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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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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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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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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제1대 고양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 당선 지면기사
제1대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장혜진 후보가 당선됐다.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치러진 초대 임원선거에 단독 출마한 장혜진(징수과 세무 6급) 후보가 87.5%의 투표율과 찬성 득표수 697표 97.89%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사(부팀장) 이종문, 사무총장에 덕양구보건소 사회복지 7급 최성인씨 등이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장 위원장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모두가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통해 공무원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고양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2018년 4월 고양시공무원노조가 출범했으며 2020년 10월 새로운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설립으로 올해 2월 두 조직을 통합해 제1대 통합노조위원장선거를 치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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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서북부방송 문화클러스터 '고양 방송영상밸리' 사업 본격추진
한강 서북부방송 문화클러스터 '고양 방송영상밸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양시는 경기도와 지난 20일 방송영상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기공식을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에서 개최했다.고양방송영상밸리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고양시 장항동·대화동 일원 70만1천984㎡에 총 사업비 6천738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지구 내 방송용지에 주요 방송국 및 제작센터입주로 2천342억원의 생산 유발 및 1천423명의 일자리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및 국회의원, 국내 주요 방송 영화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는 한강축을 따라 경기 서북부 방송·영상·문화기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기획-제작-유통-소비-확산되는 원스톱 일자리 생태계 구축으로 고양시 자족기능 확충이 목적이다.2019년 6월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인가를 마치고 실시계획인가 등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난 4월 마무리하고 이날 첫 삽을 뜨게 됐다.방송영상밸리 주변 일산테크노밸리·킨텍스 제3전시장·CJ라이브시티·IP융복합센터와도 연계된다. 입주 기업 간 자원공유 등 시너지 효과로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방송영상산업은 차세대의 먹고 사는 문제를 책임 질'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방송영상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류 문화예술이 부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방송미디어 산업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고양시 주력 산업"이라고 밝히고 "방송영상밸리 주변 여건을 적극 활용, 내실 있는 클러스터가 완성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방송영상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기공식에 참석한 이재명경기도지사(앞줄 오른쪽 세번째)와 이재준고양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등이 기념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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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없는 해충방제' 친환경 농업, 고양서 열매 맺다
전국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천적을 활용한 농가 현장 애로 실증 연구 사업을 위해 친환경연구동에 천적연구실을 만들어 연구를 시작했다. 기후변화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 하절기 고온기의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지금까지 농가에서 해충 방제를 위해 사용했던 친환경 자재 등은 비싼데다 약제 저항성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지난 2019년에는 시설원예 채소 및 과채류농가의 진딧물을 방제하기 위해 보리를 이용한 천적유지식물(콜레마니진디벌)을 대량증식체계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1년에 걸쳐 총채벌레 알, 어린약충, 점박이응애 알, 약충, 차먼지응애 천적인 오이이리응애 대량증식체계를 개발해 지난 5월초부터 시설원예 및 화훼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화훼분야에서는 농약을 대처할 수 있는 대안이 없었으나 오이이리응애와 뿌리이리이리응애를 함께 활용해 봄철 많이 발생하는 총채벌레를 농약 사용없이 친환경으로 방제할 수 있게 됐다. 농업 생산비 절감 효과 및 농업인의 농약 살포로 인한 악성 노동력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2021년도에는 시설하우스작물 뿐만아니라 노지작물(파, 양파, 생강 등)에 확대되어 현재까지 뿌리이리응애 165농가 3천850ℓ와 오이이리응애 5농가 65ℓ(ℓ당 330㎡ 방제, 시중가격 6만원), 천적유지식물은 26농가 707개를 공급하였다. 뿌리이리응애는 주당 약400ℓ(시중가격 1천200만원), 오이이리응애는 주당 100ℓ(시중가격 600만원)의 생산·공급체계를 갖추어 월7천200만원 상당의 천적을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천적은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뿌리, 오이, 지중해이리응애 등의 천적 판매량이 천적판매회사 전 매출의 50%를 차지할 정도 돈 되는 친적이면서 방제 효과가 좋은 편이다. 한때 우리나라도 세계 수준의 천적을 생산하는 업체(세실)도 있었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네델란드사와 국내 농약회사에서 판매하는 벨기에산 제품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의 대규모 시설작물(파프리카, 토마토 등)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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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천년도량, 그곳에서 꽃으로 피어나라'… 세계요가의 날 '요가 대축제'
수행과 참선, 명상의 대명사로 인식돼 온 산사에서 적요를 깨는 심리적 편안함과 공유의 상생을 상징하는 바람이 불었다. 최근 천년도량 지리산 대 화엄사 각황전앞에서는 세계요가의 날(21일)을 맞아 건강 웰빙 하모니와 코로나19로 인한 심신의 누적된 피로를 푸는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 요가대축제'가 개최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 화엄사주최로 전남 구례군체육회와 전라남도요가회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통 사찰 마당에서는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요가를 통해 내면과 외면을 바꾸고 인공적인 정체성의 차이를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화엄사 본사를 비롯해 말사 소속 스님 30여 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흥미를 더했다. '세계요가의 날'은 지난 2014년 9월 제 69차 유엔총회에서 인도의 모리 총리가 발의 요청한 후, 요가를 통한 세계 인구의 신체건강유지를 위해 2014년 12월부터 회원국 가운데 175개국의 찬성으로 매년 6월 21일로 지정됐다. 이날 300명의 요가인들은 전문 요가 지도자들의 시범 아래 남녀노소,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요가와 함께 화엄사 본 도량에서 산내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연기암(주지 만해스님)까지 걷기를 실시했다. 