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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여전히 화마 위협받는 아이들… 교육시설 천장재 ‘부적합’ 많은 이유
[여전히 화마 아래 놓인 아이들·(上)] 교육시설 천장재 화재 부적합 여전 경기도교육청 산하 지원청·학교 조사 결과 총 48곳 중 42곳 ‘방염재’ 사용한 것 파악 마감재 불 타지 않도록 화학 처리 ‘화재 위험’ 시설 시공 ‘예외조항’ 있어 사용가능 틈 생겨 전문가들, 예외 있는 건 안전 문제 직결 ‘지적’ 지난 2003년 충청남도 천안시의 한 초등학교 숙소에서 불이나 축구 꿈나무가 우리 곁을 떠났다. 내부 마감재가 가연성재료였던 탓에 더욱 컸던 피해였다. 이에 정부는 학교의 내부 마감재를 불연성재료로 의무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하지만, 방염재료를 사용하는 등 여전히 화재위험의 ‘틈’은 존재했다. 학교 현장의 실태를 조명하고, 방안을 모색한다.〈편집자주〉 천안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마는 미래의 박지성, 이영표 선수를 꿈꾸던 축구 꿈나무 9명의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갔다. 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가연성 재질이 내뿜는 유독가스와 불길에 소중한 아이들을 떠나보냈다. 참사에 정부 등은 대책을 내놓았다. 신축 초등학교 건물에는 내부 마감재로 불연성재료를 의무화 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듬해 9월부터 시행된 개정안으로 신축 초등학교에서는 모든 내부 마감재를 불연성재료로 사용하는 정책이 시작됐다. 초등학교에만 머물렀던 불연성재료 의무화 범위는 2019년 11월부터 시행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유치원, 중·고등학교 등 모든 교육연구시설로 확대됐다. 하지만 한국산업표준의 불연성재료 성능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내부 마감재를 사용한 교육연구시설은 여전했다. 조달청정보개방포털을 통해 확인한 결과 2019년 건설법 시행령 개정 후 2020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벽천장재흡음재’ 중 ‘천장재’를 납품요구한 경기도교육청 산하 지원청과 학교는 총 48곳이었다. 나라장터종합쇼핑몰을 통해 각 기관이 납품을 요구한 천장재의 규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 48곳 중 42곳이 ‘방염재’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염재는 마감재가 불에 타지 않도록 화학 처리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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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종단 큰 일 많이 하신 분, 지역사회 황망" 불교계 비통 지면기사
3일 영결식 엄수… 다비 용주사 대한불교조계종 33대, 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스님이 입적한 가운데 불교계는 종단에서 큰 역할을 하던 스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안타까움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오전 자승스님의 입적 소식을 듣고 칠장사를 찾은 안성시 내 다른 사찰 관계자는 굳은 얼굴로 사찰에 들어섰다. 안성 서운면 한 사찰 스님은 "자비롭고 인품이 좋은 어른이었는데 왜 입적하셨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화재 현장을 보고 왔는데 비참하고 처참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칠장사를 찾은 불교신자들은 자승스님의 죽음에 비통한 마음을 표했다. 이모(70대)씨는 "어젯밤에 뉴스를 통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종단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자승스님이 좋은 곳에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자승스님이 승려복지를 위해 큰 관심을 갖고 명예 이사장으로 재직한 안성시의 B요양병원 관계자는 황망함을 토로했다.B요양병원 관계자는 "워낙 종단에서 큰 일을 많이 하신 분인데 예상 못한 입적에 지역사회가 모두 황망해하는 분위기"라며 "승려복지에 대해서 늘 관심있게 살피셨고, 병원에 오시면 항상 격려해주셨다"고 전했다.한편 조계종은 자승스님의 장례를 종단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장례는 종단장 규정에 따라 입적 일을 기준해 5일장으로 진행된다. 조계종은 진우스님(현 총무원장)을 장의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만들고 조계사에서 자승스님의 장례를 치른다. 영결식은 장례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10시 예정됐으며 다비는 자승스님의 소속 본사인 용주사에서 실시한다. /한규준·김산·민웅기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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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역임 큰 어른, 불교계 황망한 표정
“종단에서 큰 일 많이 하신 분… 좋은 곳 가시길" 대한불교조계종 33대, 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스님이 입적한 가운데 불교계는 종단에서 큰 역할을 하던 스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안타까움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오전 자승스님의 입적 소식을 듣고 칠장사를 찾은 안성시 내 다른 사찰 관계자는 굳은 얼굴로 사찰에 들어섰다. 안성 서운면 한 사찰 스님은 “자비롭고 인품이 좋은 어른이었는데 왜 입적하셨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화재 현장을 보고 왔는데 비참하고 처참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칠장사를 찾은 불교신자들은 자승스님의 죽음에 비통한 마음을 표했다. 