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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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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 신고 접수… 8시 20분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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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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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여자 레슬링팀 이끄는 김은유 감독, “LA 올림픽에서 GH 선수가 메달 딸 수 있도록 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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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유네스코 교육 포럼 성공적 개최할 것”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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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화해중재단, 학교내 갈등 88% ‘화해’ 이끌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에 마련된 화해중재단으로 접수된 학교 내 갈등 사안 중 약 88% 정도가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화해중재단으로 들어온 936건의 중재 신청 중 823건이 화해 결정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에 대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돕는 교육지원청 자문 기구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 모두 설치됐다. 또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중재위원과 학교 구성원의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기형 화해중재 매뉴얼도 제작했다. 매뉴얼에는 경기형 표준 화해중재 단계별 시나리오, 경기형 표준 화해중재 절차, 화해중재자 역할과 의사소통 기술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 매뉴얼을 활용해 화해중재단 중재위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안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해중재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해중재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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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올해 2학기 전국 의대 출석률 2.8% 불과
정부의 의대생 증원 정책을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2학기 의과대학 학생 중 출석한 학생이 3%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규모 유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2학기 전국 40개 의대의 재적생 1만9천374명 중 실제로 출석한 학생은 548명으로 출석률이 2.8%에 불과했다. 학생이 10명 미만 출석한 학교는 22개교로 절반이 넘었고 1명의 학생도 출석하지 않은 곳도 7개교였다. 교육부는 지난 7월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올해만 의대생 유급 관련 한시적 특례 조치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진 의원은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 사태를 막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다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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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제9회 직무 채용박람회 ‘소통’ 성황리 개최
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4일 수원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직무 채용박람회 '소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 1천1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하는 40명의 졸업 동문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후배에게 공유했다. 특히 ㈜경신, 명화공업㈜, ㈜모두투어, ㈜씨앤씨인터내셔널, ㈜테크윙, 팅크웨어㈜ 총 6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캠퍼스를 찾아 채용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5개의 청년고용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청년고용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벤트 존에서는 진로·취업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황혜정 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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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주대 전파연구센터, 개소식 열고 ‘저궤도 위성통신’ 본격 연구 시작
아주대 전파연구센터(RRC, Radio Research Center)가 24일 학교 원천관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향후 아주대 전파연구센터는 한반도 전역에 끊김이 없는 실시간·광대역 6G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이를 실증할 수 있는 큐브위성(초소형 인공위성)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주대 전파연구센터에서는 6G 저궤도 위성 NTN(Non-Terrestrial Network, 비지상망 네트워크) 표준 기술과 끊김이 없는 광대역 모바일 통신 서비스 핵심 기술 개발도 예정돼 있다. 김재현 센터장은 “아주대 전파연구센터는 위성통신 및 전파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통해 고급 연구 인력 양성과 세계적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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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6차례 뇌물 요구해 금품받은 공무원...2심도 징역형 집유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의 행정용역을 맡은 업체 대표에게 뇌물을 요구하고 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전 경기도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2부(고법판사 김종우 박광서 김민기)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와 검사가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경기도 소속 공무원이던 A씨는 지난 2021년 8월 17일부터 2022년 2월 26일까지 6차례에 걸쳐 코로나생활치료센터 행정용역업체 B(30대) 대표에게 71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 등 금품 약 272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무렵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장으로 파견됐던 A씨는 B대표에게 전화해 “화장품 선물 세트를 준비해 줄 수 있겠냐. 삼촌이 이런 부탁 해서 미안하다"라며 뇌물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심과 2심에서 “개인적 친분으로 선물 주는 것으로 알고 수수한 것이며, 수수 당시엔 센터장 파견이 해제된 상태라 금품의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소심은 “원심 판단을 기록과 대조해 다시 한번 더 살펴보아도 정당해 수긍할 수 있다"고 항소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 한편 A씨는 경기도로부터 해임처분을 받고 현재 소청심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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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추석 연휴 기간에 도내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경기도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 1천200여 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며 공유누리(www.eshare.go.kr),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등을 통해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긴급 상황을 대비해 교육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김은규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시설인 만큼 학교 시설물을 훼손해서는 안 되며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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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평가 기준 발표...과학고 설립 본격적인 절차 돌입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에 대한 평가 기준을 발표하며 과학고 설립에 대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관심을 모았던 지정 학교 개수에 대해서는 숫자를 정해두지 않고 지원을 받겠다고 밝혀 향후 과학고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날 도교육청은 남부청사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평가 기준은 학교설립(40점), 학교 운영(30점), 교육 과정(30점) 등 총 3개 영역, 20개의 평가 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설립 영역 평가 지표로 '지자체 재정 지원 계획의 적절성'이 포함돼 과학고 신설에 해당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산이 지원되지 않으면 충실하게 교육과정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지자체가 얼마큼 관심을 가지고 (과학고에) 지원할 수 있는지를 반영하기 위해 지표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또 도교육청은 교육 과정 영역 평가 지표로 '지역 특화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집어넣어 지역의 기관들을 활용해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현 과장은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이용해 교육과정을 만들면 다양한 인재가 육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3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과학고 신규지정 설명회를 열고 11월에 도내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신청서를 접수해 11월 말에 1단계 예비지정 발표를 할 예정이다. 1단계 예비지정 이후에는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와 교육부 장관 동의 등의 절차를 통과해야 최종적으로 과학고 설립이 마무리된다. 현재 도내 과학고는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경기도가 17개 시도 가운데 학생 수가 가장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문 과학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모자란 숫자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지난 6월에 열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권역별로 과학고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과학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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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융프라)’ 캠프 성황리 개최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고양 관산초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융프라)'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 아래 생성형 AI로 이미지를 만들어 자신만의 게임을 제작했다. 또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을 통해 복잡한 AI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 것은 물론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융프라는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해 실시하는 체험 캠프다. 경기대는 학교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적 자원과 실습 환경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이번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 단장은 “지역사회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AI 창의융합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SW중심대학사업의 혜택을 받은 대학원생들이 그 혜택을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것이야말로 SW중심대학사업이 추구하는 가치 확산의 좋은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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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청정한 학교 조리실 만들기 위해 ‘경기형 환기 모델’ 구축
경기도교육청은 청정한 학교 조리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내 99개교에 '경기형 환기 모델'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형 환기 모델은 유입 공기와 배출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공기정화 장치를 설치하고 조리실 공기 질 관리를 위해 오염물질을 6개 항목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미세먼지(2종),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항목에 대한 공기질 수치를 모니터링으로 하고 기준치 이상의 유해 물질이 발생하면 자동제어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기질을 관리한다.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대상 학교 선정을 시작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형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사업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연구용역 추진내용과 연구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갈인석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형 환기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조리 종사자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경기형 환기 모델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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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 겸 국제장애인태권도 초청대회’ 성황리 개최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 겸 국제장애인태권도 초청대회'가 지난 7일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엘림테마파크, (주)진성기업, (주)진산이엔지, (주)정성프라임, 기아자동차 우리대리점이 후원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이 겨루기·품새 등의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는 매년 이 대회를 열며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개회식에선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시범단과 라온제나 시범단이 화려한 격파를 선보이며 체육관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시범단은 눈을 가린 채 박수 소리를 들으며 이동해 격파를 성공,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상익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기도에서 한여름 햇살만큼 뜨겁게 빛날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태용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임원진과 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자리에 함께하시는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