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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열흘 뒤 윤곽… 지역내 이주대책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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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군포] 빛 바랜 공업지역, R&D로 다시 빛날 당정동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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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신분당선 연장 '지역간 온도차' 변수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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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지구 선정 앞두고 군포 곳곳 진통… 발표후도 논란 이어질 듯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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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군포] 모호했던 정체성, 시민의날이 만들어 낸 ‘군포 DNA’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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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어린이 교통안전·스쿨존 사고 예방' 군포경찰서, 화산초등학교서 캠페인 지면기사
군포경찰서(서장·김평일)가 최근 군포화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학·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학생들에게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주민들에겐 스쿨존 내 교통 규칙을 준수토록 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경찰서 관계자들과 박은행 화산초 교장과 교직원들, 군포녹색어머니연합회원, 학부모회원, 학생자치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교통 안전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한편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넸다. 그간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시설물 안전 진단 등을 실시해온 군포경찰서는 어린이 교통 안전 스쿨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김평일 서장은 "스쿨존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내하는 것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경찰서가 함께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정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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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시의회, 계수조정 회의 공개 놓고 ‘냉전’ 벌어지나
내년 본예산 심의에 착수하는 군포시의회에서 예산 조정 과정 공개를 놓고 여야간 냉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5일부터 20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각종 조례·규칙안과 내년 본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 안건 중엔 예산 조정(계수조정) 회의를 공개토록 한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개정안'도 포함됐다. 해당 개정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이하 예결특위) 계수조정 회의를 공개하되, 위원의 요청이 있고 출석위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하면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계수조정은 사업별 실제 예산액을 조정하는 일이다. 이른바 '쪽지 예산'도 통상 이 과정에서 등장한다. 국회, 지방의회 모두 예결특위 회의는 공개하면서도 대부분 의회가 예산 심의에 필요한 내용들을 행정기관에 질문하는 과정까지만 공개하고 계수조정 회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작업의 특성상 매우 첨예하고 민감해 공개되면 의원들이 소신껏 예산을 조정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지만, 주민들의 알 권리 증진을 위해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꾸준히 이어졌다. 앞서 과천시의회 등 일부 지방의회가 계수조정 회의를 공개토록 규칙을 개정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해당 내용을 제외하기도 했다. 상위 법인 지방자치법에 지방의회 회의 공개 원칙이 명시돼있어 규칙으로 거듭 규정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 더해, 공개에 대한 갑론을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의회 역시 회기 전부터 계수조정 회의 공개를 놓고 물밑 신경전이 치열한 모습이다. 여소야대 구도인 시의회는 그간 예산 심의 때마다 대립각을 세웠다. 지난 4월엔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안이 예결특위에서 의결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선 계수조정 회의 공개 추진에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민주당 의원은 “계수조정 작업이 그대로 공개되면 어떤 의원이 특정 사업 예산이나 단체 지원 비용을 줄이자고 말할 수 있겠나.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지만 다소 의아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 국민의힘 의원은 “어떤 의원이 예산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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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만약 전기차에서 큰 불이 난다면?’ 군포시, 유관기관과 대응 훈련 실시
군포시가 최근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동시에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군포시의 이번 훈련엔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군포도시공사 등 14개 유관기관과 군포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다중밀집시설인 철쭉공원의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불이 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대형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수습 및 복구까지 기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시행했다. 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도 훈련 과정에서 적극 활용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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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세대학교 교육혁신원, '2개 이상 학문 통합' 융·복합 전공 설명회 지면기사
