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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수원삼성 강등, 김포FC 승강PO… 희비 엇갈린 경기지역 축구팀들 지면기사
프로축구에 뛰고 있는 경기지역 연고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K리그1에서 수많은 기록을 낸 축구 명가 수원 삼성이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2로 강등되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은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33(8승 9무 21패)을 기록하고 K리그2 행이 확정됐다. 반면, K리그2 김포FC는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 1부 승격을 노리고 있다. 2일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프로 2년차'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포는 K리그1 10위 강원FC와 만나 리그 승강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 관련기사 16면(K리그 명문구단 '삼성의 굴욕'… 명품 팬들 '못잊을 충격')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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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안전·수영·도시관광' 안양 만들기 최선" 지면기사
2032 호주올림픽 시범종목 검토발전가능성·주목성 관심받을것"안전과 수영, 그리고 도시관광의 도시 안양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2023 전국수상구조대회를 견인한 경기도의 유영일(국·안양5·사진) 도시환경위원장은 "여가·문화생활의 활성화로 수상스포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그와 동시에 구조의 필요성과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이번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유 위원장은 안양시의 대표 스포츠로 수영을 꼽으며, "이번 대회는 선진 수영문화의 흐름을 국내에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며 "또 안양시의 안전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안양시는 지난 2018년에도 수상구조대회를 개최했지만, 코로나19와 여러 사정으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로 다시 맥을 잇게 됐다.유 위원장은 "전문화된 수상구조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자, 해양경찰청에서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며 "교육도시 안양의 뛰어난 도시인파를 활용해 수상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 수상레저 산업 활성화 등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수상구조대회는 2032년 호주 하계올림픽에 시범종목 채택을 검토중이라고 알려졌다. 앞으로 발전가능성과 주목성으로 더욱 관심을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성공적인 전국수상구조대회 개최를 통해 수상구조 분야 활성화와 안전도시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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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성별·차별없이 실력만 겨뤘다 지면기사
전국수상구조 본선대회 '성료'수상구조사 해외무대 도전 발판3일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2023 전국수상구조대회'라고 적힌 포스터 아래로 각 레인마다 참가자들이 경기를 준비하는데, 자세히 보면 이 대회의 특별함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성별도, 연령도, 장애 여부도 따지지 않고 한 곳에서 100분의 1초의 승부를 벌였다.건장한 남성 참가자들 사이에서 여성 참가자들은 자신의 몸집만큼이나 큰 마네킹을 들쳐업고 수면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생명을 구하는데 남녀노소, 장애인·비장애인 구분이 없다는 대회의 취지를 확인시켰다.대회에 참가한 안양소방서 장상철(36) 소방교는 "지난해 수난구조사 자격을 취득하고 관심이 생겨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구조를 하는 것이 직업이지만, 일반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 많이 배우게 됐다. 대회를 마치고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실력을 더 쌓겠다"고 밝혔다.참가자 가운데는 70대 선수와 장애인팀인 안양시 수리장애인복지관팀 등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해양경찰과 소방, 수영동호인 등 신체조건도, 직업도 다르지만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1·12일 예선을 거쳐 3일 본선을 성공리에 마쳤다.예선에서 참가자들은 연령이나 성별 제한 없이 수상구조 능력만을 두고 경쟁했고, 본선에서는 국제레스큐대회(World Championships)와 동일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돼 국내에서 활동하는 수상구조사들의 해외무대 도전을 위한 발판이 됐다.수난구조는 수상레저스포츠의 인기와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2032년 호주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 정진 이사장은 "국가자격검정시험인 수난구조사는 합격점만을 두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인지도 높은 여느 수영대회보다 더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고, 그만큼 많은 수영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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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앙상블연구소' 9일 경기도국악원서 송년 가곡 지면기사
