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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한국인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 지면기사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MLB 양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부문 황금 장갑 수상자로 호명됐다.2022년에 처음 제정된 유틸리티 야수부문 상은 만능 야수를 뜻한다. 김하성은 최종 후보에 오른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한국계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하성은 부천북초·부천중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의 야구 명문 야탑고에서 활약하다가, 2020년 12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입단하기 전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6일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MLB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김하성은 이날 발표된 2023 MLB 양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황금 장갑 수상자로 호명됐다. 2023.1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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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역대 최대'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지면기사
장애인선수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늘 막을 올린다.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6일 동안 전라남도 일대에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선수단 878명(선수 557명·지도자 및 관계자 321명)과 인천 선수단 501명(선수 349명, 임원 및 관계자 152명)을 비롯해 총 9천578명(선수 6천61명·임원 및 관계자 3천517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동호인부 18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전남에서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것은 2009년 제29회 대회 이후 14년 만이며, 스포츠 체험형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대회 기간 중인 3~7일 목포종합경기장 인근에서 '드림패럴림픽'이 진행돼 휠체어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등 다양한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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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상하이 1932' 제작… '코탑미디어' 고대화 회장 지면기사
"좋은 콘텐츠를 오랫동안 만든, 한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여한 제작자로 기억되고 싶습니다."한국의 콘텐츠를 전 세계가 주목하도록 만드는 데 기여한 사람을 꼽자면 코탑미디어 고대화 회장을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 '주몽'과 '황진이', '왕과 나', '위대한 유산' 등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면서도 국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는 데 성공한 인물이기 때문이다.그런 그가 백범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상하이 1932' 제작에 나선다. 김구, 한·중서 모두 존경받는 인물기억해야 할 이야기 만드는게 사명감명 받는다면 역사는 진보하는 것 고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과거부터 정치적으로 충돌한 일이 많았던 만큼 한국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중국에서 공감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김구 선생은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존경받는 인물"이라며 "1932년 상하이에서 벌어진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영화로 제작하기로 하고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고 회장은 "그간 작업들이 정리되지 않은 역사를 콘텐츠로 제작해 정리하는 일이었다. 고증도 어렵고 소송의 여지도 있어 쉽지 않은 작업"이라면서도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야기들을 제작하는 것을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상하이 1932' 제작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 사람의 이야기가 확산되고, 그 이야기에 감명을 받는 사람이 나오면 역사는 진보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전 국민이 존경하는 김구 선생을 다룬다는 사명감일까, 부담감일까. 고 회장은 2021년 (사)국민통합비전(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 창립 20주년 기념 백범상 한중우호협력 공로상을 수상할 만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김구 선생과 한중관계에 대해 준 전문가가 됐다.아울러 고 회장은 '상하이 1932'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김구 선생을 도우면서 대한민국 독립에 기여한 역사적 사실을 공유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이 서로를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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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킨볼로 하나되는 아시아 6개국 지면기사
킨볼 아시안컵·오픈 코리아 2023이 오는 4일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아시아킨볼연맹(AKBF)과 국제킨볼연맹(IKBF)이 주최하고 한국킨볼협회와 경인일보가 주관한다.킨볼은 지름 1.22m, 약 0.9㎏ 큰 공으로 즐기는 스포츠로, 1위 팀은 3위 팀을 공격할 수 없어 절대적 강자와 약자가 나뉘지 않는 운영방식으로 단합과 경쟁이 동시에 요구된다. 국내에서도 1만명 이상이 즐기고 있다. 한국킨볼협회·경인일보 주관4일 오산 오색체육센터서 개최대회 첫날인 4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아시안컵, 아시안오픈 예선전이 펼쳐지고, 이튿날인 5일에는 아시안컵과 아시안오픈 준결승·결승,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 등 6개국에서 경합을 벌여 선발된 국가대표팀과 클럽팀 선수단 등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은 남자부·여자부 2개 종별로 나눠 승부를 겨루고, 클럽팀은 프로 혼성 단일 종별로 우승을 가린다. 대회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 '한국킨볼협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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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34 월드컵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
2034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사실상 확정됐다.잔지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34년 월드컵이 아시아(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FIFA 평의회를 통해 2026년, 2030년, 2034년 유치국이 결정됐다"고 밝혔다.앞서 2026월드컵은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2030월드컵은 유럽·아프리카(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공동 개최)로 확정됐다. 월드컵 100주년을 맞는 2030월드컵은 첫 월드컵이 열렸던 우루과이·아르헨티나·파라과이에서도 일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FIFA의 지역 안배 관례에 따라 2034월드컵은 아시아 또는 오세아니아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고, 사우디가 단독 개최, 호주·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 의사를 밝혀 2파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인도네시아가 사우디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고, 호주도 지난달 30일 대회 유치를 포기, 2034월드컵은 사우디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FIFA는 12월께 2034월드컵 개최국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다만, 사우디가 개최하면 2034월드컵은 2022카타르월드컵과 같이 11~12월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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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2030세대 43%가 하루 한끼는 '혼밥' 지면기사
