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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개점 지면기사
민선 7기 가평군 공약사업인 잣고을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이 문을 열었다.가평군은 29일 가평잣고을시장 경제타운 광장에서 김성기 군수, 배영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경호 도의원, 김창근 잣고을시장 상인회장, 각급 기관 단체장,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경제타운 개점식을 가졌다.연면적 5436㎡ 지하1·지상3층 규모22개 점포 입주… 창업공간 등 갖춰창업경제타운 조성사업에는 국비 24억원, 특교세 4억원, 도비 47억여원, 군비 62억여원 등 총 137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점한 창업경제타운은 연면적 5천43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소매점, 휴게·일반 음식점, 키즈라이브러리, 카페, 노브랜드, 상인회 사무실, 공방, 창업공간,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22개 점포가 입점했다.김성기 군수는 개점식에서 "잣고을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된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사업은 군과 잣고을시장 상인들이 뜻을 모아 정부지원사업을 유치했다"며 "소매점·음식점·공방 등의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관광객 및 젊은 층의 시장 유입으로 지역 경제의 심장이 되고 신바람 나는 전통시장이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9일 가평잣고을시장 경제타운 광장에서 열린 개점식에서 참석한 귀빈들이 개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12.29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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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올해 가평을 빛낸 성과' 1위는 어린이 음악놀이터 지면기사
가평군민 등은 올해 가평을 빛낸 성과로 '가평군 어린이 음악놀이터 개장'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25일부터 12월3일까지 국민 생각함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1년 가평을 빛낸 성과'를 선정, 28일 발표했다.1위에는 전국 최초 음악과 연계한 창의적 놀이체험시설인 어린이 음악놀이터가 선정됐다. 이어 2위에는 코로나19 시대 힐링 장소로 급부상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올랐다. 개방기간 동안 13만5천여명이 다녀갔으며 농산물 및 음료는 총 6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3위로는 '설악 가족행복지원센터 설립'이 선정됐다. 이 센터에는 다문화 종합 복지관, 청소년 상담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가평군 국도·국지도·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신규사업 확정'은 4위에 선정됐으며 이번 신규 사업은 총 9개 사업, 사업비 9천805억원, 약 73.3㎞ 규모의 국도·국지도·지방도 등이다.5위에는 '북한강 유람선 시범운행'이 꼽혔다. 북한강 수변 주요 관광지를 수상교통망으로 연결,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수변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기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진수를 내년 7월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이 밖에도 지역독서 진흥을 위한 2021 독서마라톤 대회 운영, 신천·호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환경부 승인, 가평군 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 상수도 보급률 85.2%, 하수도 보급률 84.3% 달성,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건립, 조종 청소년문화의집·작은 영화관 건립, 가평군 지역화폐 발행 388억원 돌파, (도시)가스 보급률 50.4% 달성, 가평문화원사 신축 사업 등이 주요 성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군이 추진한 주요 사업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군민의 관심사와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과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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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파행' 가평 겨울축제, 코로나 여파 올해도 '불투명'
최근 몇 년간 기온상승 등으로 파행을 겪어온 가평군 관내 겨울 축제가 올해는 A 업체 한 곳이 신청했으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지난해부터 겨울축제 하천점용허가 지침 및 운영계획 등이 강화됐기 때문이다.25일 군에 따르면 A 업체는 가평천 일원(1만㎡ 이상)에 대해 지난 10월 겨울축제 신청을 하고 이어 12월 환경영향평가를 받았다.하지만 지난 18일부터 강화된 정부의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 인원이 제한돼 주최 측 등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방역 우선 행정을 펼치고 있는 군의 방침도 간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또 관련 부서 협의, 겨울축제심의위원회 심사,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이 남아 이후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이유다.한편 지난해에는 겨울 축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과 겨울축제 하천점용허가 지침 및 운영계획이 강화돼 축제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변경안에는 1만㎡ 이상 점용 시 '환경영향평가법' 제44조 제1항에 따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하천부지 내 굴착 및 성토행위가 있을 시 점용허가 대상에서 제외하며 행위 필요 시 1만㎡로 추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당시 겨울축제 신청 접수·심의위원회 검토 및 사업수행자 선정, 하천점용허가 및 각종 인허가 접수 등 겨울축제 선정 및 하천점용허가 일정을 각각 10월1~20일, 10월21~31일, 11월1~30일로 잡고 겨울 축제를 추진했으나 이 기간 신청 접수,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가 어느 한 곳도 이뤄지지 않았다.코로나19 여파와 강화된 겨울축제 하천점용허가 지침 및 운영계획 등이 이유로 지목됐다.군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방역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인 만큼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체 측에도 이러한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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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코로나 위기에 빛나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가치' 지면기사
