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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새해 화끈하게 문연 KB손해보험 지면기사
OK저축은행 1세트부터 몰아붙여올시즌 첫 3-0 셧아웃 승리 거둬女기업은행 인삼公 제압·1위 복귀남자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이 2연승을 달리고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은 1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새해를 맞이했다.KB손해보험은 1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20)으로 완파했다.KB손해보험이 올 시즌 세트를 내주지 않고 셧아웃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로써 KB손해보험은 승점 21(6승 14패)을 기록, 6위 자리를 지켰다. OK저축은행은 4연패(승점 31·10승10패)의 수렁에 빠졌다.KB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안톤 반데로가 20득점하며 공격에 앞장섰다. 손현종이 13득점하고, 황두연이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한 7득점으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전 경기에서 인천 대한항공을 5세트 접전 끝에 잡고 상승세를 탄 KB손해보험은 여세를 몰아 이날 OK저축은행을 1세트부터 몰아붙였다. KB손해보험은 8-9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펠리페의 오픈 공격과 황두연의 서브에이스 등으로 연속 6득점에 성공하며 가볍게 1세트를 챙겼다. 2세트에서도 초반 접전이 펼쳐졌다. KB손해보험은 11-11까지 시소게임을 벌이다 14-11로 달아났고, OK저축은행이 범실까지 쏟아내며 25-21로 손쉽게 2세트를 따냈다.승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도 황두연의 속공과 서브에이스가 적중하면서 4-0으로 앞서나갔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KB손해보험은 펠리페가 블로킹으로 매치포인트를 잡은 데 이어 오픈 공격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이어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화성 IBK기업은행이 대전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21 25-22)으로 제압했다.이로써 IBK기업은행은 승점 35(12승5패)로 인천 흥국생명(승점 34·11승 5패)을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IBK기업은행은 어나이(17득점)와 김희진(13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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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PK 실축에 유효슈팅 '0'… 결정적 한방없는 벤투號 지면기사
손흥민 빠진 공격진 무력감 여실중앙 황인범은 상대 압박에 고전왼쪽 윙백 홍철·김진수 부상악재한국 축구 대표팀이 '손흥민(토트넘)의 공백'을 절감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새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기성용(뉴캐슬)의 페널티킥 실축과 유효슈팅 '0'을 기록하며 득점에 실패했다.벤투호는 이번 경기에서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7일 필리핀)와 2차(12일 키르기스스탄)전에 나설 수 없는 손흥민의 대안을 찾기 위한 전술을 가동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터져주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손흥민은 14일에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까지 치른 뒤 아시안컵에 합류한다. 현지 이동과 피로도 등을 고려한다면 16일 조별예선 3차전 중국 경기까지 빠질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벤투 감독은 부임 이후 첫 스리백(3-4-2-1)을 가동했고, 후반에는 체력이 좋은 김문환이 교체되면서 4-2-3-1 전술도 병행됐다.첫 출발에선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원톱으로 나섰고, 이청용(보훔)과 부상을 털어낸 황인범(대전)이 2선 공격수, 정우영(알사드)과 기성용(뉴캐슬)이 중원을 맡았다.좌우 윙백에는 황희찬(함부르크)과 이용(전북)이 자리했으며 김민재(전북)-김영권(광저우헝다)-권경원(톈진)이 스리백을 이뤘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였다.대표팀은 전반 사우디아라비아의 빠른 패스 등에 고전하며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황희찬의 저돌적인 플레이로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움직임도 좋았다. 더블 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주전 경쟁에선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사드)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다.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린 남태희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황인범(대전)이 대체 자원으로 나섰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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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로그아웃]수원FC, 핵심멤버 백성동 재계약 지면기사
