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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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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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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열흘 뒤 윤곽… 지역내 이주대책 ‘화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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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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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린월'로 프로야구 공기질 정화 지면기사
나아바코리아-키움, 파트너십 계약선수들 최상의 컨디션 유지 도움군포에 소재한 헬스테크 기업 나아바코리아가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2024 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나아바코리아는 공기 정화 식물을 이용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스마트 그린월'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스마트 그린월은 AI(인공지능) 기술로 식물이 푸르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 공기를 원활하게 정화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살아있는 식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공기 질 개선 효과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는 게 나아바코리아 측 설명이다.이번에 체결한 계약을 통해 나아바코리아는 스마트 그린월을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간과 구단 사무실에 설치하기로 했다.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극심한 가운데, 공간 내에 깨끗한 공기가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높게 유지하려는 취지다. 키움 구장 외야 펜스엔 나아바코리아 브랜드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나아바코리아와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19일 '2024 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4.19 /나아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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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실시간 통역… 해외여행도 손쉽게 지면기사
월드IT쇼 사로잡은 삼성전자 갤S24로 프랑스 식당 예약 체험AI 적용 비스포크 신제품 눈길10·20대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이곳은 프랑스. 불어를 한 마디도 못하는데 유명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싶다. 하지만 걱정은 없다. 갤럭시S24로 전화를 걸어본다. 실시간 통역을 누르니 카카오톡처럼 대화 창 하나가 뜬다.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귀에는 낯선 프랑스어가 들려오지만 당황하지 않는다. 대화 창에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게시됨과 동시에 한국어 음성이 귓가에 들려와서다. "안녕하세요. 낮 12시에 2명 방문하고 싶은데 예약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어로 말했지만 상대방에겐 불어로 해석돼 들릴 터다. 식당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뭔지, 지하철 역과 가까이 있는지 꼼꼼히 물어보고 예약에 성공했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체험한 것이다.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IT쇼엔 삼성전자 전시관이 널찍하게 마련돼 있었다. 지난 19일 방문한 전시관 곳곳에선 삼성전자 제품의 여러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이 중 갤럭시S24의 실시간 통역 기능도 있었다. 프랑스 현지 식당 예약 상황을 가정해 실제 프랑스인인 직원과 통화하는 체험이었다. 삼성전자 측이 예시로 제시한 질문 외에 여러 질문을 한국어로 던져도, 프랑스어로 원활하게 통역돼 전달됐다.여러 종류의 화분과 옷들이 모여있는 곳에선 갤럭시S24 시리즈의 서클투서치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같은 듯 다른 듯한 여러 화분 중 하나를 갤럭시S24에 비춘 후 동그라미를 그리니, 곧바로 해당 식물을 검색해 이름을 알려줬다. 갤럭시S24로 사진을 찍고 AI 기능으로 편집하는 것을 체험할 수도 있었다. 도서관처럼 꾸며진 공간에선 긴 글을 빠르게 요약하거나 번역하고, 녹음한 내용을 텍스트로 쉽게 변환한 후 정리하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전시가 끝나기 1시간 전에 방문했음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갤럭시S24시리즈의 여러 기능을 체험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나이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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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군포 원도심 재개발 낮은 용적률 논란 지면기사
추진위원회 "사업성 떨어져 분담금 커질라" 15곳 중 11곳 정비사업 추진 불구 조합원수比 용적률↓… 일부 우려시, 내달초 상향방안 긍정적 검토 군포시 원도심 재개발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려면 용적률 상향이 급선무인 것으로 지적됐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군포지역 원도심 재개발 사업은 총 15곳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현재 7곳은 정비계획 및 구역 지정으로 고시됐고, 오는 5월 초에는 2곳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또 2곳은 주민공람을 앞두고 있는 등 총 11곳이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지만 문제는 용적률이 낮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사업자가 기반시설의 공공기부채납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법정 의무건설 임대주택을 제외하고도 임대주택을 추가로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성이 낮아진다.또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마다 건설자재비, 인건비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사업비 인상 부담을 겪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고 향후 조합원들의 분담금도 증가하게 돼 일부 주민들의 재개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128.9㎡의 토지를 보유했던 A 조합원은 감정평가에 따라 4억5천만원을 보상받지만, 공공주택 82.6㎡를 조합 분양(85%)으로 받을 경우 1억3천만원의 분담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특히 관내에는 대다수 재개발 단지의 경우 단독주택보다는 빌라에 사는 세대수가 많아 각 조합마다 조합원이 500~1천명 정도돼 사업성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결국 시공사들은 일반 분양이 줄어들어 사업성이 낮아지고, 일부 조합은 주민 갈등이 재개발 정비사업의 큰 방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용적률 상향이 시급하다는 게 재개발 추진위의 주장이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현재 3종의 경우 용적률 기준 210%, 허용 240%, 상한 280%, 법적상한 300%다.A 재개발 관계자는 "조합원 수는 많지만 용적률이 낮아 사업성이 떨어지고 있어 분담금을 걱정하는 조합원들이 많다"며 "시에서 시급히 용적률을 상향시켜주는 것이 현재로서는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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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악재, 솟구치는 기름값… 경기·인천 휘발유 ℓ당 1713원 지면기사
