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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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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월 내수·수출 7천152대 판매…전기차 출시 '글로벌 회복'
경영 어려움을 겪고있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4천306대, 수출 2천846대를 포함 총 7천152대를 판매했다.쌍용차에 따르면 이는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 라인이 정상 가동 되면서 판매도 전월 대비 156.4% 증가했다.이와관련, 공장 가동을 통해 지난 2월, 14일간의 휴업으로 인해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게 되면서 판매도 정상화 됐다.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 물량 위주의 생산운영으로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 감소됐지만, 전월 대비로는 61.1%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도 휴업으로 인한 적체 물량을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는 물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 이상 증가했다.쌍용차 측은 "부품 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되고 있다"며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G4_Rexton_White_Edition.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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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혁신의 바람' 주목받는 평택대 김문기 총장 직무대행 지면기사
정상화 기본 원칙 '피어선 정신' 실천민주적 총장 선출 '변곡점' 역할 전망市-시민들과 협력 사업 적극 개발도"대학이 정상적인 시스템에 의해 운영될 수 있도록 규정과 제도 등을 정비하는데 집중, 이를 통해 지역과 국가 인재 양성에 힘쓸 것입니다. 평택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일입니다."지난 1979년 설립 이후 최초로 '총장 직접 선출 제도' 추진 등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는 평택대 김문기 총장 직무대행(3월22일자 9면 보도=평택대 '총장 직접 선출제도' 최초 도입)은 "오랜 기간 학내 분규를 겪었지만 이는 대학이 더 발전하기 위한 진통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투명한 대학 운영, 대화와 토론의 자유가 지켜지는 분위기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지난 2월 부임한 김 총장 직대는 이와 관련 "합리적인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면서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가겠지만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행위는 건강한 비판과 분리해 규정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장 직대는 "정상화 기본 원칙은 평택대의 설립 목적인 '피어선 정신'을 되새겨 실천하는 일"이라며 "갈등을 초월해 구성원들 사이에 놓인 벽을 허물어 미래 발전의 기틀을 놓는 일이 지금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질 높은 교육은 현재 평택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춘 과감한 교육 투자, 이를 통해 학문과 기술 등이 학생들에게 충분히 전수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이어 "평택시 그리고 시민들과의 협력 사업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PTU 인문대학'을 개설해 시민들의 정서를 살찌우고 도시를 풍요롭게 하는 한편 지역 시민단체와의 거버넌스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총장 직대는 요즘 의견 과정을 거치고 있는 '총장 직접 선출 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민주적 총장 선출 제도는 대학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미래 발전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구성원 전체 의견을 반영, 이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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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달초 '탄소중립 도시' 선언 지면기사
TF 구성 추진 전략 보고회 개최市맞춤형 로드맵 마련 용역추진 "조만간 탄소 중립 도시 선언을 할 계획입니다."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가 이에 맞춰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 TF팀'을 구성,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4일 오후 11개 부서로 구성된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 TF팀을 구성한 뒤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정부는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해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탄소 중립이란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이미 주요 선진국들은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있으며 글로벌 신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 삼성전자 등 지역 산업화의 가속, 화력발전소, 각종 택지개발 등으로 급격한 도시 팽창과 자연 생태계 파편화로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정부시책 부응과 도시환경 개선, 친환경 저탄소를 위한 대책 강구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 1월6일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 연대에 가입했으며, 올해 4월 초 탄소 중립 도시 선언을 할 예정이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용역 추진을 통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비전과 함께 평택시 맞춤형 로드맵도 마련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도시회복력 향상 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 적극 추진 등 탄소 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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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대 '총장 직접 선출제도' 최초 도입 지면기사
