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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2022년 권역외상센터 평가' 8년 연속 A등급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8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올해 평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전국의 권역외상센터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설과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을 비롯해 ▲진료의 질 등 총 7개 영역을 평가했다.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특히 ▲중증외상(의심)환자 외상소생구역 평균 재실시간 ▲복부·두부 외상환자 응급수술 적정 개시율 ▲질 관리 위원회 활동 ▲외상환자 사망사례 검토 ▲중증외상 환자 수 ▲중증외상(의심) 환자의 책임진료율 ▲외상등록체계 정보관리 수준 ▲대량 프로토콜 유용성 등 다수의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한편 지난 2016년 정식 개소한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외상전용 중환자실 40개 병상, 외상전용 수술실 3실, 외상환자 전담 영상검사실 및 혈관조영실 등을 갖췄으며, 2019년부터 닥터헬기 운항을 시작해 외상 전담의사가 사고 현장에서부터 응급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증외상환자를 진료하면서 예방가능외상사망률 5% 미만(선진국 평균 10% 내외)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권역외상센터는 예방가능외상사망률을 5% 미만으로 유지하며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외상센터다. 지역사회에서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365일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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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근대문화유산 탐방·(20·끝)] 전통·현대가 공존 '수원의 옛 건축물' 지면기사
수원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전통적으로 왕을 상징했던 화성행궁과 함께 고층빌딩이 공존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수원은 오랫동안 주요한 지위를 가진 도시였다는 것을 증명하듯, 과거의 영광과 함께 일제가 남기고 간 상처, 그 상처를 회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려는 이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국가 등록문화재이자, 근대문화유산인 '부국원'과 '구 수원문화원', '구 수원시청사'에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격변의 현대사를 관통한 '부국원'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0. 시대극의 한 장면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 한 채 서 있다. 수원 구 부국원(등록문화재 제698호)이다.제국주의 일본은 수탈을 위한 증산 정책을 위해 품종 개량과 일본식 농법을 이식했다. 그 선상에서 일본인 이하라 고로베 등 8명은 1914년 농작물 종자·종묘·농기구·비료를 판매하는 '주식회사 부국원'을 설립하고 1923년(추정) 지금의 위치에 세운 건물이 우리가 '구 부국원'으로 부르는 것이다.근대기 조적조 건축의 모습을 띠고 있는 부국원은 85.95㎡의 3층 건물로, 일제강점 후반에 전면과 양 측면에 타일이 시공된 것으로 추정된다. 3개의 아치형 창호를 설치해 미학적 가치를 높였다. 다만, 정확한 건립연도를 알기 어렵고 100년의 시간을 한 자리에서 지키면서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최초 건립 당시의 모습은 추정만 가능한 상태다. 2층 건물이었으나 중간에 3층으로 개조됐으며, 계단실의 정확한 위치도 알 수 없어 복원 전에 사용했던 계단은 철거하고 현재 목재 계단을 설치했다.그도 그럴 것이 부국원은 해방 이후 법원(1952~1956)과 교육지원청(1957~1960), 공화당 경기도당(1974), 수원예총(1979)을 거쳐 한 때는 내과의원(1981~2010), 인쇄사(2010~2015)로 사용되기도 했다. # 백년의 시간 버텨낸 '부국원'농업회사 건물로 건립, 법원·공화당사 등 사용근현대사 상징… 市 매입후 복원·전시관 활용 수원시는 2006년 시향토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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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시군 체육회장' 선출… 9명 연임 성공 지면기사
경기도 시·군 체육의 미래를 이끌고 갈 기초체육회장이 결정됐다. 22일 시군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민선 2기 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내년부터 4년여간의 임기를 맡을 31명이 선출됐다.이번 선거에서는 체육과 정치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6·1지방선거 이후 도내 기초자치단체장이 바뀐 지역이 많았던 만큼 체육 정책 파트너인 기초체육회장 명단에도 큰 변화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치단체장이나 그가 속한 정당이 바뀌었어도 연임에 성공한 현 회장들도 적지 않았다. 은수미 전 성남시장 시절 당선된 이용기(60) 성남시체육회장은 신상진 성남시장 체제에서도 다시 체육인들의 선택을 받았다. 광명시 유상기(65) 회장과 군포시 서정영(63) 회장 등은 경쟁자 없이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짓고 민선2기 체육회를 구상하고 있다. 연임에 도전한 12명(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직대 포함) 가운데 3명을 제외한 9명이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경쟁률이 치열했던 지역의 선거 결과도 관심을 모았는데, 우선 5대 1의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고양시는 안운섭(63) 전 고양시태권도협회장이 당선됐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용인시는 오광환(65) 전 기흥구체육회장, 성남은 이용기 현 체육회장, 부천은 송수봉(59)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안산은 이광종(61) 안산제일신협 이사장, 평택은 박종근(59) 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각각 당선됐다. → 당선자 명단 12면([민선 2기 체육회장] 경기·인천 시·군·구 당선자)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15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민선2기(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2022.12.15 /김명년기자 km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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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탑어스 활동 마무리 '우수단원 시상식'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는 지난 21일 올해 'Top-Us(탑어스-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활동을 마무리하는 우수단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시상식과 함께 단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트 폭력 및 디지털 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에는 지난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약 4년간 협회 홍보활동 및 경기도민 대상 인구문제 인식개선 활동을 꾸준하게 펼친 평택대학교 김도연, 김예진 학생 2명이 선정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장상으로 수여됐다.