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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농협 고양시지부·원당농협 '감사패' 받아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이 최근 농협 고양시지부와 원당농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원당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은 송포출신 농업인으로 실익증대 및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길용 의장은 "농업인들은 국가와 민족이 어려운 시기마다 그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성실히 추진해 국민삶의 중심이 돼 왔다"며 "농업인과 상생의 정신을 살려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가운데)이 김재득 농협 고양시지부장(왼쪽)과 원당농협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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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다세대주택 단지 조성 편의 봐준 '간 큰 공무원' 수사의뢰
고양시는 일산동구 식사동의 한 대규모 다세대주택(공동주택) 단지 조성과 관련 편의를 봐준 공무원을 적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일산동구청 건축과와 시민봉사과가 식사동 다세대주택 단지 조성과 관련해 인허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토지소유주 등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3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특정감사를 벌였다.감사 결과, 일산동구 식사동 8필지(1만7천77㎡) 다세대주택 단지 조성 때 토지주와 건축주 등이 주택법을 피하려 '필지 쪼개기'를 하는 과정에서 인허가를 담당하는 고양시가 사실상 편의를 봐준 것으로 드러났다. 인·허가 부서가 제약이 많은 주택법을 피하려고 편법으로 쪼개기를 한 뒤 건축법에 따라 다세대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개발업자의 난개발을 묵인했다는 지적이다.이에 시는 감사 결과 위법·부당한 것으로 판단된 담당부서에 주의 조처하고 당시 업무 담당자는 고의성 여부에 대한 수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했다.또한 시는 경찰 수사의뢰와 함께 특정 감사를 벌여 부적절한 부분들을 적발했다. 일산동구청 건축과는 주택법상 주택건설 규모를 부적정하게 적용, 건축물 간 이격거리가 확보되지 않고 추가 기반시설 설치 등이 없이 다세대주택이 건축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건축주들에게는 수억원 이상의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도록 도와주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고양시 관계자는 "담당부서 주의조처와 당시 업무 담당자 수사의뢰를 통해 해당 인허가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앞서 시는 지난 3월3일 이 다세대주택 단지의 개발 인·허가 과정에 이뤄진 토지분할과 합병, 허위매매계약서 첨부 등 정황을 포착하고 본래 토지주 A씨 등 2명과 건축주 B씨 등 21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3월30일자 7면 보도=[고양 일산 필지 쪼개기 다세대주택]경찰 '허위 매매계약서·소유증명 없이 허가신청' 수사)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청사 전경.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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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통합공무원노조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5명 선정·상패 전달 지면기사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장혜진, 이하 고공노)은 최근 '같이 일하고 싶은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5명을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이 행사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기성세대와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을 추구하는 이른바 'MZ세대' 새내기 공무원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양시가 함께 기획한 행사다.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김영남(자치행정국 세정과장), 명재성(덕양구청장), 김운영(전 덕양구청장), 유선준(복지여성국 찾아가는 복지과장), 박노선(기후환경 환경정책과장) 등 5명이다.노사화합의 일환으로 상패를 직접 전달한 이재철 제1부시장은 "평소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은 분들이 상을 받았다. 활기차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활성화에 노조와 간부공무원이 함께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혜진 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지만 호응이 좋다.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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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의원, '장애인 특수교육법 개정안' 대표발의
홍정민 국회의원(민주당, 고양시 병)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법률은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특수학교를 설립, 지정,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현행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특성화중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특수교육대상자로 분류되는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 체육 등의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특수학교를 설립,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번에 발의한 법률개정안이 통과되면 특정 분야에 재능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특성화·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지정해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재능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민 의원은 "일반 학생들처럼 특정 분야에 재능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들도 스스로가 갖고 있는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동등하게 교육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에는 김병욱, 김정호, 김주영, 맹성규, 민형배, 용혜인, 이원택, 정청래, 한준호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홍정민 국회의원. /홍정민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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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 등재 '도전장'
'북한산성'과 '탕춘대성 및 한양도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통합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북한산성은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함께 조선후기 수도방위체계의 완성판으로 군사경관적 가치등이 세계유산의 등재 기준인 '탁월한 보편적가치'에 부합하는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산성'과 서울의 한양도성의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고양시와 서울시는 각각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 왔다.두 자치단체는 문화재청 및 전문가들의 '북한산성과 한양도성 공동 등재 추진' 권고 의견을 적극 수렴,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그리고 두 성을 잇는 탕춘대성을 하나의 유산으로 묶어 '조선시대 도성의 방어체계(가칭)'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세계유산은 하나의 유산이 특정국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류공동의 유산이라고 인정될때 지정된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성은 성곽이 하나인 단곽성인데 북한산성은 남한산성과 다르게 중심부에 중성이 하나 더 있는 복곽성이다.또한 지형에 따라 성높이를 4단계로 적용했다. 자연의 지형을 지례롭게 활용해 축조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방어력을 극대화 한 것이다. 또한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을 같이 쌓았다. 남한산성이 임금이 피신을 가서 항전하는 성이라면 북한산성은 임금과 20만 명의 도성 주민 모두가 함께 들어가서 장기항전을 하기 위한 도성이다. 방어전략을 감안하면 도성을 수호하는 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등 삼군문이 산성을 직접 쌓고 산성내에 유영지를 두도록 한 점도 부각된다.한양도성과 탕춘대성,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18세기 도성방어체계의 완성은 북한산성이 지니는 결정적인 탁월성으로 세계유산의 값어치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북한산성-탕춘대성-한양도성'을 세계유산으로 공동 등재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의 실무자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실무회의는 해당 유산의 명칭과 범위, 그리고 유산 구역 설정 등 통합 등재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 또, 향후 세계유산의 등재 기준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탁월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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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에 기본주택 조성 안된다" 고양 창릉신도시 통합대책위원회 1인 시위 지면기사