이모(70대) 씨는 “어제 밤에 뉴스를 통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종단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자승스님이 좋은 곳에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자승스님이 승려복지를 위해 큰 관심을 갖고 명예 이사장으로 재직한 안성시의 B요양병원 관계자는 황망함을 토로했다. B요양병원 관계자는 “워낙 종단에서 큰 일을 많이 하신 분인데 예상 못한 입적에 지역사회가 모두 황망해하는 분위기"라며 “승려복지에 대해서 늘 관심있게 살피셨고, 병원에 오시면 항상 격려해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조계종은 자승스님의 장례를 종단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장례는 종단장 규정에 따라 입적 일을 기준해 5일장으로 진행된다. 조계종은 진우스님(현 총무원장)을 장의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만들고 조계사에서 자승스님의 장례를 치른다. 영결식은 장례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10시 예정됐으며 다비는 자승스님의 소속 본사인 용주사에서 실시한다. /한규준·김산·민웅기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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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기도문화재 제24호 안성 칠장사서 화재… 1명 사망
경기도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된 안성 칠장사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칠장사 내 숙소에서 불이났다. 칠장사는 경기도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된 사찰이다. 이 불로 인해 사찰 내 숙소에 있던 1명이 사망했다. 현재 사찰 내 숙소 외에는 불이 확산되지 않았고, 문화재 등 추가 소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은 화재 발생 62분만에 초진에 성공하고 잔불을 정리했지만 목조 건물이란 특성으로 인해 다시 불이 붙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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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분당경찰서, 자율방범대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 개최
분당경찰서가 공동체 치안 유지를 위한 자율방범대를 위촉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 치안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는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계장, 지역경찰관서장 및 19개 지대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법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그동안 각 지자체 조례로 운영되던 자율방범대의 조직 및 활동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돼 진행됐다. 이에 분당경찰서 소속 19개 자율방범대는 330명이 조직신고를 완료하며 법정 단체로 정식 출범했다. 모상묘 서장은 “자율방법대가 공동체 치안의 공식 일원으로서 경찰과 함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치안 파트너로서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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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숙박업소 돌며 지갑 슬쩍… 남의 돈 쓴 50대 검거
숙박업소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객실에서 지갑을 훔쳐 무단으로 카드를 사용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야간방실침입절도 및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20분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숙박업소의 잠기지 않은 객실에 들어가 30대 B씨의 지갑을 훔치고, 카드로 편의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15만원 가량을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지갑을 분실했는데 누군가 카드를 사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가 투숙한 숙박업소 및 주변 CCTV를 통해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숙박업소에서 결제된 시간대에 입실한 손님을 확인하고 해당 업소에 투숙 중이던 A씨를 찾아가 범행 여부를 물었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이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추궁한 끝에 A씨는 범행을 자백했고,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구속한 상태이며,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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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고시원 이웃의 방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탈취한 중국인 체포
돈이 없다는 이유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이웃 주민의 방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50대 중국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50대)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25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수원시 팔달구의 한 고시원에서 이웃인 40대 초반 B씨의 방에 흉기를 들고 들어간 뒤 위협하고 현금 3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범행 후 자신의 방에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돈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인 점과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점을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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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막걸리로 몸 덥히는 쪽방촌의 겨울 지면기사
