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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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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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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김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교류의 장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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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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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인기 만점’ 자라섬, 가평 9경 지정… 지역경제 연계방안은 ‘숙제’
가평군 자라섬 가을꽃축제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자라섬을 찾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10월24일자 9면 보도) 가운데 최근 자라섬이 '가평 명소' 반열에 올라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은 지난달 30일 기존 가평 8경에 자라섬을 새롭게 추가해 '가평 9경'을 지정했다. 자라섬의 가평 9경 지정은 1988년에 8경을 처음 지정한 후 30여 년 만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군민 설문조사와 군의회 의견수렴,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자라섬을 새 관광명소에 추가하는 방안을 최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가평9경은 1경 청평호반, 2경 호명호수, 3경 용추구곡, 4경 명지단풍, 5경 적목용소, 6경 운악만경, 7경 축령백림, 8경 유명농계, 9경 자라섬 등이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는 설로 인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 때문에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다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면서 자라섬 발전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 발전 방안이 바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다. 이때가 2004년 9월이다. 북한강과 재즈가 어우러진 자라섬은 이내 대중의 시선을 모았고 현재까지 21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이후 2008년에는 세계 캠핑 캐라바닝 대회 유치를 통해 국제규격에 맞춘 캠핑장 시설을 갖추면서 자라섬이 캠핑의 대명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또한 자라섬에서는 매년 각종 공연과 축제 등이 어우러지면서 명실공히 캠핑과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올해 대표축제로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 ▲제8회 캠핑요리축제 ▲자라섬 꽃축제 ▲2024 KOCAF 캠핑페스티벌 ▲KT Voyage to jarasum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제21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 군 주관 1개와 민간행사 6개 등 총 7개 축제가 진행됐다 2019년부터는 남도 등에 꽃동산이 조성됐다. 자라섬꽃페스타는 봄(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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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최대 3865t→ 335t 생산 감소… '가평 잣' 누가 다 먹어버렸니 지면기사
지역 대표 특산물, 생산 급감기후변화·외래침입해충 원인올 판매가 지난해보다 50% ↑잣협회 "항공방제 적극 당부" 가평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잣이 기후변화 등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해당 농가와 관련 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 이상기온과 소나무허리노린재·재선충 발병 등으로 잣 생산량이 줄어 판매가격이 지난해보다 약 50% 오르며 잣 소비시장 위축도 우려되고 있다.31일 가평군 잣협회, 잣 농가 등에 따르면 올해 수확한 80㎏ 피잣(껍질을 벗겨 내지 않은 잣)을 백잣(껍데기를 벗긴 잣)으로 가공할 경우 상품성 있는 백잣은 약 8㎏인 10% 정도에 불과해 사실상 유통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이다.피잣을 백잣으로 가공한 상품성 있는 잣은 2020년 이후 평균 약 25%에 달했지만 올해는 10% 남짓해 잣 농가와 가공업체 등 관련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소비자가격은 백잣 1㎏에 15만원으로 지난해 10만원보다 50% 올랐다. 판매가격 상승에도 농가와 관련 업계 등은 울상이다. 최근 몇 년간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와 각종 전염병이 발병하면서 지속적으로 작황이 저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서다.최근 가평군의 잣 생산은 2016년 3천865t을 정점으로 내리막을 걷다 2018년 183t으로 급감했다. 이후에도 최저 82t에서 최대 335t에 그치고 있다.이러한 감소 추세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전염병 등이 수확량 급감 원인으로 지목됐다. 2020년 당시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가평 잣 수확 감소 원인으로 외래침입해충인 '소나무허리노린재'를 꼽았다. 소나무허리노린재는 원래 북미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소나무·잣나무 등 침엽수 구과(방울 열매가 열리는 나무)의 수액을 빨아 먹고 산다. 소나무허리노린재가 낀 나무는 종자 형성이 불량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등을 매개로 1㎜ 내외의 실 같은 재선충이 소나무나 잣나무 조직에 침투한 뒤 수분 흐름을 막아 나무를 말라죽게 하는 것으로, 감염 시 100% 고사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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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군 생활인구 100만 돌파…군 등록인구 15.6배
가평군의 생활인구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말 기준 69만5천여명보다 3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는 군 등록인구의 15.6배에 달한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지난 30일 발표한 '2분기 89개 인구감소지역(시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가평군의 생활인구는 6월말 기준 총 106만2천943명으로 나타났다. 생활인구 100만명은 주민등록인구 6만2천393명, 체류인구 99만8천953명, 외국인 1천597명을 모두 합한 것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두 번째로 높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인구)를 합한 것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력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군은 자라섬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 등이 생활인구 유입에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자라섬에서 열린 대표적 축제는 글로벌아웃도어 캠핑페어, 2024 캠핑요리축제, 코베아 캠핑페스티벌, 자라섬 꽃 페스타 등이 개최됐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 생활인구 100만명 돌파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신호로서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체류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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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포토] ‘수질오염을 막아라’… 2024 가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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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포토] "오늘은 내가 군의원"… 가평군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지면기사
