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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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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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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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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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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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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세 과부과 민원 해결' 정일구 평택시의원, 주민 감사패 받아 지면기사
정일구(왼쪽 네 번째) 평택시의회 의원이 평택고덕제일풍경채 2차 에듀아파트에 수도사용량 측정 오류로 수도 요금이 평소보다 많이 부과된 복잡한 입주민 민원을 해결했다.입주자 대표회의 염윤기 회장과 임원, 박선영 관리소장 등은 지난 22일 오후 회의실에서 정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지난해 7월 해당 아파트에 정유량 밸브가 설치된 후 메인 계량기 검침 수치가 이전 기간에 비해 과다하게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4월까지 과 체크된 수량은 4만3천88t, 금액으로는 5천820여만원이었다. 입대위와 관리사무소 측은 평택시에 이 같은 내용을 알렸지만, 민원 해결은 늦어졌다.입대위는 정 의원에게 이런 상황을 전했고, 정 의원이 시 등을 방문, 정유량 밸브 설치 이전과 이후의 복잡한 수치 측정 결과 등을 내보이면서 입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했다. 초과 납입된 5천820여만원은 3개월 분할 차감으로 결정됐다.정 의원은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일 뿐, 칭찬받을 일은 아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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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해결사’ 정일구 평택시의원, 주민 감사패 받아
“아파트 입주민들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았습니다.", “당연히 할일을 했을 뿐입니다." 정일구 평택시의회 의원이 평택고덕제일풍경채 2차 에듀아파트(이하 풍경채 2차)에 수도사용량 측정 오류로 수도 요금이 평소보다 많이 부과된 복잡한 입주민 민원을 깨끗하게 해결, 귀감이 되고 있다. 풍경채 2차 입주자 대표회의 염윤기 회장과 임원, 박선영 관리소장 등은 지난 22일 오후 회의실에서 정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의 박수를 보냈다. 수도 요금 과대 청구 민원은 지난해 6월 풍경채 2차 아파트 인근 단독주택지 주민들이 수압 저하 민원을 제기해 평택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에 상수도 배관에 정유량 밸브 설치를 요청하면서부터였다. 지난해 7월 풍경채 아파트에 정유량 밸브가 설치됐다. 하지만 이후 메인 계량기 검침 수치가 이전의 기간에 비해 과다하게 나오기 시작했다.(메인 수도 계량기 검침수량을 측정한 결과가 세대 사용량 합산과 메인 계량기 수량 측정량 사이에 큰 차이가 없어야 정상) 과대 부과 금액을 산출(지난해 7월~올해 4월)해보니 과 체크된 수량은 4만3천88t. 금액으로는 5천820여 만원이었다. 입대위 염 회장과 박 관리소장 등은 평택시에 이 같은 내용을 알렸지만, 민원 해결은 늦어졌다. 이러자 입대위는 정 의원에게 이를 전했고, 정 의원이 평택시 등을 방문, 정유량 밸브 설치 이전과 이후 등 복잡한 수치 측정 결과를 내보이면서 입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했다. 이에 초과 납입된 5천820여 만원은 3개월 분할 차감으로 결정됐다. 입대위 염 회장은 “정 의원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열의를 보여줘 감동을 받았다. 이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당연히 할 일을 한것 일 뿐, 칭찬받을 일은 아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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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창촌 포함된 평택1구역 재개발, 우려와 달리 사업자 선정 등 순항 지면기사
'어려움을 겪고있다', '사업과 동시에 멈춰 설 것' 등 소문이 무성했던 평택역 일대 집창촌이 포함된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최근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 소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은 시가 추진하는 평택역 주변 정비방안 기본계획 중 복합문화광장 조성 사업과 연계돼 주민총회에는 대형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 주목을 받았다.이날 주민총회에선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추진위원회 선거관리규정 제정,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결정, 주민총회 결의사항 추진위원회 위임, 주민총회 예산(안) 승인 등이 처리됐다.이에 앞서 추진위는 추진위 구성·승인부터 주민총회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보고한 뒤 투표를 통해 설계자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주)강호엔지니어링건축사 사무소와 에스엠도시개발(주)를 선정했다.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은 평택역 인근 76번지 일원 3만3천184㎡ 일반상업지역에 대형 호텔, 오피스텔, 아파트 등 명품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사업 완료시 평택역을 중심으로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되살아날 전망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토지소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2024.7.19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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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총회 개최 ‘순항’… 우려 잠재워
