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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소상공인 창업·노후점포 환경 개선… 가평군, 업체당 최대 500만원 지원 지면기사
가평군이 올해 소상공인 창업 및 노후 점포 환경개선 등에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지원액 최대 300만원에서 200만원 늘어난 최대 500만원을 지원, 소상공인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2억5천만원보다 3배 증가한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군은 또 대상 업체를 지난해 87개에서 올해 130여 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업체당 최대 공급가액의 90%(자부담 10%)까지 지원하며 지원분야는 점포 인테리어 개선, 옥외광고물 교체, CCTV 설치, 홍보·광고 지원, POS기기 설치, 컨설팅 지원 등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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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 8·9급 전체 직원과 첫 간담회… 참여자 '호응'
"관사 입주는 어렵고, 전세물건은 없고, 원룸 임대료는 높아 9급 등 신규 직원이 감당하기에는 벅찹니다", "청 내 주차공간이 부족합니다"최근 김성기 가평군수와 직원(8·9급, 270여 명) 간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 애로 사항이다.가평군이 지난 8일부터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 참여 직원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4월 12일까지 2개월여간 본청, 사업소 및 직속기관, 읍·면 등 부서별로 매주 2회 실시 진행되는 이 간담회는 직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주거·주차장 부족·인력보충·교통 문제 등과 운전 연습 마련, 청사 화장실 환경·사무실 난방 등의 개선을 요청했다.또 어두운 밤거리와 육아 관련 어린이집 부족 등의 애로 사항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다.또한 신규자 업무 추진 시 인수인계 부족, 군청에 업무공간 이외에 휴게장소 부족 등도 애로 사항으로 김 군수에 전달됐다.A 직원은 "관사 입주는 힘들고, 전세물건이 없다"며 "원룸 임대료가 높아 9급 등 신규 직원이 감당하기 벅차다"며 주거 문제에 대한 지역 현실을 꺼냈다.B 직원은 "가평역까지는 교통편이 좋으나 가평역에서 가평의 유명 관광지 등을 가고자 할 때 교통편이 너무 불편하다"며 " 택시도 밤 10시 이후에는 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밤에 이동이 불편하고 군청에서 야근 후 가평역까지 갈 때 버스간격이 1시간이라 시간 맞추기가 곤란하다"고 교통문제를 꼬집었다.또 다른 직원들은 "골목길 등이 어두워서 밤에 돌아다니기가 두렵다", "가평 관내 어린이집이 부족하여 어린이를 맡기고 근무하기가 곤란하다.", "사무실·화장실이 춥고, 환기가 잘 안 되며, 출입문 등이 노후화돼 불편하다", "신규 직원의 경우 운전경험이 미숙하여 운전 연습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신규자가 업무들 담당할 때 인수인계 등 매뉴얼이 부족, 신규업무 습득에 어려움이 있다." 등 지역·청 내 시설 등의 문제를 비롯해 행정 조직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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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 사랑의 열매 1호 나눔 리더 가입 지면기사
김성기 가평군수가 경기 북부 사랑의 열매 2022년 가평군 1호 나눔 리더로 가입됐다.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130번째 나눔 리더가 된 김 군수는 지난 16일 가평군청에서 가입식을 가졌다. 김 군수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15년간 매월 기부해 기부누적 횟수도 215건에 달한다. 김 군수는 "나눔을 선도하는 나눔 리더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 가평군의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가평군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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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저출산·고령사회 돌파구 찾는 가평군 지면기사
가평군이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인구 정책을 내놓아 주목된다.군은 행복한 결혼,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아동 돌봄·양육 지원 강화,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 증진, 청년 인구 유입 및 노인건강 지원, 주거안정지원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5가지 분야 인구 정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5개 분야 인구정책지원사업주거 대출이자·탄생 축하목…주거자금 부담을 줄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정책은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추진된다. 지난해 신설된 초등학교 입학 지원금 지원 정책은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로 입학하는 가정에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또 결혼·출생가구 여가 드림 사업, 출산 가구 축하목 지원, 임신부 산전 진찰 교통비 지원, 출산 가구 및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임대 농업기계 감면, 휴양숙박시설 다자녀가구 감면, 도시민 귀농 귀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외 전입 가구 지하수 사용가구 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인구정책이 추진된다. 군정 소식지에 매달 인구정책 소개와 함께 관내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탄생소식을 알리는 글을 게재하는 등 다각적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계획을 수립해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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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대형공사장 화재 안전관리 현장지도 지면기사
