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시흥 경제자유구역 배곧에 종근당 새둥지… K바이오 혁신 선도
2025-02-18
-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2025-04-11
-
시흥시청 ‘역세권 랜드마크 공모’ 뚜껑 여니 1곳뿐
2025-02-04
-
시흥시청 트리플역세권 민간공모에 1개사 신청… 금융PF시장 찬바람
2025-02-04
-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발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2024-12-30
최신기사
-
스포츠일반
올시즌 화려한 3번째 금빛 스매시… 한나래·장수정 베네토오픈 '우승' 지면기사
부천시청 한나래(복식랭킹 116위)-장수정(복식랭킹 92위·대구시청) 조가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 베네토오픈 복식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한나래-장수정 조가 거둔 올 시즌 3번째 우승이다.한나래-장수정 조는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가이바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폴란드의 베로니카 팔코브스카(복식랭킹 89위)-카타르지나 피터르(복식랭킹 97위) 조를 2-1(6-3 3-6 10-6)로 누르고 우승을 결정지었다.한나래-장수정 조는 앞서 지난 3월 일본 고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에 이어, 5월에는 일본 기후에서 치러진 ITF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복식 랭킹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한나래는 95위로, 장수정은 84위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25K 시리즈는 WTA 투어보다 한 등급 낮은 대회다. 남자프로테니스(ATP)의 챌린저에 해당한다.한나래와 장수정은 영국으로 이동해 26일 시작하는 윔블던 예선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제7회 경인일보배 미래사회포럼 친선골프대회 성료
경기·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이 11기 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제7회 경인일보배 미래사회포럼 친선 골프대회'가 23일 용인 골드CC에서 성료했다.이날 대회는 1~11기 원우들과 허원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장, 기수별 원우회장, 경인일보 배상록 대표이사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골프를 통해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총 28팀이 라운딩에 나서 우승(신페리오방식)은 유문식(10기) 원우가, 메달리스트는 박은식(8기) 원우가 각각 선정됐다. 롱기스트 수상자는 남성 서영민(6기), 여성 김연숙(4기) 원우가, 니어리스트는 정원영(11기) 원우가 이름을 올려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본격 라운딩에 앞서 일본프로골프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하고, 골프전문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얻고 있는 허석호 프로골퍼가 원우들에게 퍼팅레슨을 진행했다. 또 라운딩도 함께 하며 상황별 코치에 나섰다.올해 대회에는 시니어모델들의 축하 패션쇼도 열려 스타일리시하고 기능적인 골프 의상을 선보였다. 시니어모델 에이전시 제이액터스는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패션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허원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장은 "골프대회가 동문의 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고 말했다.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경인일보에 있어 미래사회포럼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모처럼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GA코리아와 세련된 골프패션을 보여준 모델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현재 과정이 진행 중인 11기의 안태용 회장도 "포럼이 발전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석하신 분들이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23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골드CC에서 제7회 경인일보배 미래사회포럼 친선골프대회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배상록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메달리스트 박은식 8
-
내일부터 '경기도 어울림축구대회' 지면기사
경기도 생활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2023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포스터)가 24~25일과 다음달 1~2일 안성시 일대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경기도민이 하나가 되고,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회 입상팀들은 전국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져 '체육 웅도'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인다.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와 안성시 축구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경기도와 도체육회, 안성시, 안성시체육회가 후원한다.올해에는 총 9개 부에 183팀이 참여해 기량을 뽐낸다. 24~25일에는 K7부와 여성부, 유소년부, 50대부, 70대부가 경기를 펼치며, 7월 1~2일에는 30대·40대·60대부에 참여하는 팀과 단일클럽팀이 경쟁한다.대회 개막식은 24일 오전 9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는 "생활축구 동호인의 가장 큰 축제의 장이자, 경기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며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인터뷰…공감] 최경영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KLIDA) 협회장 지면기사
