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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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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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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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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로 재발견 된 ‘부천 명소’… 화면 밖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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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부천병] 국힘 주자 4명 '지역구 탈환' 준비… 김상희 아성 맞서 당내 2명 출사표 지면기사
최환식·강일원·김영규·황재성각각 "설욕 적임자" 표심 다지기김, 당선땐 첫 여성 국회의장 가능성이건태·권정선 "선수교체" 민생 행보부천병 선거구는 1992년 선거구 신설 이래 재보궐선거를 포함한 총 10차례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가 동일한 승수를 쌓아올린 곳이다.여야 간 역대 전적은 5대 5. 애초 진보진영이 강세를 보이던 부천병에서는 15대 총선에서 보수진영 후보였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지역구 탈환에 이어 3선에 성공한 뒤, 경기도지사 당선을 이뤄내기도 했다. 2006년 재보궐선거로 바통을 이어받은 차명진 전 의원 역시 18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보수 입지를 다졌다.이와 같은 전세는 19대 총선 이후 뒤집혔다. 당시 비례대표 출신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총선에서 과반 득표로 차 전 의원을 누른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이후 21대 전반기 국회에서 73년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김 의원의 5선 도전은 22대 국회에서 첫 여성 국회의장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대 변수는 공천권이 될 전망이다. 최근 '비명횡사'라는 말이 돌 만큼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사정이 녹록지 않은 데다, 강성지지층의 결집이 예상되는 당내 경선 역시 김 의원이 넘어야 할 '큰 산'으로 꼽힌다.김 의원의 아성에는 두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우선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활약한 이건태 예비후보가 선수 교체를 벼르고 있다. 최근 200명 규모의 '매머드급' 선대위를 꾸린 그는 "지난 12년간 멈춰진 소사를 변화시키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표선수를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전 경기도의원을 지낸 권정선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아이가 행복한 부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생 행보를 벌이는 중이다.반면, 12년 만에 지역구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에서는 4명의 주자가 설욕을 준비하고 있다.지역민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 온 최환식 전 부천병 당협위원장은 당원 표심을 결집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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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국 최초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 운영
부천시는 오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20% 감경금액)는 1~2개월 후 자택에서 등기고지서를 받아 납부해야 했다. 이 때문에 과태료 고지서를 등기로 받아야 하는 불편이 크고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20% 감경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전신고제'를 추진했다. 시는 최근 큐알(O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가 일상화된 점에 착안해 방문이나 전화가 아닌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사전신고를 원하는 경우, 자동차 검사완료 후 검사소 내 포스터에 인쇄된 큐알(QR)코드를 찍고 카카오톡 1:1 채팅창에 차량번호,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20% 감경된 고지서와 사전통지안내문, 가상계좌번호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제도가 고지서 인쇄비와 우편료를 절약할 수 있어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제도는 시민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이라며 “향후 전국으로 확산돼 시민 중심, 저탄소 환경보호 정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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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보수공사 끝낸 부천시민회관… 3월부터 정상 운영
부천시는 보수공사를 마친 부천시민회관을 오는 3월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1988년 준공된 부천시민회관은 35년간의 노후화로 화장실 악취, 로비 타일 탈락, 옥상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국비 등 총 12억1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보수공사에 돌입해 올해 2월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1·2층 화장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를 높였으며, 타일 등이 탈락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층 로비 타일을 전면 교체했다. 새롭게 단장한 시민회관에서는 내달 2일 '뮤지컬 번개맨'을 시작으로 9일 '김창완 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부천시민회관은 쾌적한 환경과 편의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이곳에서 많은 시민이 다양한 공연과 생활 문화를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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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보건의료재난 위기에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부천시는 23일 오전 8시부터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부시장은 차장, 통제관은 보건소장이 각각 맡는다. 비상진료대책반, 총괄지원반, 주민소통반 등 5개 반 12팀으로 편성해 심각 단계에 대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부천시보건소, 안전담당관, 홍보담당관 등 유관부서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의료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긴급 부천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등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중증 환자 응급 의료체계 유지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응급실 운영 ▲진료 공백·환자 불편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증 환자의 응급의료기관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야간진료와 필수진료과목 의료기관을 파악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지역 내 보건소 3곳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본분인 만큼 상황을 빈틈없이 살피겠다"며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할 수 있도록 의료·유관기관 협력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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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기업 SOS 현장기동반 본격 가동