한세대학교 교육혁신원이 최근 융·복합 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융복합 전공 제도는 2개 이상의 학문 영역을 통합, 창출해 개설한 교육 과정을 주 전공 외로 이수하는 제도다. 현재 청소년, 글로벌외국어통상무역, 스포츠헬스케어, 멀티미디어 사운드·뮤직 전공 등 4개 전공이 개설돼있다.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이 같은 융복합 전공 학사 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였다. 10개 학과에서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 방법과 각 전공 소개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이용진 교육혁신원장은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육 혁신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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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안전한 스쿨존, 함께 만들어요’ 군포경찰서, 합동 캠페인 실시
군포경찰서(서장·김평일)가 31일 군포 화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학·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주민들에겐 스쿨존 내 교통 규칙을 준수토록 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경찰서 관계자들은 물론 박은행 화산초등학교장과 교직원들, 군포녹색어머니연합회원, 학부모회원, 학생자치회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교통 안전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한편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넸다. 그간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시설물 안전 진단 등을 실시해온 군포경찰서는 어린이 교통 안전 스쿨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김평일 서장은 “스쿨존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내하는 것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경찰서가 함께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정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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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시청 민원실 대기현황, 스마트폰으로 쉽게 본다
북적거리는 민원실에서 하염없이 차례를 기다리는 일이 군포시에선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가 스마트폰,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실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서다. 군포시는 시청 내 민원 번호표 발급기와 홈페이지를 연동해 민원별 대기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여권 신청,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 발급, 혼인·이혼·출생 신고 등 가족관계 등록, 인·허가 서류 발급 등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전자민원과 여권발급 란을 누르면 실시간 민원실 창구별 대기 현황을 볼 수 있다. 31일 오전 11시 현재 창구별 대기 인원 수는 0명이었다. 대기 시간을 단축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민원실의 혼잡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군포시 설명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원 서비스 개선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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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군포 신분당선 연장 '지역간 온도차' 변수 지면기사
내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목표수원·의왕시 "비용 분담 등 검토"안산시, 비교적 긍정으로 알려져市, 연내 지자체 설득 과제 안아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지구 조성과 맞물려 군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1월19일자 7면 보도=군포 3기 신도시 '철길 관통'… 신분당선 연장, 경제성 입증)하는 신분당선 연장이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내년 국가철도망 계획과 의왕·군포·안산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을 타진하려면 연장 노선이 지날 것으로 예측되는 지자체가 합심해야 하지만, 지역마다 입장이 엇갈려 난기류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2021년 의왕·군포·안산지구 개발이 확정된 이후 군포시는 이듬해인 2022년부터 현재 광교역이 종착역인 신분당선의 군포 연장을 추진해왔다. 수원 광교역부터 의왕역을 거쳐 의왕·군포·안산지구를 지난 후 안산 반월역까지 14.5㎞를 잇는 노선으로 계획했다.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사업성 분석 연구 용역에서도 경제성(B/C)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에 수립되는 국가철도망 계획과 의왕·군포·안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해당 연장 노선의 신설 계획을 반영하는 게 시의 목표다.이를 위해선 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이에 최근 시는 수원시, 의왕시, 안산시에 신분당선 연장 추진에 대한 의견을 묻고 31일까지 회신을 요청했다.30일 오후 현재 뚜렷하게 반대 입장을 밝힌 곳은 없지만, 지역마다 온도 차는 분명하다.연장 노선을 추진할 경우 각 지자체가 일정 부분 비용을 지출해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검토해야 할 사항이 적지 않다는 이유 등에서다. 수원시·의왕시 측은 "노선 계획 단계에서부터 협의 과정이 있던 게 아니다. 비용 분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하겠다고는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시간을 두고 노선은 타당한지, 재원은 어느 정도까지 분담할 수 있는지 등을 보다 세세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에서 각각 다른 철도 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점 등도 변수다. 안산시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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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군포경찰서-사진작가협회 시지부, 문화교류 확대·작품전시 활성화 협약 지면기사
