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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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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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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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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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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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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상공회의소 제6대 보궐회장에 이상헌대표 선출
고양상공회의소 제6대 보궐회장에 이상헌대표(코스모스전기(주))를 선출됐다. 고양상공회의소는 28일 고양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제6대 보궐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의원총회는 고양상공회의소(이하 고양상의)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하 고경연)의 경제단체 단일화를 위한 홍흥석 회장의 사임으로 개최됐다. 임시총회에서 코스모전기(주) 이상헌 대표이사(고양시기업 경제인연합회 회장)가 참석 의원 41명의 만장일치 추대로 고양상공회의소 6대 보궐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헌 회장은 “통합위원회를 발족시켜 고양상의와 고경연 회원사가 하나 되는 과정을 신속히 출발시키겠다"며 “고양상의를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0년간 고양상의와 고경연은 통합추진단을 구성해 통합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홍흥석 고양상의 회장의 통합을 위한 사임 결단으로 이상헌회장이 취임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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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덕원~동탄선 전구간 계약 완료… 착공 코앞 지면기사
기재부 작년 적정성 재검토에 중단'도민청원 1호' 시공사 선정도 완료완공땐 45분 거리… 교통 편의 향상경기도 도민청원 1호인 '안양 인덕원∼화성 동탄 복선전철'의 전 구간 착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경기도는 최근 국가철도공단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10개 공사 구간에 대한 시공사 선정과 계약을 모두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안양시 인덕원역에서 화성시 동탄역까지 37.1㎞, 18개 정거장이 포함된 철도 노선 건설사업이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8월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10개 공구 추진이 중단됐었다.이에 수원·화성·안양·의왕·용인 등 5개 시 주민들은 지난 1월 '동인선 착공 지연 불가. 20년 기다린 5개 시 주민의 숙원'이라는 내용의 도민청원을 내고 신속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완료와 10개 공구 연내 착공을 요청했다. 이 청원은 지난 2월 1만명을 돌파해 2019년 도민청원제도 도입 후 도지사 답변 성립 요건을 충족시킨 첫 번째 도민청원이 됐다.이와관련 김동연 도지사는 지난 2월28일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조금이라도 빨리 마무리돼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동건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후 도는 정부 부처와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을 여러 차례 방문해 해당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과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수원, 화성, 안양, 의왕, 용인 등 5개 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 구간의 조속한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그 결과 지난 7월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동인선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완료한 데 이어 총사업비 협의, 기타 공사 구간 10개 공구 공사발주 등의 절차가 진행돼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됐다.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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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사읍~판교2TV·호매실∼판교역… 경기도, 공공버스 2개 신규 노선 선정 지면기사
경기도가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용인 남사읍(한숲6단지)~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수원 호매실∼성남 판교역 등 2개 노선을 선정했다.2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6개 시·군에서 제출한 8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6월 동탄2신도시~판교역 등 18개 노선을 늘린 이후 올해 두 번째 공공버스 노선 확대다.도는 신규 2개 노선에 대해 입찰을 통한 사업자선정, 운행개시 준비, 노선 번호 결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도 공공버스는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131개 노선, 1천268대가 운행 중이다. /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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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양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 행사 참여 지면기사
고양시는 지난 19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축융합혁신 정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시는 스마트+빌딩 연합(얼라이언스) 24개 기관과 함께 고양시 청사 등에 대한 스마트+빌딩 적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12.19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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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도시경관을 품격있게"… 고양시, 조례 일부 개정·시행 지면기사
