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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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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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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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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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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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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통산 홈런 기록 달성, 상위권 수성… SSG, 두마리 토끼 잡는다 지면기사
4경기 휴식후 타격 훈련 소화… 복귀 임박홈런 한개 보태면 이승엽 감독 제치고 1위팀은 리그 4위 '선전' 9·10위 차례로 만나2024 KBO리그가 두 번째 라운드 로빈을 시작한다.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지난달 23일 시즌 개막 이후 이달 21일까지 나머지 9개 팀들과 한 차례씩 맞대결을 펼쳤다.22일 현재 SSG는 14승1무11패로 4위에 자리해있다. 1위 KIA 타이거즈(17승7패)와 격차는 3.5경기. 비교적 선전 중이다.공동 5위인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와 SSG의 격차는 불과 0.5경기이다. 자칫 연패에 빠질 경우 곧바로 하위권으로 내려앉게 된다.상위권에서 순위 레이스를 이어가야 하는 SSG로선 이번주 6연전이 중요하다. SSG는 23~25일 9위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를 벌이며, 26~28일 홈에서 최하위 수원 kt wiz를 상대한다.SSG는 홈에서 열린 개막 2연전에서 맞대결한 롯데를 상대로 2연승을 챙긴 바 있다. 지난 12~14일 수원에서 만난 kt를 상대로는 SSG가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올 시즌 SSG가 상대전적에서 앞서며, 하위권인 두 팀을 상대하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본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두 팀이기에 방심은 금물이다.야구팬들은 SSG의 선전과 함께 간판타자 최정의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과 에이스 김광현의 리그 통산 승리 단독 3위 도약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최정은 지난 16일 KIA전에서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공동 1위로 올라섰다.최정은 홈런 1개만 추가하면 리그 통산 최다 홈런 1위로 올라서는 상황이었지만, 17일 윌리엄 크로우(KIA)가 던진 공에 갈비뼈 부위를 맞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4경기에서 모두 쉰 최정은 이번주 라인업 복귀와 함께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수립에 나선다.지난 21일 LG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나와 타격 훈련을 소화하면서 몸 상태도 점검했다.이숭용 SSG 감독은 최정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정의 라인업 복귀가 임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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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4월 마지막 주말 3연전 ‘스타벅스 데이’ 실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오는 26~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수원 kt wiz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스타벅스 데이'를 실시한다. '스타벅스 데이'는 SSG가 2021년부터 매해 진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구단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와 SSG는 매년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특히 올해는 스타벅스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SSG 선수단은 이번 3연전 때 올해 새롭게 출시된 '랜더스벅 유니폼'을 착용한다. 올해 '랜더스벅 유니폼'은 승리와 행운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와 상큼한 색깔이 돋보이는 '민트' 컬러 유니폼 2종으로 출시됐으며, 선수단은 '그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랜더스벅 유니폼'은 지난 16일(화) 1차 판매에 이어 24일(수) 오전 10시부터 2차 판매가 시작된다. 스타벅스 공식 어플리케이션 혹은 G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이번 3연전 야구장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부스가 설치된다. 먼저 경기당 1천500잔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공되며,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기와 당일 티켓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경기 중에는 스타벅스 홈런존이 외야패밀리존, 트레이더스 OPEN 바비큐존, 이마트 바비큐존과 일부 외야 일반석에서 운영된다. 이날 경기에서 SSG 선수단이 해당 구역에 홈런을 기록할 경우, 홈런 1개당 3명의 관람객을 추첨해 선정자에게 스타벅스 무료 커피쿠폰(30일)이 제공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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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한자리'… 올해 31명 선발, 등급별로 훈련비 지급 지면기사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인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국내 종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영입·우수·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시장애인체육회는 인천 선수단 성적 향상을 위해 우수선수 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종합대회 입상 실적에 기반해 평가를 하고 있다.올해에는 타 시도 영입선수를 포함한 총 31명의 우수·꿈나무 선수를 선발해 등급별로 훈련비를 지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장애인 우수선수 선발 대상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최의순 사무처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장애인 선수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본인의 기량을 맘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한 뒤 "앞으로도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지난 19일 인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인천광역시 장애인 우수선수 증서수여식에서 선수들이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4.19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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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극장 역전골'… 수원FC, 3승 거두며 5위로 껑충 지면기사