경기도지회 조돈미 본부장은 "탑어스 단원들의 다양한 활동들로 청년층의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이 더욱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탑어스는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Thinking Of Population issues University Student)의 약자로 대학생들의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와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 대상 성평등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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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여주시, 남한강변 관광자원 발굴·개발 '맞손' 지면기사
경기관광공사(사장·조원용)가 여주시와 '남한강변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여주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한강변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자원 조사, 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 상품화 등 여주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경기도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지원사업' 컨설팅 과제로 선정된 '여주시 강천섬 명소화 사업'의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여주시 강천섬 명소화 사업'은 지난 10월 준공한 강천섬 힐링센터 운영과 섬 수변 공간 활용을 통해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컨설팅 최종보고회에서 굴암리 등 주변 지역을 포함한 강천섬 일대 관광지 지정·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공사 관계자는 "여주 남한강변에는 강천섬을 비롯해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관광자원들이 많이 있다"며 "여주시와 함께 여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주·양동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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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공격수 유주안 영입… 공격 활로 기대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공격수 유주안(사진)을 영입,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고 21일 밝혔다.매탄중·고등학교를 거친 유주안은 수원 유스 출신으로 2017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했다. 주 포지션은 2선 공격수로 프로 데뷔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2020시즌 7월 수원FC로 임대 이적해 11경기에 출전한 뒤, 수원으로 복귀해 시즌을 맞았다.유주안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팀의 공격을 강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성남은 스피드와 돌파능력으로 성남 공격의 활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기형 감독은 "유주안은 잠재력 있는 선수다. 빠르고 체력이 좋아 팀의 공격 포지션에 잘 녹아들 것"이라며 "2023시즌 팀에 많은 힘을 보태 줄 것이라 믿고 투지가 넘치는 선수가 와서 기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유주안도 "성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팀이 힘든 시기지만 잘 적응하고 동계기간 동안 준비를 잘해서 돌아오는 시즌 승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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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이면 담아낸 비공식미술 만난다 지면기사
mM아트센터는 평택시 제1호 사립미술관으로 등록한 이후 첫 번째 전시로, 소장품전 '바람 볕 시선(포스터)'을 내년 2월 26일까지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전후 시기 소비에트 미술의 시대적 상황이 담긴 작품이 다수 선보인다. 자연과 현실을 재현하고자 한 리얼리즘 경향의 풍경과 그 안에 담긴 작가들의 시선을 엿볼 수 있다.평택 1호 사립미술관 'mM아트센터' 전시10개국 89명 작가 174점 회화 '한자리에' 194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구 소련에서 활동했던 소련예술가연맹 작가들의 작품이 주를 이루고, 이에 더해 최근 러시아 현대 회화작품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총 174점의 회화작품, 총 10개국의 작가 89명을 소개한다. 이들이 다룬 주제도 다양해 도시와 자연을 그린 풍경화에서부터 역사, 산업, 전쟁을 표현한 작품, 인물화, 풍속화, 추상화 등 여러 회화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mM아트센터 소장품에는 소비에트 체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던 미술과 달리, 작가들이 개인 공간에서 비밀리에 제작한 이른바 '비공식 미술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당시를 산 작가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최승일 mM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전시는 바람이 불어오고 볕이 비추는 풍경들과 함께 정치적 긴장과 경직성을 넘어 새로운 사회와 문화에 대한 바람을 느껴볼 것을 제안한다"며 "그간 한정적으로 인식해 왔던 소비에트 미술과 문화에 대하여 기존의 생각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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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내년 V리그 올스타전, 내달 29일 인천서 개최 지면기사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내년 1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다.