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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안양시, 경부선 지하화 추진 '부푼 꿈' 지면기사
국토부, 오늘 가이드라인 설명회10월말 접수… 1차사업 연말 선정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군포·안양시가 중점을 둬왔던 '경부선 지하화'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각 광역단체 등으로부터 철도 지하화 추진 대상을 제안받을 계획이다. 각 지자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청 가이드라인을 이달 말 확정할 예정으로 8일 서울에서 전국 광역단체 등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연다.국토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제안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 1차 선도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5월까지 추가로 사업을 제안받아 철도 지하화 대상 노선을 최종 확정, 오는 2025년 말에 수립할 종합계획에 담는다는 방침이다.선도 사업에 선정될 경우 1년가량 빠르게 지하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국토부가 8일 공개할 가이드라인에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지자체, 신청 기준 등에 더해 지하화 추진 시 상부 토지에 대한 개발 기준 등도 두루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철도 지하화 및 철도 용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데 이어 연말 선도 사업 대상지가 정해지는 등 지하화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10년 넘게 경부선 서울~당정역 구간의 지하화 필요성을 역설해 온 군포·안양시에서도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앞서 군포시, 안양시, 서울 용산구·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 등 7개 지자체는 2012년 안양시 제안으로 경부선지하화추진협의회를 꾸려 지속적으로 해당 구간의 지하화를 요청해왔다. 지난 3월에도 선도 사업 대상에 포함되도록 공동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은 바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지하화는 군포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들의 오랜 숙원으로, 시에서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라며 "선도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우선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8일 발표될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잘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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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이주노동자 지원' 도내 첫 제정나선 군포시의회 지면기사
군포시의회가 경기도 시·군 중 처음으로 관내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7일 관련 조례 제정을 앞두고 김귀근 의원은 '군포시 이주노동자 지원 및 인권 증진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군포시의 이주노동자 수는 1천433명으로, 총 인구 수가 군포의 2배 이상인 안양시(1천199명)보다도 많다. 의왕시 이주노동자 수(287명)와 비교하면 5배다. 이 중 일정 자격이나 경력 등이 필요하지 않은 비전문취업 비자를 통해 입국한 이주노동자 수는 전체의 3분의1 이상인 511명이다.이미 시는 2013년부터 '군포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조례'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 같은 지역 특성을 감안했을 때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별도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게 김 의원의 판단이다. 조례안엔 지역 내 이주노동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시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그간 다수의 지자체는 외국인 주민을 포괄해 지원하는 조례를 실시해 왔지만 이주노동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조례를 운용하는 곳은 2021년 부산시의회가 처음이었다. 지난달 경기도의회에서도 외국인 노동자 지원 조례를 의결한 바 있다. 군포시의회가 해당 조례를 제정할 경우 전국 기초의회 그리고 도내 시·군 중에선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엔 아시아의창, 군포이주와다문화센터 등 이주민 관련 단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조례안에 반영됐으면 하는 내용 등을 건의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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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도 지하화 본격화… 군포·안양 ‘경부선 지하화’ 탄력받을까
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군포, 안양시가 중점을 둬왔던 경부선 지하화 추진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각 광역단체 등으로부터 철도 지하화 추진 대상을 제안받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각 지자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청 가이드라인을 이달 말 확정할 예정이다. 8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전국 광역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오는 10월 말까지 제안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 1차 선도 사업을 선정한다. 이후 내년 5월까지 추가로 사업을 제안받아 철도 지하화 대상 노선을 최종 확정, 2025년 말에 수립할 종합계획에 담는다는 방침이다. 선도 사업에 선정될 경우 1년가량 빠르게 지하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가 8일 공개할 가이드라인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지자체, 신청 기준 등에 더해 지하화 추진 시 상부 토지에 대한 개발 기준 등도 두루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하화를 신청하는 지자체는 2개 이상의 지하화 대안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포함해 기본구상안을 도출해야 한다. 또 사업의 종합적인 필요성과 정부·지자체 사업과의 연관성,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등을 밝혀야 한다. 상부 철도 부지 개발에 대해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발 계획과 건축물 밀도 계획 등을 포함해야 한다. 철도 지하화 및 철도 용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데 이어 연말 선도 사업 대상지가 정해지는 등 지하화 추진이 본격화되자 10년 넘게 경부선 서울~당정역 구간의 지하화 필요성을 역설해 온 군포, 안양시에서도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앞서 군포시, 안양시, 서울 용산구·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 등 7개 지자체는 2012년 안양시 제안으로 경부선지하화추진협의회를 꾸려 지속적으로 해당 구간의 지하화를 요청해왔다. 