오페라부터 클래식 성악, 뮤지컬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SJ앙상블연구소'가 가곡으로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장식한다.오는 9일 오후 5시 경기도국악원 국악당(용인)에서 열리는 '추억을 부르는 그리운 우리 가곡(포스터)'은 소프라노 윤이나·차소용·문한이, 바리톤 이명국·오동국, 테너 김형석이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가곡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해금 김민정, 올댓 스테이지 앙상블(중창팀), 피아노 오연주, 앙상블스테이지(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며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 올 한 해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무대를 꾸민다가곡 '별(이수인 곡)'로 시작을 알리는 이번 무대는 동심초(김성태 곡), 사랑가(오페라 춘향전), 고풍의상(윤이상 곡)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부에서는 '명태(변훈 곡)'나 '신아리랑(김동진 곡)', '남촌(김규환 곡)', '그리운 마음(김동환 곡)'을 거쳐 모든 출연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곡)' 등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운영감독을 맡은 정지우 SJ앙상블연구소 대표는 "국내 저명 성악가들의 연주와 함께 현악 앙상블과 국악기가 더욱 풍성해진 하모니로 선물과도 같은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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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성별 구분없이 수상구조 능력 붙는다 지면기사
내달 3일 안양서 구조대회 열려개인전 4종목·단체전 2종목 경쟁수상구조사와 수영인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화합을 펼치는 '2023 전국 수상구조 대회-본선(포스터)'이 12월 3일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한국생활체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자격제도인 수상구조사 저변과 이들의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지난 11·12일 안양워터랜드에서 진행된 예선전에는 100여명이 참여했다. 연령이나 성별 제한없이 수상구조 능력만을 두고 평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안양 수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대표팀도 참여해 생명을 구하는 데 자격 제한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본선은 국제 레스큐대회(World Championships)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수상구조사들의 해외무대 도전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국제 라이프세이빙 수영대회 종목으로 치러지며, 개인전 4종목과 단체전 2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한국생활체육 사회적협동조합 정진 이사장은 "국가자격 검정 시험인 수난구조사는 합격점만을 두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인지도 높은 여느 수영대회보다 더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고, 그만큼 많은 수영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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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HL 안양, 레드이글스 꺾고 리그선두 질주 지면기사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홈 2연전 승리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연패에 도전하는 HL 안양이 숙적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연파하고 정규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 레드이글스(승점 30)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지난 25일과 26일 안양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레드이글스와의 '2023~202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홈경기 2연전에서 각각 5-4, 6-3으로 연승을 거뒀다.12승4패(2연장패 포함) 승점 38을 기록한 안양은 2경기를 덜 치른 레드이글스와 격차를 벌리며 정상을 향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25일 열린 정규리그 15차전에서는 역전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3-4로 끌려가다 3피리어드 15분26초 안진휘가 동점골을 터트리고, 종료 1분14초를 남기고 신상훈이 역전 결승골을 통해 기선을 잡았다.다음날 16차전에서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1피리어드 19분8초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기회를 송형철이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켰고 2피리어드에 김건우와 김상욱의 추가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레드이글스가 2피리어드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했지만 3피리어드 2분6초 안진휘가 상대 공격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후 때린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다.레드이글스는 9분58초 파워 플레이에서 다시 한 골을 따라붙었고 종료 1분52초를 남기고 골리 대신 추가 공격수를 투입했지만, 이돈구와 안진휘가 차례로 엠티넷 골(상대 골리가 없는 상황에서 득점)로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쳤다.안양 베테랑 포워드 김상욱은 25일 경기 1피리어드 3분2초에 신상훈 선제골 발판을 만들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최다 도움(345개)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0~2011 시즌 도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데뷔한 후 정규리그 통산 381경기에서 122골 34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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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허남진 취임 지면기사
경기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허남진(사진) G1(강원민방)문화재단 이사가 취임했다.신임 허남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신문출판학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만 펠로십을 수료했다. 1977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편집국장, 논설주간, 대기자로 활동했으며, 일간스포츠 대표이사(발행인)를 역임하고 한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초빙교수와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다.허 이사장은 "경기문화재단이 여러 사회적 과제를 마주한 상황에서 다시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임무를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재단 이사진들과 치열하고 심도 깊은 토론으로 이사회를 이끌어 각 사업 현장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경기도지사가 임명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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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보다 적은 예산·콘텐츠… 경기북부 핫플 부족 이유 있었다 지면기사