군포경찰서(서장·김평일)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시지부(지부장·임효례)가 30일 문화 교류 확대와 사진 작품 전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경찰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군포경찰서 등에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문화 활동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군포경찰서는 경찰서 내 사진 작품을 전시하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임효례 지부장은 "협약이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고 창작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내 사진 예술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평일 서장도 "사진 예술의 힘을 통해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진작가협회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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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신분당선 군포 연장 순항? 난항? 지역간 온도차 속 협의 관건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지구 조성과 맞물려 군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신분당선 연장이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년 국가철도망 계획과 의왕·군포·안산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을 타진하려면 연장 노선이 지날 것으로 예측되는 지자체가 합심해야 하지만, 지역마다 입장이 엇갈려 난기류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1년 의왕·군포·안산지구 개발이 확정된 이후 군포시는 이듬해인 2022년부터 현재 광교역이 종착역인 신분당선의 군포 연장을 추진해왔다. 수원 광교역부터 의왕역을 거쳐 의왕·군포·안산지구를 지난 후 안산 반월역까지 14.5㎞를 잇는 노선으로 계획했다.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사업성 분석 연구 용역에서도 경제성(B/C)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에 수립되는 국가철도망 계획과 의왕·군포·안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해당 연장 노선의 신설 계획을 반영하는 게 시의 목표다. 이를 위해선 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이에 최근 시는 수원시, 의왕시, 안산시에 신분당선 연장 추진에 대한 의견을 묻고 31일까지 회신을 요청했다. 30일 오후 현재 뚜렷하게 반대 입장을 밝힌 곳은 없지만, 지역마다 온도 차는 분명하다. 연장 노선을 추진할 경우 각 지자체가 일정 부분 비용을 지출해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검토해야 할 사항이 적지 않다는 이유 등에서다. 수원시·의왕시 측은 “노선 계획 단계에서부터 협의 과정이 있던 게 아니다. 비용 분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하겠다고는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시간을 두고 노선은 타당한지, 재원은 어느 정도까지 분담할 수 있는지 등을 보다 세세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시는 비교적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 차원의 검토 기간이 길어져 각 지자체가 끝내 의견을 모으지 못할 경우, 국가철도망 계획이나 의왕·군포·안산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가능성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군포시로선 적어도 연내에 이들 지자체를 설득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 것이다. 시 측은 “국가철도망 계획이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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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3기 신도시,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목소리 지면기사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이동 문제 등 구체적 방안 필요폐기물 처리 대책 '미흡' 지적도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지구 조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개발제한구역이 대부분이었던 해당 지구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삵과 수달 등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보호 방안이 보다 더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폐기물 증가에 따른 대책 역시 보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9일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의왕·군포·안산지구 조성 관련, 환경영향평가서와 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군포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3개 지역에 걸쳐 조성되는 의왕·군포·안산지구는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이다. 또 수리산 도립공원과 불과 1.5㎞ 떨어져 있어 군포의 해당 지구 내 일부 지역은 생태적 가치가 가장 높은 생태자연도 1등급으로 지정돼있다.실제로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조사 결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들도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인 동물이 멸종위기 야생 생물 1·2등급으로 지정된 수달과 삵이다. 맹꽁이도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롱뇽, 황조롱이, 큰기러기, 저어새 등도 발견됐는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상에선 맹꽁이에 대해서만 대체 서식지 조성 등 비교적 구체적인 대책이 담겼다. 수달과 삵, 황조롱이 등은 행동 범위가 넓은 생물이므로 스스로 이동할 것이라는 예측이 명시됐다.이에 대해 지역 환경단체 안팎에선 공사 과정에서 물길이 훼손되고 로드킬 위험 등이 상존하는 만큼 이동 자체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보다 구체적인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맹꽁이 관련 왕송호수 일대 등 지구 내 3곳에 우선 대체 서식지를 조성한 후 충분치 않으면 기존에 조성된 다른 지구의 대체 서식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최근 주변 지역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만큼, 기존에 마련된 타 지구의 대체 서식지 역시 맹꽁이가 포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10만명 가까운 인원의 입주가 예정돼 있지만 그에 따른 폐기물 처리 대책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설명회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