국내 20~30대 청년 세대의 절반은 하루 한 끼 이상 혼자 식사하고, 이런 청년들의 식생활 개선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최근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가 공개한 최신 학회지에 따르면, 이심열·김도경 동국대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1년 7~8월 19~39세 성인남녀 3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 결과 조사 대상자 334명 가운데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33.8%로, 3명 중 1명에 불과했다.응답자의 43.7%가 하루 한 끼 이상 혼자 식사했으며, 두 끼 이상 혼자 식사하는 비율은 17.1%였다. 이심열·김도경 동국대 교수 연구팀 조사스스로 건강하다 인식, 3명중 1명에 불과청년 식생활 개선 정책지원 필요성 강조연구팀은 이들의 설문조사 결과 속 식생활 습관을 5가지 유형으로 분류, ▲미식형(식생활에 관심 많고 음식 맛 우선) ▲편의형(편의 추구) ▲건강형(미식보다 건강 추구) ▲경제형(편의 고려하지 않고 경제성을 추구) ▲안전형(식생활에 무관심한 편이지만 안전을 추구하는 요인이 다른 요인보다 변별력 있는 것으로 나타남)으로 나눴다.식습관 평가 점수는 경제형(3.18점)이 가장 높았고 건강형(3.01), 미식형(2.91점), 편의형(2.69점), 안전형(2.54점)이 뒤를 따랐다. '경제형'은 외식빈도가 낮고 조리빈도는 높았으며, '건강형'은 남성 비율이 높고 가격을 고려한 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식형'은 배달과 외식빈도가 높고 맛을 기준으로 식품을, '편의형'은 상대적으로 조리빈도가 낮았고 과식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연구팀은 "청년 1인 가구는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식생활 문제점에 차이를 보여 각 군집별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합리적 소비를 위한 정보 제공과 전반적인 식생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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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성빈센트병원 당뇨병 공개강좌… 3일 암병원 성바오로홀서 진행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당뇨병을 주제로 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오는 3일 오후 1시 30분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열리는 당뇨병 공개강좌는 '스마트한 혈당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당뇨병 관리 궁금하다? 궁금해!(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 ▲보는 만큼 알게 된다! 나의 혈당!(성빈센트병원 당뇨전담간호사 용채은) ▲당뇨병의 영양 이슈(issue)! 있슈!(성빈센트병원 영양사 윤민향)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혈당 잡는 운동(삼성서울병원 건강운동 관리사 정승재) 등으로 구성됐다.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이번 당뇨병 공개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건강한 혈당관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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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연승 질주 지면기사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HL 안양이 4연승을 달리며 다시 한번 우승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HL 안양은 지난 28일과 29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 9차전과 10차전 홈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베테랑 디펜스 이돈구의 활약을 앞세워 5-2와 3-2 승리를 거뒀다. 9·10차전 이돈구 3골 '맹활약'11월 4·5일 요코하마와 2연전10차전까지 모두 7승 3패(1연장패)로 승점 22가 된 HL 안양은 1위 오지 이글스(8승 2패·승점 24)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9차전에서 이돈구는 이민재와 함께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가 진행되던 1피리어드 3분 29초에 이영준이 뒤로 내준 패스를 강력한 슬랩샷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10분 59초에는 신상훈-김상욱으로 연결된 패스를 문전 왼쪽으로 침투해 골네트에 꽂아 승기를 잡았다. 이주형이 2골을 추가해 5-2 완승이었다.10차전에서도 이돈구의 득점포가 작렬했다. 이현승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2피리어드 4분 46초에 이돈구는 과감한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골을 일궈냈다. 공격지역 왼쪽 페이스오프에서 김상욱이 따낸 퍽이 이총민을 거쳐 이돈구에게 연결됐고, 이돈구는 상대 골문 뒤로 돌아 나오며 리스트샷을 성공시켰다. HL 안양은 신상훈의 결승골로 2골을 만회한 도호쿠의 추격을 따돌리고 4연승을 완성했다.HL 안양은 다음 달 4일과 5일 올 시즌 10전 전패(1연장패), 승점 1에 그친 요코하마 그리츠와 2연전을 치를 예정이어서 연승행진을 기대하게 만든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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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행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공로패 받아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수고한 선수와 임원들을 모아 격려하는 자리, 'Thank you, TEAM KOREA' 항저우AG 선수단 격려행사가 3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최윤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선수지원단장인 이원성 경기도체육 회장을 비롯한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 격려메시지와 함께 우수선수 시상 및 격려금 전달, 특별공로패 등을 수여하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여 수고했던 선수와 임원들을 모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성 회장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격려메시지를 통해 "선수단이 보여준 뜨러운 열정과 투혼은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전하며 "멋진 경기를 펼친 모두가 대한민국의 영웅이며 자랑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선수들의 노력이 꽃 피울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원성 회장은 "선수지원 단장으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는 선수들과 임원분들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고, 한마음으로 하나된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대한체육회와 함께, 17개 지방체육회가 한 마음 한뜻으로 우리 대표선수단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30일 서울 롯데호텔에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행사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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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아빠랑 어린이 박물관 가자!' 성료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는 지난 28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아빠랑 어린이 박물관 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 경기지회가 부모가 함께 육아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경기100인의 아빠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26가족, 80여명이 참석해 전래동화 '은혜갚은 까치' 복합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고 박물과 내 층별로 마련된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을 내용으로 운영됐다.조돈미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족 간의 유대감이 공고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과 연말 해단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육아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가진 초보 아빠 100명으로 구성됐다. 초보아빠 멘토링을 진행했고 매주 온라인 주간미션을 수행 중이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