자연·역사·문화적 특색 강화 사회기반시설 심의대상 확대고양시가 도시의 경관을 아름답고 품격있게 조성키로 하고 경관 조례를 일부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관 조례 개정은 시의 자연·역사 및 문화적 특색을 강화하고 시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도시경관 조성이 목적이다.우선 경관 관리계획에 야간경관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신설, 도시의 야간경관을 더욱 아름답고 품격있게 조성할 방침이다.사회기반시설 사업의 경관 심의 대상도 확대했다. 총사업비가 3억원 이상인 야간경관 형성 및 도로, 도시철도, 하천 등 사회기반시설 사업은 경관 심의를 거치도록 해 도시경관의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건축물의 경관 심의 대상도 확대하고 구체화했다. 연면적 2천㎡ 이상인 공공건축물, 다중 이용건축물, 준 다중 이용건축물, 대수선 허가에 해당하는 건축물 중 외벽마감재를 수선 또는 변경하는 건축물, 폭 25m 이상 도로의 경계선으로부터 50m 이내에 위치한 건축물로 7층 이상 또는 2천㎡를 초과하는 건축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건축물 등이다.이 밖에 경관 심의 사전 검토제도를 신설해 경관 심의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경관 조성을 위한 홍보 및 포상제도를 신설해 우수한 경관조성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네모, 직선 형태의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형태에서 벗어나 디자인이 다양한 개성 있는 건축물로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이와 관련 지난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시장 직속 도시디자인담당관 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경관 조례 개정을 통해 시의 풍경을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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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시 '스마트 돌봄사업' 확대… 무연고 사망·취약층 고독사 방지 지면기사
고양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연고 사망 등 취약계층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스마트 돌봄사업을 확대한다.18일 시에 따르면 가족 해체나 빈곤 등으로 혼자 살다가 숨진 뒤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30% 이상씩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만 87명에 달했다.1인 가구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기준 약 11만8천가구(전체 가구의 28.3%)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독거노인이나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고독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플러그' 보급을 늘릴 방침이다.지난해 도입한 해당 기기는 혼자 사는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등의 가전제품에 설치돼 위기상황을 알리는 기능을 한다.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고위험군 24시간, 위험군 36시간, 일반군 50시간 간격으로 전력 사용량과 전등 조도를 분석, 위험 신호를 감지한다.조도나 전력 사용에 변화가 없으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전화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방문 점검을 하게 된다.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인 가정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응급안전장비도 보급돼 화재나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119를 호출한다.시는 이 밖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60~64세 연령대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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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확보·네트워크… 고양시, 바이오·메디컬 메카 꿈꾼다 지면기사
[FOCUS 경기] 일산TV·경제자유구역 클러스터 조성 속도 대화·법곶동 87만㎡ 첨단산단 착공공항 인접해 접근성·정주여건 탁월국립암센터 등 대형병원 인프라도글로벌기업·대학·연구소 유치 방침특례시인 고양시가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0월 일산테크노밸리가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국가첨단전략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를 위한 사전준비가 한창이다. 시는 관내 6개 대형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해 첨단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 대학, 해외연구소 등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2021년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 시장규모는 1만2천504억 달러로 반도체산업(4천102억 달러)에 비해 3배 규모이며 국내 바이오 헬스산업 규모는 2017년 10조1천457억원에서 2021년 20조9천983억원으로 연평균 19.9% 성장하고 있다"며 "우수한 연구인력의 아이디어와 연구환경을 지원하고 창업과 투자, 지역경제활성화로 연결되는 바이오·의료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경제자유구역에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경제자유구역에 기초연구,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이뤄질 수 있는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일산테크노밸리는 대화동, 법곶동 일원에 87만1천840㎡ 규모로 조성하는 첨단산업단지다.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용지 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인천공항 등과 가까워 해외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정주여건도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특히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 등 대형병원이 위치해 의료 인프라와 우수한 인력이 풍부하다. 이들 병원은 암검진 치료, 심혈관, 뇌질환, 치매, 여성암, 빅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면역세포 치료 분야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바이오산업은 고양경제자유구역 5대 핵심 사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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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환경교육 강화로 ‘지구 살리는 생태시민 키운다’