지난 3월에도 선도 사업 대상에 포함되도록 공동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은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지하화는 군포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들의 오랜 숙원으로, 시에서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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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민원 그만’ 민원 대응 직원들 잇따라 만난 하은호 군포시장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공무원 사례가 부상한 이후 각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이 잇따라 일선 공무원들, 콜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악성 민원 대응 관련, 의견을 듣고 개선책을 고민하기 위한 행보다. 지난달 29일 하 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응대 담당 공무원들을 만났다. 공무원들은 민원에 대응하면서 겪었던 여러 고충 사항과 함께, 민원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선에서 느낀 효율적인 민원 대응 방안과 필요한 사항들을 하 시장에게 건의했다. 지난 1일엔 민원 콜센터 직원들이 하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나날이 다양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상담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군포시에 따르면 민원 콜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7만744건의 민원에 응대한 바 있다. 한 달 평균 5천895건의 상담, 생활불편 신고를 처리한 것이다. 특히 지난 3월 보건소 대표전화가 민원 콜센터와 연계 운영되면서 응대 건수가 더 증가한 상황이다. 군포시는 민원 담당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민원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직한 공무원들이 민원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토 퇴직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콜센터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악성 민원 등에 시달리는 감정 노동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친절하고 정확한 응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담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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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이주노동자 지원 조례 추진한다… 경기도 첫 사례
군포시의회가 경기도 시·군 중 처음으로 관내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김귀근 군포시의원은 7일 오전 조례 제정을 앞두고 '군포시 이주노동자 지원 및 인권 증진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군포시의 이주노동자 수는 1천433명으로, 총 인구 수가 군포시의 2배 이상인 안양시(1천199명)보다도 많다. 의왕시 이주노동자 수(287명)와 비교하면 5배다. 이 중 일정 자격이나 경력 등이 필요하지 않은 비전문취업 비자를 통해 입국한 이주노동자 수는 전체 3분의1 이상인 511명이다. 이미 군포시는 2013년부터 '군포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조례'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 같은 지역 특성을 감안했을 때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별도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게 김 의원의 판단이다. 조례안엔 지역 내 이주노동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시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지자체는 외국인 주민을 포괄해 지원하는 조례를 실시해왔지만, 이주노동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조례를 운용하는 곳은 많지 않았다. 2021년 부산시의회가 처음이었다. 지난달 경기도의회에서도 외국인 노동자 지원 조례를 의결한 바 있다. 군포시의회가 해당 조례를 제정할 경우 전국 기초의회, 그리고 도내 시·군 중에선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엔 아시아의창, 군포이주와다문화센터 등 이주민 관련 단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조례안에 반영됐으면 하는 내용 등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지역 내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현안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포괄적인 조례가 있지만 이주노동자를 지원하는 조례가 명확히 없어 검토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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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빵, 고양·수원 꽃… 지역민 품은 경기도 무인양품 지면기사
로컬 상생 돋보이는 경기도 '무인양품' 점포들 동탄점, 주말 지역빵집 팝업스토어고양·수원점, 화훼농가 판로확보맛은 기본·친환경 포장도 '눈길'경기도내 주요 매장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는 무인양품이 동네 빵집, 지역 농가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 동탄에선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빵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한편, 고양과 수원에선 농가에서 기른 꽃을 저렴하게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3회째 맞은 빵 페스티벌 "매장 성장에 큰 도움돼요."2022년 개점 때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매장'을 표방했던 무인양품 동탄점은 매 주말마다 지역 빵집들의 팝업 스토어를 열고 있다. 이른바 '이주의 빵집'이다. 이주의 빵집에 참여하는 매장은 대부분 화성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빵집이다. 무인양품 관계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섭외한다. 진행한 지 어느덧 2년 가까이 되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동네 빵집들 사이에서도 이주의 빵집 행사가 안착했다는 평이다.무인양품은 '이주의 빵집'에 참여한 빵집들 중 호응이 컸던 빵집들을 추려 '빵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해 5월 1회 행사를 진행했고, 같은 해 9월 개점 1주년을 기념해 2회 행사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빵 페스티벌을 연 지 1년 만인 4~5일 제3회 빵 페스티벌이 열렸다. 16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이 중 9곳은 빵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가한 가게였다. 타르트, 휘낭시에, 베이글, 소금빵 등 판매하는 빵 종류도 제각각이었다. 점포마다 빵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쉴 새 없이 이어졌고, 때때로 길게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이에 일찌감치 준비한 빵을 완판한 가게마저 나왔다.행사에 처음 참가한 가게도, 세 차례 모두 참여한 업체도 "인지도를 높이고 매장이 성장하는 데 '이주의 빵집'과 '빵 페스티벌' 참여가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빵 페스티벌에 꾸준히 참여해온 한 빵집 관계자는 "매장을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고 느껴서 매번 참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이 첫 참가라는 한 카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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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입주자대표회의 법정 의무 교육 실시 지면기사
