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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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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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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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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실종 신고된 20대 남성, 한강 포구서 숨진 채 발견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께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한강 포구에서 2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이 지역을 관할하는 군부대가 발견했다.일산서부경찰서는 이 남성이 지난 12일 용인에서 실종 신고된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가 몸에 지니고 있던 신분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사건을 수사 중인 일산서부경찰서는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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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고양YMCA 이사장 '세계연맹총회' 참석 지면기사
김진의 고양YMCA 이사장(일산농협 조합장)이 제20차 세계YMCA 연맹 총회에 한국YMCA 전국연맹을 대표해 대의원으로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3~9일 덴마크 오르후스(Aarhus)에서 개최된 이번 세계대회에서 한국YMCA가 평화운동의 일환으로 제안한 '세계YMCA 연맹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 추진'을 총회 결의사항으로 이끌어냈다.또한 미국, 덴마크,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등 70여 개국에서 참여한 YMCA 지도자들과 만나 글로벌 교류·협력에 기여했다. 특히 팔레스타인 농민과 농촌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올리브트리캠페인(Olive Tree Campaign) 확산을 위해 팔레스타인 JAI(Joint Advocacy Initiative) 니달(Nidal) 사무총장을 만나 2023년도 팔레스타인 방문 등을 협의했다.니달 사무총장은 "네덜란드, 영국, 노르웨이, 미국에 이어 한국이 올리브트리캠페인에 다섯 번째로 큰 규모로 참여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세계YMCA는 이번 20차 총회에서 세계 청년들의 주요 관심 사안으로 '의미있는 일자리, 지속가능한 지구, 지역사회 복지, 정의로운 세계' 등 4가지 영역에 걸쳐 'VISION 2030'이라는 전략 문서를 채택했고, 레바논YMCA 소헤일라 하엑(Soheila Hayek)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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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임정애 동국대 일산병원 정심행완화의료센터 교수 지면기사
"불교호스피스는 환자 스스로 잘 살아왔다는 생각을 가지고 불보살님과 가족, 인연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면서 부처님의 자비·광명 속에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불교정신에 입각해 설립된 동국대 일산병원에는 임종을 돕는 호스피스 병동에 '정심행완화의료센터'가 있다. 이곳에서 임상교원으로 불교호스피스 발전에 매진하고 있는 임정애 교수의 일성이다.임 교수는 건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중앙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구원, 건국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국립암센터 통증 전임의 등을 역임했다. 불교여성개발원 생명존중운동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3월 동국대 일산병원 정심행완화의료센터 전담의로 부임했다. 현재 임 교수의 직위는 동국대 일산병원 임상교원이다.임 교수는 13년 전 부처님께 발원한 '부처님의 자비·광명 속 아름답고 존엄한 임종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22년여간 일하던 건국대병원을 떠나 동국대 일산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많은 것을 내려놓고 불교대학 호스피스 전담의로 전향하게 된 배경에는 사연이 있었다. 잠시 잃었던 건강을 회복하며 호스피스 발전을 위한 의사가 될 것을 부처님께 서원했다"고 설명했다. 만사 잊고 안심토록 염불 '웰다잉'가족들 고통·슬픔 극복에 큰 도움'불교호스피스' 확산·발전시킬 것 이후 임 교수가 주창하며 현장으로 향한 것은 '극락으로 가는 죽음'으로 인광대사의 '임종삼대요(臨終三大要)', 즉 '웰다잉' 실행에 있다.임종삼대요는 임종하는 사람이 고통 등 일체 만사를 잊고 일심으로 안심할 수 있도록 염불하게 하는 것, 주변 사람이 염불을 함께해 염불심을 돕는 것, 망인이 고통을 느낄 수 있으니 비통하게 울지 말 것 등이다. 임 교수는 "호스피스는 죽음을 맞이하는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이 고통과 슬픔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그동안 교육을 통해 불교호스피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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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개원… 전반기 의장 김영식·부의장 조현숙
고양특례시 제9대 의장에 김영식 의원(국민의 힘), 부의장에 조현숙의원(민주당)이 당선됐다. 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는 8일 제9대 고양시의회 원 구성을 위한 제2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향후 2년간 고양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및 5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재적의원 34명 중 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김영식 의원이 총 32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조현숙 의원이 투표 참여인원 34명 중 32표를 얻어 당선됐다. 5개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문재호 의원, 기획행정위원장 송규근 의원, 환경경제위원장 손동숙 의원, 건설교통위원장 김해련 의원, 문화복지위원장 고부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영식 의장은 "사상초유 여야동수 의회라는 민심의 뜻을 받들어 협치와 상생을 의장역할의 기준으로 삼고 조화로운 의회 운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말했다. 또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는 실행력 있는 의회, 시민의 다채로운 요구를 정책에 담아 실현하는 의회, 집행부와는 건강한 협력과 건전한 견제·비판으로 힘의 균형을 이루는 의회가 되어 진정한 시민의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고양시정의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김영식 의장, 조현숙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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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양꽃박람회 '동네 꽃밭' 시민 모집 지면기사
