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新팔도핫플레이스] ‘오색별빛정원展’ 불밝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2024-12-11
-
가평 남이섬 방문차량에 ‘몸살’ 앓는 선착장 인근 마을… “대책 시급”
2024-11-03
-
‘찰칵찰칵’ 자라섬 꽃정원, 축제 후에도 시들지않는 인기
2024-10-22
-
‘행락철 교통대란’ 부르는 남이섬 주차난… 개선 요원
2024-11-06
-
최대 3865t→ 335t 생산 감소… '가평 잣' 누가 다 먹어버렸니
2024-10-31
최신기사
-
[포토] 맑은 하늘, 아름다운 꽃, 그리고 가평 자라섬
15일 오후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며 한반도를 형상화한 꽃밭 산책로를 걷고 있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개방된다. 입장료는 5천원으로 전액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자라섬 남도 봄꽃 정원에는 총 7만710㎡ 면적에 꽃 양귀비(3만1천100㎡), 수레국화(1만2천100㎡), 나비바늘꽃(1만1천910㎡), 잉글랜드라벤더(1천500㎡), 해바라기·산파첸스,·비올라·칸나·피튜니아·아게라툼 등(1만㎡), 팜파스그래스(5천600㎡), 포토존 3곳, 전망대 2곳 등이 조성된다. 또 중도 남단~남도 입구까지 500m의 '봄의 정원 산책로'가 조성되고 산책로 주변에는 포토존 4곳도 설치된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5일 오후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며 산책로 등을 걷고 있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개방된다. 입장료는 5천원으로 전액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자라섬 남도 봄꽃 정원에는 총 7만710㎡ 면적에 꽃 양귀비(3만1천100㎡), 수레국화(1만2천100㎡), 나비바늘꽃(1만1천910㎡), 잉글랜드라벤더(1천500㎡), 해바라기·산파첸스,·비올라·칸나·피튜니아·아게라툼 등(1만㎡), 팜파스그래스(5천600㎡), 포토존 3곳, 전망대 2곳 등이 조성된다. 또 중도 남단~남도 입구까지 500m의 '봄의 정원 산책로'가 조성되고 산책로 주변에는 포토존 4곳도 설치된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5일 오후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며 산책로를 걷고 있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개방된다. 입장료는 5천원으로 전액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자라섬 남도 봄꽃 정원에는 총 7만710㎡ 면적에 꽃 양귀비(3만1천100㎡), 수레국화(1만2천100㎡), 나비바늘꽃(1만1천910㎡), 잉글랜드라벤더(1천500㎡), 해바라기·산파첸스,·비올라·칸나·피튜니아·아게
-
[6·1 지방선거 나요나-가평군 광역·기초의원] 정가 "인물론보다 진영론 무게" 분석 지면기사
현재 가평군 광역의원 정수는 1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현역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원이 군수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선거에는 민주당 배영환(57) 사단법인 한국예총 경기도 부회장, 국민의힘 임광현(59) 국민의힘 중앙당 중앙위원회 교육분과 부위원장, 무소속 정주석(55) 전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가평은 보수 성향 지역으로 그동안 광역·기초의원 선거는 보수 후보가 독식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2018년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예상을 깨고 최초로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기초의원(7석 중 4석)이 당선됐다.'민주당의 수성', '국민의힘의 탈환', '무소속의 진입' 등 지역 정가의 의견이 분분하다.하지만 일각에서는 3명 후보의 인지도와 지명도가 비교적 낮다는 이유를 들며 인물론보다는 진영에 따른 선거전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따라서 의외로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와 선거운동 집중도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민주 수성·국힘 탈환 등 의견 분분배영환·임광현·정주석 등 '채비'나, 군수 경선 고배 이상현 등록 3개 선거구별 2명과 비례대표 1명을 선출하는 가평군 기초의원 선거는 민주당이 각 선거구에 단수 공천을 한 반면 국민의힘은 복수(2명) 후보를 내 선거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각 선거구를 자유한국당, 민주당이 각 1석씩 양분했다.가선거구에는 민주당 강민숙(48) 후보가 가평군의회 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40대 젊음을 강조한 최원중(41) 후보와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정책 부회장을 맡고 있는 신현유(56) 후보를 공천했다. 가평군 행복한 메아리 봉사단 감사, 숲이네상생약초 대표 이력의 박영희(52) 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나선거구는 민주당 김종성(46) 후보와 국민의힘 김경수(62)·박동규(53) 후보, 한류연합당 이경도(56) 후보, 무소속 이상현(59) 후보 등 5파전이다. 민주당 군수 후보 경선에서 배제된 이상
-
[6·1 지방선거 나요나-가평군수] 양당·3무소속 압축… 경선탈락 9명에 본선거 향배 달렸다 지면기사
