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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로그아웃]전자랜드, 찰스 로드와 입단계약 지면기사
■전자랜드, 찰스 로드와 입단계약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머피 할로웨이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과거 팀 소속이었던 찰스 로드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할로웨이는 코칭스태프와의 면담을 요청해 최근 부상 등으로 신체 밸런스가 무너졌다며 긴 시즌을 고려할 때 다른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자랜드는 할로웨이를 대체할 선수로 지난 시즌 전주 KCC가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하는데 공헌한 찰스 로드를 영입하기로 했다. 2013~2014시즌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로드는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성남, U-23 대표출신 임승겸 영입프로축구 성남FC가 수비진 강화를 위해 연령별 대표팀, J2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수비수 임승겸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울산현대 유스 출신으로 현대고와 고려대를 거친 임승겸은 지난 2017년 7월 일본 J2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뎠다. 나고야에서 팀의 준주전급으로 활약하며 14경기에 나서 팀을 J1리그 승격으로 이끈 임승겸은 이후 J2 오이타 트리니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등에서 활약했다. U-19, U-23 대표 출신의 임승겸은 184㎝-74㎏의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대인마킹과 빠른 발을 활용한 수비가 강점이며 볼을 다루는 기술 역시 뛰어나다.■부천FC, 호남대 FW 조건규 수혈프로축구 부천FC가 호남대학교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조건규를 영입했다. 조건규는 대학리그에서 2018시즌 20경기에 출전해 10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제49회 전국 추계 대학연맹전'에서 호남대학교를 19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시키는데 기여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조건규는 서울 상문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2016년에 서울시 고등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해 14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을 만큼 득점력도 뛰어나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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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연속 멀티골' 손흥민… 이달의 선수상 넘본다 지면기사
프리미어리그 본머스 전에서 2골을 몰어 넣은 손흥민(토트넘)이 '파라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이달의 선수상을 경쟁한다.손흥민과 살라흐는 27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 2개를 더하며 18라운드까지 4골 2도움으로 12월 최다 공격포인트 동률을 기록했다.두 선수 모두 12월에 한 경기씩 남겨두고 있어 마지막 경기에 따라 트로피의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달의 선수상에 한발짝 다가선 선수는 손흥민이다.27일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을 넣었고, 살라흐는 뉴캐슬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론 단 1골도 넣지 않는 등 골의 영양가가 좋다.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경기에서 토트넘이 모두 승리했다는 점과 토트넘이 리그 2위 자리까지 올라갔다는 것도 가산요인이다.손흥민은 10위로 추락해 있는 울버햄프턴과 오는 30일 맞대결을 갖는 등 대진운도 좋다.한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1년에 단 9번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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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체전 우승기 봉납식 지면기사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7일 수원 더아리엘에서 '2018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배) 봉납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배) 봉납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한해 동안 경기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이경수 지도자를 비롯해 43명의 체육인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여주시와 과천시, 연천군에 지부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도내 31개 시·군 중 30개 지역에 지부 설립을 완료했다.행사가 끝난 후에는 2018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이어서 열고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안), 도경기단체 임원 징계(안)에 대한 심의를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2018년 특히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해 였다고 생각한다. 도민 모두가 공정하게, 차별없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고 정윤경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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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화제의 선수]한국전력 연패 탈출의 주역 레프트 최홍석 지면기사
신인상 차지 '준비된 대형 공격수'서재덕·김인혁 '삼각편대' 구성첫 승 견인… 대한항공과도 접전"50% 경기력… 점점 좋아지는중"레프트 공격수 최홍석이 수원 한국전력의 제2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최홍석은 지난 시즌까지 서울 우리카드의 간판 공격수였다. 공격수가 필요했던 한전은 세터 노재욱을 내주고 우리카드에서 레프트 최홍석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트레이드 후 이틀만에 경기에 나선 최홍석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그는 "당시 경황이 없었다. 우리카드에서 오래 있었고 마음의 준비도 안된 채 한전에 왔다"며 "동료들이 도와줘서 빨리 적응하려했는데 이제야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홍석은 트레이드 후 10경기 만에 서재덕(30점)을 도와 20점을 득점해 한전의 16연패 탈출이자 시즌 첫 승을 만들어냈다.사실 최홍석은 리그를 대표하는 레프트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 받았다.경기대를 졸업한 최홍석은 2011~2012시즌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뎌 생애 1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신인상을 차지했다. 최홍석은 첫 시즌에 34경기에 출전해 49.18%라는 높은 공격성공률을 앞세워 경기당 평균 14.4득점을 올렸다. 