[경인 WIDE] 경기 남북부 격차해소 방안 '문화관광' 주목 지역경제 이끌만큼 파급 크지만남부에 비해 관련분야에서 고전한해 평균 130억 예산 적게 투입생활문화·관광시설은 절반 불과 경기 남·북부 간 격차 문제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논의나 도내 일부 지자체의 서울 편입 논의 등은 본질적으로 지역 경제부터 교통, 의료, 교육 등 경기 남부와 북부 사이에 존재하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향 설정의 문제다.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으로 보자면 지역 문화·관광 역시 오랫동안 관심을 받은 주제다. 고려할 사안이 많은 행정구역 개편논의보다 당장 첨단산업이나 제조산업이 부족한 중소도시에 지역경제를 떠받칠 만큼 경제파급효과가 강하다는 측면에서다. 또, 주민들에게 자부심과 지역 정체성을 안겨줄 수 있어 여러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전국적으로 봤을 때, 서울 종로 삼청동과 수원 팔달 행궁동, 인천 배다리, 강원도 평창, 대구 남구 맛둘레 길 등 문화·관광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성공한 사례가 적지 않다.그럼에도 경기북부는 여전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고전을 하고 있다. 그 배경을 보자면 예산과 콘텐츠, 정책 등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도내 지자체가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평균 문화 및 관광 예산은 462억8천만원, 경기 남부 21개 시군은 593억1천258만원이다. 북부 지자체에는 한해 평균 130억여원의 관련 예산이 덜 투입되는 상황이다.문화·관광의 주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문화재는 경기 북부가 404곳, 남부가 755곳이었으며, 문화기반시설도 북부 174곳, 남부 395곳으로 경기 남·북간 격차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생활문화시설도 북부는 남부(80곳)의 절반 수준인 40곳에 불과했다. 관광시설도 사정은 비슷해 북부에 131곳이 운영 중인데 반해, 남부는 260곳이 있어 문화·관광에서도 북부와 남부 간의 격차가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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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인천 배다리… '지역경제·삶의 질' 쌍끌이 이끈다 지면기사
[경인 WIDE] 경기 남북부 격차해소 방안 '문화관광' 주목 개발 제한에도 크리에이터들 한몫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미디어 각광연천·파주 등 문화관광재단 설립 붐전문성·정부공모 참여 시너지 기대 지역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면 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두 마리 토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는다.수원 행궁동은 문화재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면서 대표적인 소외지역으로 꼽혔지만,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크리에이터의 힘으로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특색있는 분위기를 즐기려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면서 떠오르는 인천 동구 금곡동의 배다리, 도시인들의 힐링 공간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강화도 어촌마을 등도 이에 해당한다. 강원도 평창군의 경우는 넓은 산악지형에 적은 인구가 분포돼 문화·관광 향유에 불리한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었지만, 2018년 동계올림픽 이후 다양한 국제행사와 지역축제를 통해 관광지 등 지역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도시 재생과 지역발전에 거버넌스 체계를 활용한 곳도 있다. 대구 남구 '맛둘레 길'은 정부의 '도시 활력 증진 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쇠퇴하던 지역분위기를 반전시킨 사례다. 이들 사례를 보면 안목이 좋은 개인으로부터 시작된 곳도 있고 지자체 주도로 진행된 곳 등 다양한 형태의 시도가 계기가 됐다.하지만 문화·관광분야에서의 지자체 간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경기 북부는 '우연한 기회'를 기다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주목받는 것도 타 지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엮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경기도의회가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한 '경기도 남부·북부의 문화·관광분야 격차해소 및 균형발전 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와 도내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18.7%(74명)는 '경기 북부와 남부의 문화·관광정책 특성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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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여자 에페, FIE 시상식서 '세계랭킹 1위' 메달 지면기사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여자 에페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시상식에서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남자 사브르는 2017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여자 에페 종목은 2년 연속 1위 등극으로 세계 강자의 입지를 확인시켰다.FIE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열린 FIE 시상식 소식을 전하면서, 남자 사브르 대표팀과 여자 에페 대표팀이 이날 세계랭킹 1위 메달을 받았다고 알렸다.FIE는 매 시즌을 마친 뒤 개인, 팀 등 각 종목별 1위에 수상한다.한국은 남녀 단체전 6개 종목 가운데 2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