친환경·저탄소 생활 실천 위한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 추진 유아부터 성인까지, 학교부터 사회까지… 행동으로 이끄는 환경교육 고양생태교육센터, 호수자연학습센터 거점으로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고양특례시(시장·이동환)는 2021년 환경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직영 환경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전 연령 대상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공감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환경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바른 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 어린이 대상 '씨앗·새싹기후환경학교'…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공</b> 고양특례시는 올해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104개소 2천207명을 대상으로 씨앗기후환경학교를 진행한다.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고양시 씨앗기후환경학교'는 지난해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프로그램의 전문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정하고 있다. 시는 매년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 씨앗기후환경학교는 ▲나는 지구인, 우리는 지구 생물 ▲아낌없이 주는 지구 ▲내가 지구를 돌보아 줄래요 등 3차시 순차적 교육으로 누리과정 단계에 맞춘 환경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새싹기후환경학교는 올해 29개교, 146학급, 3천700명에게 프로그램을 보급 중이다. 올해부터 환경교육이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의무화가 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을 살리는 실천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요!' 프로그램은 생태계의 기본 개념을 알고, 생태계 구성원의 각기 다른 특징과 역할을 이해하는 수업이다. 자체 개발된 교구로 생물 역할 놀이를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친환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 '지구야! 우리는 참 닮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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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필드(EchoField), 브라질과의 탄소배출감소(CER) 사업을 통한 환경 보전 및 사회공헌 활동 추진
허성민 친환경 기업 에코필드대표가 최근 브라질의 탕구아시와 리오보니또시를 방문해 브라질의 탄소배출감소(Carbon Emission Reduction)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023.12.14 /에코필드제공 에코필드 코리아(EchoField Korea), 토지 임대를 통한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 친환경 기업 에코필드(대표·허성민)는 최근 브라질의 탕구아시와 리오보니또시를 방문해 브라질의 탄소배출감소(Carbon Emission Reduction)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필드(EchoField)는 지구환경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사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브라질의 리우데자이리루 주정부는 환경 보전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를 찾고 있어 에코필드와의 파트너십이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에코필드는 브라질 정부나 지방정부가 소유한 토지를 임대받아 탄소배출권을 생성하고, 한국의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민 대표는 “한국은 산업 생산이 주력이므로 탄소배출권을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국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제로 정책으로 탄소배출권이 필요로 하고 미국 과 유럽에 있는 기업들도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EchoField는 브라질에서 국제적 인증기관들이 인증하는 탄소배출권을 만들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필드는 브라질 해당 지역에서 탄소배출권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업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 재배구조투명경영등 ESG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의약품 지원, 취약아동 교육사업, 스포츠 지원 등의 사회사업을 고려하고 있다.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이나 의료기기를 해당 지역에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허성민대표는 “지난달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이리루 주 지청장, 탕구아 시장, 리오 보니또 시장과 직접 면담하여 토지임대를 통한 탄소배출권에 관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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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자리잡은 고양시 무료법률상담실 2년간 4200명… 소송비용 지원도 지면기사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 중인 '고양시 무료법률상담실'이 지난 2년간 4천여 상담 건수를 기록하며 시민 법률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무료법률상담실은 지난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접근성이 용이한 덕양구청 지하 1층에 위치한 무료법률상담실은 변호사 19명, 법무사 8명, 세무사 4명, 노무사 2명 등 총 33명의 상담위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진행하고, 대면 또는 비대면(전화) 모두 가능하다.개소 당시 월 50건 정도였던 상담 건수는 현재 월평균 210건으로, 지난 2년간 4천200여 명의 시민들이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무료법률상담실은 시 주택과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으며 부동산 중개인의 보증금 사기 사건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피해를 본 사례, 임대인 변동 후 보증금 승계 거부 사례 등에도 도움을 제공했다.이밖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소송 지원을 도와 개소 후 9명의 신청자가 친생자 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 채무이행 소송 등에서 총 650여만원의 비용을 지원받기도 했다.이동환 시장은 "무료법률 상담실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