신인 임에도 득점 8위, 공격종합 9위, 디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트리플크라운을 2번이나 달성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대형 공격수 탄생을 예고했다.하지만 최홍석은 2013~2014시즌 득점 7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프로 첫해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그러나 최홍석은 한전으로 트레이드 후 서재덕, 김인혁과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해 호락호락 경기를 내주지 않는다.그는 "첫 승하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 어찌됐건 플러스 요인이 돼야하는데 아직 역할을 못해서 동료, 감독님에게 미안했었다"며 "연패속에서도 선수들 열심히 훈련했고 승리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있었다. 경기를 뛰는 선수나 안뛰는 선수들도 한마음 한뜻이 됐다"고 팀의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25일 경기에서도 남자부 1위에 올라 있는 인천 대한항공과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는데 힘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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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北국가대표 공격수 안병준 수원FC 입성 마무리 단계 지면기사
프로축구 수원FC가 북한 축구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축구계에 따르면 수원FC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2 루아소 구마모토 소속 공격수 안병준의 영입 작업이 마무리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안병준은 일본 국적의 교포 선수로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대회에서 북한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런던올림픽 예선과 러시아월드컵 예선에서도 인공기를 달고 뛰었다.J리그에서 프로 데뷔한 안병준은 101경기 20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3시즌가와사키(J1) 프론탈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2015시즌 제프(J2)와 2016시즌 카나자와(J2)를 거치며 일본에서 6년째 활동하고 있다.특히, 올 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해 10골 6어시스트를 기록해 데뷔이래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선수로 좌우측과 스트라이커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안병준은 1대1 돌파 능력과 저돌적인 드리블이 뛰어난 공격수로 평가된다.수원FC가 이번 영입에 성공한다면 도내 시민구단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선수를 영입하게 된다.지역 축구계 관계자는 "북한선수 영입 비용이 외국인선수 영입과 비교하면 비용적인 차원에서 부담이 되지 않는다. 남북 평화무드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 속에 수원FC가 북한 선수를 영입할 경우 남북 교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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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화제의 선수]고양시청 새둥지 테니스 이소라 지면기사
해외 시합 코칭·응원 등 전폭적인 지원 약속에 소속 팀 이적 결심 굳혀왼손에 체력·기술 겸비… 이수호 감독 "성실한 선수, 꾸준한 성적 낼것""항상 노력해야 한다."'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마흔에 가까운 나이에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는 비결로 '끊임 없는 노력'을 말한다.페더러를 롤모델로 꼽은 여자 테니스 이소라는 인천시청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마지막 대회였던 지난 18일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스 여자 단식에서 정수남(강원도청)을 2-1(6-2 1-6 6-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분이 좋았다. 최근에 단식에서 준우승 그쳐 우승하고 싶었는데 올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소라는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스 뿐만아니라 2018년도 제2차 영월 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지난 3월 일본 니시타마에서 열린 니시타마서키트(총상금 1만5천달러)에서는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올 시즌을 끝으로 인천을 떠나는 이소라는 고양시청 입단을 위해 지난 19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 이소라는 "여러 가지 상황을 놓고 봤을 때 팀에서 저를 중심으로 포커스를 맞춰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며 "감독님도 해외 시합에 직접와서 코칭과 응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주셨다"고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를 전했다.이어 그는 "현재 세계랭킹 483위에 올라 있는데 내년에는 200위까지 올라가고 싶다. 이후에 그랜드 슬램(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 도전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수많은 대회에서 정상에 섰던 이소라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어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사실 이소라가 프로에 데뷔한 2011년 이후 가장 주목받았던 때는 2015년. 당시 국제무대인 서키트에서 4차례(고양, 광주, 홍콩, 김천) 정상에 올랐고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한나래(인천시청)와 짝을 이뤄 복식에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었다.그는 "고등학교시절부터 20살이 될 때까지 많이 힘들었다. 연습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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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볼링 이승섭, 생애 첫 메이저 제패 지면기사
용인 레드힐볼링라운지 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스톰·도미노피자컵 국제오픈볼링대회'에서 KPBA 이승섭(JW스틸그룹)이 우승을 차지했다.이승섭은 이날 미국 국가대표이자 PBA 통산 12승에 빛나는 EJ 타켓을 255-193으로 꺾고 개인 통산 2승 달성과 함께 첫 메이저 우승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이승섭은 초반부터 4베거를 기록하며 시종일관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승섭은 2연속 커버로 잠시 주춤하기도 했으나, 후반 4베거를 한 차례 더 기록하면서 여유 있게 승리했다.3명의 선수 중 최하위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탈락하게 되는 슛아웃 3위 결정전에서는 초반부터 터키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EJ 타켓과 이승섭이 각각 279, 230을 기록하며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인도네시아에서 23년째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라이언 랄리상(스톰)은 중반 이후 두 번의 스플릿을 만회하기 위해 후반 5베거를 기록했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승섭은 2015년 북큐브컵 고양투어 우승, 2017년 삼호코리아컵 3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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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벤투 감독 최종 23명 발표]아시안컵 '마지막 문턱'에 걸린 문선민 지면기사
