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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발표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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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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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 신고 접수… 8시 20분 복구 완료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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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압도적 존재감’ 수원FC 이영재, 전북 현대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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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유네스코 교육 포럼 성공적 개최할 것”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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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 신고 접수… 8시 20분 복구 완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경기도교육청의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에 장애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나이스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후 도교육청은 우회 접속 시스템을 통해 접속하도록 안내했고, 8시 20분께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나이스는 초·중·고교의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 교무와 행정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교육정보시스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험장에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은 학생들의 신분 확인을 위해 나이스 접속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복구를 완료해 수능 시험을 보는 데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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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13일 의정부시 신한대 벧엘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외협력 활동 등 공로가 인정된 이들에게 정부표창, 적십자봉사장 및 광무장, 적십자회원 유공장 등을 수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번 행사에 필요한 현수막 및 인쇄물 제작을 최소화하고 종이컵 대신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친환경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항상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힘써주시는 적십자 가족과 후원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재난구호, 생명 존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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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 도입
경기도교육청이 11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별 학교 규모를 최적화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을 발표했다. 이번 모형은 거점형, 개편형, 통합형, 복합형, 확장형 등 5가지로 나뉜다. 거점형은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소규모 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유형이다. 개편형은 소규모 학교를 기숙형학교나 분교장으로 개편하는 유형이다. 통합형은 소규모 학교를 통합 운영하고 폐지된 학교 부지에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교를 설립하는 유형이다. 복합형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합시설이나 공유학교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유형이다. 확장형은 주거공간과 연계한 통합 학교 유형을 뜻한다. 도교육청은 모형의 세부화를 통해 향후 소규모 학교 학생의 교육결손을 최소화해 학생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과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학생 수 변동 추이, 인근 학교 현황, 통학 환경, 시설 여건, 개발 사업 계획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지난 2022년 추계한 초·중·고 학생 수에 따르면 2029년 도내 초·중·고 학생 수는 128만6천768명으로 2023년보다 19만7천430명 감소한다. 도교육청은 이처럼 학령인구 감소 외에도 도내 원도심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는 등 지역특성과 교육여건을 반영해 다양한 적정규모학교 유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정책을 추진한다. 이근규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 적용과 확산으로 학생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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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에 도내 12개 지역서 신청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접수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고양시, 광명시, 구리시, 김포시, 시흥시, 이천시, 용인시, 평택시, 화성시 9개 지역이며 일반고 전환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부천시(부천고), 성남시(분당중앙고), 안산시(성포고) 3개 지역이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설립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설립 실현성, 특화형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예비지정 학교 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1단계 예비 지정 결과는 11월 말 발표되며 이후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를 거친 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해 최종 지정·고시한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다. 도내 과학고는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과학고밖에 없어 이번 경기형 과학고 추가 설립에 많은 지자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과학고 신규 지정은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진 만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예비지정 대상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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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대, 개교 77주년 기념식 열어
경기대가 7일 학교 하이앤드 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경기대는 2036년까지 '미래로 열린 대학(OPEN 2036), 지역과 함께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 허브대학'을 비전으로 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웠다. 경기대는 학생이 선택하고 학생 수요 중심의 대학혁신을 통해 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개교 기념식에서는 이민규 ㈜플랜엠 대표(러시아어문학과 95학번)가 기부한 100억원 규모의 플랜엠 센터 건물 착공식도 열렸다. 국내 친환경 학교 모듈러 전문기업인 플랜엠은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학생지원 복합학습공간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대학의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해 도전과 창조의 대한민국 명품대학으로 우뚝 서는 경기대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해 박정호 경기학원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이 참석해 개교 77주년을 축하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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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올해 경기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 전국 평균 못 미쳐
