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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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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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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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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민영화사와 영화 '탄생' 촬영·홍보 상호협력 협약 지면기사
고양산업진흥원(원장·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민영화사(대표·박곡지)에서 제작하고 박흥식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탄생'과 관련, 최근 촬영·홍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서에는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시설을 지원하고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홍보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에는 박흥식 감독과 윤시윤, 윤경호 배우가 함께했다.영화 '탄생'은 바다와 육지를 종횡무진 누비고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청년 김대건 신부의 위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는 3월2일부터 촬영이 시작됐다.오창희 원장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대한민국 1천만 영화 7편 이상이 만들어진 자랑스러운 영상제작 인프라다. 앞으로도 많은 영화·방송프로그램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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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고양도시관리공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지면기사
제5대 고양도시관리공사 대표이사에 안병구(59·사진) 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북부권 건설관리센터 관리관이 25일 취임한다.안 대표이사는 대구 출신으로 단국대 건설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했다. 지난 1989년 당시 한국토지공사(현 LH)에 입사한 뒤 서울지역본부, 행복주택계획처장, 공공택지사업처장, 파주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도시개발 전문성을 가진 실무형인 안 사장 취임으로 고양시가 참여하는 일산테크노밸리, 창릉신도시 개발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곡역세권개발사업과 JDS(장항·대화·송포)개발사업의 참여율 결정 등도 안 사장의 과제다.그동안 고양시는 세 차례에 걸쳐 공개채용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찾아왔고 최근 안 사장으로 결정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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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맞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최근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정영기)과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우 일산병원장과 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정영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하고 원활한 인체조직 이식재 분배와 국민보건 향상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일산병원에서 뇌사자가 장기·인체조직 동시 기증 시 ▲공공조직은행 인체조직 채취팀 출동시스템 구축 ▲원활하고 안전한 인체조직 채취에 협력하게 된다.한국공공조직은행,·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협약뇌사자 기증시 장기적출 후 이송 없이 인체조직 채취 일산병원 관계자는 "뇌사자가 장기와 인체조직을 모두 기증하면 장기적출 후 인체조직 채취를 위해 기증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하던 것을 향후 병원 내에서 장기적출 후 조직은행 원스톱 채취팀이 바로 조직채취까지 신속하게 진행해 기증자 유가족의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문 인프라를 갖춘 일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그동안 신장, 간, 안구 이식 과 함께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약으로 장기기증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일산병원 김성우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증자의 뼈 연골, 심장판막, 혈관 등의 인체조직 채취를 빠르고 안전하게 시행해 많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게 됐다"며 "장기기증 활성화와 더불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가운데)과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정영기)이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3.18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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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1회 추경 1610억원 편성… 중점사업 마무리 집중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2년 1회 추경예산(안) 총 1천610억 원을 편성해 최근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천369억 원, 특별회계 241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3조 723억 원) 대비 5.2% 가량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 4년 간 시가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기존 예산이 조기에 소진된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비의 경우 305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격리기간 중 발생한 소득 감소분을 보전키로 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등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고, 재택치료추진단과 안심재택치료시설 운영 등에 약 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기후환경 분야·미래예산도 확충사회적 약자 배려 위한 예산 촘촘히 학력격차 해소 차원에서 취약계층 학생 약 1천900명을 대상으로 EBS 온라인 강의 수강쿠폰을 지급하고, 코로나로 일시 폐쇄되는 보육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7억 원을 들여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를 오는 8월까지 연장운영하기로 했다. 은빛, 화수, 정발산 등 노후화된 근린공원에 26억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하는등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발맞춰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다수 반영됐다. 시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당초 4개소에서 38개소로 대폭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1억 7천만 원 추가 편성하는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예산도 촘촘히 챙겼다. 또 전기자동차와 전기버스 구매 지원사업에 66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등 기후환경 분야와 미래예산도 확충한다. 이재준 시장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과 지역현안 해결과 및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까지 담긴 예산안이다"며 시민들과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제26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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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용적률 일부 완화·용도 규정 개정 지면기사