가평소방서(서장·배영환)는 지난 15일 관내 공사 중인 대형공사장 등을 찾아 화재 안전관리 현장지도를 했다.배영환 서장은 공사장 관계자들과 공사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위험요인 등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공사장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소화기 및 임시소방시설의 유지관리를 통한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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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도심 외곽도로 신호기 없이 임시 개통 '불안' 지면기사
가평군 도심 외곽도로의 일부 구간이 임시 개통됐지만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된다.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이 오는 2025년까지 가평읍 시가지 외곽을 순환하는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2월7일자 9면 보도=가평 도심 교통난 2025년부터 숨통 틔운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가평읍 시가지 외곽을 순환하는 도시계획도로 가평교~계량교 약 2㎞ 구간이 임시 개통됐다.이 도로는 국도 75호선과 옛 경춘가도인 군도 14호선 등과 접속되고 인접지역에 500여 가구 규모의 고층아파트가 공사 중이어서 교통량이 늘어나는 추세다.하지만 국도 75호선 등과 접속하는 부분에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아 차량 운전자 등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신호기가 없어 운전자 개인의 판단에 따라 진·출입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현재 이 도로는 '겨울철 공사 중지'기간으로 다음 달 공사 재개 예정이다.도시계획도로 가평교~계량교 2㎞국도 75호선 등 접속 교통량 증가운전자 판단따라 진·출입 '위험' 방문객 이모(35·여)씨는 "며칠 전 도로 이용을 위해 계량교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직진 신호가 켜지지 않아 당황했다"며 "한참을 기다리다 차량 통행이 뜸한 틈을 타 도로에 진입했지만 아찔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신호 없이 도로에 진입하다 만약 사고라도 나면 어찌할 거냐"며 "도로를 개통하려면 최우선으로 신호기 등 교통체계부터 손을 봐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주민 김모(53)씨는 "외곽 순환도로 개통으로 가평읍 도심의 교통난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여 환영한다"면서도 "하지만 도로 개통 여부는 안전이 최우선 담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금이라도 사고 발생 여지가 보인다면 반드시 먼저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임시 신호기 설치 등 해결 방안이 하루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군 관계자는 "현재 겨울철 공사 중지 기간이라 이렇다 할 현장공사는 멈춘 상태지만 신호기 설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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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유일 버스회사 '경영난' 악순환… 내년 '공영제' 도입 운영체계 전환 지면기사
대중교통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가평군이 팔을 걷어붙였다.가평지역 유일의 버스회사인 A업체가 승객 감소에 의한 경영난(2020년 6월10일자 8면 보도=가평지역 유일 버스업체… 코로나로 운행 중단위기)에 이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이 내년 시내버스 공영제 추진 계획을 내놓아 주목된다.9일 가평군에 따르면 A업체는 2020년 가평군 등의 67억9천여만원 재정지원금(광역 버스 포함)에도 불구하고 최종 손익이 '-7억6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또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4억여원, 64억1천여만원(노선 개편 등) 등을 재정 지원했지만 12억8천여만원, 1억1천여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2019년에는 A업체의 자구책으로 시외버스 영업권 및 부동산 매각 이익금을 포함했는데도 결손 적자를 본 실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A업체는 현재 시내버스로 일반형 38개 노선(32대), 맞춤형(따복) 3개 노선(2대), 농촌형 8개 노선(5대) 등과 직행좌석형(광역버스) 8개 노선(26대) 등 총 57개 노선(65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 이동 증가와 대체이동 수단 다양화, 주 52시간제 시행, 저출산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 등 복합 요인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 이용객들은 버스배차 및 정시성 부족 문제, 배차 간격 및 배차시간 적정성 부족 등을 토로하고 있으며 운전직의 근로환경 등 내부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이러한 이유 등으로 군내 시내버스 이용객 서비스만족도와 버스 이용률이 낮아져 운수 업체의 운송 수지가 악화, 재정지원금이 날로 증가하는 등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고 군은 분석했다.이에 군은 미래지향적 공공교통서비스관점에서 군내 시내버스 운영을 공영제로 바꿔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으로 이용객의 교통편익을 증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시내버스 공영제 타당성 및 추진방안 연구 용역을 거쳐 올해 인수비용 산정 감정평가, 주민설명회, 운수업체 인수 협상, 가평군-운수업체 양도·양수계약 체결, 위탁자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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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장사시설 건립 '민선 7기내 불가능' 지적 지면기사
