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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서 있는 GTX-C보다 먼저 첫 삽 뜨러 갈 B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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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런드리고’ 창업… 선구안 가진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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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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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열흘 뒤 윤곽… 지역내 이주대책 ‘화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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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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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의장 민주 김귀근 의원 선출 지면기사
부의장도 같은당 재선 신금자행정복지위원장은 국힘 이훈미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귀근(사진) 의원이 선출됐다.시의회는 25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2년 의정을 이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의장은 민주당, 부의장은 국민의힘이 맡았던 전반기와 달리 의장과 부의장 모두 민주당에서 선출됐다. 투표를 통해 의장에 재선의 김귀근 의원, 부의장에 재선의 신금자 의원이 뽑혔다.김 의원은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며 상생하는 생산적인 의회, 시민에게 존경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의장으로서 소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책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회운영위원장에는 현 산업건설위원장인 재선의 이우천(민) 의원이 선출됐고 산업건설위원장은 초선인 이동한(민)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은 이훈미(국) 의원이 맡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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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 선도지구 최대 변수는 주민 동의율… 공공시행방식 의견 분분
예정됐던대로 군포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의 최대 변수는 주민 동의율이 될 전망이다. 영구임대주택과 혼합된 단지는 선도지구 지정 대상에선 일단 제외(6월21일자 1면 보도=영구임대주택 선도지구 제외 검토… 정부 방침에 1기 신도시 주민 반발)된 가운데, 산본 일대가 선도지구 지정 문제로 들썩이고 있다. 군포시는 25일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관련, 공모 기준을 공고했다. 오는 9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접수받아 11월에 선정할 예정으로,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만 선도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 검토안대로 산본지역 내 분양·임대주택이 혼합된 가야주공5단지와 주몽주공10단지, 매화주공14단지는 일단 신청 대상에선 제외됐다. 연내에 공공임대주택 재정비에 대한 제도가 보완될 경우 다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구역의 일부를 임의로 분할하거나 제외해 신청하는 것도 금지했다. 배점은 정부에서 제시한 표준안대로 주민동의율에 가장 많은 60점을 배점했다. 95% 이상 주민 동의율을 획득해야 만점인 60점을 얻을 수 있다. 또 세대당 주차 대수에 10점, 통합 정비에 참여하는 주택 단지 수에 10점을 각각 배점했다. 주차대수의 경우 세대당 0.3대 미만인 곳에 만점인 10점을 부여한다. 통합 정비 여부의 경우 1개 단지만 단독으로 참여해도 5점을 부여한다. 4개 단지 이상이 참여해야만 만점인 10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총 정비 사업 참여 세대 수에 점수를 부여하는 게 특징이다. 정비에 참여하는 세대 총 수가 3천세대 이상일 경우 10점을 부여한다. 관건 중 하나는 공공시행방식을 적용하면 가점인 5점을 부여하는 것이다.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받을 경우 최종 점수는 105점이 된다. 또 일부 단지의 경우 재건축추진위원회가 복수로 활동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각 구역 소유주의 50% 이상 동의로 선임된 대표자이면서 가장 많은 동의서를 획득한 대표자만 인정키로 했다. 선도지구 지정 규모가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작은 산본은 상대적으로 기준 항목이 많지 않은 편이다. 일례로 분당신도시의 경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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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귀근… 상임위원장 1석은 국민의힘
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귀근 의원이 선출됐다. 후반기 체제 출범이 마찰을 빚고 있는 군포시와 시의회(6월21일자 6면 보도) 관계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시의회는 25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2년을 이끌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은 민주당, 부의장은 국민의힘이 각각 맡았던 전반기와 달리 의장과 부의장 모두 민주당에서 선출된 게 다른 점이다. 투표를 통해 의장은 재선의 김귀근 의원, 부의장은 재선의 신금자 의원이 각각 뽑혔다. 김귀근 의원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민주당 대표로 활동했다. 김 의원은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며 상생하는 생산적인 의회, 시민에게 존경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의장으로서 소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책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민생을 위한 시의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금자 의원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귀근 의원과 함께 화합하고 건설적인 의회를 만들어가겠다.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은 민주당에서, 행정복지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맡게 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엔 현 산업건설위원장인 재선의 이우천 의원이 선출됐다. 