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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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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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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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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후 묵묵부답 '소무역상 피말리는' 평택세관 지면기사
中서 공동구매 농산물 심사 지연"작년까지 통관… 해바뀌자 미뤄 일관성 없는 정책에 생계 위기로"연합회 재산권 침해 소송전 예고세관 "소비·상업용 여부 조사중""전자상거래 직구로 구매한 농산물을 세관이 아무런 이유 없이 압류하는 것은 매우 부당합니다."평택세관이 전자상거래 직구로 중국에서 공동 구매한 농산물을 수개월째 압류, 평택항 소무역상인연합회가 재산권을 침해당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특히 평택세관이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전자상거래로 공동구매한 농산물에 대해 통관을 시켜줬는데 해가 바뀌자마자 통관 심사를 미루는 등 '일관성 없는 통관정책'으로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소무역 상인들을 생계위기로 내몰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평택항 소무역상인연합회 소속 200여 회원들은 20일 평택세관 앞에서 "코로나19로 한국~중국 간 바닷길이 막혀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세관까지 우리를 무시한다"며 한 달간 일정으로 항의 집회에 돌입했다.소무역상인연합회원들은 "평택세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4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공동 구매한 1인당 20㎏ 규모의 농산물을 검역 등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압류한 채 불법 농산물로 간주해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앞서 소무역상인연합회원들은 지난 1월19일 83명, 20일 17명, 21일 56명, 24일 64명 등 4차례에 걸쳐 220여명이 전자상거래 직구로 1인당 20㎏씩 고추와 땅콩, 녹두, 대추 등 농산물을 구매, 특송업체를 이용해 평택세관 심사를 거쳐 받을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수령하지 못한 상태다. 이들은 "평택세관이 최근 반입 사유와 사용 목적 등을 제출하라고 해 회원들이 이행했는데도 아직까지 통관을 미루는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특히 평택세관이 지난해 12월12일 14명, 30일 36명이 공동 구매한 농산물은 통관시켜 놓고 올 초에 주문한 것에 대해 압류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세관 측의 '일관성 없는 통관 정책' 때문에 회원들이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를 입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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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들어간 '쌍용차 살리기'…'범시민대책위원회' 꾸린 평택시 온힘 지면기사
시민대상 서명운동·캠페인 전개정장선 시장, SNS로 응원메시지오늘 '정상화' 민·관·정 협력회의평택시가 20일 '쌍용차 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10년 만에 또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차 조기 정상화에 나선다.평택시는 지난 19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쌍용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평택시와 시민단체 주도로 쌍용차 살리기 범시민대책위를 꾸려 시민 대상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또 SNS를 통한 쌍용차 정상화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정 시장은 페이스북에 쌍용차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게재한 후 홍선의 시의회 의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최시영 평택시 새마을회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평택시는 21일 오전 9시 쌍용차 평택공장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민·관·정 협력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시장과 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 정일권 기업노조 위원장,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앞서 법원은 지난달 31일까지 쌍용차에 대한 투자의향서(LOI)가 제출되지 않자 이달 15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현재 쌍용차는 협력업체 일부가 납품을 거부하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가 20일 '쌍용차 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10년 만에 또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차 조기 정상화에 나선다. 사진은 평택시 쌍용자동차 본사. 2021.2.3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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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질소 탱크에 빠진 동료 구하려다…' 평택 철강 제조공장서 5명 중상
20일 평택시 안중읍 지역의 한 철강 제조공장에서 질소 탱크에 빠진 동료를 구하러 들어간 작업자들이 질소 가스에 질식해 쓰러져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병원에 옮겨진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오전 11시50분께 안중읍의 강관 제조업체에서 지하에 매설된 제품 실험용 액화 질소 탱크의 압력을 점검하던 작업자(40)가 2m 아래 탱크 내부로 들어갔다 질소를 마시고 쓰러졌다.이에 동료 1명이 이를 보고 탱크 안으로 들어가 이 작업자를 구해냈으나 함께 들어간 3명은 질소를 마시고 탱크 안에 쓰러져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된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중에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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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농산물 압류 부당" 소무역 상인들, 평택세관 통관에 분노
