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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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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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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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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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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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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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올해부터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 본격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2만4천여명에 달하는 도내 고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며 총 3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은 운전학원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각 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연계가 가능한 기관 발굴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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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교원 진로역량 강화 연수 실시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직무연수는 ‘나의 두 번째 로드맵, 또 다른 본캐를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연수는 ▲초고령 사회의 미래, 일본에서 배우는 대응전략 ▲나를 발견하는 시간, 생애설계의 첫걸음 ▲미래를 여는 창의력, 창업교육의 힘 ▲진로역량의 확장, 나를 디자인하는 힘 ▲진로 설계의 실천법, 새로운 나를 만나다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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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수처·경호처,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3자 회동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영장을 집행하려는 공수처, 경찰 측과 이를 막으려는 대통령경호처 측이 서로 만났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4일 “특별수사단, 공수처, 경호처 관계자가 이날 오전 8시께 만나 영장 집행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수처·경찰 측과 대통령경호처 간 입장차가 크게 좁혀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공수처는 “경호처에 안전하고 평화적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한 경호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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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경호처에 경고성 공문·회유성 메시지 ‘막판 전략’ 지면기사
헌재, 尹 불출석 14일 첫 변론기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의 시점과 방식 등을 저울질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실제 집행 과정에서의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막판 전략짜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와 국방부에 영장 집행을 위한 경고성 공문을 보내는가 하면 경호처 직원들을 향해 위법한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니라는 회유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강경책과 회유책을 병행하고 있다. 공수처는 1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전날 국방부와 경호처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호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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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국방부·경호처에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협조 공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국방부와 대통령경호처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밤 보낸 공문에서 공수처는 이들 기관에 민·형사상 책임을 경고하며 영장 집행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공수처는 국방부에 보낸 협조 공문에 “체포·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경호처에 파견된 33군사경찰대, 55경비단 등 국군 장병들이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인적·물적 손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 책임도 질 수 있다”고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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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체포영장 집행 유력… 윤석열 대통령, 14일 헌재 변론 불출석 지면기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과 관련, 주말 내내 고심을 거듭하며 집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경찰과 협의를 이어가며 집행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주중에는 공조수사본부 차원의 집행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오동운 공수처장을 비롯한 수사팀 대부분은 주말인 12일에도 출근해 체포영장 재집행 방식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로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지 벌써 엿새째가 됐다. 공수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경찰력과 장비 동원 규모 등 영장 집행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힘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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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지면기사
올 전국적 도입… ‘졸업’ 192학점 기준 충족 못할땐 보충지도 부담 “작년 성적으로 계산, 최대 90명” 평가기준 낮추면 학력 신장 저해 道교육청 “노력땐 인정 가능토록” 올해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경기도 내 일선 고교 현장 교사들이 과목 미이수 학생들의 관리 방안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출석 일수만 충족하면 졸업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과목별 학점인정 이수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졸업이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사들의 부담과 학교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게 이유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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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성훈 경호처장 직무대행 체포영장 신청 지면기사
공무집행방해 혐의, 경찰 소환 불응 박종준 前 처장, 이틀간 2차례 조사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신병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사표가 이미 수리된 상황에서 경찰이 경호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는 모양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김 차장의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박 전 처장의 사퇴로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맡은 김 차장은 대통령경호처 출신의 강경파로 분류된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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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수원시와 손잡고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 한다
경기대학교는 10일 수원시와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포함해 수원시와 경기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휴대폰 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총괄 운영하고 경기대는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통해 기술적 지원을 한다. 서승진 경기대 SW중심대학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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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경호처장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은 수사 절차 진행돼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경찰에 출석해 “어떤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 사태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처장은 이날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은 수사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 처장은 “현재 정부 기관들끼리 대치하고 충돌하는 상황에 대해 많은 국민이 걱정이 클 것으로 안다”며 “저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