산업건설위원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은 각각 초선인 이동한 의원과 이훈미 의원이 맡는다. 전반기 의장으로 2년간 일했던 이길호 의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포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후반기에도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 여야간 신경전은 이날도 이어졌다.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거에선 각각 국민의힘 의원들도 후보에 올랐지만 대체로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회에서도 5명의 의원들의 징계 여부가 논의됐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에 경고 결정이 내려졌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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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응급처치 향상 교육 지면기사
군포소방서(서장·이치복)가 최근 구급대원들의 응급 처치·민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김영관 응급의학과장, 박영순 구급팀장, 구급전문교육사인 윤서연 소방장 등이 강연했다. 중증환자의 회복률 향상, 구급활동 품질 유지를 목표로 응급처치 이론 교육과 심·뇌혈관 질환자, 중증환자 이송 시 응급 처치, 전문 심폐소생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팀워크 훈련을 하고 전문 장비인 루카스3의 사용법 등을 익혔다. 또 친절 교육 등도 실시했다.이치복 서장은 "중증환자 등의 응급 처치 능력과 민원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응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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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군포1동 '성원셀프세차장' 이태겸 대표 지면기사
"1년이 행복한 '기부의 맛'… 힘 닿는 데까지 이어갈것" 지역에서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어10년전부터 매일 1천원씩 적립 시작조금 더 보태 3년째 100만원씩 쾌척이태겸 성원셀프세차장 대표는 2009년부터 세차장을 운영해왔다. 안양, 의왕을 거쳐 군포로 사업장을 옮겨왔는데 지금 있는 군포1동에서만 꼭 10년을 영업했다. 한 자리에서 10년을 울고 웃다보니 어느새 동네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고 주민들과 마음도 주고 받게 됐다. 지역 주민들 중 단골도 제법 생겼다. 이 대표에겐 고마운 동네다. 언젠가부터 이곳에서 받은 것을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됐다. 매일 1천원씩을 모은 건 그때부터다.지난달 27일 이 대표는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벌써 3년 연속이다. 이 대표는 "다른 데 써야 할 것을 아껴서 하루에 1천원씩을 모았다. 거기에 돈을 보태서 100만원을 만들었다. 현금을 인출해서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니까 공무원들이 놀라더라"라며 "코로나19 사태 때는 여유가 없어서 못하다가 재작년부터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꼭 기부하고 있다. 재작년엔 연말에 했고 지난해엔 추석 때 했는데 올해는 6월이 제 생일이 있는 달이라 그 시기에 의미있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번 기부하는데 대해선 "세차장을 2009년부터 했는데 이곳에서 가장 오래 했다. 지역에서 받은 것을 저 나름대로 의미있게 돌려주고 싶었다. 방법을 고민했는데 지인이 안양 쪽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여러 일을 하더라. 그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면 제 취지를 살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기부를 실천한 이후 '주는 행복'을 알게 됐다고 했다. "1년이 행복하다"는 게 그의 말이다. 이 대표는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데, 제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는 행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게 됐다. 기부를 실천한 이후 저도 모르게 행복하다,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됐다. 몸도, 마음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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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구급대원들에 응급처치 전문 교육 실시
군포소방서(서장·이치복)가 최근 구급대원들에 응급 처치·민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김영관 응급의학과장, 박영순 구급팀장, 구급전문교육사인 윤서연 소방장 등이 강연했다. 중증환자의 회복률 향상, 구급활동 품질 유지를 목표로 응급처치 이론 교육과 심·뇌혈관 질환자, 중증환자 이송 시 응급 처치, 전문 심폐소생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팀워크 훈련을 하고 전문 장비인 루카스3의 사용법 등을 익혔다. 또 친절 교육 등도 실시했다. 이치복 서장은 “중증환자 등의 응급 처치 능력과 민원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응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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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신도시 분양·임대혼합단지 선도지구 대상 제외 검토에 ‘술렁’
영구임대주택이 포함된 아파트 단지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하는 방향이 검토되자(6월21일자 1·3면 보도) 해당 단지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공동 반대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지역을 넘어 단지들간 연대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 재정비에 적용할 수 있는 제도가 미흡해, 임대주택이 포함된 단지는 선도지구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단지들은 이를 빠르게 입주민들에 공유하면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부분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일례로 선도지구 지정에 매진해오던 군포 산본의 매화주공14단지 입주민들은 “분양·임대 혼합단지라고 해서 선도지구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건 차별", “너무 기운 빠진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각 단지에선 국토부나 LH 등에 항의하는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급기야 단지 내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필지를 분할해, 분양주택이라도 재건축을 먼저 추진하자는 목소리마저 터져나오는 추세다. 