"전자 상거래 직구로 구매한 농산물을 세관이 아무런 이유 없이 압류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평택항 소무역 상인연합회 회원들은 요즘 심기가 매우 불편하다. 전자상거래 직구로 중국에서 공동 구매한 농산물이 수개월째 평택 세관에 압류돼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한국~중국간 바닷길이 막혀 생계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 "세관까지 (자신들을) 무시한다"며 잔뜩 화가 나 있어 '민-세관 간 충돌'마저 우려되고 있다.200여 상인연합회 회원들은 한달간 평택세관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기로 하고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이며 일부 시민단체들도 이에 가세키로 해 집회 판이 커질 전망이다.회원들은 지난 1월19일 83명, 20일 17명, 21일 56명, 24일 64명이 전자상거래 직구로 중국에서 공동 구매한 농산물(1인당 20㎏)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관이 이를 불법 농산물로 간주해 압류한 거 같은데 지난해 12월12일 14명, 30일 36명이 공동 구매한 농산물 통관은 어찌 설명할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회원들은 "세관이 최근 반입 사유, 사용 목적 등을 제출하라고 해 이를 이행했는데도 아직까지 통관을 미루는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이들은 '일관성 없는 통관 정책' 때문에 회원들의 피해가 발생했고, 국가 기관에 대한 불신이 커진 만큼 이를 국민권익위 등에 진정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이에 세관 측은 "개인 특송 화물로 들어온 농산물이 자가 소비용인지, 상용으로 사용되는 것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다.연합회 이성수 회장은 "세관이 수차례 통관 요구에도 답변이 없다가 1개월 전 조사 좀 해야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통관도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항 소무역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평택세관 청사 앞에서 통관 정책에 일관성이 없어 소무역 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항의 집회를 갖고 있다. 2021.4.20 /평택항 소무역 상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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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총장 선출시 구성원들 의견 반영 지면기사
기자간담회에서 정상화 방안 설명학내 분쟁 해소 대화로 해결 제시"각종 제도를 정비해 대학 운영에 효율을 기하고 학내 분쟁 해소와 안정화 방안을 마련,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평택대학교는 12일 대학 7층 국제회의실에서 김문기 총장직무대행, 이동현 기획처장 등이 직접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미래발전 전략을 소개하는 등 '대학 정상화 방안'을 설명했다.이날 대학 측은 현재 교육부의 3주기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평가준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주기 교육부 평가에서 준비 미흡으로 인해 10% 정원 감축이라는 페널티를 받은 것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후속 조치라고 덧붙였다.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지난 2년간 학내 분규로 평가 준비가 미흡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겠다"며 "총장 선출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 민주적 절차와 공정성 등을 담보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동현 기획처장도 "평택대 정관에는 총장 선출과 관련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규칙이 없다"며 "임명방식에는 변화가 없겠지만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국 대학의 총장 선출방법을 조사·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학 측은 수년간 지속된 학내 구성원들 간 분쟁 해소를 위해 우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제시, 안정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대학교 김문기 총장 직무대행(가운데)이 12일 마련된 '대학 정상화 방안'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질문을 받고, 설명하고 있다. 2021.4.12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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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박물관 건립, 두번째 도전장…성사 여부 지역민 '쏠린 눈'
"평택 박물관 건립에 두 번 째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평택시가 지난해 초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에서 고배를 마신 후 당시 지적된 문제점을 보완, 오는 7월 재 도전에 나서기로 하면서 성사 여부가 지역에 큰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평택지역 문화계 측에 따르면 전국의 등록박물관은 총 897개 , 이 중 경기지역에는 136개의 박물관이 설치돼 있지만, 평택지역에는 국공립, 사립 등을 통틀어 단 하나의 등록 박물관도 없다. 평택시는 박물관 건립을 위해 2016년부터 시동을 걸었다. 기본계획수립 용역, 유물 조사 용역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고덕 국제화 지구 중앙 공원에 약 2만㎡ 부지를 확보하는 등 준비해왔다. 총사업비 375억 원을 투입하는 수장고, 상설 전시실, 어린이 전시실, 교육실, 야외전시장 등을 갖춘 종합박물관 건립 계획도 수립한 뒤 지난해 초 공립박물관 사전평가 신청을 했지만, 탈락했다.유물 확보 부족, 차별화 되지 않은 전시 계획 등이 이유였다. 평택의 지역사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야심 차게 준비한 이 같은 계획은 벽에 부딪혔다.'평택은 유물이 없어서 박물관이 필요없다'는 일각의 조롱도 들어야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24일 박물관자료 확보를 위한 평택 유물소장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1천 여 점의 유물을 확인했다. 이번 달 2일까지 진행된 1차 공개 유물 구 입에, 매도 신청된 자료는 총 3천200여 점에 이른다. 그동안 지역에 등록 박물관이 없어 지역의 유물들이 모두 다른 곳에서 흩어져 보관돼왔던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타당성 사전평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1차 사전 평가에서 지적된 유물 확보, 전시 기획 문제 등을 철저히 보완키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평택박물관이 자리 할 고덕 국제화지구 중앙공원에는 현재 (가칭) 평화 예술의 전당, 중앙도서관, 어린이 창의체험관 등이 위치, 문화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평택 지역 문화계 측은 "박물관은 전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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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심각한' 평택 지산천, 물고기·새들도 자취 감췄다 지면기사
부유물질 떠다니고 악취까지 발생송북동 주민 생활 불편 조사 촉구"재배 농산물 피해가지 않을까" "2년 전만 해도 하천의 물이 깨끗했는데, 물고기도 다 사라지고 안 보이네요."평택시 송북동을 거쳐 흐르는 지산천 인근 주민들이 하천이 오염되고 있다며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하천에 뿌연 부유물질이 떠다니고 악취까지 발생하는가 하면, 물고기조차 찾아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7일 지산천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2년 전부터 지산천 지류인 지산동 4XX번지 일대 하천에 성분을 알 수 없는 부유물질이 떠다니는 등 하천 오염이 의심되고 있다.특히 공휴일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에는 악취까지 발생되고 있다.한 주민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생활에 큰 불편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하천 바닥은 현재 오염물질이 퇴적된데다 그 많던 물고기와 우렁 종류들이 씨가 말라 버렸다"며 "하천을 찾던 오리종류의 새들도 찾아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실정에 주민들은 "오염이 의심되는 이 물로 농사를 지을 경우, 재배 농산물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이 같은 부유물질 및 악취 발생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인근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도 하천 오염을 우려했다.한 농민은 "지산천과 연결된 배수구 주변에서 잡초까지 말라죽는다"며 "농수로 사용되는 하천물이 오염된 것이라면 농산물 오염도 우려된다"고 했다.한편 이곳 지산천은 지난 2018년 1월13일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 지산천 일원.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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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개발 부지 등 '공공-민간 사전협상제도' 시행 들어간다
