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2024-12-22
-
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2025-04-04
-
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2025-04-09
-
‘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2024-12-31
-
'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2024-11-11
최신기사
-
'일산호수공원 명소화' 의견청취… 고양시, 야간경관 랜드마크 자문 지면기사
고양시가 일산호수공원에 야간 명소를 만들기 위해 각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고양꽃전시관에서 '일산호수공원 대표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자문단 간담회에는 김수오 푸른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경관심의위원, 호수공원 시민참여위원, 고양시 안전관리자문위원,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 관련부서 등 자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일반 사업현황 설명, 현장실사,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일산호수공원의 미래발전과 특화된 야간경관 사업 방향성과 안전성, 빛공해 방지, 예술성, 첨단미디어 기술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방향성을 논의했다.박은영 중부대학교 교수는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할 때는 낮에 보이는 풍경도 고려해야 한다. 호수공원을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사계절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사전 방향성 설정을 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광희 대림대학교 교수는 "호수교는 호수공원의 상징적인 구조물인 만큼 아치형 교량의 형태를 살리면서 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시 관계자는 "자문단 간담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산호수공원 내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호수 공원의 다채롭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일산호수공원 대표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자문단'이 일산호수공원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2.3.2 /고양시 제공
-
고양서 '3.1절 103주년' 일본규탄 성명서 발표한 단체들
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길종성의장)와 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청년컨설팅협회(대표 길시영)는 1일 고양시 문화광장 소녀상 앞에서 3.1운동 103주년을 기념하는 일본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3.1운동 103주년을 맞아 추진한 일본 규탄 성명서는 독도연대회의 길종성의장과 독도사랑회 홍재기이사, 박찬호 고양시지회장과 오영숙·황상석부회장, 청년컨설팅협회 길시영 대표등이 참석했다. 청년대표로 한국컨설팅협회 길시영대표와 독도사랑회 박찬호회장이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고 오영숙부회장이 규탄구호를 제창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 한 독도연대회의 길종성의장은 "일본정부는 광복이후 조롱하듯 수박 겉 핥기식의 사죄로 오히려 대한국민들에게 분노만 더 사게 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처럼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하는 것이 주변국가와의 화해를 위한 전제조건이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또 "우크라이나사태를 보듯 영토의 소중함과 강건한 국가의 경쟁력만이 일본의 간교한 행태를 막을수 있다"고 강조했다.독도연대회의-독도사랑회-청년컨설팅협회 공동 성명서 발표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경각심과 강건한 대한민국으로 가야 독도사랑회 고양시지회 오영숙 부회장도 "일본은 전범국가로서 지난날의 만행에 대한 진정한 속죄도 없었고 독도침탈 야욕을 비롯해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보상도 없었다"며 "기다림에 지쳐 세상을 떠나신 위안부 피해자할머니들과 생존하고 계신 열두분의 할머니들에게 머리숙여 속죄해애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을 대표해 참석한 청년컨설팅협회 길시영대표는 "일본의 역사왜곡은 자국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역사인식을 심어줘 훗날 더 큰 오류로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일본정부는 자국 청소년들을 역사의 제물로 삼는 일이을 중단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올해로 창립20주년이 되는 독도사랑회는 건국최초 울릉도-독도수영종단 추진에 성공하고 전국 최초 개방형 독도홍보관을 개관해 국민들에게 영토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독도연대
-
코로나 집단 휴원대비 '고양 긴급돌봄센터' 개소 지면기사
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고양지역 어린이집 집단 휴원을 대비한 영유아 긴급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고양시는 일산동구 식사동(고양대로 953-24)에 하루 최대 3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긴급돌봄센터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4천만원)과 운영을 맡은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적극적 노력에 힘입어 시에 기부채납된 유휴 단독건물(연면적 216.2㎡, 지상 2층)에 개소했다.