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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서 있는 GTX-C보다 먼저 첫 삽 뜨러 갈 B노선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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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런드리고’ 창업… 선구안 가진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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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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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열흘 뒤 윤곽… 지역내 이주대책 ‘화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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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2025-04-0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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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유연근무제 등 경기도내 기업들 ‘일·생활 균형’ 모범 지면기사
초저출생 극복 위해 정부·경제단체 합심해 선정 올해 처음으로 203곳 선발… 각종 우대 혜택 위더맥스·토마스·지오시스템리서치 등 포함 근로자들의 일·육아 병행을 위해 앞장선 경기도 기업들이 정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이 됐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선발한 것이다. 초저출생 위기 상황에서 유연 근무, 일·육아 병행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모범적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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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우리 곁에” 군포시청에 500만원 익명 기부…온정 나눔 곳곳 이어져
한 남성 “이웃 위해 써달라” 시청에 두고가 전달한 성금 지역 내 취약계층 위해 쓸 예정 학원·장학재단·주민자치회 등 성금 이어져 소외된 이웃들에 온정을 나누려는 움직임이 군포시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다. 22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께 민원실을 찾은 한 중년의 남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창구 유리 칸막이 앞에 봉투 하나를 두고 갔다. 직원이 불러 세우려고 했지만 남성은 빠르게 사라진 뒤였다. 봉투 안엔 5만원권 100장이 들어 있었다. 직원은 “워낙 순식간이라 40, 50대 남성 분이었다는 것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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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역 2단계 개발 추진 ‘시기상조 지적’ 못 피했다… 용역 위한 예산 삭감
부지 확보 규모 모호해 “시기상조” 지적 부딪혀 결국 용역비 삭감… 내년 본예산 8천826억원 ‘시흥~수원 민자도로 철회 촉구’ 결의안도 채택 개발 방향에 대한 오랜 이견 속 내년 군포시가 계획했던 금정역 2단계 추진안 마련이 차질을 빚게 됐다. 사업화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5천여만원이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채 내년 군포시 본예산이 확정돼서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8천826억원가량으로 내년 군포시 살림 규모를 확정했다. 당초 시가 편성한 본예산 8천826억원가량에서 8억9천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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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교통대책… “도로·철도 제때 준공” 지면기사
정부, 재정비 후 통행량 증가대비 기흥~양재 지하고속道 조속 추진 고양은평선 2031년 개통 목표 등 현재 35개 사업들 시기 단축키로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대책과 함께 1기 신도시 인근에서 추진 중인 도로·철도 사업을 제때 준공하고, 준공시기를 단축하는 등의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기 신도시는 서울의 위성도시로 계획돼 교통망이 서울 방면으로 집중돼 있으며,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이 분당 41.2%, 일산 35.9% 등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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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탄핵 정국에 “재정비사업 불안”… 인파 몰린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설명회 지면기사
현 정부 공약사업 진행여부 우려 하은호 시장 “차질없이 해볼것” 용적률 개선 등 주민의견 목소리 “1기 신도시 재정비는 현 정부 공약 사업이잖아요. 이런 상황인데 잘 시행될 수 있을까요?” 지난 18일 오후 7시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발 디딜 틈 없이 구름 인파가 모여들었다. 대회의실에 미리 마련된 의자는 7시가 되기 전 이미 가득 차, 다수의 주민들은 선 채로 설명을 들어야 했다. 질의응답이 시작되자마자 불안감이 고스란히 묻어난 질문이 제기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엔 그간 군포시 등이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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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에 불안감 증폭 속 ‘구름 인파’ 몰린 산본 선도지구 설명회…1기 신도시 중 첫 개최
선도지구 발표 이후 해당 구역 대상 첫 설명회 “현 정부 주력 사업인데 차질 없을까” 불안감 낮은 사업성, 공공시행 방식 추진에 반신반의도 “1기 신도시 재정비는 현 정부 공약 사업이잖아요. 이런 상황인데 잘 시행될 수 있을까요?” 지난 18일 저녁 7시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발 디딜 틈 없이 구름 인파가 모여들었다. 대회의실에 미리 마련된 의자는 7시가 되기 전 이미 가득 차, 다수의 주민들은 선 채로 설명을 들어야 했다. 질의응답이 시작되자마자 불안감이 고스란히 묻어난 질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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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5개 언론단체 “AI 학습데이터 의무 공개” 요구 지면기사
인공지능 발전·신뢰 기본법 미반영 “저작물 무단 이용·권리 침해 우려”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온라인신문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5개 언론 단체는 인공지능(AI) 사업자가 학습데이터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법제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제정안(과방위 대안)에 “생성형 AI 사업자가 AI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사용한 학습용 자료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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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만난 하은호 군포시장 “청년 지원 위한 정책, 더 많이 검토”
청년들 위한 공간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소통 향후 운영방안 모색, 청년 지원 정책 등 논의 매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최근 청년들과 만났다. 지난 10월 개관한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과 ‘청년 활동 성과 공유회’를 진행한 하 시장은 청년 정책 관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전달한 한편, 지역 청년들과 향후 청년공간플라잉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더불어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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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탄핵 정국에 혼란한 민생… 군포시, 대책반 구성해 안정화 나선다
기록적 폭설에 피해 영향 여전…사고 이어져 비상계엄·탄핵정국에 술렁이는 민생 현장 안동광 부시장 총괄 ‘민생 안정 대책반’ 활동 폭설 피해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도 지속되는 가운데, 군포시가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꾸렸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이 총괄 반장인 시 민생 안정 대책반은 지역 경제, 안전 관리, 지방 행정, 지역 안정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 전반이 안정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한다. 지난달 말 경기도 시·군 중 세 번째로 눈이 많이 왔던 군포시는 여전히 이에 따른 혼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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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군포시의회 이우천 의원 지면기사
시민 목소리 반영 조례 보람… 더 나은 지역 만드는 첫걸음 YMCA 활동 도중 정계입문 제안 ‘전동보조기 보험지원’ 제정 추진 의회 제도·내부운영 등 개선 중점 음악을 사랑하는 청년이었다.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유명한 노래들을 만들기도 했다. 언제까지고 노래를 하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서른이었다. 20대 때는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해봤으니, 앞으로는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 싶어 군포YMCA에 들어갔다. 그 이후 15년간 YMCA에서 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분주히 뛰었다. 때로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