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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여의도를 꿈꾸는 사람들]공재광 후보 "평택시 재난기본소득 최대 50만원 돼야"
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및 법인세·소득세 유예·감면 논의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공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는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평택시도 재난 기본소득 지급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30일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1천400만 가구에 대해 가구별 40만원(1인 가구)에서 100만원(4인 이상)의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발표했으며, 이와 별도로 경기도는 도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시군별 지급 계획도 속속 발표됐다. 포천시는 인당 40만원, 화성시는 20만원을 책정한 것을 비롯해 31일 오전까지 경기도 내 14곳의 지자체가 재난 기본소득 지급을 발표했다. 이에 공 후보는 "평택시도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수준으로 지원해야 실질적으로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당과 진영을 초월해 뜻을 모아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공 후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는 2차 재난"이라며 "21대 국회 입성 시 올해 분 법인세와 소득세 납부를 한시적으로 유예·감면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공재광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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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쌍용차, LG유플러스Ⅹ네이버와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출시 기념식
'무더운 봄, 모바일 앱으로 차량 에어컨을 작동시켰다. 5분 후 운전석에 앉고 나니 시원한 차내 공기에 기분까지 상쾌하다. 미리 보낸 입력된 목적지로 출발'.쌍용차가 4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커넥티드카 시스템의 브랜드 네임을 '인포콘' 으로 확정했다. 본격적인 서비스 론칭에 앞서 공동개발을 진행해 온 파트너사들과 출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30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인포콘 공동 출시 기념식'에는 쌍용차 박성진 상품·마케팅본부장(상무),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네이버 클로바 사업총괄 정석근 이사 등 3사 관련 부문 임직원이 참석해 성공적 서비스 론칭과 안착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브랜드명 인포콘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커넥티드 기술의 특성을 반영해 정보+오)과 연결을 조합했다.LG유플러스 네트워크와 국내 최고의 AI(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의 지원 속에 쌍용차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이 넘치는 전혀 다른 Car-life를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쌍용차의 첨단 커넥티드 시스템 인포콘은 코란도와 티볼리 두 모델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으로 서비스 영역은 크게 ▲안전 및 보안. ▲비서, ▲정보, ▲즐길 거리, ▲원격제어, ▲차량관리로 구성된다.안전 및 보안 관련 기능 중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인포콘 상담 센터로 자동 연결돼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 제공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쌍용차의 철학을 반영했다.차량 내부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과 외부 연동된 홈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우수한 음성인식률과 자연어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접목해 다양한 명령어를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전문 음악 플랫폼을 활용한 스트리밍과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인포콘만의 강점이라고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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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여의도를 꿈꾸는 사람들]통합당 유의동 평택시을 후보, 전통시장 코로나19 방역
미래통합당 유의동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30일 오후 평택 전통시장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날 유 후보는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회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소독 작업을 벌였다. 이어 시장 상인들과 면담을 갖고 매출 감소, 임대료 연체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민생 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멈추다시피 했다"며 "상인들의 걱정과 한숨 앞에서 위로의 말씀도 드리기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이 곧 민생경제를 살리는 출발점이라는 생각으로 시장상인 초저금리 금융지원, 공공주차 부지확보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유 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 대출업무 담당자 인력 보강과 6개월 이상의 대출기한 연기조치 등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미래통합당 유의동 후보가 지난 30일 오후 통복시장을 방문,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유의동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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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여의도를 꿈꾸는 사람들]민주당 평택시 갑·을 김현정·홍기원 후보 '재난 기본소득' 지급 촉구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을·갑 김현정, 홍기원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51만명 평택시민 전원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 촉구했다.김·홍 후보의 요구대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이뤄지게 될 경우 평택시는 화성시와 마찬가지로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과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을 모두 실시하는 지자체가 된다.두 후보는 30일 김현정 후보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극심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선 보다 과감한 조치가 필요해 51만명 평택시민 전체에 대한 재난 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촉구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난소득지급만으로 시민들의 고통이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시와 시의회의 현명하고 신속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김·홍 후보는 지난 1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통해 공식 출범이 확정된 평택발전강화특별위원회의 제1호 의제로 '평택형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현재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재난기본소득과 긴급지원을 동시에 실시하기로 한 곳은 화성시가 유일하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홍기원, 김현정 평택시 갑, 을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김현정 후보 캠프에서 합동 기지회견을 갖고, 평택시민 전원에게 재난기본 소득 지급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 촉구하고 있다. <BR/> /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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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항, 日서부 연결 컨항로 내달15일 개설 지면기사