시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최고조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5월 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일일 최대 30명에게 돌봄을 제공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기부채납 건물 활용 5월까지 운영보육전문인력 상주 '日 30명 이용' 긴급돌봄센터는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시 운영 후에는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의 필요도를 반영해 연장운영이 결정될 예정이다.CCTV 24시간 건물 내·외부 촬영 등으로 안전을 확보한 긴급돌봄센터에서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전문 인력이 상주해 각종 놀이 교구를 활용, 놀이지도를 제공한다. 급·간식은 영유아의 부모가 가져온 급·간식을 냉장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유아에게 닥칠 수 있는 돌봄 공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며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고양시의 영유아들에게 또 하나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영유아 긴급돌봄센터(031-965-3314)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최근 일산동구 식사동에 하루 최대 3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 2022.3.1 /고양시 제공
-
고양시, 드론센터 건립 등 차세대 핵심성장 발판 드론산업 '날개'
드론 산업은 항공, 통신, 제어기술이 융합된 첨단산업이자 차세대 핵심성장산업이다. 고양시는 드론센터를 건립하고 드론비행장, 드론택시(UAM) 클러스터, 드론산업박람회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약 23조 원(2020년 기준)으로 연평균 약 15% 성장 중이다. 화전드론센터에서 기업지원, 제품개발, 시민 체험·교육 운영 대덕드론비행장, 드론자격증 취득과 실증시험장으로 활용 산학협력으로 드론택시(UAM) 클러스터 조성 추진 이재준 고양시장 "드론산업 활용도·성장성 높아… 4차산업 생태계 구축지원"화전드론센터에서 기업지원, 제품개발, 시민 체험·교육 운영 고양시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위치한 화전동에 드론산업 성장과 창업생태계 구심점이 될 드론센터를 건립중이다. 드론센터에는 드론기업 입주공간, R&D센터, 드론 실내 비행장, 시민체험 및 교육공간 등이 마련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524㎡ 규모이며 총 예산 14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4월 착공했고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드론센터에는 날씨의 영향에 관계없이 드론을 날릴 수 있는 '드론 실내비행장'을 1천800㎡ 규모로 만든다. 너비 23.7m에 길이 76m, 높이 16m이며 시제품 테스트, 드론 스포츠경기 개최, 시민 드론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기업 입주공간도 마련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드론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드론 제작업체와 소재·부품·장비 생산기업이 입주하고 드론R&D센터, 공동작업실 등 활동공간도 생긴다. 기업간 협업체계와 R&D센터 운영, 한국항공대학교와 네트워크구축으로 연구협력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드론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화전지역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드론센터 기능을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용, 하이브리드 드론 교육, 항공촬영, 관제, 인프라 진단, 드론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방법을 교육한다. 드론통합 관리운영체계, 드론 R&D 실증 및 드론 개발연구도 지원한다. 대덕드론비행장, 드론자격증 취득
-
스테비아팜스, 2천만원 상당 음료 2만개 고양시에 기부 지면기사
고양소재 기업 (주)스테비아팜스가 지난 23일 109만 고양시민을 위해 스테비아음료 2만개(2천만원 상당)를 고양시에 기부했다.물품 전달식에는 (주)스테비아팜스 구준모 본부장 및 관계자, 사회복지협의회,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음료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주)스테비아팜스는 무설탕 천연 음료를 출시했으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단맛을 선사하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계획이다.구준모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
아파트 가격 담합·자격증 대여… 고양시, 적발된 중개업소 행정조치 지면기사
지난해 부동산 거래 질서를 흐트러뜨린 고양시 관내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무더기로 수사 의뢰되는 등 행정조치됐다.고양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와 아파트 가격 담합, 부동산 불법 중개 등 혐의가 드러난 4곳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고 3곳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또 중개보수 초과 수수나 고용인 미신고 업소 등 6곳에는 업무정지 명령을 내리고 거래 대상 부동산의 소재지와 가격 등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거나 과장 광고를 한 13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시는 신규 개업 업소에서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은 점을 고려해 지난달 3일 이후 등록한 업소에는 행정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구별로 2인 1조로 편성된 지도·점검반은 법령 상담과 중개보수 요율표·중개사 자격증 게시 여부 확인,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의무사항 안내, 중개 보조원 점검 등을 하게 된다. 고양/김환기기자·khk@kyeongin.com
-
[포토] '고양시 긴급돌봄센터 설치' 지원 업무 협약 지면기사
고양시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육시설 감염자 증가에 따른 긴급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2일 '고양시 긴급돌봄센터 설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효정 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창원 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2.2.23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