평택지역 민간 보유 저이용 또는 미개발 부지를 공공과 민간이 사전 협상을 진행, 효율적인 도시계획 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전협상제도를 시행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해 7월 도심지 내 공공시설 확보를 위해 이 같은 제도 도입을 결정하고 자체 연구와 조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사전협상 운영지침(안)'을 마련, 현재 행정예고까지 마쳤다.사전협상제도를 통해 거주지 주변 미개발지 방치에 대한 문제와 공공시설 부족에 따른 정주여건 저해 등 도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으며 특히 협상 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사전협상 과정의 특혜시비, 협상 결과에 대한 불신 제거와 실제 시민이 필요한 공공, 공익시설을 선정해야 하기 때문에 시민 참여 기회를 열어 놓았고 '시민 참여'를 명시한 지자체는 평택시가 유일하다.이와관련 시가 마련한 기준은 학교나 공공청사 등의 부지가 용도 폐지돼 주거용지나 상업용지로 변경될 경우 공공 기여율은 20%를 기준으로 하되 조정협의회 사전 협상을 통해 5%를 가감할 수 있다. 기존 국토계획법은 공공시설 용지가 다른 용도로 변경되면 공공 기여율은 약 15%로 정해져 있었다.또한 시는 자연녹지지역이 일반주거지역으로, 일반주거지역이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될 때 용적률 증가분을 고려해 공공 기여율을 25∼42%로 정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도시계획분야 첫 권한 행사로 사전협상제도를 신속하게 도입 운영하게 된 점에 대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민간의 적극적인 제도 활용과 시민의 협상 참여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 김진형 도시계획과장이 7일 사전협상제도의 시행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1.4.7 /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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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본격 판매…쌍용차, 오늘 유튜브로 신차 공개 지면기사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를 제시해 온 렉스턴 스포츠&칸이 진화를 거듭하며 대한민국 정통 픽업(K-Pick Up)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으로 새롭게 태어나 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6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신차 소개 영상 등을 오전 10시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SsangyongMotor)을 통해 공개한다.그동안 무쏘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2018) 등 20년 동안 픽업 시리즈를 계승해온 쌍용차는 잇따른 경쟁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에서 87%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합해 탄생한 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 상품성을 한층 강화해왔다는 것이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경쟁 모델과 달리 이용자가 용도 및 니즈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천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압도적인 용량(1천262ℓ, VDA 기준)과 75% 증대된 중량을 자랑하고 있다.최대 700㎏까지 적재 가능하며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까지 가능하다(스포츠 400㎏). 특히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높이를 10㎜가량 상승시켜 험로 주파능력 개선과 핸들링 성능,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준다.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는 "신형 스포츠&칸은 프로페셔널하게 일하고 여가 시간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즐기는 고객들이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안전성과 튼튼함을 더해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2021.4.5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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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상습정체구간 국도45호선 교통환경 개선 지면기사
신궁교차로 사업 설계 용역 착수국토부, 확장사업도 6월 확정고시市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위해 만전"출·퇴근 시간 때마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평택시 팽성읍 추팔리 일원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45호선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국도 45호선 팽성읍 추팔리~신궁리 구간은 평일 출퇴근 시간 때나 주말 등에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돼왔던 곳이다.가다 서다가 반복되는 상황 개선방안으로 최근 국도 45호선 신궁교차로 개선사업 실시 설계용역을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착수했다.이 사업은 기존 불완전 입체교차로(2면)를 완전 입체교차로(4면)로 개선하는 것으로 이미 '제6단계 국도시설개량 기본계획'에 확정된 사업이다.내년 1월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행정절차 및 보상협의를 거쳐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확장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추팔리~신궁리 구간은 충남 아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미군 부대 등에서 평택 남부 방향으로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로 교통지옥을 연상케 한다.이에 따라 추팔공단 사거리에서 신궁 교차로까지 약 1.5㎞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국토부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에 확정돼 있다.국도 45호선 확장은 사업비가 500억원 미만으로서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대상사업으로 예타 조사와 관계없이 올해 6월 확정고시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신궁교차로 개선,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을 통해 국도 45호선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될 수 있다"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국도45호선 신궁IC 개선 평면도. /평택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