지방자치단체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조례가 경기북부에서 속속 제정되고 있다.21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16일 가평군의회에서, 지난 20일 의정부시의회에서 각각 본회의를 통과했다.가평군의회 송기욱 의원과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의원이 각각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이 조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구매·판매·상표 및 정보화 사업 등을 추진할 경우 지자체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비교적 경제규모가 작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협동조합 형태로 모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자체마다 구체적인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지자체 행정·재정 지원 근거 담겨그간 지역 편차 커 도움 못받기도경기북부 없는 곳 양주·연천 남아 관련법에 지자체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협동조합과 협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음에도, 구체적인 실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조례는 각 시·군의 자치 영역이다 보니 지역별 편차가 컸다고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가평군과 의정부시의 조례 제정으로 이제 경기북부 10곳 지자체 중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없는 곳으로는 양주시, 연천군만이 남았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내년에는 두 지자체에서도 소상공인·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도록 긴밀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가평군과 의정부시에서 조례 제정에 동참해 주신 데 크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의정부/김민수·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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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군, 폐기물 불법매립 확인 위해 '시료 채취' 지면기사
가평군 주민 감사청구로 촉발된 관내 A폐기물처리업체의 폐기물 불법매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평군이 21일 A폐기물처리업체(무기성 오니 등)에서 시료 채취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폐기물 시추검사는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주민 입회하에 30m가량 시추, 시료 채취 후 성분분석을 하게 된다. 사진은 현장을 찾은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시료 채취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2021.12.21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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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선별진료소 단축 운영 '가평군 거꾸로 방역' 지면기사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가평군이 보건소선별진료소 휴일 단축 운영 등 '거꾸로 행정'을 펼쳐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던 보건소 선별진료소 휴일 운영 시간을 지난 11월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변경·운영 중이다. 지난해 4월 지역 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난 1일 위드 코로나 시행 전까지 1년6개월간 398명이었던 확진자는 위드 코로나 시행 후 19일(0시)까지 281명이 발생, 폭증세에 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전과 이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각각 0.7명에서 14.7명으로 20배 이상 급증했으며 지난 2일에는 29명의 확진자가 발생, 하루 최대치를 기록했다.하지만 군은 지난달 1일부터 관내 2곳의 선별진료소 휴일 운영 시간을 하루 4시간 단축해 주민 등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휴일에 검사 통보를 받은 사람은 즉시 검사받지 못하고 다음날까지 기다리며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지난 11월부터 보건소 4시간 단축주민들, 확진자 폭증 대책 등 요구한정된 인력으로 장기전 행정공백 이에 확진자 급증 시 선별진료소 탄력적 운영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민 A(57)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 당연히 선별 진료소 운영 시간을 늘려야 함에도 가평군은 거꾸로 운영 시간을 단축하는 방역책을 쓰고 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B(51)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공무원 등 방역 관계자 등의 한정된 인력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다. 고통을 분담, 슬기롭게 이 위기를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진료소는 한시 인력 배치 등 최대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하루 평균 700여, 최대 1천200여 검체를 채취하는 등 현재로선 포화 상태"라며 "관외 검사건도 증가추세여서 추후 대책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9일 오전 눈 내린 추운 날씨 속에서 가평군 보건소선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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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가평군협의회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 펼쳐 지면기사