올해 2월 졸업한 경기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6일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직업계고 577개교의 지난 2월 졸업자 6만3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며 올해 4월 1일 기준 취업 및 진학 여부 등 취업 세부 정보를 파악했다. 경기도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51.9%로 전국 평균인 55.3%보다 3.4% 포인트 낮았다. 경북의 취업률이 69.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65.3%), 대전(61.1%), 경남(59.5%) 순이었다. 다만 경기도는 직업계고 중 하나인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82.4%로 전국 평균인 72.6%를 훌쩍 뛰어넘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마이스터고는 기술 중심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산업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진학률의 경우 경기도 내 직업계고는 전국 평균인 48%보다 높은 50.5%를 기록했다. 제주도가 64.7%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했고 이어 광주(53.8%), 부산(53.1%), 전남(52.2%)이 뒤를 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신산업 분야 등 유망분야로 학과 개편을 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진행 중"이라며 “현장실습을 강화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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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내진 설계 적용해 안전한 건축물로 재탄생
경기도교육청은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내진 설계를 적용해, 안전한 건축물로 재탄생시킨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조원청사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 용역을 실시했고 용역 결과를 반영해 주요 구조부를 보강하고 철골 경사재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내진 설계 보강으로 조원청사는 진도 9,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건축물이 될 예정이다. 또 기존 청사 건축물의 형태적 아름다움을 살리는 것을 물론,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가 쉬운 방법으로 설계해 건물 수명도 연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진성규 도교육청 인재개발지원과장은 “2025년 12월 공사 완료 이후에는 경기교육가족과 인근 주민이 한층 더 안전한 조원청사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조원청사가 안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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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모바일 신분증·스마트 워치 NO… 9일 남은 수능, 유의사항은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포함), 태블릿 PC,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교육부는 5일 이런 내용을 포함해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온 수험생은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전자기기를 제출해야 하고 시험 종료 이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돼 당해 시험은 무효가 된다. 시계는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 가능하다. 수험생은 시험 전날인 13일에 실시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의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발급신청확인서,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등이 가능하며 모바일 신분증은 허용되지 않는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1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시험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 발급이 가능하다. 수험생들에게는 4교시도 중요하다.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이어지는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하고 해당 순서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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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유네스코 교육 포럼 성공적 개최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4일 오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정승훈 도교육청 유네스코국제포럼담당 서기관, 나현주 도교육청 유네스코국제포럼담당 장학관 등이 참석해 행사 전반에 대해 브리핑에 나섰다.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교육부, 도교육청,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21년 발간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인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을 기반으로 미래 교육 정책, 연구, 현장 실천 동향 등을 논의하는 첫 국제포럼으로 마련됐다.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 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1천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2일 오후 5시50분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열리는 경기교육 특별세션에서는 임 교육감이 '모두를 위한 교육 변혁,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경기공유학교', '하이러닝', '경기탄소중립교육'에 대한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포럼 개최 이후 운영 결과를 상세하게 공유해 '교육의 미래'에 관한 국제교육의 의제 선도에도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포럼을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하나는 경기교육을 국제 사회에 소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경기교육이 새롭게 시도하는 미래교육을 현장에서 어떻게 펼치고 있는가를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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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주대·예일대·토론토대 공동 연구팀, 이산화탄소 전환 효율 향상 新촉매 개발
아주대 연구진이 포함된 국제 공동 연구팀이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생산 효율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향후 친환경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주대는 이준우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가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산성 환경에서 이산화탄소(CO2)의 전기화학적 환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 내용은 'CO2 전기환원에서의 높은 탄소 전환 효율과 산성 안정성을 지닌 구리 입자 전구체(Acid-Stable Cu Cluster Precatalysts Enable High Energy and Carbon Efficiency in CO2 Electroreduction)'라는 제목으로 화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 9월호에 게재됐다. 아주대 연구팀은 미국 예일대와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아주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구리 입자 전구체의 설계-합성 및 화학구조 분석을 수행했다. 예일대 연구팀은 X-ray를 통한 결정 구조 변화 분석을 했고 토론토대는 합성된 전구체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환원 실험과 결합 에너지 계산을 맡았다. 현재 이산화탄소(CO2)의 전기화학적 전환은 전극에 전류를 가해 이산화탄소를 분해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주로 구리 기반의 촉매가 사용된다. 그러나 산성 환경에서 구리 촉매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장시간 높은 효율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됐다. 또 저밀도의 이산화탄소 전환 활성 부위로 원하는 C2+ 물질의 선택성이 충분히 높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이에 아주대를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산성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촉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산성 조건에서 구리 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