'구성원 전체 의견' 적극 반영키로이사회 임명제 차단 '민주성' 우선투명·공개·객관·특수성 원칙 적용'제도개선委' 구성 공청회 등 진행"민주적 총장 선출 제도는 대학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대학 구성원 간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평택대학교에 '총장 직접 선출 제도'가 도입된다.지난 1979년 설립된 이후 평택대에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된다.평택대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최근 피어선 기념학원 이사회에 이 같은 내용의 총장 선출 제도 개선방안을 보고하고, 평택대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평택대는 총장 선출제도의 원칙으로 '전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반면 이사회의 단독 임명제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민주성'을 우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총장 선출제도와 절차의 투명성 및 공개성', '타 대학 등의 사례에 비추어 객관적으로 수용 가능한 객관성', '평택대의 특성에 적합한 특수성' 등을 4대 원칙으로 잠정 결정했다.평택대는 최근 수렴된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총장선출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한 뒤 이를 중심으로 기본계획 수립, 공론 조사, 설문 조사, 공청회 등을 열 계획이다.이에 대해 교수 및 직원단체들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총장선출제도의 마련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염원", "평택대의 미래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김 총장직무대행은 "그동안 총장선출 과정에서 구성원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전혀 없었다"며 "이제 바뀌어야 한다. 평택대 미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실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평택대 평교수회가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장직선제 57.6%, 개방형 총장 공모제 33.3%, 총장 선출위원회 구성을 통한 선임제 7.9% 등으로 나타났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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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청우코아 대표이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지면기사
이보영(사진) (주)청우코아 대표이사가 제15대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지난 16일 개최된 평택상의 제15대 의원총회에서 의원 정원 51명 중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이 회장은 총 31표를 득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앞으로 3년간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평택상의를 이끌어 갈 이 회장은 이날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함은 물론 지역경제에 동력을 제공하는 상공회의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평택상의는 (주)평택항만 이강선 운영대표, 광동제약(주) 문성규 전무이사, 덕일산업(주) 유기덕 회장, 삼성전자(주) 엄재훈 전무 등을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감사 2인 및 상임의원 15인의 인선도 마무리 지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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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식탁' 해외판로 개척한 평택 친환경 농산물 지면기사
"평택 농산물, 세계인의 식탁을 책임진다."평택에서 생산되는 배와 땅콩, 호박 등 친환경 농산물이 주한 미군 부대 납품 확대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평택시와 농산물 수출전문회사인 '태흥무역·EKK(미군부대 커미셜 납품 독점 업체)'는 16일 평택 농산물 미군부대 납품 및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태흥무역·EKK'는 지난해 10월 샤인머스캣을 베트남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미국 괌에 배 수출과 베트남에 친환경 딸기 수출을 진행하는 등 농산물 수출 전문기업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평택시와 농민, 농산물 수출기업인 '태흥무역·EKK'가 협력해 평택지역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주한 미군 부대 납품 확대와 해외 판매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농산물의 국내외 소비 확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와 가공 업체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기대를 피력했다.김준규 '태흥무역·EKK' 대표도 "평택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상당히 우수한 만큼 주한 미군 부대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부터 평택과 용산, 대구 등 6개 미군 부대 커미셜에 평택에서 생산된 친환경 샐러드용 채소를 납품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 하반기부터 지역 농업인과 함께 팽성읍 일원 '캠프 험프리스(K-6) 내 미군 부대에 딸기와 땅콩, 호박, 친환경 배 납품에 이어 블루베리, 고구마, 수박 등을 추가로 납품할 예정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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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면 삼성물산 공사현장… "항의해봤자 치우면 버리고, 공사장 쓰레기 분통" 지면기사
