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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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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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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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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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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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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통행량 많아 포트홀·노면변형 빈발… 고양시, 버스정류장 중심 보강 공사 지면기사
고양시가 차량 통행량 증가로 자주 파손되는 버스정류장 도로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에 나선다.시는 대화동에서 서울시 경계 지점인 덕은교 삼거리로 연결되는 중앙로 15.6㎞ 구간의 버스정류장 도로를 중심으로 보강 공사를 벌인다고 31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로 버스 통행량이 많아 도로 파임(포트홀)과 노면 변형이 빈발해 보수공사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시는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아스팔트 대신 사전제작(프리캐스트)한 콘크리트로 시공, 도로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사전제작 콘크리트는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으로 옮기기 때문에 공사 기간 단축과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시는 버스 정차가 빈번한 행신초등학교, 마두역, 주엽역, 일산동구청 버스정류장 도로를 사전제작 콘크리트 방식으로 우선 포장한 뒤 향후 개선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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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주작가, 어른들을 위한 철학동화 ‘변덕마녀의 수상한 죽가게’출간
“살아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열한 생존 경쟁과 생의 고난에도 묵묵히 삶을 살아내는 당신에게 보내는 한 편의 '어른들을 위한 철학 동화' '변덕마녀의 수상한 죽가게 '.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가 떠오르기도 하는 책이다. 지난 2022엔 소설집 '안락사회'를 출간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은 나우주작가가 최근 어른들을 위한 동화집 '변덕마녀의 수상한 죽가게'를 출간했다 (김영사) 나우주 작가는 일찍이 단편 소설 '안락사회'로 토지 문학상을 받고 소설 '클리타임네스트라'로 영목문학상 수상했다. 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 다 타버린 마음을 끌어안고 사는 당신에게 페이스북 화제의 콘텐츠, 독자 입소문으로 종이책 전격 출간 마음속 욕망과 불안으로 만든 '변덕죽'을 끓이며 서초동에서 잘나가던 죽 가게 사장 마녀에게 어느 날 번아웃이 찾아온다. 마녀는 변하지 않는 진짜 내 마음을 발견할 수 있을까? 페이스북에 업로드되어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마녀 이야기가 종이책으로 전격 출간되었다. 나우주는 단편소설 '안락사회'로 토지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번아웃으로 방황했던 8년의 시간을 픽션에 담아냈다. 몸과 마음이 다 소진되어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이 책은 마음을 데워주는 따뜻한 죽 한 그릇을 가만히 내어줄 것이다. 나작가는 “현대판 '어린 왕자'가 이런 버전이지 않을까 싶다. 분명 어른들을 위한 철학 동화를 표방했다"고 설명한다. '변덕이 죽 끓 듯 한다'는 속담을 활용해 작품 속 '마녀가 변덕죽을 끓인다'로 설정한 점이 인상적이다. 마녀는 서초동 한복판에서 '인정욕구, 칭찬, 포상, 비교, 욕망' 등의 양념을 넣은 '변덕죽'을 끓인다. 죽은 날개 돋힌 듯 팔리고 마녀도 많은 돈을 벌지만 끝없는 경쟁과 욕망이 부글부글 끓어대는 도시는 언제나 허기진 곳이다. 신자유주의 경제와 디지털 ‧ AI 영향 아래 무한 경쟁에 내몰린 이 시대인들의 자발적 자기 착취는 멈출 줄 모르고, 마녀는 그 치열한 현장에서 밀려나 소진증후군을 겪게 된다. 부글부글 끓는 외부적 환경을 뒤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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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농협창고 '일산문화예술창작소'로 부활 지면기사
고양시의 옛 일산농협창고가 '일산문화예술창작소'로 새롭게 탄생했다. 시는 지난 26일 이동환 시장과 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면적 약 690㎡ 규모의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공유 사무실, 다목적 라운지, 공유 주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예술·창업을 지원한다. 2024.1.26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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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상습 체증' 자유로 고양구간에 지하고속도로 검토 지면기사
市, 광역교통개선안 용역 진행계획 수립 추경예산 편성키로 고양시가 상습적인 교통 체증을 빚고 있는 자유로 고양 구간에 대해 지하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시는 창릉신도시와 장항지구, 운정3지구 등의 개발로 예상되는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광역교통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올해 상반기 완료되는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을 토대로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과 출퇴근 시간대 정체 해소방안을 제시하게 된다.용역 대상은 통일로 6차선 확장, 고일로~대곡 연장, 주교~장항 연결, 원당역 주변 혼잡 개선, 행주산성 주변 순환도로망 구축, 고양도로 입체화 등이다.특히 하루 평균 20만대 이상 다니는 자유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심도 고속화 대상인 서울 서초구 원지동~고양 덕양구 덕은동 구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이번 용역에 포함됐다.