가평군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 지역이다.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결과 당시 윤석열 후보는 가평에서 56.76%로 과반을 득표했다. 앞선 총선과 지방선거에서도 보수 후보가 당선됐다.하지만 역대 군수선거만큼은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김성기 군수가 지난 2차례 선거(무소속 출마 당선)와는 달리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서서 당선되는 등 선거 지형이 바뀌었다.반면 보수 후보가 독식해온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예상을 깨고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이 당선됐다. 당시 이런 결과를 두고 일각에서는 비로소 민주당이 가평에서 정치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소리도 나왔다.이 같은 지역 선거 환경변화에 더해 김 군수의 3선 연임제한으로 군수 선거가 '무주공산'이 되면서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14명이 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다.이에 양당 공천 확정 이후 선거 구도는 경선 탈락 후보들의 향배에 달렸다는 관측도 나왔다. 경선 탈락 후보의 수가 9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민주 송기욱, 국공립 종합병원 공약국힘 서태원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무소속 강태만·박범서·장세민 후보가평~북면 4차선 확장 등 공약 제시 이런 가운데 최근 민주당은 재심 끝에 군수 후보로 송기욱(59) 가평군의회 의원을 확정했으며, 국민의힘은 서태원(57)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군수 후보로 공천했다.이로써 이번 군수 선거는 양당 후보와 무소속 강태만(62)·박범서(60)·장세민(61) 후보 등 5자 구도로 압축됐다.가평군의회 의장을 지낸 송기욱 후보는 국공립 종합병원·산후조리원 건립,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연장, 세계한류문화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당내 경선과 재심 과정을 거쳐 공천이 확정됐다.국민의힘은 8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2차례 경선을 통해 서태원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군수 후보로 낙점했다. 서 후보는 공약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청정·지식 산업단지 조성, 가평군의료원 건립 등을 내놨다.가평군 공무원을 지낸 무소속 강태만 후보는
-
박범서 가평군수 예비후보 "변화와 혁신의 도구로 써달라" 본격 선거전
박범서 무소속 가평군수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박 후보는 "선거는 축제다. 오늘부터 그 축제가 시작됐다"며 "가평이 풍요의 땅 문화가 흐르는 품격이 있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심 없이 일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정치는 내 생활·가족·사회이어야 한다"며 "특히 지역 정치는 진영을 뛰어넘어 내 생활·가족·우리 사회와 후손을 풍요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지금 가평은 변화하고 혁신해야 하며 그것을 실천할 지도자가 필요한 때"라며 "이번 선거 통해 박범서를 가평의 변화와 혁신의 도구로 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공약으로 제2경춘국도 노선 변경(북면 이곡리 IC 설치), 제2외곽순환도로 연계도로 개설(수동IC~상동 터널~상면), 여성창업 취업 지원 전담팀 운영, 6개 읍·면 균형발전 등을 제시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0일 박범서 무소속 가평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지지자 등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10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혈세 6억' 가평 부잔교 5년째 방치 지면기사
가평군이 수억여 원을 들여 마련한 수상스포츠 시설인 부잔교가 수년간 방치되며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9일 가평군 등에 따르면 군은 2014년 6억4천여만원을 투입, 자라섬 지구 수상스포츠 체험지구 정비공사로 부유식 데크 시설(부잔교 길이 100m, 폭 3.6m, 도교 길이 3m, 폭 1.2m 등 마리나 시설)을 준공했다. 부잔교는 물에 떠 있는 선박 계류시설로 카누, 카약, 물놀이 기구 등의 접안시설이다.하지만 이 시설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년 정도만 운영됐을 뿐 기능을 잃은 채 5년째 방치되고 있다.고작 1년 운영 후 민간위탁 법적분쟁방문객 '눈살' 지역 이미지 제고 필요시설 정상화 대책마련 시급 목소리해당 시설 운영을 위해 자라섬 관리 기관인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A사와 2016년 '자라섬 수상 클럽하우스 및 마리나 시설' 관리 운영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16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년간이다.하지만 이 마리나 시설(부잔교)의 실제 사용 기간은 2016년 6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1년 남짓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위탁사 A사의 사용료 미납 등의 해지 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공단은 2017년 12월 계약을 해지했다.이에 A사는 하천 수심이 낮아 마리나 시설을 정상 운영하지 못한 점 등을 들며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고 공단도 명도 소송 등으로 맞대응했다.법정 분쟁은 2020년 법원이 공단의 손을 들어주면서 일단락됐지만 그러는 사이 마리나 시설은 폐쇄된 채 수년간 방치돼 방문객 등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일각에서는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시설 정상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주민 B(48)씨는 "수억여 원을 들여 고작 1년 사용이라니 기가 찰 노릇"이라며 "몇 년 전 이 부잔교를 다리로 사용,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안다. 접안 시설만이 아닌 그 외 다른 용도 사용 가능 여부도 살피는 등 대책을 강구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군 관계자는 "송사 등으로 시설 운영에 차질을