에너지 가격 변동 영향 미칠 듯 중동 정세 불안 속 수도권 기름값은 계속 상승세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현재 경기도의 ℓ당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713원이다. 지난 16일 1천700원을 넘어선 경기도 휘발유 가격은 사흘 만인 지난 19일 1천710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인천시도 상황은 비슷해, 경기도보다 하루 이른 지난 15일에 1천700원을 넘어선 이후 사흘 만인 지난 18일 1천71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가격은 경기도와 동일한 1천713원이다.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1천777원을 기록했다. 서울 내에서 ℓ당 판매가격이 2천797원에 이르는 주유소마저 나왔다. 경기도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지역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기름값이 비싼 편이다. 과천시의 경우 ℓ당 휘발유 평균 가격이 1천754원으로 경기도 평균 가격보다 41원 비싸다. 반면 수원시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704원으로 경기도 평균보다 오히려 9원 낮은 것과 대조된다.국내 유가 상승은 중동 정세와 맞물려 계속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국제 유가 추이와 무관치 않다. 지난 19일만 해도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브렌트유가 장 초반 배럴당 90.75달러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선 상승세가 완화됐다.국제 유가 상승은 국내 유가 외 여러 에너지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을 고려해 다음 달 중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21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경유 가격이 게시되어 있다. 2024.4.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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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LH 경기북부본부, 주택 매입 속도… 소규모 사업설명회 상시 개최키로 지면기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다양한 주거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올해 주택 매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와 관련한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상시로 연다고 21일 밝혔다.관련 정보를 보다 상세히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 주택 매각 상담 업무를 전담할 직원을 배치하는 등 전문성도 높였다.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리멤버'와 협업해 주택 매입 사업 홍보에도 주력한다.정종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 등과 상생하며 서민 주거 스펙트럼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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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AI시대 더 주목받는 삼성전자 HBM 지면기사
더 적은 수의 서버로 LLM 서비스"맞춤형 메모리 생태계 열어갈 것"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반도체 보조금 64억달러를 지원키로 하면서, 삼성전자의 미래 반도체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전자가 선도하는 K반도체의 핵심 중 하나는 HBM이다. HBM은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용량과 대역폭을 크게 늘린 반도체다. AI(인공지능) 기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가운데 초거대 AI 모델이 가동되려면 이를 뒷받침할 메모리 성능과 용량이 필수적이라 단연 HBM이 주목받고 있다.HBM은 공정이 어려워 뛰어난 기술력이 필수다. 2016년 업계 최초로 고성능 컴퓨팅용 HBM2를 상용화한 삼성전자는 칩 사이에 적용하는 소재의 두께를 얇게 해 칩간 간격을 줄이는 등 그동안의 반도체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점 HBM의 성능을 높여가고 있다. 가장 최근엔 초당 최대 1천280GB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현존 최대인 36GB의 용량을 제공하는 5세대 HBM을 개발하는데 이르렀다. 이를 토대로 AI 학습 훈련 속도는 평균 34% 빨라지고 서비스는 최대 11.5배 많이 제공할 수 있다.이에 대해 삼성전자 상품기획실 김경륜 상무는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다수의 빅테크 기업이 경쟁적으로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5세대 HBM은 상용화되면 기존보다 더 적은 수의 AI 서버로 동일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서비스할 수 있어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맞춤형 HBM 제조에 대한 빅테크 업계의 수요가 높아지는데 대해 차세대 HBM 전담팀을 구성했다는 것도 부연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한 단계 발전한 6세대 HBM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D램 개발실 윤재윤 상무는 "최근 갤럭시 AI가 구현한 동시 통역 역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의 발전이 가져온 성과다. 삼성전자의 HBM은 삶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세상을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차세대 HBM을 토대로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설루션을 지속 선보이고, 업계 경쟁력을 좌우할 맞춤형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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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대리점주 자녀에 장학금 누적 13억6천만원 지원…상생 노력 이어오는 남양유업
