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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서울 잡고 슈퍼매치·강등 '구사일생' 지면기사
1-0 승리… 다득점에 밀려 12위수원FC는 강원에 0-2 패 11위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강등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수원은 지난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터진 바사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수원은 최하위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좋은 경기력과 기세를 보여줬다. 경기 주도권은 서울에 내줬지만, 전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뒤 역습으로 기회를 만들었다.바사니는 서울 수비진 3명 사이로 20m 가량을 돌파한 뒤 중거리 슈팅을 날려, 이날의 승리를 이끌었다.수원은 이 경기에서 패했다면 사실상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다. 수원은 8승8무21패(승점 32)를 기록해 이날 강원FC(승점 33)에 패한 수원FC(승점 32)와 같은 승점을 올렸다. 그러나 다득점에 밀려 12위에 자리했다.경기 직후 염기훈 감독대행은 "중요한 경기에서 결과를 챙겨 다행"이라며 다음이 있기에 이 기세를 이어 계속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반면, 같은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강원FC의 경기에서 수원FC는 0-2로 패하면서 11위로 추락하게 됐다. 결국 리그 최종전을 통해 10~12위의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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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아빠와 함께하는 감귤 수확 체험' 지면기사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는 함께육아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감귤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광주시에 위치한 '태환이네 귤농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경기 아빠단 26가정 66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겨울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귤을 수확하고 함께 맛보며 가족 간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도지회 조돈미 본부장은 "감귤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더욱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에 상호 유대감이 강화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해단식까지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아빠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경기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아빠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미션 수행을 거쳐 육아 마스터가 되고자 하는 모임이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진행하는 '경기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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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미래 인재들… GA코리아 '창업경진대회' 지면기사
'사회공헌사업' 2019년부터 지원 골프·리조트 전문기업 GA코리아(회장·백혜자)와 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한 'KINGO-GA 창업경진대회'가 23일 성료했다.국내 골프 산업계를 선도하는 GA코리아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진행,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GA코리아 사장·성균관대학교 총장)에 선정된 '에너지마이닝(체내삽입형 의료기기)'과 '하이퍼머티리얼즈(고민감도 자외선 센서)' 등 2개 팀에는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금상에 이름을 올린 2개팀, '바스큘러인터페이스(혈액·박테리아 흡착 억제 카테터)', '브라운스킨(재생가죽)'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은상(하나은행장) 2팀과 동상(한국생산성본부 회장) 2팀에게 각각 2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별상(용인시장)도 주어졌다.GA코리아 이용성 총괄사장은 "참신하고 경쟁력을 갖춘 아이디어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인재들을 만나 반갑다"며 "앞으로도 창업플랫폼을 구축하고 용인지역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사업화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23일 GA코리아프라자에서 진행된 2023 KINGO-GA창업경진대회에 참석한 내빈과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3 /GA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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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집값 다룬 '시시콜콜 조선부동산실록' 지면기사
2년여 전 부동산 광풍이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치솟는 부동산 가격이 여러 사회문제를 낳는 계기가 됐고, 이에 시급하게 나온 정부 대책 역시 또다른 혼란을 빚었다. 한국사와 문화재, 불교에 대한 글을 써온 박영서 작가는 부동산 문제가 비단 현대, 대한민국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권력가들의 토지 검병으로 무수한 폐해가 발생하면서 결국 망국으로 이어진 고려의 사례, 그리고 이어진 조선의 토지 개혁이 실패로 끝나는 모습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조선 역시 탐관오리의 횡포와 고통받는 백성들의 눈물로 얼룩지면서 우리 역사에서 토지 개혁은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과 그 역시 실패하고 만 이유에 대해 책 속에 담았다.'왜 개혁은 항상 실패할까?'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작은 특권이 어떻게 거대한 불평등을 만드는 지, 부동산 개혁 성공을 위한 선결 조건은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환갑이 될 때까지 자기 집을 마련하지 못해 셋방살이를 했던 연암 박지원의 이야기나,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 좁은 한양 땅 안에서도 여러 채의 집을 가지고 새로운 부동산 투자 기회를 만들었던 이들의 모습에서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얽혀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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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경기 초·중 골프 유망주들, 호주서 선진체육캠프 참가 지면기사
29일까지 ANK골프팀 레슨 참여PGA챔피언십 직관 기회도 얻어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골프협회는 22~29일 8일간 호주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에서 골프꿈나무선수단 국제선진체육캠프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국제선진체육캠프는 꿈나무 골프선수들을 위한 국제선진체육캠프로, 경기도내 초·중학교 골프 전문체육선수를 호주에 파견해 호주 ANK골프팀의 골프 유소년 레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해외 골프경기장을 견학해 학생들에게 해외 무대 진출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기술향상 등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골프꿈나무선수단은 호주 PGA챔피언십을 관전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최대동 경기도골프협회장은 "도내 꿈나무 선수들이 호주의 선진 골프 교육을 체험하고 최고의 국제 프로시합을 보고 견문을 넓혀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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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원, 한·중교류 공로 싱하이밍 중국대사에 '감사패' 지면기사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명예이사장·김인규)은 민간차원의 한중교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한중국대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지난 20일 서울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싱하이밍 대사와 김인규 교류원 명예이사장을 대신해 송기출 교류원장이 참석했다.싱하이밍 대사는 최근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 한중교류단'의 중국방문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간과 중국정부·기관 등이 상호 우호를 다지는데 기여했다.송 원장은 "민간차원의 교류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양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싱하이밍 대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양국의 활발한 교류와 이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민간 한중교류단은 지난달 17~21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비롯해 허쩌시, 지난시 등을 차례로 방문해 문화, 스포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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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선홍호 U-22 대표팀, '앙리 지휘봉' 프랑스 3-0 완파 지면기사