[인터뷰] 동국대 일산병원 코로나 확진자 병동 '청소반장' 권경자씨 지면기사
"확진자 병동에서는 우주복으로 불리는 방호복(레벨D)을 착용하고 청소에 들어가는데 힘들어서 1시간 넘기기도 힘듭니다."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내 확진자 병동(82병동)의 청소를 전담하는 청소반장 권경자(57)씨.권씨는 아침 5시30분 병원에 도착해 반원들의 7시 업무교대를 위한 인수인계 및 미화 업무 총괄 관리를 시작한다. 병원 청소와 관리업무는 오후 3시까지 지속된다.권씨는 병원 외부에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확진자 병동, 방사선 옥소치료실(71병동)의 소독 청소를 전담한다.일반 직원들이 기피하는 확진자 병동을 3명의 반장들이 직접 맡아 청소한다.휴무를 빼면 매일 2명이 12개 병실의 청소환경을 담당하고 있다.이렇게 해서 받는 추가수당은 하루 1만5천원으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권씨는 반장으로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고 있다.2명이 매일 12개 병실담당 힘들어도소명의식 갖고 환자에 말벗 돼주기도"후임자 기피로 인력난 시급한 실정" 직장생활을 마치고 병원 미화를 담당한 지는 6년째. 동국대 일산병원에서는 지난해부터 근무하고 있다.권씨는 "확진자 병동에서는 청소 도중 환자 응대도 진행하는데 외롭게 지내는 환자들에게 말벗이 돼 주기도 한다"며 "어린이 확진자는 어머니가 동행치료를 하는데 모정이 얼마나 큰지를 확인하게 돼 더 정이 간다"고 말한다.그는 "코로나 이전 미화 업무와 비교해서 체감상 수십배 업무 강도가 증가된 듯합니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만류했지만 불자로, 병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소명 의식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극복 가능한 업무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권씨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 독실한 불교 신자다.권씨는 "1년 단위 계약으로 퇴사자 이후 후임자 입사 기피현상이 발생해 반장으로 보조 업무가 늘어나고 있다"며 "동종업계 인력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설명한다.하지만 권씨는 "코로나19 시절에 전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있다"며 "처음에는 막연하게 어
-
[FOCUS 경기]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4월 개최 지면기사
'글로벌 스포츠 도시' 고양시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로 세계를 품는다. 오는 4월21~24일 고양시에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세계 70여 개국,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현재 개막 두 달 정도를 앞두고 필리핀과 아프리카 수단 등이 참가신청을 한 데 이어 각국의 참가 신청과 방역 문의가 쇄도하는 등 세계 태권도인들의 설렘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대회 키워드로 '평화·환경·경제'를 선정하고 지난해 1월부터 세계태권도대회추진단을 구성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코로나로 2018년 대만 이후 4년만… 北 시범단·개발도상국 초청 '화합'폐페트병 재활용 친환경 유니폼 제작 등 환경보호 실천 방안 모색 눈길300억 부가가치·1천명 고용 기대… 세계연맹 본부 2025~2026년 입주도 ■ 15년 만에 국내 개최…안전하게 즐기는 스포츠 대회지난해 5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고양시가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2018년 대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오는 4월 4년 만에 고양시에서 열리게 됐다.'품새'는 겨루기, 격파와 함께 태권도 3대 구성요소 중 하나로, 2018년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회 종목은 총 36개로, 남녀 개인전, 단체전, 자유품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태권도 이외의 다양한 요소들도 접목해 전문선수가 아닌 일반인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1월 고양시 세계태권도대회추진단을 구성했다.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KTA)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종합계획 수립 및 홍보, 선수단 초청, 대회 운영 등 대회 준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해 12월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완료했으며 관내 보건소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
도로변 대형트럭 밤샘주차 그만… 일산서부경찰서, 강력 단속
일산서부경찰서(서장 김상희)는 도로변 화물차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등 안전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영업용 차량 면허발급 시 신고한 차고지가 아닌 도로변·공터 등에 1시간 이상 주차하는 화물차나 버스다. 경찰은 2월 집중단속을 안내하고 3월부터 오는 5월말까지 강력한 단속을 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안전 위험성에 대한 민원제기가 많고, 운전자 시야 방해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대형 화물차량의 주택가 주변이나 도로 및 공터 등 주차로 인한 차량 소통방해 및 운전자 시야를 저해, 특히 소방차 진입방해등으로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일산서부경찰서 김상희 서장은 "야간 대로변 불법 주정차는 교통사망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위험한 위반행위다"며 "주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형트럭 운전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일산서부경찰서가 도로변 대형트럭 밤샘주차를 강력단속키로 했다. 경찰이 단속안내장을 부착하고 있다. /일산서부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