가평군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가평관내 초·중·고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평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모의의회에서는 지역 학교내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 방안, 가평군 딥페이크 범죄예방 및 피해감소 방안 등 4건의 발의안에 대한 청소년 의원들의 제안설명과 '관광지인 가평의 환경보호 정책방안'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2024.10.28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사진/가평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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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오늘은 내가 군의원’… 가평군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가평군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가평관내 초·중·고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평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이 직접 의장 역할을 맡아 진행한 이날 모의의회에서는 ▲가평군 학교내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 방안 ▲가평군 딥페이크 범죄예방 및 피해감소 방안 ▲폐공간을 이용한 청소년 문화공간 설립 방안 ▲가평군 자전거도로 추가 설치 방안 등 4건의 발의안에 대한 청소년 의원들의 제안설명이 이뤄졌다. 또 '관광지인 가평의 환경보호 정책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이날 모의의회에는 김종성 부의장과 이진옥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회 후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군의회의 지원방안,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이호영 학생(가평고)은 “모의의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과 다양한 지역의 현안에 논의하고 고민해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더욱 관심을 두게 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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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경기도-가평군 발전방안 간담회… ‘청정과 힐링의 디지털·창조도시’ 제시
가평군 발전비전으로 '청정과 힐링의 디지털·창조도시'가 제시됐다. 경기도와 군은 지난 25일 음악역1939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군별 비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 발전방안 등을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이정훈 경기연구원 연구단장은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자라섬 국제음악도시화 ▲데이터센터 기반 청정디지털산단 조성 ▲푸드테크 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조기개통 및 마석-가평 연장 ▲교육특구 조성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등 6대 전략과 17개 과제를 제시했다. 또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그동안의 추진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가평군-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군의 발전비전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 발전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시군 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 부지사를 비롯해 서태원 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임광현 도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 군수는 “오늘 간담회는 가평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발표된 비전이 가평군의 한계를 극복하고, 레저·관광·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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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토] 농민 땀의 결실 한자리에… 제31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 지면기사
24일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에 참석한 농업인 등이 행사장 내에 마련된 가평 우수농산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우수농업인 시상식에서는 최인혁(설악면)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농산 품평회에서는 쌀 부문에서 신경훈(북면)씨, 포도 부문에서 김종순(조종면)씨, 사과 부문에서 이광호(북면)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4.10.24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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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 설악고, 일본 가케고와 13년째 우정… 한일 교류행사 ‘눈길’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과 일본의 2개 고등학교가 10년 이상 상호 방문하며 우정과 문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학교는 가평군 설악고등학교와 일본 히로시마현 가케고등학교로 2012년 자매결연을 하고 13년째 우정을 다지고 있다. 24일 설악고에 따르면 지난 23일 가케고등학교 후타카와 카즈나리 교장, 교사, 학생 4명 등 총 6명이 설악고를 찾았다. 이날 일본 방문단은 설악고 학생들과 한국의 모둠북 공연, 양국간의 언어교환수업, 한국·일본 전통음식·사물놀이 등을 체험했다. 설악고 측은 양교 학생들이 각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소통을 나눴고, 행사장은 웃음과 화합의 에너지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설악고와 가케고는 각 6학급 158명, 3학급 95명의 지방의 소규모 학교다. 설악고는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 행사는 양국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한웅 교장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교 학생들이 이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타카와 카즈나리 교장은 “이번 교류행사가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의 의의를 강조했다. 양교 학생들은 SNS와 이메일을 통해 지속해서 교류하며, 설악고는 올해 히로시마를 찾아 한 번 더 교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학생들이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미래의 글로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문적 교류도 계획 중이다. 설악고 관계자는 “이번 한일 고등학교 간 국제교류 행사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를 지속하면 한일간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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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토] ‘제31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서 우수농업인 시상·특산품 품평회 진행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