후반 49분 PK골… 제주전 2-1 '환호성'인천Utd는 강원 해트트릭 내주고 1-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승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3승째를 수확했다.지난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는 제주를 2-1로 물리쳤다.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2연승에 성공한 수원FC는 승점 12(3승3무2패)가 되며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선제골은 제주가 넣었다. 전반 11분 여홍규가 박스 안 왼쪽에서 온 공을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전반전은 제주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수원FC는 후반전에 기어코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7분 만회골이 나왔다. 이용이 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공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제주는 후반 44분 이탈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살린 수원FC는 결승골을 위해 더욱 제주를 밀어붙였다.해결사는 이승우였다. 이승우가 박스 안 왼쪽을 돌파하면서 때린 공이 제주 최영준의 손에 맞았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49분 이승우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경기는 수원F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21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에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에 1-4로 완패했다. 야고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는 등 수비 조직력이 크게 흔들린 인천은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부진에 빠졌다. 승점 9(2승3무3패)에 머무른 인천은 9위로 내려앉았다.야고는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인천을 상대로 펄펄 날았다.경기 초반부터 홈팀 강원은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쳤다. 19분 야고의 선제골이 나왔다.인천은 전반 추가시간에 실수를 연발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강원은 야고와 김이석의 연속골로 격차를 더 벌렸다. 후반 8분 야고는 이날 경기의 쐐기골이자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인천은 후반 34분 무고사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김영준·김형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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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2024 시즌 SSG랜더스의 '새로움' 응원한다 지면기사
올시즌 대다수 전문가들 하위권 분류 불구첫달 롤러코스터 후 중상위권 순위 레이스이숭용 감독, 정규시즌 3위·신예발굴 강조팬들 성원 속에 2년 연속 100만 관중 염원2024 KBO리그가 지난달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비롯한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개막전에서 최정의 홈런과 김광현의 선발 역투 등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에 5-3으로 승리하며 이숭용 감독에게 첫 승리를 선사했다. 이튿날에 열린 2차전에서도 SSG는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호투와 최정의 3점포, 에레디아의 9회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인천의 야구팬들은 개막 2연전에서 이틀 연속 경기장의 모든 좌석(2만3천석)을 가득 메웠다. 개막 2연전에서 모든 좌석이 팔린 건 인천 연고팀으로는 올해가 처음이었다. 2024 프로야구가 벌써 1개월 동안의 일정을 소화했다. KBO리그 10개 팀들은 첫 번째 라운드 로빈(Round Robin)을 마무리했다. 23일부터 이어질 3연전씩의 시리즈에서 각 팀들은 두 번째 맞대결을 시작하는 것이다.SSG의 2024시즌 첫 달은 한마디로 '롤러코스터'였다. SSG는 개막 2연전에서 승리 후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모두 패했다.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로 이어진 6연전에서 전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기세는 다음 NC 다이노스와 3연전에서 바로 꺾였다. 극심한 투타의 불균형 속에 SSG는 NC와 3경기에서 31점을 내주고 고작 4점을 얻어내며 3연패했다. 팬들에게 실망과 걱정을 안긴 SSG는 곧이어 만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3경기에서 2경기 이상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진 kt wiz와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SSG는 안정세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선발 투수진이 안정되면서 경기 초반부터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중상위권에서 순위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올시즌 개막 전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SSG를 하위권으로 분류했다. 시범경기에선 3승7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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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증서 수여식 개최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인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국내 종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영입·우수·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인천 선수단 성적 향상을 위해 우수선수 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종합대회 입상 실적에 기반해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타 시도 영입선수를 포함한 총 31명의 우수·꿈나무 선수를 선발해 등급별로 훈련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장애인 우수선수 선발 대상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의순 사무처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장애인선수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본인의 기량을 맘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한 뒤 “앞으로도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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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뒤 창끝' 인천Utd 지면기사
