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까지 운행 순탄
2024-11-18
-
탄핵소추안 ‘가결 vs 부결’ 어떻게 달라지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2024-12-05
-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지하철 연결통로 폐쇄 "주변 상권 침체 가속화"
2024-11-11
-
'인천 보물섬 5인방' 숨겨진 매력은 [떠나자, 인천섬으로·(5·끝)]
2024-11-06
-
[비상계엄령 선포] 김동연·오세훈·박형준 계엄반대 뜻 밝혔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찬·반 입장 없어
2024-12-04
최신기사
-
인천통합보훈회관 건축설계 당선작 발표
2026년 개관하는 인천통합보훈회관의 건축 설계 윤곽이 나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통합보훈회관 조성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4일 발표했다. 공모 기간 접수한 8개 응모작 중 '크레파스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응모작이 당선돼 통합보훈회관 기본·실시설계권을 얻었다. 이 컨소시엄은 (주)크레파스 건축사사무소(대표 최민기), (주)에이씨엠 건축사사무소(대표 최우석)로 구성됐다. 공모 심사위원들은 크레파스 컨소시엄이 제출한 당선작에 대해 “호국선열들에 대한 기억과 회상의 공간을 부여한 메모리얼파크 건축 계획이 돋보인다" “전면 도로변의 공공성 개방 및 경사 지형을 이용한 단면 계획이 우수하다" “석촌근린공원과의 공간 연결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인천통합보훈회관은 동암역입구사거리 인근(간석동 67의19)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연면적 4천152㎡)로 조성된다. 보훈단체 12곳이 입주해 사용하는 공간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이 예정돼 있다. 총사업비는 건축설계비 6억4천만원을 포함한 262억4천만원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사회
인천사서원 '위기가정 긴급돌봄' 두달간 54명 이용 지면기사
기관과 연결 최대 두달간 서비스홀몸노인 입·퇴원 요청 가장 많아'미추홀종합재가센터' 추가 지정갑작스러운 질병·부상·퇴원 등의 어려움으로 한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인천사서원)이 시행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위기 가정에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3일 인천사서원에 따르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시작한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두 달 남짓한 기간 동안 54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긴급돌봄 수요자의 신청을 받으면 인천사서원이 적절한 기관을 연결해 최대 2개월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사서원은 광역지원기관인 부평·강화종합재가센터를 중심으로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 13개 기관과 협력한다.최근 남동구 만수동에 홀로 사는 60대 A씨의 경우가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에서 탈출한 대표적인 사례다. A씨는 벌레가 들끓는 쓰레기더미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거주지 통장에게 발견됐고 주민센터를 거쳐 인천사서원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받게 됐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 있던 A씨는 긴급돌봄을 통해 가사 지원, 식사 제공, 임시 거주지 마련 등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긴급돌봄 서비스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골절 등으로 입·퇴원한 뒤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서비스 제공 기간이 최대 2개월이어서 퇴원 후 완벽하게 완쾌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버텨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인천사서원은 이달 말부터 '미추홀종합재가센터'를 광역지원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시·군·구, 읍면동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긴급돌봄 서비스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송도JK위드미의원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기부금 전달
정강의료재단 송도JK위드미의원은 연예인봉사단체인 '연예인홍보단'과 함께 최근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JK위드미의원 김정민 원장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 환아들을 위해 병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했다"며 “앞으로 환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JK위드미의원에서 열린 기부금·감사장 전달식에는 김정민(성형외과 전문의) JK위드미의원 원장과 안성민 본부장, 연예인홍보단 배우 이상인 등이 참석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인천시, 독서대전 부대행사 ‘모아모아 텐트마켓’ 참가자 모집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청라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인천 독서대전'의 부대행사인 '모아모아 텐트마켓' 참가자 20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아모아 텐트마켓'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창작품과 독립출판물을 판매하고, 중고도서를 교환하며 독서 문화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이번 독서대전 행사는 '책, 인간다움을 읽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강연, 포럼,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모아모아 텐트마켓에 참여하려면 인천 독서대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일까지로 선정 결과는 23일에 개별 통지된다. 인천시 백민숙 문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아모아 텐트마켓'을 통해 독서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LS그룹,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해 디지털 역량 강화