■수원FC, 핵심멤버 백성동 재계약프로축구 수원FC가 백성동과 재계약했다. 수원FC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팀 핵심 멤버인 백성동과 재계약을 체결해 기존의 조직력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백성동은 광주 금호고-연세대 출신으로 2012년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6년 K리그로 처음 입성해 수원FC에서만 62경기에 출전해 13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백성동은 "수원FC 선수로 지난 2년간의 결과에 대해 개인적으로 무척 아쉽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2019년에 반드시 승격한다는 각오로 팀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FC안양 수석·골키퍼 코치 임명김형열 감독 체제로 2019시즌을 시작하는 FC안양이 김동민 수석코치와 권우경 코치, 최익형 골키퍼 코치를 코칭스태프로 각각 임명했다. 김동민 수석코치는 안양중-안양공고-한성대를 졸업한 안양 출신으로 2018년 가톨릭 관동대에서 김 감독과 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권우경 코치는 2004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데뷔한 후 비교적 이른 나이인 29세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2018년까지 하남 신장중과 중동고에서 코치로 근무했다. GK코치를 맡게 된 최익형 코치는 지난 2013년 안양의 창단 멤버로 합류해 2016년까지 4년간 안양의 수 많은 골키퍼들을 지도했다. 최 코치는 2017시즌 아산 무궁화 코칭스태프에 합류해 2018시즌에는 K리그 2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김 감독 체제의 안양은 오는 7일 제주도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 수석코치는 "안양에서 태어나 안양에서 축구를 배웠다. 상상만 하고 꿈에 그리던 안양의 프로축구팀에서 지도자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며 "FC안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성남FC 최오백 영입 공격진 보강프로축구 성남FC가 측면공격수 최오백을 영입해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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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리빌딩 부천FC, 외국인선수 옥석 가리기 지면기사
프로축구 부천FC 송선호 감독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치고 용병 옥석 가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부천은 지난 시즌 초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체력적으로 문제를 드러내며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쳤다. 이에 송 감독은 1차 전지훈련에 체력을 중점적으로 다지겠다는 각오로 오는 8일 태국 후아인으로 창단 첫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송 감독은 "닐손 주니어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2019시즌에도 함께 가기로 했다"며 "현재 측면 공격수와 센터포워드를 밤낮 없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개인 능력과 탄력, 밸런스가 브라질 선수들이 좋은 편이라 계속 보고 있다"며 "발재간도 좋고 공격수면 결정력이 좋은 선수, 우리나라 선수들과의 몸싸움에도 지지 않는 기량을 가진 선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부천은 현재 80%정도 리빌딩을 마쳤으며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지훈련에서는 체력과 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2월에는 남해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송 감독은 "부천시민들이 좋아하시고 호응도 해주신 부분을 잊지 않고 있다"며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축구를 하고 싶다. 이기는 축구할테니 응원도 많이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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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59년만의 '왕의 귀환' 첫 제물은 필리핀 지면기사
1·2회 우승 이후 번번이 준우승2000년대엔 대부분 4강에 머물러中 급성장… 조별리그 방심 금물한국 축구대표팀은 1956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안컵 1회 대회와 1960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의 맹주라는 호칭을 받았지만 이후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한국은 1972년 대회와 1980년 대회, 1988년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번번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1976년 대회에서는 예산탈락의 수모를 겪었다.1996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서 만난 이란에 2-6으로 대패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대표팀을 이끌던 박종환 감독이 경질되는 등 여파가 컸다.2000년과 2004년과 2007년, 2011년 대회에서는 4강 진출에 그쳤었다.이전 대회인 2015년 호주 대회에선 결승에 진출했지만, 홈팀 호주에 1-2로 지면서 아쉽게 우승하지 못했다.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1960년 이후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C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7일 조별리그 필리핀과 첫 경기를 치르고 11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전에 나선다.16강 티켓은 조 2위, 최대 3위까지 주어지지만 한국은 무조건 1위로 16강에 나가야 한다.한국과 1위 자리를 놓고 싸울 것으로 보이는 중국(FIFA 랭킹 76)은 1984년과 2004년 두 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준우승을 거뒀다. 우승 경험은 없다.한국은 중국에 18승 13무 2패의 압도적인 상대 성적을 거뒀는데, 최근 3경기에선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10년 이후 6경기에선 2승 2무 2패를 기록했다.중국은 이탈리아 출신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2016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아시안컵 23명의 선수 명단은 모두 자국 슈퍼리그 소속 선수들로 채웠다.견제해야 하는 선수는 공격수 가오린(광저우 헝다)과 '젊은 피' 위다바오(광저우 궈안)이다. 1986년생 베테랑 선수인 가오린은 2005년 대표팀에 데뷔했고 총 88차례 A매치에 나서 18골을 넣었다. 위다바오는 지난 2017 동아시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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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성남FC, 서울 이랜드서 윙어 최오백 영입