가양대교(현천JC)에서 이산포IC에 이르는 15㎞ 구간에 지하 고속도를 건설, 서울 강남까지 운행 시간을 30분 이내로 줄이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6월과 10월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단계별 추진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알리는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시는 '도로 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예산 확보를 위해 조만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그동안 이동환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에 반대해온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시의회 승인을 얻지 못하면 사업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유치와 장항·창릉지구 개발 등에 따른 교통량 급증 사태에 대비, 자유로 지하 고속화를 포함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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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습 교통체증’ 자유로 고양 구간에 지하 고속도 건설 추진
고양시가 상습적인 교통 체증을 빚고 있는 자유로 고양 구간에 대해 지하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시는 창릉신도시와 장항지구, 운정3지구 등의 개발로 예상되는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광역교통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완료되는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을 토대로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과 출퇴근 시간대 정체 해소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용역 대상은 통일로 6차선 확장, 고일로~대곡 연장, 주교~장항 연결, 원당역 주변 혼잡 개선, 행주산성 주변 순환도로망 구축, 고양도로 입체화 등이다. 특히 하루 평균 20만대 이상 다니는 자유로의 교통난 해소를 우해 대심도 고속화 대상인 서울 서초구 원지동~고양 덕양구 덕은동 구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이번 용역에 포함됐다. 가양대교(현천JC)에서 이산포IC에 이르는 15㎞ 구간에 지하 고속도를 건설, 서울 강남까지 운행 시간을 30분 이내로 줄이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월과 10월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단계별 추진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알리는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도로 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예산 확보를 위해 조만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그동안 이동환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에 반대해온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시의회 승인을 얻지 못하면 사업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유치와 장항·창릉지구 개발 등에 따른 교통량 급증 사태에 대비, 자유로 지하 고속화를 포함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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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킨텍스플러스 '리스크 관리체계 정립' 안전경영 결의 지면기사
킨텍스(대표이사·이재율)는 23일 국내 최다 방문객이 모이는 초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출자회사인 킨텍스플러스와 함께 '안전보건경영 공동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식에서 킨텍스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노조위원장 및 노동이사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킨텍스플러스도 최근 취임한 이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거 동참했다.이들은 결의식에서 ▲안전보건활동 최우선 시행 ▲체계적 교육 및 훈련 시행 ▲안전보건 법규와 규정 준수 ▲시민의 안전과 편의 보장 ▲안전보건 경영 확립 등에 뜻을 모았다.특히 양측 대표이사들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정립'을 올해 킨텍스의 안전경영 전략목표로 선언하고 종사자들의 근무지와 관객 이용시설 등에 산재되어 있는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해 나가며 개선할 것을 다짐했다.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전시장"이라며 "내방객 모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킨텍스는 2023년 연면적 30만㎡가 넘는 전시장에 대한 전면적 위험성 평가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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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킨텍스플러스, ‘안전보건경영 공동결의식’
2024년 안전경영 전략목표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정립' 이재율 대표이사 “최고 수준 안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로" 킨텍스(대표이사·이재율)는 23일 국내 최다 방문객이 모이는 초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킨텍스와 출자회사인 킨텍스플러스와 함께 '안전보건경영 공동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에서 킨텍스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노조위원장 및 노동이사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킨텍스플러스는 최근 취임한 이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거 동참했다. 이들은 결의식에서 ▲안전보건활동 최우선 시행 ▲체계적 교육 및 훈련 시행 ▲안전보건 법규와 규정 준수 ▲시민의 안전과 편의 보장 ▲안전보건 경영 확립 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재율 대표이사와 이재철 대표이사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정립'을 올해 킨텍스의 안전경영 전략목표로 선언하고 종사자들의 근무지와 관객 이용시설 등에 산재되어 있는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해나가며 개선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전시장"이라며 “내방객 모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2023년 연면적 30만㎡가 넘는 전시장에 대한 전면적 위험성 평가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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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 전국 최초 드론 우수전문교육기관에 선정
