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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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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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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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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에서 일하는 장애인 청년인턴들 "나의 첫 직장, 늙을 때까지 일하고 싶다" 지면기사
4→19명으로 오전·오후 나눠 환경미화·전동킥보드 정리…생계부담 덜고 사회활동 '용기'기간제 2년 제약 일자리 고민도"이곳(인하대학교)에서 형, 동생들과 함께 쓰레기도 줍고 틈틈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즐겁습니다. 가능하면 이곳에서 계속 이렇게 일하고 싶습니다."인하대 장애인 청년인턴 신효준(31·지적장애인)씨의 말이다. 신씨는 어머니, 그리고 자폐를 지닌 동생과 지내고 있다. 어머니가 동생을 돌보느라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신씨가 가장이 돼야 했는데, 인턴으로 일하며 생계 걱정을 덜었을 뿐 아니라 사회활동을 할 용기도 얻었다.또 다른 장애인 청년인턴 박수혁(26·지적장애인·가명)씨는 아버지와 단둘이 지내며 가장 역할을 하던 중 2018년부터 인하대에서 일하게 됐다. 2020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전셋집에서 나와 미추홀구 한 원룸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데, 인턴 활동 덕분에 형제와 같은 동료들도 생겼다. 박씨는 "일하는 것이 재미있다. 오래 일한 만큼 업무가 익숙해졌고 근무 분위기도 좋아서 계속 머물고 싶다"며 "일한 지 5년 정도 됐는데, 일이 힘들지 않도록 '삼촌'이 신경을 많이 써주고 우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아해 주니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친근감의 표현으로 장애인 청년인턴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 최재동씨를 '삼촌'이라고 부른다.인하대는 2018년부터 장애인들을 청년인턴으로 고용하고 있다. 처음에 4명으로 시작한 인원이 지금은 19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평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시간씩 교내 환경 미화, 창고 정리, 우편물 분류 등 다양한 업무를 한다. 도로 한가운데 방치돼 주차와 통행을 방해하는 전동 킥보드를 정리하는 것도 모두 이들의 몫이다.장애인 청년인턴 활동은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커다란 계기가 됐다. 장애인 인턴들은 비장애인 인턴들보다 업무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한번 손에 익은 일은 누구보다 능숙하게 해낸다고 한다. 일에 재미를 붙이니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일에도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하지만 이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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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걷고 자연서 느끼는 '환경의 소중함'… 경인일보 '제22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 연다 지면기사
27일 인천대공원서 개최 초등·학부모, 시·산문·수기 부문둘레길 걷기행사 완주 기념품도내달 수상자 발표… 6월5일 시상환경을 생각하고 글로 소통하는 '제22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가 오는 27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다.푸른인천 글쓰기 대회는 인천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푸른 인천을 가꾸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마다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인천대공원을 가득 메울 정도의 인천 대표 행사다. 올해 대회는 경인일보, 인천시교육청, 가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다.참가 대상은 인천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대회는 시·산문·수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원고지 배부와 글쓰기 주제 발표 모두 대회 당일 현장에서 이뤄진다. 그동안 대회 글쓰기 소재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존, 자원순환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고민해 볼 수 있는 환경분야 주제를 위주로 제시됐다.이번 행사에서는 글쓰기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인천대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문화마당을 시작으로 호수정원을 한 바퀴 도는 1.4㎞ 코스를 걸으며 글로 풀어낸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인천대공원 둘레길 걷기행사는 인천관광공사가 개발한 '인천e지' 앱을 활용해 진행된다. 인천e지 앱은 사용자가 앱을 내려받은 뒤 '나만의 여행 코스'를 만들어 자유롭게 걷고 즐기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날 인천e지를 활용해 둘레길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현장에서 안내한다. → 위치도 참조경인일보는 출품된 작품 심사를 거쳐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가천문화재단 이사장상,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상 등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5월 중 경인일보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5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제22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인일보(032-861-3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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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만수1동 새골어린이공원,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11월 변신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 만수1동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된다.남동구는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만수1동 새골어린이공원에 남동구 최초의 통합놀이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과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7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남동구는 새골어린이공원 내 전체 배수와 노후 시설물을 정비·교체하고, 놀이터도 새로 꾸밀 예정이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이 편하도록 설계하고, 장애인 사용이 어려웠던 그네와 높은 놀이대, 회전기구 등도 개선한다.또 남동구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편의시설,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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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묵묵한 일꾼’ 인하대 장애인 청년 인턴 이야기