프로축구 성남FC가 측면공격수 최오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울진 평해공고-조선대를 거친 최오백은 2015년 서울 이랜드에서 데뷔해 75경기 출전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36경기 중 35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최오백은 측면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최오백은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와 크로스 능력이 장점이며 폭발력을 가지고 있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측면을 지배하는 스타일로 남기일 감독의 축구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오백은 "어릴 적부터 K리그1 무대를 밟는 것이 꿈이었는데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빠른 팀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프로축구 성남FC가 서울 이랜드 에이스 최오백을 영입했다./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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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4연승 '흥'오른 흥국생명, 선두까지 탈환 지면기사
현대건설에 3-0 셧아웃 승거둬 승점 34점 확보 순위 2계단 점프이재영·톰시아 17·14득점 맹폭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흥국생명은 30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16 25-21)으로 가볍게 물리쳤다.4연승을 이어간 흥국생명은 승점 34(11승5패)를 기록하며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32), GS칼텍스(승점 31)를 따돌리고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 점프했다.흥국생명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이재영과 용병 톰시아가 각각 17점과 1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베테랑 센터 김세영과 신인 센터 이주아도 나란히 8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1세트 중반 흥국생명은 이주아의 속공과 이재영의 서브를 앞세워 17-1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주도권을 잡아 세트를 따냈다.흥국생명의 2세트는 훨씬 수월했다. 현대건설의 수비 조직력이 흔들려 10점차까지 점수가 벌어지면서 분위기를 장악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19-10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자 용병 톰시아를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보였고 세트는 25-16으로 끝났다.3세트에서도 현대건설이 범실로 자멸한 틈을 타 톰시아의 공격과 블로킹으로 점수차를 벌린 흥국생명은 16-8, 더블 스코어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 중반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황연주의 득점포가 살아나면서 17-20까지 따라붙었지만,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오픈 공격과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여기에 톰시아의 2연속 오픈 공격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어 세트를 가져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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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빠진 빈자리… 황·용(황희찬·이청용)이 날아오르나 지면기사
공격 양날개 이청용·황희찬 전망최전방에는 황의조 자리 잡을 듯수문장엔 김승규·조현우 등 고심'59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평가전을 치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19년 첫날인 1월 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안컵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이번 평가전에서 벤투 감독은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토트넘) 공백을 메울 대체 선수들을 시험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9위로 아시아에서는 이란(29위), 호주(41위), 일본(50위), 한국(53위)에 이어 5번째로 순위가 높다.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과 역대 전적에서 4승 7무 5패로 살짝 뒤지고 있지만 최근 세 차례 만남에서는 1승 2무로 앞선다.벤투호가 2019 아시안컵에서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면 8강에서 E조 선두와 격돌하게 되는데, E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유력한 후보다.최근 소속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내년 1월 14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 치른 뒤 아시안컵에 합류한다. 이동시간과 피로도를 고려한다면 1월 16일에 열리는 조별예선 중국과의 최종전까지 빠질 확률이 높다.