새마을지도자 가평군협의회(회장·손종기)는 지난 13일 가평군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새마을지도자 가평군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혈액보유량이 3.3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 5일분의 66% 수준까지 감소한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가평의 남·여 새마을 지도자가 헌혈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평군 새마을회는 원활한 혈액공급활동을 돕고, 응급상황과 같이 긴급한 경우 필요한 수혈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기적인 헌혈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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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잣협회, 500만원 이웃돕기 성금·장학금 기탁 지면기사
(사)가평잣협회(회장·이규열)는 최근 가평군청을 찾아 각각 2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했다.가평잣협회는 2015년도부터 줄곧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이규열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로 인해 마음마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 등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기 군수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동시에 내주신 가평잣협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지에 맞게 지역 인재 육성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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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찬반 1년 이상 갈등… 가평 장사시설 건립사업 '중단위기'
유치 찬반을 두고 1년 이상 갈등(10월 12일 제9면 보도=가평 종합장사시설 재추진… 갈등 다시 불붙나)을 빚어 온 가평 장사시설 건립사업이 중단 위기에 몰렸다.가평군이 공모사업에서 군민 자율 제안 사업으로 전환, 공모에 들어갔지만 끝내 단 1곳의 신청서도 받지 못해서다.11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장사시설추진자문단(이하 자문단)은 1·2차 공모 무산 이후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60일간의 공모기간 일정으로 공모사업에서 군민 제안 사업으로 전환한 가평 장사시설 건립 사업을 공고했다.하지만 신청 마감 결과 사업의사를 밝힌 곳은 단 1곳도 없었다.이로써 지난해 7월 첫발은 내디딘 자문위 발족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한 것이다.자문단은 지난 10월 군의 '미래발전 군민 대토론회', '가평군 장사시설 추진방향 설문조사'를 통한 군민 의견 등을 보고받은 후 주민 제안사업 형태로 장사시설 건립을 원점 재추진키로 했다. 이에 대해 당시 반대위 측은 반대대책위 등이 참석하지 않은 군민 대토론회와 군의 의도가 담긴 설문조사 결과 등에 대해 '불공정한 행태'라고 지적하며 반발했다.정연수 반대대책위원장은 "가평군 '미래발전 군민 대토론회'는 가평군수 주민소환투표 서명 과정에서 나왔던 군민 의견은 제쳐놓고 가평군이 선정한 패널들로 구성해 개최됐다"며 "여론조사는 가평군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원정화장, 10배의 화장비 부담으로 불편하니 가평군에 화장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또한 의회는 공고 직후 공모사업에서 주민제안사업으로 전환한 사업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배영식 의장은 "군민의 다른 지역 장사시설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가 되어야 했던 장사시설 건립사업이 단독형과 공동형이라는 추진 유형에 대한 논쟁으로 전락해 버리며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현재까지도 그 논쟁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집행부에서는 또다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염두에 둔 장사시설 군민 제안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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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5급자리 최대 5석 늘어' 가평 공직사회 술렁 지면기사
가평군이 자원순환과 신설 등 조직개편(12월 8일자 5면 보도='폐기물 문제 해결' 가평 자원순환과 신설 조례 상정)에 들어간 가운데 내년 정기 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최근 자원순환과 신설 조례 상정과 올 연말 4·5급 3명이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인한 인사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4급 1명, 5급 4명이 승진된다.여기에 5급 사무관 장기교육 신청 사실이 알려지면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시 5급 사무관 승진 자리가 신설 자원순환과를 비롯해 최대 5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9일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31일자로 이기학 건설도시국장과 박철선 농업정책과장이 명예퇴직하고 장동선 가평읍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 시 4급 1명, 5급 4명이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군은 5급 장기교육 신청에도 기대하는 눈치다. 매년 5급 장기교육 신청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경기도로부터 배정이 없어서다.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3선 김성기 군수의 마지막 해 상반기 인사로 승진 대상자들은 막차 탑승을 고대하고 있다.새로운 인사권자보다 그동안 업무를 같이 해온 김 군수에 어필하는 것이 낫다는 분석 때문이다.한 공직자는 "내년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인사가 어수선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기 쇄신을 위해 속전속결로 이뤄지길 바라지만 공정과 형평성 등이 담보된 누구나가 공감하는 인사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공직자는 "사실상 군수님의 마지막 정기 인사인 만큼 이번 인사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대민 행정업무를 위한 인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조직을 위태롭게 하는 요인 등을 이번 인사로 바로잡아 주시길 요청한다"고 인사를 통한 조직 강화를 주문했다.군 관계자는 "수년째 배정 안 되고 있는 5급 사무관 장기교육 대상자가 이번에는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 군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