한국배구연맹(KOVO)이 20일 공개한 제19기 2차 이사회 주요 의결사항 가운데 포함된 올스타전 개최지는 여자부 흥국생명 홈 경기장인 인천으로 결정됐다. 흥국생명 홈 삼산월드체육관 선정8월 KOVO컵은 구미 개최 가능성 지난 1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KOVO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사회는 올스타전 개최 후보지에 대해 도시별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팬 접근성이 좋고 약 6천석의 관중석을 보유해 많은 팬이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반면, 내년 8월에 벌일 KOVO컵대회는 구미시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KOVO는 우선협상지역으로 구미시를 선정, 6천2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을 경기장으로 검토하고 있다.구미시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의 연고지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다면 2017년(2016~2017시즌) 3월 이후 약 6년 5개월 만에 구미에서 프로배구대회가 열리는 셈이다.KOVO 이사회는 2023~2024 V리그 일정도 확정했다. 내년 10월 14일에 개막해 2024년 4월 6일까지, 이번 시즌처럼 6라운드 체제로 남녀부 각각 126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시간은 주중 오후 7시, 주말 남자부 오후 2시·여자부 오후 4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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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카타르] FIFA 선정 베스트골… 브라질전 '백승호 한방' 후보 포함 지면기사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마친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결산이 한창이다. 우려 속에서도 각국 대표팀이 수많은 이변을 만들어내며 흥행에 성공한 이번 월드컵은 결산도 화제가 되고 있다. 16강전 왼발 중거리 슈팅 성공한국, 최종 순위 '16위' 마무리 우선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베스트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컵 64경기에서 터진 172골 가운데 FIFA는 10개 후보를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는 데, 한국 대표팀 백승호(전북)가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넣은 중거리 골도 이에 포함됐다.백승호는 지난 6일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16강전(한국 1-4패)에서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0-4로 크게 뒤지던 한국은 백승호의 골로 일방적인 분위기를 환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FIFA는 "백승호는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한 뒤 박스 바깥에서 기차 질주와도 같은 막을 수 없는 슈팅을 골네트 안으로 꽂아 넣었다"고 묘사했다.이와 함께 브라질의 히샤를리송(토트넘)이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넣은 오버헤드킥 골, 음바페가 폴란드 16강전에서 넣은 쐐기골 등이 베스트골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22일까지 https://play.fifa.com/gott에서 진행된다.한편, 한국 축구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단계에 오른 팀끼리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우열을 가르는 이번 순위에서 한국은 16강 진출 팀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셈이다.이번 월드컵 최종 순위는 경기를 통해 순위 경쟁을 한 아르헨티나, 프랑스, 크로아티아, 모로코(4강 진출 팀)에 이어 5위 네덜란드, 6위 잉글랜드, 7위 브라질, 8위 포르투갈로 정리됐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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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피부·입술 창백 '저체온증'… 심하면 혼수상태 사망 위험 지면기사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한랭질환에 대한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겨울 한랭질환(저체온증·동상·동창 등)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300명 이상으로 이 가운데 77.7%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주의가 각별하다. 저체온증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난해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환자 9명의 사인 모두 저체온증이었다.한랭질환 응급실 환자중 77.7% 해당음주가 최다 원인… 겨울 운동 '땀'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겨울철 대표 응급질환인 저체온증은 심한 경우 뇌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저체온증은 추위에 신체가 노출되면서 방광이나 직장에서 측정한 중심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다. 체온이 내려가면 근육의 긴장과 떨림이 시작되며 몸 떨림 현상은 기초대사량을 5배까지 증가시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데, 이러한 현상도 한계가 있어 중심체온이 30℃ 이하로 내려가면 몸 떨림 방어기전이 작용하지 않는다.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으로 변하는 것이 대표적인 저체온증 증상이다. 또 뇌기능에 영향을 미쳐 의식이 저하되고 분별력이 흐려지고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이르게 된다.특히 겨울철 음주는 저체온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일시적으로 체온이 올라가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중추신경계 기능이 떨어지면서 저체온증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추운 날씨에 땀을 흘릴 정도로 심하게 운동하는 것 역시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다.건협 경기도지부 관계자는 "겨울철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유지에 신경쓰도록 한다"며 "흉부나 복부 등의 중심부를 따뜻하게 해주도록 하고 저체온증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부정맥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