'어려움을 겪고있다', '사업과 동시에 멈춰 설 것' 등 소문이 무성했던 평택역 일대 집창촌이 포함된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최근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 소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은 시가 추진하는 평택역 주변 정비방안 기본계획 중 복합문화광장 조성 사업과 연계돼 주민총회에는 대형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 주목을 받았다. 이날 주민총회에선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추진위원회 선거관리규정 제정,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결정, 주민총회 결의사항 추진위원회 위임, 주민총회 예산(안) 승인 등이 처리됐다. 이에 앞서 추진위는 추진위 구성·승인부터 주민총회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보고한 뒤 투표를 통해 설계자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주)강호엔지니어링건축사 사무소와 에스엠도시개발(주)를 선정했다.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은 평택역 인근 76번지 일원 3만3천184㎡ 일반상업지역에 대형 호텔, 오피스텔, 아파트 등 명품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사업 완료시 평택역을 중심으로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되살아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3월 시는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건부로 통과시키는 등 행정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2022년 11월에는 경관 심의가 조건부로 의결되기도 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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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경동폴리움, 평택에 1600억 투자 신규 공장 짓는다 지면기사
서탄산단 5만여㎡… 350명 고용 보일러 제조기업 경동나비엔의 부품사인 (주)경동폴리움이 평택에 1천600억원을 투자한다.평택시는 경동폴리움과 18일 시청 대회협력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동폴리움은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 5만여㎡에 신규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경동폴리움은 보일러와 온수기, 온수매트 등에 들어가는 수배관 모듈을 비롯한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다. 시는 경동폴리움의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 35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평택에 귀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측에 감사드린다"며 "공장을 설립하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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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동폴리움과 1천600억원대 투자협약… 서탄 일반산단 입주
평택시가 보일러 제조기업인 경동나비엔의 부품사 (주)경동폴리움과 18일 1천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대회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에 따라 경동폴리움은 경동나비엔 서탄공장과 인접한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 5만여㎡에 신규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서탄 일반산단은 서탄면 수월암리 일원 28만㎡에 조성 중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경동폴리움은 보일러와 온수기, 온수매트 등에 들어가는 수배관 모듈을 비롯한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동폴리움의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 35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평택에 귀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측에 감사드린다"며 “공장을 설립하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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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이달 말까지 ‘여름휴가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
KG모빌리티(이하 KGM)가 18일부터 31일까지 '여름휴가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는 군포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 및 기능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 점검 항목으로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기차의 경우, 기본 점검 항목 외 ▲주간 주행등 램프(앞) 점검 ▲배터리, 히터 및 모터용 냉각수량 및 누수 점검 ▲충전 인렛 커버 및 포트 상태 점검 ▲저전압 배터리 및 터미널 점검 ▲인터락 커넥터 체결상태(모터룸) 점검 ▲기타 커넥터 체결(VCU, MCU, BMS, LDC&OBC) 점검 등이 해당된다. 더불어 ▲에어컨 필터 교환 시 20% 공임 할인 ▲순정 고급합성유·워서액 할인 공급 이벤트 및 ▲디지털 차키 포함 95개 항목(항목별 상이)에 대해 순정용품몰(http://mall.kg-mobility.com)에서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한편, KGM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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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출’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 정장선 시장 특별출연 더해 눈길