고양시가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등 관내 대규모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시는 30년 전 지침으로 인해 리모델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 용적률 일부 완화와 규정 현실화 등을 위해 도시계획 조례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개정한다고 22일 밝혔다.고양지역은 1990년대 초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결을 위해 건설한 일산신도시를 비롯해 화정·행신·탄현지구 등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있는 수도권의 최대 주거지역 중 하나다. 하지만 대부분 공동주택단지는 용적률을 비롯해 건축물에 대한 밀도계획이 저밀도로 계획됐던 30년 전의 지침을 지금까지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산 등 16곳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내년 4월내 지침 1차 정비 마무리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1회 추경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지침 정비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대상은 일산·화정 등 총 16개 구역이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 이용 합리화와 기능·미관 개선 등을 위해 건축물 용도와 종류, 규모 등과 관련한 제한을 강화하거나 완화하는 조치다. 미래 여건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지침상 현실여건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부분의 종합적인 재검토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수립, 체계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9월 전 착수하고 오는 2023년 4월 내에 1차 정비를 마무리, 관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의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는 입장이다.또한 시 도시계획조례상 공동주택 리모델링 특례적용을 위해 법적 상한 용적률 범위 완화를 위한 입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시의회 의결을 거쳐 도시계획조례가 개정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정책과 주민의 바람으로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따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리모델링 사업이 신속하면서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구성, 주민 의견을 수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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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추진… 기후위기 대응 앞장
고양시가 공공건물에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녹색도시로 변모를 추진한다.기후위기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5% 이상이 건축물에서 배출되는 만큼 '녹색건축'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양시는 '녹색건축'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기 위해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마련해 의무화 및 녹색건축 기반을 탄탄하게 추진하고 있다. 노후주택과 공공건축물에 대해 속속 녹색건축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시는 지난해 '녹색건축 조성 지원조례'를 전면 개정, 녹색건축 이행을 의무화한데 이어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나섰다. 그간 유명무실했던 조례를 전면 개정, '고양형 녹색건축 세부설계기준'을 기초지자체 최초로 마련해 신축 건축물의 에너지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지자체 맞춤형 세부설계기준 다져녹색건축물 조성 5개년 계획 수립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효과도기존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이 자율적용이었던 데 비해 고양형 녹색건축 세부설계기준은 의무적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5월부터 설계기준 적용률을 35%에서 100%로 확대,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시는 지난 2019년 '녹색건축 공동선언'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이를 시작으로 녹색건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지난해 5월 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고양지역건축사회와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 고양시 내 녹색건축 조성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는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기초연구를 추진, 6개 전략·16개 과제·68개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녹색건축 조성의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일산서구청, 수직정원 조성고양시 일산서구청 청사 외벽 수직정원 215㎡, 광장 내 녹색정원 3천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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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대교(주) '법인세 탈루 의혹' 신고한 고양시 지면기사