-
[포토] 지방 교화의 장 '비상(飛上)하라 가평향교' 지면기사
지난 7일 가평 향교 경내에서 열린 '비상(飛上)하라 가평향교' 행사 참석자들이 가평문화원 문화예술단의 각색된 춘향전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춘 전교, 강민숙 가평군의회 의원, 김만종 가평문화원장, 하태훈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석윤 재향군인회장,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 향교 유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및 축사, 전통문화 체험 및 예술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가평향교는 태조 7년(1398년)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된 가평 최초의 교육기관이다. 2022.5.7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캠핑 성지 자라섬에서 '캠핑 박람회' 지면기사
기업과 지자체가 힘을 합친 새로운 박람회가 가평에서 열려 주목된다.국내 처음으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자연에서 펼쳐지는 '제1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GOCF)'가 오는 20~22일 가평에서 열린다.가평군 자라섬 캠핑장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캠핑 페어는 캠핑용품 전시는 물론 자라섬 캠핑장에서 2박 3일 동안 캠핑을 즐기면서 캠핑 페어 관람과 액티비티 프로그램 참여, 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다.실내 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노르디스크, 헬리녹스 등 글로벌브랜드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캠핑 마니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22일 유명 브랜드 참여참가비 가평군 장학금 전달 또 캠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룩클린웍스, MSR, 첨스, 헬스포츠, 웨스턴소울, M8, 록키 등의 업체와 아이캠퍼, 코쿤, 다온티앤티, 아이파워, 써밋, 현대성우, 오토렉스, 스타카라반, 캠핑카 랜드 등 캠핑카 업체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용하지 않는 캠핑용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특히 참가비 1만원 전액은 가평군 장학발전기금으로 전달되며,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도 열린다. 관내 마트와 식당, 주유소 등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갖고 오면 행사장에서 2만원당 경품 추첨권 1매로 교환해 준다.하비비커뮤니케이션 강동구 대표는 "새로운 캠핑 트렌드도 확인하고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캠핑박람회로 발전시켜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 주택공사장, 무너진 옹벽 20개월 '방치' 지면기사
가평군의 한 주택공사현장 보강토 옹벽이 무너진 채 2년 가까이 방치되면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일 가평군에 따르면 2018년 3월 A·B씨 등은 읍내리 1만8천968㎡에 개발행위허가(주택, 1·2종 그린시설, 야영장 등)를 받아 주택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공사 중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보강토 옹벽 일부가 붕괴됐고 이후 20개월 이상 방치되고 있다.붕괴 원인으로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와 배수시설 미흡, 보강토 뒤채움 부실, 그리드 부실 등 보강토 옹벽 부실시공이 지목됐다.특히 이곳은 가평군 추모공원과 인접해 추가 붕괴시 공원 이용객 등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빠른 복구가 요구된다.읍내리 보강토 공사 집중호우 붕괴추모공원 인접 이용객들 안전 우려 군은 이 허가지에 대해 2019·2020년 매년 장마 등 우기철 대비 재해예방 조치 등을 요청했고, 붕괴 이후에는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 등에 대한 조치 등을 명령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사고현장은 현재까지 이렇다 할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4월 일부 허가지에 대한 명의변경 등 내부 사정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은 최근 수허가자와 면담을 하고 재해예방 조치 등을 촉구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허가지 일부 명의변경 등에 미조치郡, 관계자 면담 통해 시공 등 촉구 주민 박모(49)씨는 "20개월이 지났으나 사고현장은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돼 안전과 지역 이미지 실추가 우려된다"며 "이제 해빙기를 지나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안전조치와 함께 빠른 복구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옹벽공사는 토목공사의 기본이며 최우선으로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 기후변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 지고 있어 옹벽 등 토목공사에 대해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며 이러한 절차가 지켜지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군 관계자는 "최근 허가지 관계자 등과 면담을 통해 재해예방시설 시공 등의 조치를 촉구했다"며 "절토·성토면의 토사 유출방지를 위한 비닐 피복 작업 및 배수로를