'함께해요, 우리 동네 꽃밭 가꾸기'.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시민이 직접 꽃밭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2022 하반기 고양시민 꽃씨 지원 사업' 참가자를 8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꽃씨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꽃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꽃씨를 지원하고, 이를 활용해 가까운 공터나 자투리땅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시민 화훼·정원 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금영화, 수레국화 등 약 300㎏의 씨앗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은 지난해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꽃밭. 2022.7.7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재)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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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인터뷰] '최고 스펙 공학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면기사
민선 8기 고양특례시를 이끌 이동환 시장은 고려대학교 건축 관련 학사와 서울대학교 도시계획 및 환경전공 석사, 연세대 도시공학박사 학위를 소유한, '최고의 스펙'을 가진 공학도다. 연세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남경필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경기도 정무실장을 지냈다. 경북 영천에서 사과를 재배하던 과수원집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난 이 시장은 공부를 잘했고, 초교 5학년 때 대구로 전학갔다. 고등학생이던 형이랑 대구에서 자취생활을 하면서 과수농사를 돕기 위해 주말마다 고향에 내려가 아버지를 돕기도 했다. 이 시장은 "새벽에 이슬을 머금은 사과를 베어먹으며 노동의 달콤한 결실을 체험하기도 했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와 같은 땅을 존중하며 땀 흘려 얻은 행복이 진짜 행복임을 체감했다"고 말했다.그는 2018년 민선 7기 고양시장선거 당시 새누리당 최종 후보로 나서 당 지지율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도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전 시장에게 낙선했다. 이후 2020년 총선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셨다. 그러던 그가 초대 고양특례시장으로 이번 6·1지방선거에서 108만 시민의 선장이 됐다.지난 1일 취임식에서 이 시장은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 고양' 시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보고 기대에 부응하는 시장이 되도록 철저하게 현장중심의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실천방안으로 "'고양의 성공시대', '시민의 행복시대'를 만들고, 으뜸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용주의와 내부혁신으로 일하는 공무원조직을 만들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화합과 협치의 시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취임식 전 이 시장은 "오로지 자족성을 갖춘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업인, 학자, 관련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도시정비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천명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자신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구성 계획'을 1호 공식문서로 결재했다.이 시장에게 가장 중요한 공약을 묻자 '108만 특례시에 걸맞은 경제자유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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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안 고양소방서장 취임 "내부만족 높일 것" 지면기사
"119라는 브랜드가 청렴의 정신을 기반으로 국가혁신의 모델이 되도록 하고 직원 상호 간 소통과 배려로 내부만족과 행복지수가 높은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제21대 고양소방서장에 정요안(57) 소방준감이 최근 취임했다. 정 서장은 1989년 공채로 고양시 원당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을 시작, 33년 만에 소방준감으로 승진해 고양소방서장으로 금의환향했다. 정 서장은 행정자치부 혁신기획관, 소방방재청 총무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기획담당·청문감사담당관, 구리·화성·안양·성남소방서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정 서장은 한성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남다른 통찰력으로 예방행정과 함께 현장실무에도 뛰어난 지휘역량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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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성공, 시민행복시대 열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취임식이 1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새벽 0시 고양시 간부들과 재난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시장일정을 시작한 이동환 시장은 오후 6시30분에 개최된 취임식에서 민선 8기 시정의 철학과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시민의 역량, 도시의 입지로 볼 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멈춰버린 고양의 시계를 되돌리고, 잃어버린 자산가치를 되살려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만들고 고양의 성공, 시민의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시민 등 1천여 명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1호 결재는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출범'경제특례시, 창조적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시정목표"일하는 시장, 해결하는 시장, 듣는 시장 되겠다"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고양시정의 목표로 '과감한 시정혁신으로 일하는 경제특례시', '삶의 자산이 풍족한 창조적 도시',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경제자유구역 유치, 기업친화 정책으로 차별적 도시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바이오 정밀의료, 디지털영상, ICT 융복합, AI로봇 등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이어 종합대학 유치, 특목고 설치 등 인재양성 인프라를 확대하고 청년예술인, 스타트업을 지원해 창의적인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교통분야에 대해서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고양연결,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급행 등 철도 노선을 확대하고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해 출퇴근길을 속 시원하게 뚫겠다"고 밝혔다.