“이곳(인하대학교)에서 형, 동생들과 함께 쓰레기도 줍고 틈틈이 이야기를 나누며 힘이 많이 됩니다. 가능하면 이곳에서 계속 이렇게 일하고 싶습니다." 인하대 장애인 청년 인턴인 지적장애인 신효준(31)씨의 말이다. 신씨는 어머니, 그리고 자폐를 지닌 동생과 지내고 있다. 어머니가 동생을 돌보느라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신씨가 가장이 돼야 했는데, 인턴으로 일하며 생계 걱정을 덜었을 뿐 아니라 사회활동을 할 용기도 얻었다. 또 다른 인턴인 지적장애인 박수혁(26·가명)씨는 아버지와 단둘이 지내며 가장 역할을 하던 중 2018년 인하대에서 일하게 됐다. 2020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전셋집에서 나와 미추홀구 한 원룸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데, 인턴 활동 덕분에 생계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형제와 같은 동료들도 생겼다. 박씨는 “일하는 것이 재미있다. 오래 일한 만큼 업무도 익숙해졌고, 근무 분위기가 좋아서 계속 머물고 싶다"며 “일한 지 5년 정도 됐는데, 일이 힘들지 않도록 '삼촌'이 신경을 많이 써주고 우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아해 주니 더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친근감의 표현으로 장애인 청년 인턴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 최재동 씨를 '삼촌'이라고 부른다. 인하대는 2018년부터 장애인들을 청년 인턴으로 고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4명으로 시작했던 인원이 지금은 19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평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시간씩 교내 환경미화, 창고 정리, 우편물 분류 등 다양한 업무를 한다. 도로 한가운데 방치돼 주차와 통행을 방해하는 전동 킥보드를 정리하는 것도 모두 이들의 몫이다. 장애인으로서 일할 수 있다는 점은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커다란 계기가 됐다. 장애인 인턴들은 일반 대학생 인턴들보다 업무에 적응하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한번 손에 익은 일은 누구보다 능숙하게 해낸다고 한다. 일에 재미를 붙이니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일에도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고민은 있다. 근무 기간 2년을 채우면 다른 직장으로 옮겨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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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30대 작업자 트럭에 치여 사망
인천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논현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8시15분께 남동구 논현동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5t 트럭에 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치면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튿날인 이날 결국 숨졌다. B씨도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다. 이번 사고는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C씨가 사이드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채로 차량에서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트럭은 공사장 경사로에 주차됐는데, C씨가 내린 뒤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A씨와 B씨를 들이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C씨가 차량이 밀리자 다시 세우려고 했지만 막지 못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C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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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3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해상풍력, 인천 지역특성 잘 반영… 악성민원, 반복 이유 심층 보도를 '인스파이어 개장 효과 미미' 짚어내 눈길고령 1인가구 고독사 위험 다뤄 시의적절민선8기 프로젝트, 언론이 방향 잡았으면경인일보 인천본사 '3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9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이달 경인일보 지면을 두고 독자위원들은 지난 3월이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이 집중된 시기였던 만큼 일반기사의 비중이 비교적 적었지만, 그 중에서도 균형 잡힌 분석과 적절한 후속 보도가 뒷받침된 기사들이 눈에 띄었다고 입을 모았다.이동익 위원은 [해상풍력의 나라, 덴마크에서 배운다](5·6일 1·3면) 기획을 두고 "해상풍력과 관련해 인천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기사에 잘 반영했다. 특히 인천은 오랜 기간 화력발전소 폐쇄 또는 연장 등 논쟁이 이어지는 지역인데, 에너지 문제나 기후위기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큰 틀에서 방향을 잡을 필요가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부나 인천시 집행부가 바뀌는 것과 상관없이 인천이 지닌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해법을 찾도록 살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박주희 위원은 <'인스파이어' 개장, 격 높아진 영종 관광>(6일 13면), <'인스파이어 아레나' 파급력…영종도 골목상권엔 닿지 못했다>(11일 3면) 기사에 대해 "인스파이어 개장이 영종지역 관광의 격을 높인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실제로 지역사회에 이익이 된다거나 지역 관광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했다"며 "곧바로 후속 취재를 통해 인스파이어 개장 효과가 모든 골목상권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짚은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신희식 위원장은 <인천 미추홀구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 4323명>(7일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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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낯설어" 장애학생 4명 중 1명, 교외활동 경험 없다 지면기사