고양시가 최근 일산대교의 운영사인 일산대교(주)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을 불공정거래와 법인세 탈루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인천지방국세청에 각각 신고했다.시는 17일 "일산대교(주)가 자사 주식 100%를 소유한 국민연금공단에 고금리 대출 이자를 지급하느라 법인세를 전혀 내지 않은 의혹이 짙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시는 일산대교(주)가 특수관계인 또는 다른 회사에 가지급금·대여금 등을 제공하거나 특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국민연금공단과 후순위대출 체결통행량 증가에도 이자 지급 급급원금 회수 근거 불공정거래 주장특수관계인인 국민연금공단과 고이율의 후순위대출 약정을 체결한 것은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금지 조항과 법인세법에 어긋난다는 것으로 시는 후순위대출 담보가 충분하고 원리금 상환 위험이 미미하며 국민연금공단이 후순위대출 원금을 전부 회수한 사실을 부당지원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대출 계약 당시 일산대교(주)의 충분한 담보와 현금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선순위채권 이율(연 8%) 대신 후순위채권 이율(연 20%)을 적용한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일산대교(주)는 지속적인 통행량 증가로 수입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영업이익의 80% 이상을 이자 비용으로 지출한 탓에 설립 이후 현재까지 법인세를 낸 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이재준 시장은 "한강대교 중 유일한 유료도로인 일산대교의 잘못된 경영 때문에 고양·김포·파주 시민이 10년간 부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시민의 잃어버린 통행 권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일산대교 통행료 취소 소송 패소 이후 일산대교(주)의 전·현직 대표이사를 수사 의뢰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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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429주년 행주대첩제 봉행… 방역지침 준수 소규모로 지면기사
고양시가 14일 행주대첩 승전지인 행주산성에서 제429주년 행주대첩제를 봉행했다.행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권율 장군과 관군은 물론 부녀자까지 돌을 나르며 싸워 3만여 명의 왜군을 물리친 전투다. 행주대첩제는 이런 무훈을 기념하고 충장공 권율 도원수를 비롯한 무명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3월14일 이뤄졌지만 최근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축소 개최됐다.제례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영혼들의 넋을 기리고 행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며 숭고한 얼을 계승하려는 분위기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이뤄졌다.행사는 고양문화원의 집전에 따라 진행됐으며 초헌관에 이재준 시장, 아헌관은 이길용 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승엽 고양문화원장이 맡았다.이재준 시장은 "행주산성은 행주대첩의 전승지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일 유적지"라며 "앞으로도 행주산성이 호국 정신을 기리는 장소이자 시민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는 역사문화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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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고양YMCA 제16대 이사장 취임 지면기사
고양YMCA 제16대 이사장으로 김진의(사진) 일산농협 조합장이 취임했다.고양YMCA는 최근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5대 오현숙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16대 김진의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신임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민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성장했던 YMCA운동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받아 국제사회에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고양 시민사회와 고양YMCA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건실한 시민단체로 평화를 만드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고양시민과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행정학 박사로 경희대 사회교육원 주임교수, 서울시립대 정경대학 겸임교수 등을 거쳐 현재 서울시립대 객원연구교수,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회장, 전국조합장협의회 사무총장, 일산농협 조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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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특강… 고양 '청취다방' 취준생 수호천사로 지면기사
고양시가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인 '청취다방(청년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을 시 직영으로 전환, 맞춤형 청년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덕양구 화정버스터미널 2층에 소재한 '청취다방'은 2018년 문을 연 시의 대표적인 청년공간이다. 공간 대여, 취업 특강, 각종 문화·취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민간운영업체가 청취다방을 운영하면서 참석자 숫자를 부풀려 과다하게 사업비를 챙기고 청년 인턴들에게 부당 노동행위를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고 시가 감사에 나서 이 같은 문제를 확인했다. 결국 시가 이달부터 운영권을 회수해 직영하기로 했다. 市, 민간社 부당노동에 직영키로이력서·면접 등 지원 패키지 마련무료 사진촬영·정장대여 운영도 시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었던 채용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패키지 등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취준생 패키지'는 이력서부터 면접까지 취업을 위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한 도움과 함께 청취다방의 전문취업컨설턴트로부터 입사서류 클리닉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꿀팁 등을 얻을 수 있다. 비대면 상담을 원하면 '온라인 취업컨설팅'도 신청 가능하다.면접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더본 스튜디오)와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고양청년 희망나래(스플렌디노 일산점)'도 운영한다.올해부터는 '고양시 청년 정책 상담소'가 3월 중 신규 운영된다. 취·창업, 주거, 복지, 심리상담, 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청년정책을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청취다방 내 상담창구를 마련,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 전화 등 비대면 상담 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청취다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공간 예약,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청취다방 홈페이지(www.goyangjobcafe.kr) 또는 전화(031-979-6910)로 하면 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청년들을 위한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