ESG경영이 강조되는 시대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와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중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것은 환경이다.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더 이상 환경을 뒷전에 둬서는 지속 가능한 개발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인류 생존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반성에 따른 것이다.그러나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환경을 고려한다는 것은 당장 지출해야 할 비용이 늘어난다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KLIDA) 최경영 협회장은 기존의 '환경=비용'이라는 생각의 틀을 깨는 인물이다. 환경을 추구하는 것은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는 철학으로 대한민국 개발의 내일을 열고 있다.호우 대비 '투수 블록' 비교적 저렴하게 친환경 도시 실현3차원 지도 통합물관리시스템·폐플라스틱 재활용 대표적'기업 간 상생' 기술특허 공유·각 회사 영업과 생산 방식기술의 플랫폼화… 대기업 견줄 경쟁력 갖춘 협업 목표 ■ 개발과 환경은 보완관계최경영 협회장은 "개발과 환경이 독립된 분야로 다뤄지고, 또 전문화를 거듭해왔기 때문에 함께 가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면서도 "두 영역에 걸쳐 생각을 하다 보면 개발과 환경, 그리고 저비용까지 잡을 수 있다. 그것이 친환경기술"이라고 밝혔다.환경과 관련한 지식으로 뛰어난 인물도 많고, 공학과 관련해서도 뛰어난 연구자들이 많지만 두 분야가 겹쳐지는 부분에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최 협회장은 "똑똑한 사람이 없었다는 게 아니라 복합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없었다"며 "남들이 안 하는 부분에서 가능성을 찾았다"고 했다.이런 철학 속에서 협회가 공유하는 기술 중 하나가 '결합틈새투수 블록기술'이다. 지난해 서울 강남침수를 비롯해 최근 수년간 반복되는 호우에 대한 대비책이다. 서울시 등은 대심도 빗물터널 등을 기획하고 있지만 1천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회가 보유한 투수블록기술
-
스포츠일반
침체됐던 씨름판에 활력을… '부활 원년' 선포 지면기사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를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다.먼저 20일 개막해 25일까지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2023년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는 달라진 씨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K-컬처와 융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김홍도의 '씨름도'를 3차원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해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조선시대 씨름판을 생동감있게 보여준다.또 선수소개, 등장 영상과 대진표 등 경기장 디스플레이와 대회 운영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면서 씨름판의 분위기부터가 새로워진다.FULL LED 스크린 등 멀티미디어 기술을 구현해 생동감있고 몰입도 높은 경기장을 조성하면서 씨름이 K-스포츠의 대표 주자로 재조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K-컬처 융합 세련미·역동성 창출문체부, 공항버스 안전띠에 '샅바' 씨름의 화려한 부활은 씨름판을 벗어나도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공항버스 내 안전띠가 씨름의 샅바로 디자인돼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 스포츠 씨름을 홍보한다. 문체부 대변인실은 22일 단오절 겸 씨름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1개 노선(6300번·인천공항 T2~고덕역) 공항버스 내 안전띠에 씨름 샅바 매듭을 입혔다.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샅바 디자인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씨름에 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버스 창가에도 프로젝트의 취지를 알리는 씨름 삽화 스티커를 부착하고 QR코드를 삽입해 씨름 소개 영상을 볼 수 있게 했다.박보균 장관은 "기업 후원과 투자 여건 개선 등으로 씨름이 K-스포츠 산업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문체부는 씨름의 매력과 경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아이디어를 담아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한의약 정책 필요성 공감… '한방난임' 전액 도비 추진" 지면기사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5월 23일자 1면 보도='한의약 전담부서 청원' 답변 요건 충족)에 김동연 지사가 답했지만, 명확한 방향은 제시되지 않았다. 다만 경기도가 추진중인 한의과 관련 사업 등을 강조하며,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경기도민청원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주세요' 게시글에 대해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약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한의약 관련 사무가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어 "우리 도는 기본적으로 양약과 한의약 등 특정 직역을 구분하지 않고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행정조직 체계 안에서 한의약 육성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방난임사업'을 전액 도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의료취약지역을 상대로 한 무료이동 진료사업에 한의과 진료를 포함시켜 도민들이 한의약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12일 도민청원 게시판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1만2천523명이 참여해 도민청원 성립 기준(1만명)을 충족시켰다.청원자는 국민들은 의료선택권을 갖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는 양의학 중심의 보건의료행정에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을 담았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 보건의료 사업-사회복지서비스-한의약 자원 간 원활한 연계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장애인-비장애인 하나된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 지면기사