대리점주들의 자녀에 12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남양유업이 최근까지 13억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대리점 갑질 논란 이후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약속한 남양유업은 여러 복지 정책을 도입해 실천해왔다. 그 중 하나가 장학금 지급 제도다. 해당 지원책은 대리점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이다. 상생을 약속한 2013년 곧바로 시작한 제도이기도 하다. 도입했을 당시 유(乳)업계에선 최초였다. 2011년부터 시흥지역에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점주는 “학자금 지원은 타사 대리점에서 굉장히 부러워하는 제도다. 타사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려고 했다는데 지지부진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최근에도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 41명에 장학금 5천400만원가량을 지급했다. 이로써 모두 1천50명에 13억6천여만원을 지원했다는 게 남양유업 설명이다. 이밖에도 남양유업은 장기 운영 대리점에 포상하고 대리점주들의 자녀나 손자·손녀가 태어날 때 분유·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질병·상해로 위기에 처한 대리점엔 긴급생계자금을 무이자 대출해주고 있다. 이런 점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가 하면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주 자녀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장학금 지원을 포함, 상생 경영을 위해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와 함께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대리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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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선수들 공간에 나아바코리아 ‘식물 공기 정화 제품’ 설치…파트너십 계약 체결
군포에 소재한 헬스테크 기업 나아바코리아가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2024 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나아바코리아는 공기 정화 식물을 이용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스마트 그린월'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스마트 그린월은 AI(인공지능) 기술로 식물이 푸르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 공기를 원활하게 정화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살아있는 식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공기 질 개선 효과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는 게 나아바코리아 측 설명이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을 통해 나아바코리아는 스마트 그린월을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간과 구단 사무실에 설치하기로 했다.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극심한 가운데, 공간 내에 깨끗한 공기가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높게 유지하려는 취지다. 키움 구장 외야 펜스엔 나아바코리아 브랜드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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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당 예약, 갤럭시 AI로 해결… 월드IT쇼 사로잡은 삼성
이곳은 프랑스. 불어를 한 마디도 못하는데 유명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싶다. 하지만 걱정은 없다. 갤럭시S24로 전화를 걸어본다. 실시간 통역을 누르니 카카오톡처럼 대화 창 하나가 뜬다.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귀에는 낯선 프랑스어가 들려오지만 당황하지 않는다. 대화 창에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게시됨과 동시에 한국어 음성이 귓가에 들려와서다. “안녕하세요. 12시에 2명 방문하고 싶은데 예약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어로 말했지만 상대방에겐 불어로 해석돼 들릴터다. 식당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뭔지, 지하철 역과 가까이 있는지 꼼꼼히 물어보고 예약에 성공했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체험한 것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IT쇼엔 삼성전자 전시관이 널찍하게 마련돼있었다. 지난 19일 방문한 전시관 곳곳에선 삼성전자 제품의 여러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이 중 갤럭시S24의 실시간 통역 기능도 있었다. 프랑스 현지 식당 예약 상황을 가정해 실제 프랑스인인 직원과 통화하는 체험이었다. 삼성전자 측이 예시로 제시한 질문 외 여러 질문을 한국어로 던져도, 프랑스어로 원활하게 통역돼 전달됐다. 여러 종류의 화분과 옷들이 모여있는 곳에선 갤럭시S24 시리즈의 서클투서치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같은 듯 다른 듯한 여러 화분 중 하나를 갤럭시S24에 비춘 후 동그라미를 그리니, 곧바로 해당 식물을 검색해 이름을 알려줬다. 갤럭시S24로 사진을 찍고 AI 기능으로 편집하는 것을 체험할 수도 있었다. 도서관처럼 꾸며진 공간에선 긴 글을 빠르게 요약하거나 번역하고, 녹음한 내용을 텍스트로 쉽게 변환한 후 정리하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전시가 끝나기 1시간 전에 방문했음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갤럭시S24시리즈의 여러 기능을 체험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를 체험할 수 있는 포토 스튜디오는 다수의 관람객이 몰려 이미 체험이 마감된 채였다. 체험에 참여할 때마다 스티커를 하나씩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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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경기북부본부 '수출입 기초' 실무교육 지면기사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박경진)가 최근 고양 킨텍스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 회의실에서 '수출입 거래대금 결제 및 무역계약 기초 용어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엔 경기지역 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주)더글로벌케이 노송완 대표가 첫 번째 강사로 나서 수출입 계약 시 수입자와 수출자간 반드시 사전협의해야 하는 계약 조건과 관련 용어들을 소개했다. 이어 문정수 한국무역협회 무역현장 자문위원은 송금, 추심, 신용장 등 수출입 거래대금을 주고받을 때 사용되는 결제 방법을 설명했다.박경진 본부장은 "내수 중심의 기업이더라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해외시장을 노릴 수 있다. 경기지역 기업들이 실무 지식을 갖추고 해외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