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발표
2024-07-24
-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 신고 접수… 8시 20분 복구 완료
2024-11-14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2024-11-13
-
GH 여자 레슬링팀 이끄는 김은유 감독, “LA 올림픽에서 GH 선수가 메달 딸 수 있도록 도전할 것”
2024-01-31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유네스코 교육 포럼 성공적 개최할 것”
2024-11-04
최신기사
-
스포츠일반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핀수영 3관왕, 경기도청 신명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경기도청 핀수영팀 막내 신명준(23)에게 기억에 남는 전국체전이 됐다. 신명준은 13일 대구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핀수영 남일반부 무호흡잠영 50m 결승에서 14초21을 기록하며 이관호(서울시청·14초23)와 이원영(대전시청·14초24)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어 신명준은 계영 400m 결승에서도 팀 동료 권용준, 장형호, 조유빈과 함께 출전해 2분21초89를 마크하며 경북체육회(2분22초28)와 경남선발(2분23초1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전날 신명준은 호흡잠영 100m 우승(30초97)에 이어 3개의 금빛 물살을 갈랐다. 특히 남자일반부 호흡잠영 100m 기록은 세계신기록이며 계영 400m도 대회신기록이다. 신명준은 지난해 부산시체육회 소속으로 체전에 출전해 은메달 2개를 따내는 데 그쳤고, 이전 체전에서도 3관왕에 오른 적이 없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신명준은 “평소와 다르지 않게 똑같이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목표로 잡았는데 그 목표를 이뤄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기쁨을 표했다. 신명준은 “큰 부상만 없다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나 전국체전이 임박하면서 자신감을 보였던 신명준에게 부담감이라는 장애물이 찾아왔다. 그는 “막상 전국체전이 다가오면서 부담감이 생기기도 했지만, 나를 믿으며 경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신명준은 “단체전은 저 혼자 할 수 없었다"며 “형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3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다관왕의 공을 경기도청 동료들에게 돌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스포츠일반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소프트테니스 개인단식 금메달, 수원시청 김진웅
“평소보다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치른 것이 어느 정도 잘 먹혔던 것 같습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남자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김진웅(수원시청)은 결승전 승리 원동력을 이같이 밝혔다. 13일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신안동복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번 대회 소프트테니스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김진웅은 인천 대표인 서권(인천시체육회)을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결승전에서 공격적으로 나갔는데 초반에 점수 차이가 조금 벌어지면서 경기 분위기를 쉽게 가져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진웅은 “인조 코트에서는 경기를 많이 해보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경기를 치르다 보니 적응이 됐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아직 김진웅의 전국체전은 끝나지 않았다. 단체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진웅은 지난해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며 대회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그는 “개인전보다는 사실 단체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개인단식 우승의 기세를 몰아 단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스포츠일반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유도 여자 고등부 48㎏ 이하급 금메달, 경기체고 이유진
“제일 간절했던 시합에서 원하는 메달이 나와 너무 기쁩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고등부 48㎏ 이하급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낸 이유진(경기체고 3)의 목소리는 밝았다. 12일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유도 여자 고등부 48㎏ 이하급 결승에서 이유진은 경북 대표인 최은설(도개고 3)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섰다. 이유진이 따낸 금메달은 이날 경기도가 유도 종목에서 따낸 유일한 금메달이다. 이유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입학 후 전국체전 개인전에서 입상을 하지 못했었는데 금메달을 따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제 주특기가 업어치기인데 결승에서 업어치기로 이겨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유진은 “결승전 상대와 오랫동안 경기를 해왔기 때문에 서로의 기술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상대가 힘이 센 편이어서 잡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잡기 싸움에서 조금 밀렸기 때문에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는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했고 기술도 다양하게 쓰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이 기세를 몰아 국가대표가 되고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스포츠일반
[제105회 전국체전] 전국체전 3연속 종합 우승 염원… 경기도체육회 다짐대회
경기도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 3연속 종합 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도체육회는 11일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종합우승 다짐대회'를 열고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이원성 도 체육회장,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시군 체육회장, 도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해 제105회 전국체전 종합 우승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대한민국 체육의 대표 선수는 경기도라고 자부한다"며 “오늘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리고 노력했을 것이다.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기를 바란다"고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원성 도 체육회장은 “경기도는 그동안 꾸준한 발전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3연패를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종목단체 회장님들, 시군 체육회장님들, 그리고 여기 계신 수많은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 경기도 선수단이 이 순간까지 오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경기도는 49개 종목, 2천469명의 선수단(선수 1천637명, 임원 832명)이 참가해 종합 우승을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스포츠일반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역도 남자일반부 73㎏급 2관왕 오른 수원시청 이상연