황의조·지동원 자리한 공격라인석현준과 나란히 명단에서 탈락연습중 부상당한 주세종도 선발59년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할 태극 전사들이 공개됐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20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 그래픽 참조대표팀은 울산에서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K리그와 중국,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을 소집해 1차 훈련 및 두 차례 연습 경기를 가졌다. 명단 발표전 23세 이하 대표팀과 연습 경기 중 주세종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결국 병원 정밀진단을 받으러 가자 예정된 엔트리 발표 시간을 1시간15분 늦추면서까지 주세종의 경과를 지켜봤다. 벤투 감독은 일단 주세종을 선발했다.예상대로 공격라인엔 황의조(감바오사카)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포함됐고, 손흥민(토트넘), 이청용(보훔), 기성용(뉴캐슬) 등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과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은 명단에서 빠졌다.부상에서 돌아온 김진수(전북현대)가 박주호(울산현대)를 제치고 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울산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박지수(경남FC), 이진현(포항 스틸러스), 한승규(울산), 김준형(수원삼성), 장윤호(전북), 김승대(포항), 조영욱(FC서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협회 관계자는 "일단 주세종의 이름을 명단에 포함한 뒤 부상 회복 정도에 따라 교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표팀은 이날 해산한 후 22일 밤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다음날 새벽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로 출발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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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벤투감독 눈도장 찍어라… 태극전사 최종 모의고사 지면기사
U-23 대표팀 연습경기 거쳐 발표문선민·황인범 유리한 고지 차지유럽·중동파 등 합류후 23일 출국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합류하기 위해 K리그 소속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10여일간의 울산 전지훈련을 마치는 20일 오후 2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한다.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선수 '의무 차출' 대회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기성용(뉴캐슬),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스타인 킬)과 중동파 정우영(알사드) 등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속적으로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아 온 공격수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과 미드필더 황인범(대전 시티즌), 주세종(아산 무궁화), 수비수 이용, 김민재(이상 전북현대), 김영권(광저우),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등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상황이다.벤투호의 수문장들인 조현우(대구FC)와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3명은 아시안컵 출전이 확정적이기에 나머지 포지션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풀백은 김진수(전북)가 새롭게 합류해 기존에 있던 홍철(수원삼성), 박주호(울산현대)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격수에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한 자리를 예약했고 조영욱(FC서울)과 나상호(광주FC) 등 어린 선수들도 도전장을 던졌다.또 벤투호에 처음 승선한 미드필더 한승규(울산)와 장윤호(전북), 김준형(수원) 등도 선배들과 경쟁에 나선다.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발표 당일인 20일 진행되는 23세 이하(U-23) 대표팀과의 연습경기가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한편,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벤투호는 20일 명단 발표 후 22일 밤 인천공항에 모여 다음 날 새벽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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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로그아웃]성남FC 이창용 영입 수비진 강화 지면기사
■성남FC 이창용 영입 수비진 강화2019시즌 K리그1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성남FC가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창용을 영입하며 새 시즌 본격적인 팀 전력 강화에 나섰다. 이창용은 180㎝-75㎏의 단단한 체격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장점이며,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한편, 2010년 성남에서 데뷔해 꾸준히 활약했던 윤영선은 울산으로 이적해 제 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안양한라, 러 출신 렘트고프 수혈국내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는 새 외국인 선수로 러시아 출신의 니콜라이 렘트고프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키 184㎝, 체중 96㎏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렘트고프는 러시아대륙간하키리그(KHL) 통산 388경기에 출전해 86골, 7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의 주축인 조민호가 지난 8일 하이원과의 홈 경기에서 어깨를 다쳐 6주 가량 뛸 수 없게 된 한라는 대체 선수로 렘트고프를 영입해 팀 전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축구연맹 일반행정 사원 공개채용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권오갑)은 전문성을 갖춘 신입·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직종은 일반행정 분야이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recruit@kleague.com)이나 취업포털 잡코리아, 사람인, 인크루트를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