이 때문에 손흥민의 대안을 찾기 위해 벤투 감독은 아시안컵은 물론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에서도 4-2-3-1 전술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원톱에는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을 지키는 가운데 양쪽 날개에는 이청용(보훔)과 황희찬(함부르크)이 출격할 전망이다.황희찬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공격수로 벤투 감독이 기대하는 역습 상황에서 빠른 침투에 적합한 자원으로, 손흥민의 대안으로 꼽힌다.오른쪽 날개는 이재성(홀스타인 킬)이 출전할 수 있지만 29일 처음 필드 훈련에 합류한 만큼 이청용에게 기회가 먼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부상을 떨쳐낸 황인범(대전 시티즌)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경쟁하고, 중원의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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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
[맛집을 찾아서]수원 나혜석거리 '노바스시' 지면기사
사장 매일 아침 공수재료 철저검수 신념유명 맛집 500여곳 직접 찾아 '벤치마킹''배달의 민족' 500여개 점포 선정 경사도수원시 나혜석거리에 위치한 '노바스시'는 2016년 6월 오픈 한 후 맛은 물론이거니와 가격까지 만족스러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노바스시는 지난 6월 2호점을 오픈했다. 노바스시는 지난 29일 '배달의 민족'에서 선정한 500여개의 점포 중 하나에 포함되는 경사를 누렸다. 노바스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회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평가받는 연어다.수원지역에 연어를 파는 집이 여러 곳 있지만 이 곳 만큼 두껍고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없는 듯하다.연어는 혈관질환 개선은 물론이고 EPA, DHA, 오메가 3 등이 많아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준다. 또 뇌세포 발달에 도움이 되고 노화방지, 시력보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메뉴는 모듬 사시미(소 3만7천원)와 광어회(3만2천원), 연어회(2만8천원), 참치회도 함께 하고 있다. 회는 여자에게는 피부 미용에 일품이고 남자에게는 단백질을 섭취하기에 최고의 음식이다. 한 유명 보디빌더는 단백질 보충을 회로 했다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노바스시의 연어는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고 회는 신선함과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유독 노바스시의 회가 신선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곳을 운영하는 이대범 사장의 까칠한 눈빛에서 시작된다.매일 아침 9시면 생선들이 도착한다. 거래처 관리를 직접하고 있으며 물건을 보고 좋지 않은 경우 반품한다. 참치를 해동했을 때 빛깔이 좋지 않으면 여지없이 교환하고 있다.연어도 간혹 안좋은 게 섞여 있는 경우 여지 없이 반품한다.이사장의 엄선과정을 거친 모듬 사시미는 깔끔하고 정갈하게 세팅되어 손님들에게 내어진다. 완성된 음식이 내어질 때도 이 사장은 데코와 생선의 상태 등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손님 테이블에 내놓지 않는다. 보기에 좋아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신념이 지난 2002년 이 일을 시작할 때 이 사장의 신념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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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인기는 팀성적순 아니잖아요 지면기사
서재덕·양효진 팬 '최다 득표'황연주, 14번의 올스타전 개근 프로배구 수원 연고지역팀인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이 도드람 2018~2019 V-리그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최하위로 추락하며 고전하고 있지만 팬들의 관심을 꺾이지 않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이 30일 발표한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 투표에서 '수원 남매' 서재덕(한국전력)과 양효진(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에서 남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남자부 K 스타팀의 서재덕은 8만9천84표, 여자부 K 스타팀의 양효진이 8만7천216표로 그 뒤를 이으며 각각 남녀 최고 인기스타에 선정됐다. 서재덕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인 41득점을 기록하고, 리시브 부문 4위에 오르는 등 공수 양면에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팀 부동의 센터인 양효진은 2시즌 연속 올스타전 최다 득표자로 선정되는 동시에 블로킹 1위를 기록했다.여자부 K 스타팀의 황연주(현대건설)는 V리그 출범 이후 개최된 14번의 올스타전에 모두 개근하며 스타성을 뽐냈다. 남자부 V 스타팀의 이선규(의정부 KB손해보험)는 12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됐다.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도 눈길을 끈다. 남자부 K 스타팀의 김강녕(대전 삼성화재)은 2008~2009시즌 데뷔 이후 첫 출전을 앞두고 있고 여자부 V 스타팀의 안혜진(서울 GS칼텍스)은 올 시즌 주전 세터 자리를 꿰차는 동시에 소속팀의 고공비행을 이끌며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연맹은 팬 투표로 팀당 7명씩 총 28명의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추리고, 여기에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총 12명을 선발했다.한편 다음달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인 이번 올스타전은 선수들의 다양한 세레모니와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