고양 창릉신도시 통합대책위원회 장순일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22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 정문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이재명 지사는 사업구역 시행에 참여하지 말라'는 등 여섯개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장 위원장은 "경기도가 뒤늦게 사업시행 참여를 결정하면서 창릉 역세권 노른자 땅을 차지하려 한다"며 "여기에 이재명식 기본주택을 짓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장 위원장은 이어 "창릉역 유치에 전혀 공이 없던 경기도가 이제와서 용두동 노른자 땅을 차지하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역세권인 30사단 군부대 땅을 자체 개발하라"고 주장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22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 정문에서 고양 창릉신도시 통합대책위원회 장순일 위원장이 '이재명 지사는 사업구역 시행에 참여하지 말라'는 등 여섯개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2021.7.22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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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식 기본주택 결사반대" 창릉신도시 토지주들 릴레이 시위
고양 창릉신도시 통합대책위원회 장순일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22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 정문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이재명 지사는 사업구역 시행에 참여하지 말라'는 등 여섯개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장 위원장은 "경기도가 뒤늦게 사업시행 참여를 결정하면서 창릉 역세권 노른자 땅을 차지하려 한다"며 "여기에 이재명식 기본주택을 짓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장 위원장은 이어 "창릉역 유치에 전혀 공이 없던 경기도가 이제와서 용두동 노른자 땅을 차지하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역세권인 30사단 군부대 땅을 자체 개발하라"고 주장했다.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 창릉신도시 통합대책위원회가 22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 정문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2021.7.22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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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한 고양교육지원청,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 '전원음성'
직원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교육지원청이 전 직원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양교육지원청 지난 16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직원들은 당일 전원 귀가 조치 후 재택근무를 실시했다.서동연 교육장은 혹시나 있을 감염을 우려해 청사 내 부서뿐만 아니라 외부에 위치한 특수교육지원센터, 학생지원센터, wee센터 등 고양교육지원청 소속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지시했다.또한 확진자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라 고양교육지원청 청사 전체를 지난 16일 금요일에 1회, 17일 토요일에 1회 총 2회 실시하는 등 발빠르게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고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의 빠른 상황대처와 직원 개개인의 방역 위생 등으로 전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50명이 넘는 전 직원들이 즉각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으로 분산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추가 발생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교육지원청 전경. /고양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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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공무원 노조 '갈등 청산'… 시정 발전 '상생' 화합식 지면기사
고양시(시장·이재준)는 공무원 노조와의 갈등을 청산하고 시민을 위한 시정발전에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노사 화합식을 16일 열었다. 시와 시 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사람 중심도시에 걸맞게 공무원과 통합노조의 화합을 통해 앞으로 노동인권을 보장하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했다.고양시 공무원 노조의 노사갈등은 노동조합 지역 연대와 함께 노조 임원들의 1인 피켓시위로 이어졌으나 코로나19 확산 등 엄중한 시기에 노사가 대립하기 보다 서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에 공감하면서 제2부시장과 노사가 상생·화합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노조와 자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소통하고, 노조는 조합원들로부터 수렴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시에 제안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불공정 타파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와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사람 중심도시에 걸맞게 공무원과 통합노조의 화합을 토대로 공무원 노조와의 갈등을 청산하고 시민을 위한 시정발전에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노사 화합식을 가졌다. 2021.7.16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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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이재준 고양시장, 코로나19 방역현장 합동점검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재준 고양시장은 16일 코로나19 방역현장을 합동점검했다.이날 김 총리와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안심카 선별검사소와 킨텍스 카라반 안심숙소, 안심콜 사용업소 등을 찾았다.김 총리는 직접 '안심 아이스체어'에 앉기도 했다. 안심 아이스체어는 선별검사소 방문자들의 더위 해소를 위해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친환경 의자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풍산동 주민들이 아이스체어로 제작하는 재능기부로 마련했다.킨텍스 카라반 안심숙소는 가족 간 분리생활이 어려운 자가격리자에게 킨텍스 캠핑장 내 카라반을 안심숙소로 제공한다. 현재 총 8명이 가족 간 감염 차단을 위해 카라반에 입소해있다.안심콜 업소 중에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찾았다. 안심콜은 현재 약 2만여개 업소에 번호를 부여, 4천만건의 사용률을 달성했다. 신속한 역학조사에도 기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원한 선별검사소는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안심 아이스체어가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현장의 무더위 해소 뿐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김부겸 국무총리와 이재준 고양시장은 16일 코로나19 방역현장을 합동점검했다. 2021.7.16 /고양시 제공김부겸 총리가 '안심 아이스체어'에 앉아 있다. 2021.7.16 /고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