부천시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업을 찾아가 상담하는 '기업SOS 현장기동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SOS 현장기동반은 자금·판로개척·기술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안별 고충 해결을 위해 각 부서를 찾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원스톱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지역 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부천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32-625-2756) 또는 팩스(F. 032-625-2739)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대비 중소기업 10곳 추가, 사업비 1억원 증액을 토대로 총 55곳에 8억2천900만원을 투입해 기업의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규모다. 또 올해부터는 지역 내 유망기업의 성장 촉진제로 1:1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유망기업 밀착관리 프로젝트 100'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50인 이상 유망기업 100곳에 기업지원 전담 공무원이 현장으로 찾아가 애로사항 및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밀도 높은 지원을 펼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제도약을 위해 관내 유망기업 밀착관리를 통해 성장을 이끄는 기업지원 시책을 최우선으로 챙길 예정"이라며 “발로 뛰는 기업지원 및 신속한 애로 해소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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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다양성영화 육성 지원사업’ 공모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민의 문화생활 제공과 독립영화의 상영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도 다양성영화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다양성영화 육성 지원사업은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 ▲경기인디시네마 기획전 운영관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우선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은 다양성영화의 안정적인 배급·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순 제작비 10억원 이하의 국내 장편 다양성영화를 보유한 도내 소재 제작사·배급사이거나, 경콘진이 지원한 경기도 IP 지원 작품이면 된다. 경기도 IP 지원 작품은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작,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선정작 등 경기도 지원사업 참여 작품을 의미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 배급지원작 5편, 집중 배급지원작 5편을 선정한다. 개봉 시 일반 배급지원작은 1편당 3천만원, 집중 배급지원작은 4천500만원 규모의 홍보마케팅 실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내달 14일 오후 4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누리집(www.ggfc.or.kr)에서 할 수 있다. '경기인디시네마 기획전 운영관' 지원은 독립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민들이 인근 상영관에서 이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상영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도내 5개관 내외를 선정해서 심사 결과에 따라 상영관 당 2천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상영관은 매월 우수 독립영화를 선정해서 상영하는 '인디한편' 기획전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이 극장을 거점으로 독립영화를 관람하고 토론하는 '독립영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소재한 영화 상영관(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록된 영화관)을 직접 운영 중인 주체로, 내달 20일 오후 3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은 영화제를 기획 중인 도내 단체를 최대 8팀 선발해 결과에 따라 '집중지원 부문'에 최대 4천만원, '일반지원 부문'에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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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 1기 신도시 도입시설 '설문'… 부천시 '의견 반영' 정비계획 수립 지면기사
부천시는 중동 1기 신도시의 새로움을 담는 공간조성을 위해 도입시설 설문조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내달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중동 1기 신도시는 1990년대 주거 안정 대책 중 하나로, 정부 주도 개발로 계획돼 주민 의견 반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동 1기 신도시 거주자 또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큐알(QR)코드 방식과 설문조사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희망하는 주택의 규모, 분담금의 규모, 도입되길 바라는 시설 등 총 9가지 질문으로 구성됐다.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 조언을 구할 계획이며, 오는 5월에는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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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부천아트센터, 서울대 음대와 공연예술 발전 MOU 지면기사
부천아트센터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공연예술 사업확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서울대 음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클래식 전문공연장과 음악 전문 교육기관 간의 특장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과 산학협력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음악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4.2.21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사진/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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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취약계층에 공간기부 모금액 400만원 전달
부천도시공사는 (사)다사랑공동체와 함께 진행한 공간기부 캠페인 모금액 400여만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간기부 캠페인은 부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 사연을 게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부천도시공사는 2019년 (사)다사랑공동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에서 운영 관리하는 소사국민체육센터, 복사골문화센터, 부천체육관 등 8개 시설의 화장실 벽면을 제공해 매년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모금액 지원대상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전달식은 다문화센터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대상자까지 총 5명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시설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다양한 방식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도시공사는 ▲친환경 비누 및 어린이 영양제 기부 ▲부천FC 1995 홈경기 및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홈경기 관람 초청 ▲인공암벽장 체험 활동 지원 등 물품 및 문화 누림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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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서울대 음악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부천아트센터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공연예술 사업확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대 음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클래식 전문공연장과 음악 전문 교육기관 간의 특장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과 산학협력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음악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부천아트센터가 음악 전문 교육기관과 맺은 업무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아트센터는 향후 진행될 다양한 프로젝트 및 협력 방안을 포함해 양 기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예술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는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음악에 특화된 우수한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교수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산학교류를 통해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