태권도로 장애를 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애 태권도인들의 한마당 '제7회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성료했다.지난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경기도내 각 시군과 강원권, 충청권 등에서 장애인 선수 260여명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관리위원회 이영림 사무국장, 경기도태권도협회 조승익 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개인·단체전 나눠 260여명 겨뤄광명시장애인태권도협회 '1위'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는데, 개인전은 품새와 격파, 스피드발차기, 이동발차기 등으로 경합을 벌였다. 단체전은 품새와 태권체조 등으로 기량을 겨뤘다.코로나19 방역완화 이후 처음 치러지는 만큼 참가자들은 경쟁을 넘어 대회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동두천두드림장애인학교 전청희 교감은 "선수들이 대회를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며 "부상을 입은 선수도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고 대회를 환영했다.이날 대회는 광명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1위를 차지했으며, 동두천장애인태권도협회와 부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백경렬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함께 어울리고 체육으로 나눈 우정이 모든 분야로 퍼져나가 사회 통합을 이끄는 구심점이라 생각한다"며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인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스포츠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7회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3.6.17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인터뷰]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안태용 회장 지면기사
"신체적 단련도 중요하지만 정신 함양, 비장애인과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안태용(사진) 회장은 "태권도라는 종목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가까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복지의 영역까지 살피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제7회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석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대회를 개최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꿈을 선사해준 안 회장은 올해 대회를 더욱 성대하게 준비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대회를 만들었다.안 회장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줬지만, 올해는 달라진 분위기에서 더욱 크게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돼 참석한 분들이 즐거워하신다"며 "대회가 성사되기까지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무엇보다 안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에 대한 감사와 깊은 애정을 보였다. 그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애인들이 더욱 열심히 실력은 다지면서 신체적인 부분, 또 정신적인 부분을 단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할 수 있는 그런 장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제28회 경기도서예전람회 작품 공모의 수상자 발표
(사)한국서가협회 경기도지회는 최근 진행한 제28회 경기도서예전람회 작품 공모의 수상자를 발표했다.이번 공모에는 한글과 캘리, 한문, 문인화 등 각 부문에 모두 807작품이 접수됐다.대상은 한문 부문에 나왔다. 손과정 서보(孫過庭 書譜)를 낸 한미영씨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는 문인화 묵매를 제출한 류은희씨에게 돌아갔다.우수상은 한문해서와 한문행서, 한글, 캘리, 문인화 등에서 각 1명씩 나왔다.한미영씨는 "손으로 쓰기 보다는 자판에 친숙한 시대에 서예공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며 "선조들의 훌륭한 글로서 마음을 정화하고 붓끝으로 전해오는 적당한 긴장감으로 정신을 수련한다"고 글쓰기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어 "수상 소식을 받으니 벅찬 감동이 반, 부끄러움이 반"이라면서도 "더욱 더 노력하고 정진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한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한국서가협회 경기도지회는 이번 공모 수상작을 오는 9월 9~14일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에서 진행된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한미영 씨의 孫過庭 書譜 /한국서가협회 경기도지회 제공
-
다양한 경험을 좇은 '넥슨 창업자' 발자취 지면기사
■ 최고의 리더는 의자가 없다┃신동욱 지음. 포르체 펴냄. 256쪽. 1만8천원지난해 2월 유명을 달리한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 세상은 그를 성공한 기업인으로 기억하지만, 그의 성공 뒤에는 세상의 틀을 벗어나 게임 체인저의 면모가 숨겨져 있다.신간 '최고의 리더는 의자가 없다'는 배낭 하나로 새로운 꿈을 찾아 도전한 기업가 정신과 가치를 조명한다. 최초의 그래픽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 성공 이후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조합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좇은 그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 회장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날 정도로 회사 규모가 성공하자 사무실을 떠난다. 대신 전 세계를 다니며 새로운 사업 아이템과 인재를 찾아다니면서 넓힌 견문으로 무장했던 그가 마주한 세계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저자 신동욱은 앞선 저서 '그래서 역사가 필요해', '조선 직장인 열전' 등으로 역사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공유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