“기록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았는데 올해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기록을 더 끌어올리겠습니다." 경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일반부 73㎏급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한 이상연(수원시청)은 2관왕에 올랐음에도 기록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다. 11일 경남 고성군의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역도 남자일반부 73㎏급 경기에서 이상연은 인상 140㎏, 용상 180㎏을 들어 올리며 합계 320㎏을 기록해 용상과 합계에서 1위에 올랐다. 인상에서는 3위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상연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2~3주 전부터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았다"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몸 관리를 하며 전국체전을 준비했다"고 했다. 이상연은 100%의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며 대한민국 역도 남자일반부 73㎏급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상연은 “전국체전에서 메달보다도 기록에 좀 더 신경을 썼는데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지난해까지 67㎏급으로 경기를 치렀던 이상연은 올해 열린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체급을 73㎏으로 올렸다. 그는 “올림픽 준비 때문에 체급을 올렸는데 이제 73㎏급에 대한 적응은 다 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상연은 전국체전 기록의 아쉬움을 털고 오는 12월 바레인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그는 “세계선수권에서 인상은 140㎏ 중후반, 용상은 무조건 190㎏ 이상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사회일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명시지부 개소식 열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4일 광명역 자이타워에서 광명시지부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고 이광수 광명시지부 회장 및 운영위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적십자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번 광명시지부 사무실 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신 박승원 광명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광명시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인도주의 확산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수 광명시지부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역사 이래 처음 설립된 광명시지부를 오늘 출범하게 돼 뜻깊다"며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광명시청에서 광명시지부 운영을 포함한 지속가능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교육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경기도교육청은 2일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이 시행계획에 따라 중등 공립교사 1천674명을 포함해 보건 80명, 사서 6명, 전문상담 45명, 영양 58명, 특수(중등) 70명, 국립학교 4명, 사립학교 교사 위탁 선발 212명을 포함해 총 2천149명의 교사를 뽑는다. 시험 응시자들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정한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업 능력 평가,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평가(체육, 음악, 미술 과목만 해당)등 2차 시험을 진행한 이후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23일에 시행한다. 2차 시험은 실기평가의 경우 내년 1월 15일에 실시하고 모집 분야별로 21일에서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행계획의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 메뉴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교육
수원교육지원청, 인성 기반 진로 공유학교 ‘진(進)심(心)’ 개강
수원교육지원청은 인성 기반 진로 공유학교인 '진(進)심(心)'(진로에 마음을 담다) 프로그램을 2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진(進)심(心)은 수원시 관내 중학교 1학년생 24명이 참여하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인성을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진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진(進)심(心)은 프로그램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1대1 심리검사 및 개인 상담을 통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의 심리(자존감), 학업, 관계(친구 및 부모) 등에 대한 부분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고 부모 교육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안정된 진로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더 많은 학생에게 인성을 기반한 통합적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교육
동남보건대, ‘2024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학생포럼’서 장려상 수상
동남보건대는 학교 임상병리학과 소속 학생들이 지난 21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동남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임상생리학동아리(Clinical Physiology Study)소속 학생(김유미, 채예지, 이현지, 이승은, 김은우, 장혜리)들은 이번 학생포럼에서 '융복합 접근을 통한 임상생리학 동아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간호학과와의 융복합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임상생리학분야 동아리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장려상을 받은 학생들은 “다양한 학생포럼 발표 주제를 통해 전문 지식을 쌓고, 타 대학 임상병리학과 학생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교육
아주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주(AUT)’ 첫 졸업생 배출
아주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운영 중인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에서 첫 졸업생이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AUT 캠퍼스에서는 졸업생들과 아주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이 열렸다. AUT는 건설시스템공학과, 건축학과, 전자공학과 등 3개 학과에서 총 3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3개의 학과는 아주대 학위과정으로 운영돼 해당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은 아주대 졸업장을 받았다. 지난 2021년 2월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 개교한 AUT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부지와 건물 등을 제공하고 아주대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결합해 운영되는 대학교다. 아주대 교수진이 설계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집중 지도를 받은 졸업생들은 현지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 입사했다. 또 아주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해 한국 대학의 대학원에 진학하는 17명의 졸업생 외에도 40여명이 독일, 폴란드, 러시아, 말레이시아 대학의 석사과정에 진학한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학위 수여식사를 통해 “50여 년 전 한국과 프랑스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탄생한 아주대는 AUT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교육과 문화, 기술 교류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역사적인 첫 졸업생 배출을 축하하며, 대학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여러분들의 앞날에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라토프 가이랏 아자토비치 AUT 총장은 학위 수여식사에서 “우리 졸업생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쌓은 자신감과 자부심을 기반으로 계속해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졸업생 여러분 모두의 더 큰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