장금상선·흥아라인 1천t급 1척씩니가타·사카타·아키타항 순차기항평택항과 일본 서부 항만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신규 항로 서비스가 다음 달 15일부터 실시된다.이번에 개설되는 신규 항로는 장금상선과 흥아라인에서 1천t급 컨테이너 전용선을 각 1척씩 투입해 매주 수요일 평택항에 입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다.국내는 광양항·부산항·부산신항을 기항하고 일본 서부는 니가타항·사카타항·아키타항을 순차적으로 기항한다.장금상선과 흥아라인은 지난해 8월 말에도 동남아 신규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했다. 특히 장금상선은 평택항 최초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 선사로서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의 31%를 운송했다.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주요 항만과의 신규 항로 개설도 예정돼 있다. 이처럼 평택항을 기점으로 한 컨테이너 항로가 계속 증가하고 다변화됨에 따라 평택항의 물류 처리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평택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화물이 감소하고 있으나, 평택항은 지난해 동남아항로 개설에 이어 올해 일본항로 신규 개설, 하반기 중국 항만과의 신규 항로개설이 예정돼 있어 전년대비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토대로 2025년에는 연간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이 100만TEU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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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제10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행사 오후 2시 거행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장병들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해군은 26일 오후 2시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서해 바다를 지키다 전사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제10주기 천안함 추모행사를 거행한다.정 경두 국방부 장관이 직접 주관한다. 추모식은 개식사,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경과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추모사, 육ㆍ해ㆍ공ㆍ해병대 합창단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함 선체 앞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대응 상황을 감 안, 천안함 용사들의 유가족과 생존 장병, 심 승 섭 해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 등 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코로나 19와 관련, 현장검역소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군은 지난 23일~27일까지 '안보결의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군이 마련한 '사이버 추모관'에는 1만 3천여 명이 넘는 국민과 군 장병들의 헌화에 참여하는 등 천안함 46용사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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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마사지 받다 "성추행 당했다" 협박… 평택署, 업소 돈 뜯어낸 일당 입건 지면기사
마사지를 받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협박해 마사지업소들로부터 돈을 뜯어낸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공갈 등 혐의로 전모(22) 씨와 고모(21) 씨를 구속하고 지모(21)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전 씨 등은 지난해 12월4일 오후 10시께 평택의 한 마사지업소를 찾아 마사지를 받던 도중 여성 마사지사가 자신들의 신체 주요 부위를 만져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업주를 협박해 3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이 무렵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 마사지업소 13곳에서 13차례에 걸쳐 926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마사지업소 업주들의 SNS 대화방에서 전 씨 등의 범행에 당하지 않도록 업주들끼리 공유한 전 씨 등의 범행 수법과 이들의 사진, 계좌번호 등을 확보해 이를 토대로 이들을 검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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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 지산동 공사장 작업발판 붕괴 지면기사
평택시 지산동의 한 생활숙박시설(지하 5층·지상 14층) 신축 공사 현장에서 25일 오전 9시10분께 건물 외벽의 비계(작업) 발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번 국도 송탄우체국 인근에서 발생한 이날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선이 끊기면서 인근 시장 일부와 상가, 주택 등에서 불편을 겪었다.현장을 처음 목격한 정모(73)씨는 "와장창하는 소리에 돌아보니 작업 발판이 무너져 내렸다"며 "다행히도 사람이나 지나던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경찰 등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25일 오전 9시10분께 평택시 지산동의 한 생활숙박시설 공사현장에서 건물 외벽의 작업발판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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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 지산동 숙박시설 신축 공사현장서 건물 외벽 작업 발판 붕괴
평택시 지산동의 한 생활숙박시설(지하 5층 지상 14층) 신축 공사 현장에서 25일 오전 9시10분께 건물 외벽의 비계(작업) 발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번 국도 송탄우체국 인근에서 발생한 이날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선이 끊기면서 인근 시장 일부와 상가, 주택 등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현장을 처음 목격한 정모(73)씨는 "와장창하는 소리에 돌아보니 작업 발판이 무너져 내렸다"며 "다행하게 사람이나 지나던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경찰 등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25일 오전 9시10분께 평택시 지산동의 한 생활숙박시설 공사현장에서 건물 외벽의 작업발판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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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쌍용차, 마힌드라 그룹과 원가경쟁력 확보 '다짐' 지면기사
쌍용자동차가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24일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평택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그동안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마힌드라 그룹과 플랫폼 공유 및 신차 공동개발, 공동 소싱 등 다양한 시너지 극대화 작업을 통해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마힌드라 그룹도 쌍용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적자 누적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있는 쌍용차는 지난해 말부터 추가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사가 함께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지난 1월에는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이 방한해 2천3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고, 포드와의 글로벌 제휴 등을 통해 3년 후 흑자 전환에 성공하겠다면서 산업은행과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날 주총에서 윤영각 파빌리온 자산운용 대표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기존 10억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집행 실적은 1억9천400만원이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