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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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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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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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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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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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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로 막 내린 ‘한남대첩’…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조사 ‘침묵’ 지면기사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 피의자 조사 질문에 진술거부 일관 ‘체포영장 불법’ 인식, 협조 안할듯 48시간내 구속영장 청구 귀추 주목 국가원수도 끝내 체포영장을 피하지 못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이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수괴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사실상 조사를 거부, 체포 시한인 48시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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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남·시흥·이천시,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지면기사
설립까지 교육부 장관 동의만 남아 3월말 최종 지정·고시 이뤄질 예정 부천·성남·시흥·이천시 등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 과학고 최종 설립을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만을 남겨뒀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이뤄진 1단계 예비 지정 심사에서 선정된 4개 지역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 운영위원회’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형 과학고로 신규 지정되기 위해서는 예비 지정 선정, 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로써 마지막 교육부 장관 동의만 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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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3시 시작’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물리적 충돌없이 끝났다 지면기사
아침까지 숨가빴던 7시간 공수처, 5시 경호처에 협조 요청 7시30분께 체포조 관저 진입 성공 7시57분께 3차 저지선 협상 돌입 10시33분께 집행끝내고 과천 호송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은 15일 새벽 3시께부터 시작돼 7시간여만에 마무리됐다. 이 과정에서 우려됐던 체포조와 대통령경호처 간, 경찰과 집회 참가 시민들 간 물리적 충돌 없이 작전이 진행됐다. 영장 집행은 이날 오전 3시20분께부터 시작됐다. 경찰은 기동대 54개 부대, 3천200여명을 투입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대한 현장관리를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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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 부천·성남·시흥·이천 ‘모두 통과’
부천·성남 ‘전환’ 시흥·이천 ‘신설’ 신청 마지막 절차, 교육부 장관 동의만 남아 부천·성남·시흥·이천 등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하며 과학고 최종 설립을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만을 남겨뒀다. 경기도교육청은 1단계 예비 지정에서 선정된 이들 4개 지역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 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형 과학고로 신규 지정되기 위해서는 예비 지정 선정, 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4개 지역은 과학고 설립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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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43일만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체포
공수처, 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한남동 관저서 과천 공수처 이송 尹 “무효 영장 강압 진행… 개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됐다. 사태 발생 43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머물던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된 이후 공수처로 이송됐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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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대통령 체포… 헌정사 초유
계엄사태 43일 만에 체포... 헌정사 최초 공수처, 尹 조사 후 서울구치소 구금 예정 체포시한 48시간 내 구속영장 청구 방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5일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청사로 이송돼 조사를 받는다. 윤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53분께 정부과천청사 정문을 통과해 곧바로 공수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던 정문이 아니라 공수처 후문을 향해 이번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입장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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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자진출석 고려 안해… 영장집행이 목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자진 출석을 고려하지 않고 영장 집행이 목표라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출입 기자단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고 “현시점에서 (윤 대통령의) 자진 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영장 집행이 목표”라며 “현시점에서는 그렇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장검사를 포함한 검사들이 안으로 들어갔고 지금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1차 집행 때와 다르게 집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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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경찰, 관저 3차 저지선 도착… 윤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속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5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내부로 진입하며 영장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관저 내부에는 경찰 수십명이 진입한 상태다. 공수처와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진입을 시도한 지 2시간여 만에 입구를 뚫었다. 경찰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관저 앞을 막은 대통령경호처 차벽을 넘어 1차 저지선을 돌파했다. 이들은 이어 경내 2차 저지선에 설치된 차벽을 통과했고 3차 저지선에 도착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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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불출석… 4분만에 끝난 헌재 첫 탄핵변론 지면기사
신변안전 우려 이유 대리인단만 진보성향 재판관 기피신청 기각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첫 탄핵심판 변론이 열렸으나,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이 불출석하면서 양측 당사자와 대리인들의 출석 여부만 파악한 채 4분 만에 종료됐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오늘은 피청구인이 출석하지 않았으므로 헌법재판소법 52조 1항에 따라 변론을 진행하지 않겠다”며 “다음 변론기일에 당사자들이 출석하지 않더라도 변론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헌재법 52조에는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해야 하고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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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윤석열 대통령… ‘철통 요새’ 함락 초읽기 지면기사
공수처, 15일 2차 체포영장 유력 수도권 경찰청 지휘부 회의 마쳐 집행 막는 경호처 진압 논의한 듯 17일까지 파견, 장기전 가능성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5일 새벽 시간이 체포영장 집행 착수 시점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4일 경기남·북부경찰청과 인천경찰청을 포함한 수도권 경찰청 지휘부와 영장 집행 관련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차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