정상빈 멀티골·홍윤상 골 추가 AFC U-23 아시안컵대회 대비 앙리 "끔찍한 결과" 경기 총평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 대표팀이 티에리 앙리 감독이 지휘한 프랑스 U-21 대표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22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U-21 팀과 원정 친선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뛰는 정상빈(미네소타)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로 이끌었고 홍윤상(포항)도 한 골을 추가했다.황 감독은 안재준(부천)을 원톱으로 두고, 양 측면에 엄지성(광주)과 전병관(대전)을 출격시켜 공격진을 편성했다. 강성진(서울)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해 공격진을 지원했지만, 양 팀 모두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전병관과 교체한 정상빈이 투입된 지 2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홍윤상이 얻은 프리킥 기회를 정상빈이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차 수비벽을 넘어 골대 상단 구석으로 찔러 넣었다.한 번 오른 기세는 9분 후 정상빈의 멀티골로 이어졌다. 조현택(울산)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깔아 차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프랑스 골키퍼와 수비진이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정상빈이 마무리했다.후반 추가 시간에는 홍윤상도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대승을 거뒀다. 프랑스 진영에서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에서 실수가 나오자, 홍윤상이 이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갈랐다.이번 프랑스 원정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회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9회)을 보유한 한국 축구는 파리 올림픽을 통해 10회 연속 대회 본선행을 노린다.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이끄는 앙리 감독은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 등 명문 구단에서 뛰는 유망주를 출전시켰으나 "지금 결과는 끔찍하다"는 말을 남기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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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에스트로겐 노출 길수록 중증저혈당 위험 낮아 지면기사
성빈센트병원 강소연·고승현 교수폐경여성 생식수명과의 관계 분석호르몬치료로 갱년기 증상 호전도제2형 당뇨병이 있는 폐경 여성에서 생식수명(초경부터 폐경 사이의 기간)이 길수록 중증저혈당의 위험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2형 당뇨병은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며 주로 나이가 들수록, 비만도가 높을수록 발병하기 쉽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강소연·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을 동시에 받은 제2형 당뇨가 있는 폐경여성 18만1천263명을 2018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이를 통해 생식수명과 중증저혈당 발생의 관계 및 호르몬치료의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여성이 생식수명 기간 동안 노출되는 에스트로겐은 내인성 호르몬으로, 골다공증과 심혈관계질환 및 다양한 대사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은 물론 혈당의 항상성 유지에도 관여한다. 때문에 제2형 당뇨가 있는 여성은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으면 중증저혈당 발생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중증 저혈당은 의식 소실·낙상·발작·교통사고·혼수상태·사망 등 치명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제2형 당뇨가 있는 경우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 요소 및 예방전략 수립이 시급하지만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연구가 없었다.강소연·고승현 교수팀의 연구 결과,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중증 저혈당이 새롭게 발생된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초경 평균 연령이 늦고(16.82년 대 16.58년), 폐경 평균 연령이 빨랐으며(49.45년 대 50.09년) 생식수명이 더 짧은 것(32.63년 대 33.51년)으로 나타났다.생식수명에 따른 중증저혈당 발생 위험도 평가에서도 생식수명이 30년 미만인 환자군과 비교해 생식수명 30~34년은 0.91배, 35~39년은 0.80배, 40년 이상은 0.74배인 것으로 확인돼, 생식수명이 길어질수록 중증 저혈당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생식수명과 중증저혈당 위험의 반비례 관계는 특히 65세 미만의 젊은 여성일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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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 지역 돌며 따뜻한 12월 선사 지면기사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발레 무대가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문화소외지역에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발레 예술 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와 '최소빈 발레단'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12월 2일 오후 3시 30분 동두천시민회관(최소빈 발레단)과 같은 날 오후 5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정형일 Ballet Creative)에서 시작된다.이후 9일 오후 5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정형일 Ballet Creative), 20일 오후 1시 연천 수레울 아트홀 대공연장(최소빈 발레단)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총 2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클라라가 꿈속에서 겪는 생쥐 왕과의 전투, 과자나라로의 여행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두까기 인형'은 고전 명작으로 꼽히지만, 경기도 발레 예술 단체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영상과 미디어 디자인을 활용한 무대를 선보이고, 최소빈 발레단은 발레의 클래식한 움직임뿐 아니라 연극적 몸짓, 마임 등 다양한 움직임을 접목해 발레의 표현 영역을 확장한다.포천·평택 공연에는 국립발레단 출신의 김경원 무용수와 베를린 국제 콩쿠르 주니어 2등을 수상한 강소연 발레리나가 출연하며, 동두천·연천 공연에는 제25회 창작신인안무가전에서 활약한 조승기 발레리노와 윤나연 발레리나가 출연해 발레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경기발레가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에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도내 취약 장르 중 하나인 발레의 저변 확대와 주민들이 보다 발레를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발레 예술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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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가을 첫 한파주의보에 골프장도 일시정지 지면기사
6일부터 사흘간 예약 22.6% 취소작년동기 보다 2배 가까이 늘어이날 초 내려진 한파주의보에 국내 골프장도 얼어붙었다. 갑자기 추워진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전체 예약의 20%가 넘게 취소됐기 때문이다.골프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에 따른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을 집계한 결과 6일부터 사흘간 전체 예약의 22.6%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2022년 10월 17일부터 사흘간 예약 취소율 11.6%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엑스골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원하는 시간 예약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예약 취소율이 낮았다"며 "올해는 국내 골프 인구가 외국으로 이탈하는 등의 이유로 골프장 예약이 쉬워진 만큼 예약 취소에 대한 부담도 줄어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