2016년 국내 최초 정부전문교육기관 지정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 1100여명 배출 한국항공대학교(총장·허희영) 비행교육원은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선정한 '드론 우수전문교육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과 함께 선정된 (주)에이스드론, (주)플라이존드론교육원이 공단 이사장 표창 및 우수 전문교육기관 명패를 수여 받았고 그 결과는 항공교육훈련포털에도 공지됐다. 2023년 한해 뛰어난 교육성과를 보인 드론 전문교육기관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올해 처음 제정됐다. 전국 236곳의 드론 전문교육기관 중 우수 전문교육기관 선정에 지원한 36개의 기관을 교육인프라 확보역량, 교육운영 관리능력, 제도준수 및 서비스 역량으로 구성된 평가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3개 기관을 선정했다. 2016년 2월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국토교통부 전문교육기관에 지정된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은 150㎏ 이하의 사업용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국가자격 증명'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후 현재까지 1천100여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한 교관과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항공대는 교육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 드론전문교육기관 중 최초로 냉·난방 시설과 휴게실을 갖춘 야외 이동형 교육시설을 설치해 운영했다.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리튬 이온 무인기 배터리 전용 보관함을 도입해 배터리 보관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을 예방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문의는 홈페이지(http://ftc.kau.ac.kr) 참조 또는 전화(02-300-0222)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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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청, 학원분야 특화된생성형 AI챗봇 ‘고양평생톡’ 개통
24시간 이용 가능한 '생성형 AI챗봇' 서비스 제공 학원, 교습소 설립·운영 등에 대한 질문에 AI 대화형 답변 지원 교육행정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효율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챗봇'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고효순)은 22일 학원 분야에 특화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수가 8천194개소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많아, 공무원 1인당 담당 학원 등이 1천여 개가 넘어 신속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4월부터 평생교육 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평생정보톡)에서 AI챗봇 서비스를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학습동아리(평생정보톡)에서는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1천500여 개를 만들어 챗봇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약 6개월 동안 검증을 통해 답변을 위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개통되는 AI챗봇의 특징은 학원 분야에 특화돼 대화형 답변이 가능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형태다. 기존의 딱딱한 텍스트 상자 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대화와 문맥을 이해해 학원과 교습소, 개인 과외 등 궁금한 정보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교육청은 신규 AI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단순 질의 및 정보 제공은 AI챗봇이, 심도 있는 민원 상담은 담당 공무원이 처리해 민원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행정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학원분야 민원처리뿐이 아닌 평생교육 전반으로 AI챗봇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신속한 민원처리와 다양한 교육관련 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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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마두역 인근 도로에 약 30m 균열 발생
18일 오전 8시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그랜드프라자 건물 옆 도로에 30m 균열이 발생했다. 고양시는 마두역 인근도로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도로 균열이 발생한 도로 옆 그랜드프라자는 2021년 12월 31일 지하 3층 주차장 기둥이 파열돼 안전진단 결과 사용금지 명령이 내려진 건물이다. 당시 지하 주차장 기둥 파열로 건물 인근 도로가 내려앉는 등 사고 우려가 있어 시는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계측기를 설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초 단순 도로 균열로 민원을 접수했지만, 인근 지역이 지반침하 등 문제가 발생한 전력이 있어 개연성을 의심해 지표 레이더를 투입하는 등 자세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와 사고 위험성을 밝히기 위한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11시20분부터 현장 지하지반탐사를 결정하고 도로 균열에 대한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의 균열이 단순 노후화로 인한 균열인지 지반 침하로 인한 것인지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 설치된 계측기에서는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항은 지하지반탐사가 마무리되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