군포시는 최근 80개 의무 관리 대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상 공동주택 동 대표가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해임될 수 있다.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장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의무·소양, 개정된 공동주택관리 법령, 감사 사례, 층간 소음 등을 교육했다.문형태 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내 분쟁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구성원들의 공동주택 관리 역량을 강화해 올바른 주거 문화를 이끌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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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사러, 꽃 사러 MUJI 가볼까’ 로컬 상생 돋보이는 경기도 무인양품 점포들
경기도내 주요 매장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는 무인양품이 동네 빵집, 지역 농가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 동탄에선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빵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한편, 고양과 수원에선 농가에서 기른 꽃을 저렴하게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3회째 맞은 빵 페스티벌 “매장 성장에 큰 도움돼요" 2022년 개점 때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매장'을 표방했던 무인양품 동탄점은 매 주말마다 지역 빵집들의 팝업 스토어를 열고 있다. 이른바 '이주의 빵집'이다. 이주의 빵집에 참여하는 매장은 대부분 화성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빵집이다. 무인양품 관계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섭외한다. 진행한지 어느덧 2년 가까이가 되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동네 빵집들 사이에서도 이주의 빵집 행사가 안착했다는 평이다. 무인양품은 '이주의 빵집'에 참여한 빵집들 중 호응이 컸던 빵집들을 추려 '빵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해 5월 1회 행사를 진행했고, 같은 해 9월 개점 1주년을 기념해 2회 행사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빵 페스티벌을 연 지 1년 만인 4~5일 제3회 빵 페스티벌이 열렸다. 16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이 중 9곳은 빵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가한 가게였다. 타르트, 휘낭시에, 베이글, 소금빵 등 판매하는 빵 종류도 제각각이었다. 점포마다 빵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쉴 새 없이 이어졌고, 때때로 길게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이에 일찌감치 준비한 빵을 완판한 가게마저 나왔다. 행사에 처음 참가한 가게도, 세 차례 모두 참여한 업체도 “인지도를 높이고 매장이 성장하는 데 '이주의 빵집'과 '빵 페스티벌' 참여가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빵 페스티벌에 꾸준히 참여해온 한 빵집 관계자는 “매장을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고 느껴서 매번 참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이 첫 참가라는 한 카페 관계자도 “'이주의 빵집'에 참여한 후 '무인양품에서 봤다'면서 가게로 찾아오는 분들도 몇 분 있었다. 페스티벌은 첫 참가인데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는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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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상공회의소 '생성형AI 사용법 교육' 기업인 호응 지면기사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AI는 산업 전반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이런 생성형AI를 제대로 다루려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군포상공회의소(회장·김용일)가 2일 101번째를 맞는 경제포럼에서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AI 사용법을 다룬 이유다. '챗GPT와 생성형AI, 트렌드와 비즈니스 혁신 사례' 강연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이 생성형AI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기업인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오전 7시30분부터 포럼이 진행됐음에도 군포상공회의소 내 강연 장소가 꽉 찰 정도로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하 시장은 "경제가 많이 어렵다.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은 함께 가는 것이다. 협력해서 어려움을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일 회장은 "챗GPT 등이 여러 산업 영역에서 이미 활발히 쓰이고 있는데 일선 현장에선 불안하고 두려워 질문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좇아, 군포상의도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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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상공회의소, 101번째 경제포럼… ‘챗GPT·생성형AI’ 기업인 뜨거운 관심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AI는 산업 전반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이런 생성형AI를 제대로 다루려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군포상공회의소(회장·김용일)가 2일 101번째를 맞는 경제포럼에서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AI 사용법을 다룬 이유다. '챗GPT와 생성형AI, 트렌드와 비즈니스 혁신 사례' 강연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이 생성형AI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기업인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오전 7시30분부터 포럼이 진행됐음에도 군포상공회의소 내 강연 장소가 꽉 찰 정도로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하 시장은 “경제가 많이 어렵다.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은 함께 가는 것이다. 협력해서 어려움을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술이 빠르게 진보하고 있는데 특정 집단, 계층에만 이익이 돌아가선 안 될 일이다. 기술 진보에 따른 혜택이 모두에게 소외 없이 돌아가도록 하는 게 정치의 역할인 것 같다. 국회의원으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도 “오늘의 자리가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용일 회장은 “챗GPT 등이 여러 산업 영역에서 이미 활발히 쓰이고 있는데 일선 현장에선 불안하고 두려워 질문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좇아, 군포상의도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