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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서 있는 GTX-C보다 먼저 첫 삽 뜨러 갈 B노선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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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런드리고’ 창업… 선구안 가진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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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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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열흘 뒤 윤곽… 지역내 이주대책 ‘화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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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2025-04-0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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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권 정쟁, 기초의회에도 붙었다… 군포시의회 대통령 파면·이재명 판결 촉구 지면기사
군포시의회 여야, 첫 임시회 분열 민주 결의안 내놓자 국힘 맞대응 당정 이주주택 재검토 촉구 보류 채택 무산 국힘 “본연 역할 왜곡” 중앙 정치권을 수놓은 정쟁의 불씨가 민생의 장인 기초의회로도 옮겨붙었다.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은 16일 각각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조속한 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맞불 발의 행보 속에서 “기초의회가 이런 결의를 하는 게 맞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당초 올해 첫 임시회를 다음 달 열기로 했던 시의회는 일정을 변경해 이날 임시회를 개최했다. 당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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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1호선 경부선 구간 ‘지하화’ 역설… 1기신도시 재정비 반드시 해낼것” 지면기사
지역의 재도약 위해 다방면의 혁신·개선 필요하고 그 발판을 완전하게 만들어내는데 집중 지난해 군포시는 역동적이었다. 1기 신도시 산본의 재정비를 가장 먼저 진행할 선도지구 선정에 열을 올렸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까지 더해져 트리플 노선을 갖추게 된 금정역 개선 방안도 확정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중 서울역부터 당정역까지의 지하화를 위해 분주했고, 신분당선을 3기 신도시인 의왕·군포·안산지구까지 연장하기 위해 협의에 매진했다. 지역 산업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 개선을 위해 ‘2030 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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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0년 커피 외길 군포 ‘조상일커피’ 조상일 대표 지면기사
“업계 패러다임 바꿀 수 있는 제품… 드립에센스 개발” 2016년 바리스타 재능기부수업 시작 엘살바도르 브루잉 챔피언십 준우승 의미있는 시간 되도록 카페 리뉴얼 8살부터 줄곧 군포에서 산 ‘군포 청년’ 조상일이 커피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아내 덕이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아내를 위해 커피를 한 잔씩 내리다 “맛있다”는 호평이 이어지자 커피가 점점 알고 싶어졌고, 2015년 창업에까지 이르렀다. 더치커피를 만들다 원두 납품 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쉽지만은 않았다. 연구를 거듭해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을 만한 블렌딩 제품을 만들어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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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재정비 이주주택 공급 계획… 당정동 공업지역 결정 반대 기류 지면기사
공장지대 활성화 취지 훼손 우려 성장동력 거점 구상 계획 ‘빨간불’ 시의회, 재검토 촉구 결의문 예정 1기 신도시 재정비 이주주택 공급 문제와 관련,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군포에서도 정부 결정에 반대하는 기류가 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성남 분당과 안양 평촌·군포 산본 재정비시 기존 주민들의 이주주택 공급 부지를 발표했다. 평촌·산본과 인접한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 부지에 2천200가구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전국 노후 공업지역의 정비 필요성이 커지자 2019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공업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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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이주 주택 공급 ‘당정동 공업지역’… 군포시의회 반대 기류
LH 보유 ‘당정동 공업지역’에 2200가구 공급 기존 근로자 주택 공급량 늘려 이주 수요 대응 시의회 안팎 “신성장 거점 아닌 주택단지 될라” 1기 신도시 재정비 이주주택 공급 문제와 관련, 성남은 물론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군포에서도 정부 결정에 반대하는 기류가 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성남 분당과 안양 평촌·군포 산본 재정비 시 기존 주민들을 위한 이주주택 공급 부지를 발표한 바 있다. 평촌·산본의 경우 두 지역 모두와 인접한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 부지에 2천200가구 등을 공급해 늘어나는 이주 수요에 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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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기여 은행 직원에 감사장 지면기사
다액의 현금 인출해 달러로 환전 고집 ‘의심’ 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침착한 대처 덕 예방” 군포경찰서(서장·김평일)가 1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군포농협 직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지난 8일 은행을 찾은 고객이 4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러로 환전하려고 하자, 거래 목적을 묻고 다른 방법을 안내했다. 그러나 고객이 현금 인출만을 고집하자 결국 지급 정지 후 경찰에 신고했다. 확인 결과 보이스피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의 침착한 대처로 막대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던 것이다. 이 직원은 “고객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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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 불발’ 암초 만난 산본천 복원, 군포시가 계속 추진한다 지면기사
지방하천, 지자체 소관…국비 지원 근거 부족 정부 통합하천사업 대상 선정되고도 지원 불발 올해 용역 통해 기본계획 수립 ‘지속 추진’ 의지 국비 지원이 불발되면서 먹구름이 낀 산본천 복원을 군포시가 자체적으로 지속 추진한다. 군포시는 올해 산본천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본천은 안양천과 연결된 하천이었지만 산본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복개됐다. 그러나 도심 내 친수 공간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복원이 거론됐고, 2021년 복원에 따른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적합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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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불 꺼진 군포 대표 카페 ‘조상일 커피’ 다시 돌아옵니다 [내가 만난 군포]
‘72시간 내에 분명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던 어느 날, 조상일커피 카페에 앉아 베이글 포장을 뜯었을 때 붙어있던 포스트잇의 문구가 뜻밖의 선물처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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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료 현실화했던 군포시, 서민 부담 호소에 완화 재추진 지면기사
1월부터 상업 등 전 지역 ‘공영주차장 요금’ 올려 “경기침체속 부담” 지적에 주거지 등만 개선키로 원활한 재건축 위해 노외주차장 설치 규정도 완화 새해 들어 공영 주차장 요금을 현실화했던 군포시가 경기 침체 국면 속에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에 따라 다시 요금 완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군포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전부개정해 지난 1일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오랜 기간 요금을 조정하지 않아 현실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조례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요금을 기존보다 상향했다. 상업지역(1급지)의 노외주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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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부 지원 ‘지역 대표 예술 단체’ 선정
1997년 창단 이래 지역 중심 2천400여회 공연 문체부 장관상 수상 등 실력 두루 인정받아 지역 주민들의 공연예술 일상화에 큰 기여 30년 가까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에 기여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작품 창·제작과 평론, 공연 홍보 등을 지원할 지역 대표 예술 단체 32곳을 선발했다. 공연예술 분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지역 대표 예술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