LS그룹이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아 함께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을 고조시킨다며 “우리 LS는 어떠한 미래가 오더라도 AI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 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에 LS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가고 있다. LS전선은 2024년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디지털 경쟁력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서 우선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에 MOM(제조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MOM은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공정 데이터를 디지털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으로서 ▲프로젝트 관리 ▲공정 현황 파악 ▲생산 오더 생성 ▲실시간 작업 프로세스 점검 ▲원부자재 품질 이력 확인 ▲재고 이동·실사 등을 수행한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부분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지중케이블과 통신케이블 등 다른 제품군에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부터 전력·자동화 사업에 대한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IT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LS글로벌로부터 물적 분할한 LS ITC를 인수했다. LS ITC는 빅데이터, IoT, 스마트 팩토리 등에 필요한 산업·IT 융합 서비스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T 전문 기업으로 LS 일렉트릭의 전력·
-
국힘 '10·16 강화군수 보선 후보자 공천' 추석 연휴전 확정키로 지면기사
국민의힘이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을 가능한 추석 연휴 전까지 확정하기로 했다.29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차 회의를 열고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비롯해 전국 4개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공천 일정을 확정했다.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작업이 진행된다.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공직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접수한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직 후보자 추천 규정에 따라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뇌물·알선수재, 사기·횡령, 성범죄, 음주운전 등으로 집행유예 이상 판결을 선고받은 자는 추천 대상에서 배제된다. 또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 범죄' '딥페이크 범죄' '사이버 폭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 역시 부적격자로 심사에서 제외된다.국민의힘 인천시당 공관위는 자격심사를 거쳐 경선 대상 후보자를 압축하거나 단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29일 기준 강화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자 중 국민의힘 소속은 14명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강화군수 예비후보 등록현장. /경인일보DB
-
양당 모두 '민생' 강조… 국민의힘 "단합" 민주당 "내수" 지면기사
국힘·민주, 각각 인천서 연찬회… 22대 정기국회 전략 논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각각 인천에 모여 22대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했다. 양당 모두 민생현안을 강조했는데, 해법에는 차이가 있었다.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 모여 연찬회를 열었다. 당 지도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원들의 단합과 의원 개개인의 실력임을 강조했다.한동훈 당대표는 "(국민의힘 의원)108명은 부족하지 않은 숫자다. 108명 이외에도 동료 시민이 열심히 함께 뛰고 있다"며 "이젠 국민께 실력을 보여드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8명이 야당보다 두 배의 힘으로 전진해야 한다. 우리는 그럴 준비가 돼 있고 그걸 바라는 국민의 바람이 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그것을 증명하자"고 했다.추경호 원내대표 또한 하나로 단합해 실력을 보여주며 '민생국회'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108석 소수여당에 필요한 것이 똘똘 뭉치는 단합이다. 지난 시간 단합된 모습을 보였고 정기국회에서도 변함없이 나아가야 한다"면서 "상대 당을 실력으로 제압할 수 있다. 더 치열하게 연구, 고민하고 목소리를 들어 실력 있는 논쟁을 통해 유능한 정책정당, 민생공감 정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걸음 더 걷고 한걸음 더 뛰자"고 말했다. 같은 날 민주당은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진행한 정기국회 워크숍에서 정기국회 운영방안과 입법과제, 예산안심사 방향을 의원들과 공유했다.민주당은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3년 동안의 위기를 경제·민생·헌정질서·미래·한반도평화 등 5대 위기로 설정하고, 수권정당으로서 이에 대응하는 면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안은 내수 진작에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눈을 질끈 감고 삭감해 내수 진작과 민생회복 예산으로 돌리겠다"고 강조했다.불요불급한 예산은 특활비·업무추진비·예비비·정상외교 예산·ODA 예산 등을 언급했다
-
'108명' 야당보다 2배의 힘으로 똘똘 뭉쳐 실력으로 '민생 공감' 지면기사
