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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최대 9.54% ‘청년도약계좌’ 목돈마련 기회잡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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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나의 소득공제?… 인터파크 티켓 일부 문화비 연말정산 ‘누락’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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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금 거래액 최고가… 골드바·ETF·금통장으로 ‘금 테크’ 해볼까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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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빼먹은 인터파크 티켓, 바로잡는 건 소비자 몫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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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공연] 기억 속 사라지지 않을 뜨거운 순간…연극 ‘뜨거운 여름’ 외
2024-11-0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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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몰린 ‘외식산업’… 매출 늘었지만 배고팠다 지면기사
10년간 성장세… 수익성은 악화 사업체수 25% ↑, 매출액 年 7% ↑ 영업이익률 10% 아래로 크게 줄어 폐업 증가땐 ‘노후 파산’ 위험성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산업의 경우 고령의 자영업자가 집중된 내수밀착형 산업이라는 점에서 자영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방안들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최근 외식산업 수익구조 변화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23년 외식산업 사업체 수는 2013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연평균 7%(2015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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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첫날, 뚝 떨어진 코스피 지면기사
美 상호관세·침체우려 악재 겹쳐 코스피가 31일 미국 상호관세 공포에 미국 경기침체 우려, 공매도 재개 경계감까지 합쳐지며 3%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6.86포인트(3.0%) 하락한 2천481.12로 마감해 지난달 4일 이후 두 달만에 2천480대로 밀렸다. 지수는 전장대비 44.54포인트(1.74%) 내린 2,513.44로 출발한 뒤 하락세가 강해졌으며 한때 2천479.4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 그래프 참조 유가 증권에서 외국인은 1조5천75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천899억원, 6천67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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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판다 더 가깝게… 아시아나, 中 노선 20% 확대 지면기사
청두·충칭 재운항 특가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노선을 기존 대비 20% 늘려 18개 노선 주 164회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청두와 인천-충칭 노선을 주 7회로 매일 운항한다. 청두는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자이언트 판다 기지, 구채구 풍경구, 미식의 도시로 유명하다. 충칭은 중국 4대 직할시로 훠궈의 본고장이며, 주요 여행지로는 떠오르는 포토스팟 홍야동, 삼국지의 배경 장강삼협 등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인천-다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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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공연] 긴 시간을 건너 마주한 한 번의 순간…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외
7년 만에 돌아오는 세기의 로맨스...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7년 만에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1992년 소설로 발표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5천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며, 메릴 스트립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작품은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프란체스카’와 로즈먼 다리를 촬영하기 위해 찾아온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가 나흘간 함께한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또 이 만남을 통해 잊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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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벼농사 순수익 24% 감소… 쌀값 떨어지는데 생산비용 늘었다
지난해 벼농사로 얻은 순수익이 전년보다 24%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산 논벼(쌀) 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a(1천㎡) 당 순수익은 27만1천원으로, 전년대비 24.3% 감소한 8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10a 당 논벼 총수입은 115만3천원으로 전년보다 6.5% 감소한 8만원이었다. 쌀로 얻은 10a 당 소득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0% 감소했고, 순수익은 연평균 6.5% 줄었다. 순수익률은 23.5%로 1년 새 5.5%포인트(p) 떨어졌으며, 이는 2016년 21.2%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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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스포츠·휴식장소… “영화관의 변신 어디까지” 지면기사
롯데시네마 ‘라이브 시네마’ 선봬 메가박스, 리클라이너 좌석 도입 CGV, 프로야구 생중계 관객호응 최근 광주시의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13년 만에 폐관 소식(3월20일자 9면 보도)을 전한 가운데, 위기에 처한 영화관들이 다양한 마케팅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극장 산업은 좀처럼 예전 모습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그곳에서 제작하는 작품들을 어디서든 쉽게 소비할 수 있게 되면서다. 높아진 티켓 가격과 OTT와의 경쟁에서 밀린 영화관들은 차별화되면서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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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엔터 ‘히트’… 프로야구 인기 업고 ‘컬래버 빵빵’ 지면기사
크보빵 3일만에 100만봉 ‘대박’ 선수 사진 띠부씰 쟁탈전 치열 CGV 극장 중계·켈리세트 메뉴 기아 ‘디스플레이 테마’도 눈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기업들의 컬래버가 연일 이슈를 모는 중이다. 개막 직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야구의 인기에 힘입은 다양한 협업 마케팅들이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동시에 유통계에도 활력이 되고 있다. 올해 KBO와의 대표적 콜라보로 손꼽히는 ‘크보빵(사진)’은 소위 ‘대박’이 났다. 크보빵을 출시한 SPC삼립은 출시 3일 만에 100만봉 판매를 돌파했는데, 이는 출시한 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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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고 학원비 내느라… 중산층 여윳돈, 70만원 밑으로 지면기사
작년 4분기 소득 3분위 흑자 감소 전년比 8만8천원 줄어 65만8천원 부동산·사교육비 부담 반영 해석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여윳돈이 5년 만에 다시 70만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와 이자·교육비 등이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부동산과 사교육비에 부담 등을 느낀 중산층의 현실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 흑자액(가계 여윳돈)은 1년 전보다 8만8천원 줄어든 65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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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1분기 경기도 경제, 소폭 악화 지면기사
정치 불확실성·기상악화 등 영향 숙박·음식점 중심 서비스업 부진 경기도의 1/4분기 경제는 전년 4/4분기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치의 불확실성 확대와 폭설과 같은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운수업과 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 등이 감소 폭을 보였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경기도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1/4분기 중 서비스업 생산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수업은 수출이 둔화됨에 따라 화물물동량 증가세도 둔화를 겪었다. 1월 중 평택·당진항의 해운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월대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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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고물가에 짠물 소비… 명품은 ‘썰물’ 중고·리퍼 ‘밀물’ 지면기사
욜로족 가고, 필요한것 오직 하나뿐 ‘요노족’ 온다 가성비·가치 추구 경향 ‘대세’로 도내 애슐리 퀸즈 2023년 25→39곳 ‘내구성·클래식’ 잔스포츠 매출 급등 국민가게 다이소 작년 매출 4조 돌파 ‘인생은 한 번뿐’을 외치며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누려야 했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족의 시대는 지나간 듯하다. 대신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실용적이면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족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흐름을 반영해 다시 인기를 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