지역을 막론하고 혼합단지들이 연대해 강하게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는 주장도 커지고 있다. 군포 산본 매화주공14단지와 부천 중동 한라마을은 지난 21일부터 공동으로 이번 방침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필요할 경우 대규모 연대 집회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천 중동 한라마을 재건축 추진위원회 측은 “우리 단지는 사전 동의율이 96%를 기록할 만큼 소유주들이 재건축에 적극적이라 더 난리가 났다. 산본이나 고양 일산 등 상황이 비슷한 곳과 어떻게라도 함께 대응하자는데 방향이 맞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계획대로 연내에 제도가 보완될 경우 실효성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다. 임대주택이 섞여있는 특성상 일반 분양단지보다는 상대적으로 지정 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는 우려도 일부 있었는데 제도가 보완되면 혼합단지에 더 확실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반면 연내에 제도가 보완된다고 해도 '1번 재정비 타자'를 선정하는 선도지구 대상에서 배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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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대상 수업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성정현)이 최근 관내 공·시립유치원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교사들이 유아 놀이 관련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참석자들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아이들의 욕구를 토대로 행동을 이해하는 방안과 효과적으로 놀이를 지원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 같은 주제의 워크숍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것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추후 유아 중심, 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 연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워크숍이 '처음 학교'로서의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 운영 자율성과 유치원 교사의 책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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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군포] ‘단 하나의 맛있는 맥주’ 군포 유일 수제 맥주 브루어리 ‘아트몬스터’
아트몬스터 맥주를 만난 것은 지난 4월 군포 철쭉축제 때였다. 축제 현장엔 여러 부스가 있었는데 유독 줄이 긴 부스가 있었다. 군포시 유일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아트몬스터였다. 호기심에 계절성 이벤트로 출시한 제품이라는 '스프링 브리즈'를 구매했다. 맥주에서 말차 프라푸치노 같은 맛이 난다는 관계자의 설명에 반신반의했다. 어떻게 맥주에서 그런 맛이 날 수 있지. 의심은 맥주를 마시는 순간 사라졌다. 진짜 말차 프라푸치노 같은 맛이 났으니까. 내가 만난 첫 아트몬스터 맥주였다. #“괜히 '월드챔피언'을 붙일 수 있는 게 아니죠" 아트몬스터 브루어리는 군포시 금정동 공업단지에 있다. 한 눈에 봐도 남다른 벽돌 건물이라 먼 발치에서 봐도 아트몬스터 브루어리임을 알 수 있다. 건물에 들어서면 각종 상장들이 벽을 빼곡하게 메우고 있다. 전세계 유명 주류 대회에서 300개 이상의 수상 실적을 거둔 아트몬스터 브루어리 박진호 대표의 발자취 그 자체다. 대기업에서, 월가 금융업계에서 일하던 박진호 대표가 맥주를 만들고, 공부하기 시작한 것은 2012년 무렵부터다. 미국 시벨 공과대학과 독일 3대 맥주 양조교육기관인 되멘스 아카데미가 협업해 운영하는 맥주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브루마스터 자격을 취득했고, 독일 양조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는 데 진땀을 뺐다. 동시에 국내 1세대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모두 살피며 우리나라 맥주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기도 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맛있는 맥주를 만들어냈다. 브루어리를 설립하기 전부터 크고 작은 주류 대회에서 수상을 휩쓰는 등 두각을 나타냈던 박 대표는 2017년에 군포에 브루어리를 만들었다. 다른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달랐던 점은 맥주를 제조하는 시설에 더해, 맥주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음식점도 함께 연 것이다. 손수 만든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오래도록 선보이고 싶어서였다. 이 때문에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브루어리를 설립해야 했다. 군포를 선택한 이유다. 여러 정수장의 물을 살펴본 결과 군포의 물이 맥주를 만드는데 적합하다는 판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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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1기 신도시 정비 컨설팅… '미래도시지원센터' 정식 개소 지면기사
산본로데오거리 공영주차장에 "주민들과 소통하며 산본신도시 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1기 신도시 재정비 문제가 군포시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1월 임시 개소했던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1월31일자 9면 보도=노후주택 정비 '군포미래도시지원센터' 닻 올려)가 지난 19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건물에 개소한 센터는 앞서 올해 초 1기 신도시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바 있다. 해당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정비를 추진하려는 단지에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컨설팅하는 역할 등을 맡게 된다. 컨설팅은 특별법상 유형별 사업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상담에 더해, 구체적인 사업구상 분석과 향후 사업추진 절차 등 심층적인 내용들도 제공한다. '협력형 미래도시 정비모델'로서 계획 수립부터 완공까지 주민과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부터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센터는 그로 인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지난 19일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건물에서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4.6.19 /군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