도로 주변에 음식물까지 '난장판'인근 주민들 생활환경 피해 호소김승겸 시의원 "수수방관 아닌지""치우면 버리고, 항의해도 소용이 없고, 정말 분통이 터질 지경입니다."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평택시 고덕면 일원 대형 공사 현장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로 인해 인근 지제·세교동 등 지역 주민들이 요즘 크게 화가 나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몰래 투기한 각종 쓰레기가 생활 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14일 평택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하루 2만여명의 근로자들이 투입되고 있는 삼성물산 공사현장 인근에서 퇴근 시간대에 주로 국도 45번 도로 법면(지제동 구역)과 간선도로 주변에 생활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버려지고 있다.도로 주변과 마을 곳곳에는 공사현장에서 사용했던 안전모, 멜빵, 안전화 등이 버려진 채 발견되고, 생활쓰레기와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까지 불법 투기되면서 마을 환경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게다가 지역주민들이 쓰레기가 점점 쌓여가고 악취마저 발생하자 수차례에 걸쳐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지만 '치우면 버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이에 대해 지역 사회에선 쓰레기를 역추적해 고발해야 한다는 여론마저 돌고 있다.김승겸 평택시의원은 "대기업이 공사 현장 인근에 쓰레기가 불법 투기되고 있는 상황을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성토했고, 우제욱 세교동 협의회장은 "삼성물산이 공사를 맡긴 협력업체들에게 이를 알려 쓰레기 불법 투기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 대책을 세워 다시는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 같은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해 강력 조치키로 해 처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경인일보의 취재가 시작되자 삼성물산 측에서 지난 12일 평택시 지제동 일대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2021.3.12 /독자 제공삼성물산 공사현장 인근 평택시 지제동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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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제조업체서 사흘 새 직원 19명 확진…"기숙사서 공동생활"
평택의 한 제조업체에서 지난 24일 직원 한명에 이어 26일 직원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평택시 방역당국은 지난 24일 이 업체에서 직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후 79명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18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첫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확진자들은 주로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평택시 방역 당국은 기숙사를 소독하고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사진은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시작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 2021.1.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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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백신 보관 확인차 평택 한국초저온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평택시 오성면 오성 산단 1로 131번지에 위치한 (주)한국 초저온(대표 김지하)을 방문, 냉장 백신 창고 현장 점검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 자리에는 평택시 정장선 시장 및 한병수 기획항만경제실장 등 시 관계자 및 산업통상 자원부 박진규 차관 등과 (주)한국 초저온 김지하 대표, 김영선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정 총리는 정장선 시장과 (주)한국 초저온 김 대표 등과 환담을 나눈 뒤 이 회사의 현황을 청취 한 뒤 냉장 냉동 창고 등 현장을 견학했다. 건의 사항 등도 청취했다.정 총리의 (주)한국 초저온 방문은 다음 달부터 시작될 코로나 19 예방 접종과 관련, 백신의 안전한 냉동 및 냉장 보관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주)한국 초저온은 2014년 설립됐다, 입주 면적은 9만 2천152㎡이며 냉동 냉장창고 등이 주요 사업이다. 100여 명이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와 정장선 평택시장(우측)은 26일 (주)한국 초저온을 방문, 코로나19 백신 보관할 냉장창고를 방문, 현장을 견학하면서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26 /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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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 예방 '접종사업관리추진단' 구성 지면기사
접종 우선순위 결정 등 의견수렴평택·송탄보건소도 역할 분담 평택시가 25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한 '접종사업관리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섬에 따라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시는 우선 평택시 의사협회와 간호사협회, 관내 대학, 병원행정협회 등이 참여하는 '접종사업관리추진단'을 구성했다.'접종사업관리추진단'은 앞으로 접종 참여의료기관의 지정 및 운영과 접종 우선순위의 결정, 접종 대상자 세분화 등을 위해 의료 인력의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 행정자치국장이 총괄하는 행정지원부를 설치해 접종센터 사무운영과 운영인력 지원 및 접종대상자의 이송, 접종에 대한 시민홍보 및 안내 등을 전담, 수행토록 했다.동시에 평택·송탄보건소가 접종의료인 확보 및 백신의 공급, 관리, 위탁의료기관의 선정, 관리 등의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접종센터(예정)는 합정동 청소년문화센터(남부), 이충동 실내체육관(북부), 서부문예회관(서부) 등 권역별로 두기로 했다. 다만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 및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백신 보관관리 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예방접종 시행능력 및 감염관리 수준, 접종 공간 등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제조 바이러스벡터 등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접종 권장대상은 연령과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 필수 서비스 인력 등이며 이 밖에 감염·중증 질환 발생 위험도, 의료체계 및 기타 사회기반시설 유지, 취약군에게 전파 위험, 노출 위험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결정키로 했다.백신은 질병관리청에서 일괄 구매해 배부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2월 중 관계 의료 종사자 교육과 계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가 25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한 '접종사업관리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