학부모 응답결과 "보조인력 부족·학교 눈치 등 주된 이유" 지적 인천지역 장애 학생 4명 중 1명은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 등 학교 외부 활동을 가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 학생 가정 지원과 인천 특수교육 정책 개선을 위해 구성된 시민단체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18일 '장애 학생 외부 활동 차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추진된 이 조사는 외부 활동에서 미세한 차별을 겪는 장애 학생들의 현실(4월17일자 6면 보도=현장학습 눈치보는 장애학생 가족… 지원인력 늘려 움츠린 마음 보듬자)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4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장애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42명이 응답한 조사에서 인천지역 학교에 다니며 외부 활동에 참여해 본 적이 없는 장애 학생은 11명(26.2%)이었다. 이 중 5명은 '학교 눈치가 보여서', 3명은 '보조 인력이 없어서', 2명은 '부모 참여를 권유해서', 1명은 '아이가 가기를 원하지 않아서'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번이라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장애 학생은 31명(73.8%)이었다.교내 보조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장애 학생이 학교 외부 활동에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한 학부모는 기타 의견에 '학교에 보조 인력이 특수교사 한 명뿐이라 학년별 일정이 겹칠 때는 고학년을 따라간다. 밖에서 아이 혼자 다니라고 할 수 없어 자기 학년이 아닌 고학년 일정에 동행하도록 했지만 아쉬웠다'고 답했다.이번 조사에서 학부모들은 '학교별 보조 인력이 더 필요하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채용하는 보조 인력 인건비까지 인천시교육청이 지원해야 한다' '보조 인력을 충원해 장애 학생들도 가까운 곳이 아닌 조금 거리가 있는 체험학습 현장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냈다.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인천시교육청이 장애 학생의 차별 실태를 면밀히 살펴 달라"며 "장애 학생들의 외부 활동뿐 아니라 교내 이동과 수업 참여는 자유로운지, 개별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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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후 학교도서관' 새단장… 인천시교육청, 35곳 선정 지면기사
인천지역 노후된 학교 도서관이 미래형 독서·학습 공간으로 새단장한다.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역점 추진 중인 '읽(기)·걷(기)·쓰(기)' 활동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 '미래형 학교 도서관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읽는, 일상이 곧 배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학교 도서관을 활용하는 내용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독서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 역량과 학교 중심의 독서교육을 강화한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인천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35곳을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앞으로 학교 도서관 독서환경 개선 전담팀을 구성해 대상 학교에 상시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인천시교육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과 26일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연다. 이 자리에서 공간구성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시교육청의 학교 도서관 공간혁신 사례집인 '공간공감'의 활용 방법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교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공간,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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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수 국적자 응시 가능' 조리실무사 252명 채용 지면기사
23~30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접수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으로 학교 급식실 등에서 근무할 조리실무사 25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는 복수 국적자에게도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서류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기로 했다.희망자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관 또는 지역을 구분한 1개 직종만 응시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최종 합격자는 6월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9월 1일부터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공무직원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개채용으로 조리실무사 결원을 해소하고 학교 급식 현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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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급식실 조리실무사 252명 신규 채용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으로 학교 급식실 등에서 근무할 조리실무사 25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는 복수 국적자에게도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서류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희망자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관 또는 지역을 구분한 1개 직종만 응시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월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9월 1일부터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공무직원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개채용으로 조리실무사 결원을 해소하고 학교 급식 현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