가평군이 최근 장사시설 건립 재추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하 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김성기 군수 재임 내에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 군수는 3선 연임 제한으로 오는 6월 임기가 끝나게 된다.가평군은 장사시설 건립 사업 1·2차 공모 무산 후 군민 자율 제안 사업으로 전환하고 최근 군 종합장사시설건립추진자문위원회 위원을 충원하는 등 재추진 입장(1월6일자 8면 보도=군민이 원하는… 가평장사시설 건립 중단없다)을 밝혔다. 반대위 "입지 선정 등 절차 수개월'3선 제한' 김성기 군수 임기 끝나군민 제안후 군의회 예산 부동의주민·이해당사자 소통해야" 주장 이에 장사시설 건립 사업 관련 가평군 등과 대립각을 세웠던 구리·남양주·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위원회 정연수 위원장은 7일 사업 관련 "군에서 제시한 시간표로 본다고 하더라도 현 김성기 군수 임기인 6월까지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그 이유로 ▲장사시설추진자문위 공고 회의 ▲입지 타당성 용역 ▲장사시설추진자문위 입지 타당성 회의 ▲장사시설참여 시·군 공동투자 협약서 체결 ▲장사시설 건립사업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 제정 ▲제안지역 및 그 주변 지역 주민지원 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지방 재정 계획 수립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중앙 투자 사업 심사 ▲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 시설 결정 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거론했다. 또한 그는 "가평군의회는 군의 장사시설 건립사업 군민 제안사업 공고 후 장사시설 예산 부동의를 선언했다"며 "장사시설 추진자문위원인 2명의 군의원이 자문위원직 사퇴로 사실상 추진자문위의 동력이 상실됐다. 지역주민 3명을 추가로 임명하긴 했지만 결의의 적법성 여부도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남양주·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위원회 종료'를 선언했다. 더 이상 반대위 활동이 필요치 않다는 이유에서다.이어 "가평군은 2020년 5월8일 남양주시, 포천시, 구리시와 공동형 광역장사시설 가평 유치를 위한 MOU를 맺고 1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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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도심 교통난 2025년부터 숨통 틔운다 지면기사
가평군 도심에 고층주상복합건물·대규모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서 교통난이 우려(2021년 12월1일자 8면 보도=가평읍 대규모 아파트 준공 앞두고 '교통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군이 외곽순환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6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5년까지 가평읍 시가지 외곽을 순환하는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도로는 가평역~달전리 마을회관~넥스빌 아파트~자라섬~가평교~계량교~코아루 아파트~한석봉 도서관~종합운동장 등을 연결하는 가평읍 외곽순환도로다. 도로 주변에는 기존 주택가를 비롯해 3개 단지 600여 가구와 오는 2023~2024년 준공예정인 3개 단지 1천500여 가구 등이 있다. 郡, 외곽순환도로 개설사업 추진가평역~계량교~종합운동장 연결 이 사업 중 가평역에서 가평취수장까지 연결되는 가평대로 3-2호선 개설공사는 총 1.5㎞ 구간을 4개 공구로 분리해 추진 중이다. 1·2공구인 국도 46호선~가평역~국도 75호선 구간은 2019년 준공됐고 3·4공구인 국도 75호선~달전 1리마을회관~가평취사장 구간은 공사 중에 있다.또 가평취수장에서 하수처리장을 거쳐 자라섬 회전교차로~가평교~계량교를 연결하는 가평 도시계획도로 중로 3-10호선 및 중로 3-15호선 총연장 3.6㎞ 구간 중 기존에 개통된 자라섬 회전교차로~가평교 1.6㎞ 구간을 제외한 약 2㎞ 구간에서도 공사가 한창이다. 하수처리장에서 이화원을 거쳐 자라섬 회전교차로에 연결되는 교량은 설계에 들어가 올해 착공 예정이다.계량교~코아루아파트~한석봉체육관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1-23호선 약 1.5㎞ 구간은 왕복 2차로를 왕복 4차로 도로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가평대로 3-2호선 4개공구 분리중로 1-23호선 왕복4차도로 확장 군은 가평읍 외곽도로가 차츰 모습을 드러내며 부분 개통에 이어 완공 예정인 오는 2025년부터는 가평읍 교통난이 일정 부문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읍 외곽을 순환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주민은 물론 자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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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 코로나19 '일일 최다 확진자' 36명 발생… 누적 1069명
가평에서 코로나19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36명(#1034~#106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관내 32명, 관외 4명으로 6개 읍면 중 상면을 제외한 5개 읍면에서 발생했다.방역 당국은 확진자 등의 이동 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