수원 남수동 12가구, 고령자 많아한파에 "보일러 터질라" 노심초사"술 한잔 마시고 자는 거지, 술로 추위를 견디는 거야."수원 팔달구의 한 쪽방촌에서 거주하는 김모(80)씨는 다가올 추위를 술로 버틸 생각이다. 막걸리를 마시면 몸에 열이 오르고, 술기운에 잠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23일 오전 팔달구 남수동의 날씨는 겨울이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포근했다. 주택 사이사이 좁은 길을 지나 걷다 보면 12세대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쪽방촌'이 눈에 들어온다. 이날 찾아간 김씨의 쪽방은 앞으로 다가올 한파를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다. 방 한편의 작은 창문엔 바깥에서 들어오는 한 올의 바람이라도 막으려는 듯 문풍지를 붙여놨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는 전기장판의 열기로 덮었다.김씨는 "아직까지는 많이 춥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추위가 큰 걱정이다"라며 "밥이라도 먹고 살려고 행궁동에서 장난감 장사를 하고 있는데 더 추워지면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막걸리를 들이켰다.권선구 평동의 한 쪽방촌을 소유하고 있는 이모(69)씨는 다가올 한파에 보일러가 터질까봐 노심초사다. 그는 헌 이부자리와 박스로 각 쪽방의 보일러를 감싸고 추위로 인한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이씨의 쪽방에 들어와 살고 있는 이들 대부분은 80대가 넘은 노인들이다. 누군간 사별로 또 누군가는 자녀와의 단절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가 된 노인들은 작은 방에 낡은 부엌이 딸린 쪽방에서 추위를 견디며 지내고 있었다.이씨는 "각 방에 기름보일러가 따로 있어서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보일러를 작동해 방이 훈훈해지지만 그래도 추울 거다"라며 "전기와 수도 비용을 포함해 20만원 정도의 월세를 받는데 마땅한 소득이 없는 노인들에겐 전기요금을 잘 안 받는다"고 말했다.한편 수도권 기상청은 23일 오후 9시께 수원, 성남, 안양, 구리, 광명, 과천 등 경기도 27개 시·군과 서울, 인천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23일부터 찬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24일과 25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추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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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성매매 시도한 남성의 집에 흉기 들고 난입한 일당 검거
10대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유도한 후 흉기를 들고 남성의 집에 난입해 금품 갈취를 시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용인동부경찰서는 폭행 및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남성 A(20대)씨와 B(19)씨, 10대 미성년자 C양 등 3명을 검거했다. 지난 21일 오후 9시 19분께 A씨와 B씨는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D(40대)씨 자택에 흉기를 들고 들어섰다. 이들은 D씨를 주먹으로 수차레 폭행하고 금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D씨는 C양과 채팅 앱을 통해 연락하며 집에 불러들인 후 성매매를 시도하려 했는데 A씨와 B씨는 이 사실을 듣고 흉기를 챙겨 D씨의 자택에 난입했고, 이들은 금품을 갈취하려 했지만 미수에 그치자 D씨의 자택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흉기를 들고 다니는 남성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 노상에서 A씨 등을 체포했다. D씨는 경찰 조사에서 C양이 미성년자라는 점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D씨를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A씨와 B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사건 관련자 중 한 명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릴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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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서부경찰서, 노후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도입
수원서부경찰서가 노후된 경찰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도입하고 친환경 행정에 나섰다. 22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수원서부서는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공공차량에 전자식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설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조달청 혁신제품 실증화 사업을 통해 매연·미세먼지 저감과 연비개선 효과를 검증받았다.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매연 감소 뿐만 아니라 주유비 절감 효과도 있어 공공기관의 예산 절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원서부서는 정부의 2030 탄소저감 목표와 ESG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는 입장이다. 정성일 서장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저감을 위해 공용차량에 전자식 배출가스 저감장치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서부서도 이에 동참하고자 운행량이 많고 노후화된 경유 차량에 대해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