객 정원은 660명, 칭다오 노선 선박은 724명이다. 여객 탑승률이 10%대에 머무르고 있다. 인천~스다오 노선은 200명 안팎이 탑승하고 있지만, 여객 정원 1천500명 대비 15% 안팎에 불과한 실정이다. 기대했던 단체여행 수요가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첫 운항 때 단체여행객이 입국하기도 했으나, 이후엔 단체 여행 탑승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객 수요' 평균 80명 안팎… 소상공인 탑승률도 40~50명선 '저조'3년 이상 중단되며 이동 패턴 미정… 업계 "10월 지나야 늘어날듯" '보따리상'이라고 불리는 소상공인들의 탑승률도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모든 노선에서 수백명의 보따리상이 탑승했으나 현재는 40~50명 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추정했다.보따리상들은 통상 중국에서 깨, 잣, 콩 등 농산물을 들여온 뒤 한국에서는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등을 구입해 중국으로 가져간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한국산 화장품의 경쟁력이나 선호도가 낮아져, 보따리상들의 수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3년 이상 여객운송이 중단되면서 소상공인들이 아직 이동 패턴 등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항만 업계의 설명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