또 사찰음식체험 사찰로 유명한 화엄사의 사찰음식체험, 구층암에서는 덕재스님이 직접 발효시킨 차 체험을 곁들여 다양한 형태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화엄사는 참가자들에게 요가매트, 기능성 기념 티셔츠, 마스크, 사찰음식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요가대축제 특별 프로그램으로 동편제 판소리, 가야금, 해금 등 전통악기 콜라보 라이브 연주를 배경으로 하는 요가를 선보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교구장 덕문스님은 "지리산 대 화엄사는 세계 보건이 더 나은 생활방식을 구축하고 국제교류와 협력, 국가 간 건강한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국민들과 지역민들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불교와 불자, 산사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마당을 꾀하기 위해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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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단독출마한 장혜진 당선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에 장혜진씨가 당선됐다.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선거위원장 이종경)는 지난 20일 치러진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초대 임원선거에 단독 출마한 장혜진 위원장이 투표조합원 814명 가운데 712표를 얻어 87.5%의 투표율과 '찬성 득표수 697표 97.89%' '반대 득표수 15표 2.11%'로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고양시청 징수과 세무6급 장혜진, 수석부위원장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사(부팀장) 이종문, 사무총장에 덕양구보건소 사회복지7급 최성인 등이 제1대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을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이끌어 가게 된다. 위원장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3년까지다. 장위원장은 '조합원을 지켜주는 든든한 노동조합!'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조합원이 공감하는 인사제도 정착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 ▲연대를 통한 불합리한 공직제도 개선 ▲조합 예산 및 회계처리 투명성 ▲조합원 근로여건 향상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장혜진위원장은 지난 1997년에 공직에 입사해 지난 2020년 10월부터 통합노조 비대위원장을 맡아왔다. 그는 전국특례시노동조합 연대를 창설해 고양특례시 사무이양, 고양시공공노조연대와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투쟁, 경기도 공공기관 고양시 이전, 덕양구 분구, 분동 협력 등을 추진해 왔다. 장혜진 위원장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모두가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통해 공무원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고양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고양시공무원노조는 지난 2018년 4월 고양시공무원노조가 위원장선거 없이 출범식을 가졌으나, 2020년 10월 새로운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의 설립과 2021년 2월 두 조직을 통합해 현 제1대 통합노조위원장선거를 치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에 장혜진씨(가운데.고양시청 징수과 세무6급)가 당선됐다. /고양시공무원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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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 동구 아파트 화재… 80대 전신 2도 화상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22일 오후 1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거동이 불편한 A(87·여)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고 집 안에서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구조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고 2명은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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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기착지 '고양 장항습지'… 경기도 습지 첫 '람사르 공인' 지면기사
매년 3만여마리 철새의 기착·서식지로 '생태계의 보고'인 고양시 '장항습지'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환경부는 20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장항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고 21일부터 협약 홈페이지(www.ramsar.org)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갯벌은 2018년 안산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바 있지만 습지로선 첫 등재다. 람사르 습지는 희귀하거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보전 가치가 있는 등 국제적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지역이라고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인정하는 곳이다. 장항습지가 신규 등록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1997년 대암산 용늪이 최초의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후 모두 24곳의 람사르 습지를 보유하게 됐다. 한강 하구에 위치한 5.956㎢ 규모의 장항습지에는 저어새, 흰꼬리수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9종을 비롯해 총 427종의 생물이 서식한다.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로는 저어새, 참수리, 흰꼬리수리,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로는 재두루미, 개리, 큰기러기, 큰덤불해오라기, 삵, 금개구리가 있다. 장항습지는 대륙을 이동하는 철새의 중간 기착지이자 서식지이기도 하다. 장항습지 중 말똥게가 사는 버드나무 숲, 조수간만의 차로 형성된 갯골(간석지 사이 하도 형태의 유로)은 국내 대표적인 자연형 하구의 특성도 갖고 있다. 장항습지는 규모 면에서도 환경부가 관리하는 17개의 람사르 습지 중 경남 창녕군 우포늪(8.652㎢)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 한강하구 장항습지를 찾은 각종 이동 물새들.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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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시, 2차 추경 2542억 의결 지면기사
고양시가 지난달 23일 시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17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18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편성으로 올해 시 예산규모는 2천542억원이 늘어난 2조9천551억원, 기정예산 대비 9% 증가됐다. 이번 추경예산으로 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두텁게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미래세대를 위한 자족도시 기반 마련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 등에 예산을 반영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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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등록금사업 시의회 통과… 4천400여명에 연간 129만원 지원 지면기사
이재준 고양시장이 추진 중인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이 고양시의회를 통과해 본격화될 전망이다.고양시는 17일 제25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안'과 '하반기 등록금 지원 예산'이 원안 가결돼 올해 2학기부터 관내 대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제정과 하반기 등록금 지원예산 2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7~8월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접수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자의 연간 평균지원금은 129만원(학기 평균 64만5천원), 지원대상자는 4천400여명으로 추산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사진은 고양시청·고양시의회 표지석.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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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 소재 육군 모부대 숙소서 간부 쓰러져 숨져…외상 등 발견 안돼
고양시에 소재한 육군 모부대 숙소에서 이 부대 간부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17일 오전 7시45분께 고양시 고양동 A부대 개인 숙소에서 소속 간부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육군에 따르면 동료는 B씨를 발견한 후 응급조치를 하며 119에 신고했다.B씨에게서는 외상 등 외부적 요인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간부 B씨의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 등 정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