-
가평군, 대외 기관 평가 24개 분야 우수 평가 …인센티브 1억 6천여만 원 확보
가평군이 지난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외부 기관 평가 결과 20여 분야에서 장관상 수상 등의 실적을 거두고 1억 6천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 기관 평가에서 중앙부처 3건, 경기도 13건, 각종 기관 9건 등 총 24개 부문을 수상, 1억 6천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우선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장관 표창(보건복지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최우수(환경부), '주소 정보 업무 유공' 우수(행정안전부) 등을 수상했다.또 경기도 주관 '산림보호분야 유공'·'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기여' 도지사 표창, '세외수입운영 종합 평가'·'경기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체납자 실태조사 시·군 평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시·군 농정업무 분야'·'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우수 시·군' 장려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 밖에 한강유역환경청 '2020 회계 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 평가(주민지원사업 부문) 최우수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2020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 관리 평가' 최우수시설,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농촌 진흥사업 평가(지도정책 분야)·교육훈련사업 평가 우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전자 민주주의 분야)' 우수,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가평군 잣 향기 자전거 길(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 경기도 아토피 천식 교육 정보 센터 '아토피 천식 교육 사업 우수 기관' 우수, 경인지방통계청 '지역 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장려 등의 성과를 거뒀다.또한 군은 최근 경기도 '2022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 등 올해 대외 평가 성과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가평/김민수기자 kms@k
-
[인터뷰] 코로나 상황속 지역 체육계 이끈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지면기사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되는 등 일상회복이 본격화돼 가평군체육회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지난 2년여 간 부침 속에서 지역체육계를 이끌었던 지영기(66) 가평군체육회장은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취임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제한적 체육행정에 머물러야 했다"며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뛸 계획"이라고 말했다.지 회장은 2020년 1월 취임했다. 하지만 같은 해 4월 가평군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파가 2년여 간 이어져 어려움을 겪었다. 팬데믹 선언, 마스크 착용, 회합 금지, 스포츠 경기 중단 등 이 기간 체육계의 시계는 사실상 멈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 가운데 최근 일상회복의 희망이 보이자 지 회장은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맸다.그러면서 체육 인재 조기 육성을 위한 가평군 스포츠단 확대 운영과 스포츠 투어리즘에 따른 각종 명품대회 구축, 생활체육지도자 확대 배치, 체육회 법정 법인화에 따른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 회원단체의 균형 발전을 통한 체육 참여 분위기 조성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체육회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지역 스포츠단 육성사업을 통해 가평 스포츠단·초등 스포츠클럽·G-스포츠클럽 등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G-스포츠클럽 야구단은 제5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이란 낭보를 전했다. 창단 2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인재 조기 육성 스포츠단 확대 운영투어리즘 따른 각종대회 개최 예정유스호스텔 등 기반시설 마련 노력 G-스포츠클럽은 학교 운동부 및 학생 선수 감소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협력,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엘리트 선수를 양성하는 선순환 시스템이다.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 체육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스포츠 투어리즘도 눈길을 끈다. 체육회는 올해 가평 자라섬 그란폰도(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방식 동호인 대회), 자라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가평전국합기도대회, 자라섬 전국 오픈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