오래도록 살고 싶은 정주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도심 재개발, 신도시 재건축과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도로균열, 지반침하, 감염병에 대한 안전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지 분야로 저출산·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등 시민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동환 시장은 "시민건강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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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민선8기 1호 결재…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출범
고양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오전 현충탑 참배 후 시장 집무실로 이동해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구성 계획'을 1호 공식문서로 결재했다.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핵심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발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담팀으로 공무원과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등 산하기관 직원이 참여하는 TF 형태로 운영된다.'경제자유구역 지정' 적극 추진… "기업유치 기반 견고히"공무원·산하기관 합동 TF…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 구성도경제자유구역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복귀기업,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규제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제특별구역을 말한다.고양시는 경기도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에 발맞춰 국내 핵심기업과 투자유치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활용, 단순 기업 유치를 넘어 국내기업 육성 및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양시는 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시 국내외 대기업 및 첨단기업 유치에 유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문위원회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 발전방향, 산업육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며 "고양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국내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단단하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이 1일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구성 계획'을 1호 공식문서로 결재하고 있다. 2022.7.1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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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고양시 건립비 전액 예산 투입 한계… 복합개발로 충당할 듯 지면기사
고양시의 신청사 건립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은 지난 7일 고양시문예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청사 건립과 관련, "전액 시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시민들이 공감하는 부분에서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2천950억원의 신청사 건립 예산이 책정돼 있다. 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3천700억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본다. 사업비를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것도 부담"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예산절감 범위가 축소 재설계인지 사업 부지 이전을 포함한 전면 재검토인지는 밝히지 않았다.재정악화 등 이유로 올스톱 요청사업 방식 변화로 부담 완화 예상고양시의 신청사 건립사업은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 2천950억원을 투입해 사업면적 7만3천96㎡, 건축연면적 7만3천946㎡,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2023년 5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할 예정으로 추진돼왔다. 지난 23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이동환 인수위 고양신청사 건립 프로세스 중지 요청' 보도자료를 통해 "갈수록 낮아지는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신청사 건립 일정을 전면 중단해달라"고 시에 공식 요청했다. 인수위는 그러면서 "고양시 재정난 악화와 신청사 부지 선정 과정 불투명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발표 즉시 이춘표 제2부시장은 감리 입찰 단계까지 진행된 건립 일정 등의 모든 일정에 대해 '올 스톱'을 지시했고 공사 추진은 중단됐다.부지 이전 등 전면 재검토는 일축불투명한 부지 선정 과정도 확인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신청사 건립비 전액을 시비로 투입하는 계획은 문제가 있다. 부지를 상업용지 등으로 복합 개발해 신청사 건립비를 충당하는 방식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 집행부가 인수위에 감리 입찰을 중지하겠다고 알려왔으나 그대로 집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도 했다. 인수위 이창문 대변인은 "당선인의 의지는 신청사 건립추진의 부지 이전을 포함한 전면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