'오싹한데, 재미있네'. 방송인 김현철과 함께 펼쳐진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지난 17일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오싹함과 재미, 감동을 준 무대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무대는 '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이란 제목으로 펼쳐졌으며,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노상훈 지휘자와 '현마에'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총 9개의 곡이 선사됐다. 이날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공연은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연출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현철 지휘자의 해설과 지휘 퍼포먼스는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고, 무대와 객석에 숨어 있는 유령과 귀신을 찾아가는 연출을 통해 클래식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정장선 평택시장이 오페라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김현철 지휘자는 “오랫동안 하나의 레퍼토리로만 공연을 진행하다 오늘은 처음으로 '오싹오싹'한 연출을 도입해 개인적으로 긴장된 무대였지만 시민들의 큰 호응 덕분에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와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우리 시민들을 위해 오늘 공연을 마련하고 참여해 주신 김현철 지휘자와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에 감사하다"면서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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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2024년도 상반기 무역수지 적자… 적자폭은 대폭 개선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이 17일 2024년도 상반기 및 6월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024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가 증가한 22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4~6월 수출 증가세가 20%를 상회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245억 달러로 21.3%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1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폭은 전년 동기 117억1천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여줬다. 수출에서는 상반기에 반도체와 자동차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가격 상승고 서버 중심 전방산업 수요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5.5% 증가한 49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평택세관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는 연초 일부 업체의 전기차 생산라인 시설 공사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05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71.8%)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37.8%), 캐나다(↑42.3%) 등 북미 수출도 늘었다. 독일(↓70.8%), 프랑스(↓35.0%) 등 유럽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2024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1.3%가 감소한 245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스는 에너지 가격 안정화 흐름에 따른 수입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한 46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승용차 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19.7% 줄어든 48억7천만 달러였다. 상반기에는 미국(↓46.3%), 일본(↓34.8%), 싱가포르(↓59.9%) 등에서의 수입이 대폭 줄어든 반면 베트남(↑82.2%), 캐나다(↑149.2%) 등의 수입은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무역수지는 반도체, 승용차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95억9천만 달러가 개선된 21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6월 한 달간 무역수지는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 4억3천만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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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질개선 협의체 '참여' 선회… 고덕 주민들 "보여주기" 부정적 여론 지면기사
'호수공원 녹조 대책' 입장 바꿔"저항 잠재우고자 갈라치기 의심" 평택시가 고덕호수공원(함박산 중앙공원) 녹조 발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수질개선협의체' 구성 요구를 거부(7월15일자 8면 보도=평택시, 수질검사 않고 "나아졌다"… 주민들 "허위 보고")하다 참여쪽으로 입장을 급선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6일 시와 고덕동 시민대표들에 따르면 시가 수질개선협의체 구성 요구를 계속 거부하자 고덕국제신도시 연합회 임원, 통장 등 시민대표 30여 명은 지난 12일 시 관련부서를 항의 방문했다.이날 방문에선 시의 녹조발생 시점 수질검사와 수질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힌 2개월 후 수질검사 결과 발표 등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 등 양측의 갈등은 고조됐다. 이에 시민대표들은 시와 대화로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시민 전체에 알렸고 대규모 항의 시위 여론에 힘이 실렸다.이후 시는 시민대표들에게 지난 15일 만남을 요청, 정장선 시장과 한상록 푸른도시사업소장, 박기수 공원과장 등이 시민대표 9명과 만나 '협의체 구성 참여'를 약속했다.시민대표들은 이날 수질개선 우선 집중과 호수공원 내 편의시설 개·보수 및 확충, 소통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에 정 시장은 "협의체 구성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수질 개선에 나서자고 하는 등 어떤 방법이 좋을 지를 검토하고 있었다"고 답했다.하지만 시가 이튿날인 16일 시민대표들에게 협의체 구성을 푸른도시사업소장을 중심으로 LH, 시민 모두가 참여토록 하겠다고 통보하자 일부 시민들은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시의 협의체 참여는 결국 많은 시민들의 저항을 잠재우기 위한 보여주기식 쇼"라고 주장했고, 일부에선 "고덕동 시민 의견을 한데 모아 전달하면 될 것을 굳이 시가 시민 모두를 고집하는 것은 시민들 사이를 갈라치기 하려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여론도 일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협의체에 참여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고덕호수공원의 수질과 시설 등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LH와도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