[여야, 인천서 연찬회 열고 '22대 첫 정기국회' 전략 논의] 국힘 '단합·개인 능력' 강조 한동훈 "국민께 미래 비전 증명"추경호 "더 치열하게 연구·논쟁"국민의힘이 29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 모여 연찬회를 갖고 22대 국회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했다.당 지도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원들의 단합과 의원 개개인의 실력임을 강조했다.이날 연찬회 개회식에서 한동훈 당대표는 "(국민의힘 의원)108명은 부족하지 않은 숫자다. 108명 이외에도 동료 시민이 열심히 함께 뛰고 있다"며 "이젠 국민께 실력을 보여드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8명이 야당보다 두 배의 힘으로 전진해야 한다. 우리는 그럴 준비가 돼 있고 그걸 바라는 국민의 바람이 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그것을 증명하자"고 했다.추경호 원내대표 또한 하나로 단합해 실력을 보여주며 '민생국회'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108석 소수여당에 필요한 것이 똘똘 뭉치는 단합이다. 지난 시간 단합된 모습을 보였고 정기국회에서도 변함없이 나아가야 한다"면서 "상대 당을 실력으로 제압할 수 있다. 더 치열하게 연구, 고민하고 목소리를 들어 실력 있는 논쟁을 통해 유능한 정책정당, 민생공감 정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걸음 더 걷고 한걸음 더 뛰자"고 말했다.이날 연찬회 장소는 원내수석 부대표를 맡고 있는 배준영 국회의원의 지역구였다. 배 의원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민주당이 연찬회를 하고 있는데, 우리가 머릿수에서는 밀리지만, 실력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연찬회에서도 밀리지 말자"고 했다. 연찬회는 30일 오전 11시30분까지 이어진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9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9 /연합뉴스
-
국민의힘, 강화군수 보궐선선거 공천 일정 확정…“가능한 추석 전까지 마무리”
국민의힘이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을 가능한 추석 연휴 전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29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차 회의를 열고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비롯해 전국 4개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공천 일정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작업이 진행된다.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공직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접수한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직 후보자 추천 규정에 따라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뇌물·알선수재, 사기·횡령, 성범죄, 음주운전 등으로 집행유예 이상 판결을 선고받은 자는 추천 대상에서 배제된다. 또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 범죄' '딥페이크 범죄' '사이버 폭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 역시 부적격자로 심사에서 제외된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관위는 자격심사를 거쳐 경선 대상 후보자를 압축하거나 단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29일 기준 강화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자 중 국민의힘 소속은 14명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지역 명소 자리매김한 '호박회관'… 인천 섬 특성화 사업 무르익는다 지면기사
덕적도 진리해변에 있던 노인회관市·행안부 등 지원받고 시설 변경단호박 가공 판매로 관광객 증가 '단호박은 진리다!'덕적도 진리 주민들은 특산품 단호박을 상품화시켜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고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덕적도 동남측 진리해변 쪽에 있는 노인회관을 '호박회관'으로 변모시켰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자란 덕적도 단호박을 보관, 건조하고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호박회관은 연간 관광객 7천200명(2022년 기준)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진리 단호박 마을 조성 사업은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인천관광공사가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인천시와 행안부가 추진하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섬 주민이 행정기관과 함께 지역 고유자원을 개발해 '마을 소득'을 높이며 주민 활동을 강화해 동네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소이작도에서는 '이적(해적)이 찾아낸 보물섬'을 주제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대이작도·소이작도는 과거 해적이 숨어 사는 섬이란 뜻으로 '이적도'라고 불렸던 외딴 섬이다. 섬 둘레를 따라 5㎞ 이어진 '해작해작 갯티길'을 따라 걷는 정취가 좋다. 해작해작은 '무엇을 찾으려고 조금씩 잇따라 들추거나 파서 헤치는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벌안해수욕장 인근 여행자센터를 방문하면 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행자센터에서 판매하는 특산품 중 고사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밖에도 '새로이 시작되는 연평 평화의 섬' '영흥도 섬나들이 진두마을' '문갑 도시락' '주문도 살고 싶은 갯벌 섬마을' 등 15개 특성화 사업이 강화·옹진군 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섬 마을 활성화 사업을 3단계로 추진한다. 우선 예비마을을 공모해 선정한 다음 특성화마을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의 자립을 지원하는 방향이다.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 섬들은 미래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인천 섬들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