컵대회 승리… 주전들 대거 휴식 보장21일 수비력 앞세워 강원 공격력 제어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코리아컵의 승리를 리그에서도 이어간다.인천은 지난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전 FA컵) 3라운드에서 후반 15분에 터진 천성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김해시청(K3)을 1-0으로 제압했다.조성환 인천 감독은 주말 리그 경기를 대비해 대거 로테이션을 감행했다. 직전 리그 7라운드 스타팅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민성준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10명이 모두 다른 얼굴이었다. 부상으로 이탈한 수비수 델브리지가 215일 만에 출전했고, 김준엽과 송시우도 올 시즌 처음으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언학도 공격 라인에 포함됐다. 인천은 전반전에 좀처럼 활로를 못 찾았다. 하지만, 후반전에 제르소와 박승호를 투입하면서 전술적 변화와 함께 빠른 경기 템포로 결승골을 넣었다.인천은 이 기세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릴 강원FC와 리그 8라운드로 잇겠다는 각오다.홈에서 진행된 리그 6·7라운드에서 1무1패에 그치며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인천은 18일 현재 승점 9(2승3무2패)로 7위에 자리해 있다.강원(승점 9)은 인천과 승점에서 같지만, 다득점이 앞서며 5위를 마크 중이다.강원도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화성FC(K3)에 3-1로 승리했다.인천은 무고사와 제르소, 박승호 등으로 구성될 공격수들이 강원의 다소 허약한 수비를 뚫어내야 한다.강원은 지난 시즌과 달리 7라운드까지 11골을 넣으며 공격의 팀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13골을 허용하며 실점도 많이 했다.8골만을 내주며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올라 있는 인천 수비수들은 올 시즌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며 4차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이상헌을 잘 막아야 한다. 또한 멀티플레이어 황문기도 요주의 인물이다.인천과 강원은 통산 37차례 맞대결에서 15승7무15패로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상대전적에서 한발 앞서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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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상' 가슴 쓸어내린 최정, 홈런 기록행진은 '일단 스톱' 지면기사
'장기 이탈' 최악 상황 피해… 휴식 우선 투수의 공에 갈비뼈 부위를 맞은 인천 SSG 랜더스의 거포 최정(사진)이 '실금'이 아닌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SSG는 최정의 정확한 검진을 위해 18일 오전과 오후 두 곳의 병원에서 추가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두 곳의 병원 모두 '왼쪽 갈비뼈 부위 단순 타박'이라는 동일한 진단을 내렸다. 따라서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보이며, 최정의 '장기 이탈' 또한 피했다.이날 SSG 관계자는 "통증 완화까지 출전은 어렵다"면서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최정은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KIA의 선발 투수 윌리엄 크로우가 던진 공에 맞았다.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한 최정은 1루로 걸어나갔지만 곧바로 벤치에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고, 대주자 박지환과 교체됐다.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해당 병원에서는 '왼쪽 갈비뼈 미세골절이 의심된다'고 진단했다.미세골절 부상이면 최소 한 달 이상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18일의 정밀검진에서 '단순 타박' 진단이 나오며 한숨 돌렸다.최정은 우선적으로 휴식을 취하며 부상 부위를 치료할 예정이다.최정은 16일 KIA전에서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홈런 1개만 추가하면 리그 통산 최다 홈런 1위로 올라서는 최정의 이탈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공에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최정. 2024.4.17 /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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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4월 생활체육의 계절 … 인천 동호인들 '두근두근' 지면기사
총선 영향 대회 개최 늦어져 35개 예정내일 강화군서 태국 촘폰과 국제교류전'생활체육'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을 맞아 각종 생활체육 행사가 잇따라 열려서 인천지역 체육동호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17일 인천광역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시와 산하 군·구에서 이달에 개최하는 생활체육대회는 35개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개최 시기가 다소 늦어졌어도 개최 대회 수는 예년과 비슷하다. 이달 중순부터 하반기까지 대회가 집중된 것이다.총선 직후인 지난 13~14일 주말을 맞아 시와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강화군 등은 12개의 종목별 대회를 개최했다.오는 19~22일 강화군에서 개최하는 태국 촘폰과 2024 생활체육 국제교류전을 시작으로 4월 셋째 주말인 20~21일 중구와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서구 등에서 개최하는 11개 대회가 개최된다. 종목별로 보면 산행부터 줄넘기, 게이트볼, 족구, 배드민턴, 농구, 축구 등 다양하다.그 다음주인 23일 용담구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연수구청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이달 마지막 주말에도 12개 대회가 이어진다.27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29회 동구 구민생활체육대회와 28일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6회 남동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28일 서구 원창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릴 제6회 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 등은 1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회다.이 밖에도 제13회 연수구청장배 줄넘기대회(20일 송도체육센터), 제14회 남동구청장기 줄넘기대회(20일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 제15회 서구청장배 줄넘기대회(20일 인재개발원 체육관), 제29회 미추홀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21일 연경산 배드민턴장), 제10회 남동구협회장배 농구대회(21일 남동어울림체육관), 제34회 남동구청장기 축구대회(21일 남동근린공원), 제23회 미추홀구협회장배 합기도대회(27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 제16회 연수구청장배테니스대회(27일 송도달빛공원), 제15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 제14회 미추홀구청장배 당구대회(K2대대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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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공수 능력 갖춘 최은지 영입… 내부FA 이원정·김미연 잔류 계약 완료 지면기사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31·사진)를 영입하고, 내부 FA인 세터 이원정(24),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31)과 잔류 계약을 했다.흥국생명은 17일 "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뛴 최은지를 영입했다. 최은지는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선수"라며 "계약 조건은 1년 1억6천만원(연봉 1억3천만원, 옵션 3천만원)"이라고 밝혔다.최은지는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정관장, GS칼텍스를 거쳐 5번째 팀인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그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님께 배구를 꼭 배워보고 싶었다"며 "신인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아본단자 감독은 "최은지가 공격에 힘을 더해줄 선수라고 판단해 영입했다"며 "직접 만났을 때 느껴지는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기운이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한편, 이원정은 1년 1억3천만원(연봉 1억1천만원, 옵션 2천만원), 김미연은 1년 9천만원(연봉 7천만원, 옵션 2천만원)에 계약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