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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3D 재개발사업 ‘착공 승인’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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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치 높은 부천 명소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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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도심 2곳, 내년부터 '미니뉴타운' 조성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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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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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로 재발견 된 ‘부천 명소’… 화면 밖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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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도입시설 설문조사 실시
부천시는 중동 1기 신도시의 새로움을 담는 공간조성을 위해 도입시설 설문조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내달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중동 1기 신도시는 1990년대 주거 안정 대책 중 하나로, 정부 주도 개발로 계획돼 주민 의견 반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동 1기 신도시 거주자 또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큐알(QR)코드 방식과 설문조사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희망하는 주택의 규모, 분담금의 규모, 도입되길 바라는 시설 등 총 9가지 질문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 조언을 구할 계획이며, 5월에는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이 원하는 것을 알아보고, 부족한 시설을 찾아 '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을 구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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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취임 후 첫 일정 GTX-A노선 점검
국가철도공단은 제8대 이성해 이사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GTX-A노선(수서~동탄) 현장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19일 GTX-A노선 수서역을 찾아 개통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국민이 안심하고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세심하게 개통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오는 3월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개통 전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준비 중이다. 이 이사장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실제 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행하는 영업시운전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SRT 고속열차와의 유기적인 운행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개통 전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마련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GTX를 만들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GTX-A노선은 첫 개통사업으로 국민과의 약속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GTX 시대'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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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사업’ 2년 연속 선정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사업수행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4개의 시·군이 선정됐으며, 부천시는 총 사업비 7천만원(국비 3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올해 행정 체제 개편 준비와 함께 동 단위에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3개 구청 및 37개 일반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맞춰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현재 3개 구청 행정지원과에 신설된 스마트행정안전팀은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며, 동별 안전 협의체와 경찰·소방 유관기관 실무협의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향후 앱(App), 인공지능(AI)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시민과 함께 복지와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한 '부천형 플러스(+)온(溫)시리즈'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고 자원을 나누는 '스마트 온(溫)부천 앱' ▲슈퍼마켓, 약국, 편의점 등 마을 가게에서 위기 가구에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노인,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세대가 직접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돕는 '온(溫)동네 발굴단'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도시 부천의 복지·안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민관협력 시스템 구축이 탄력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복지·안전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읍면동 사업 모델을 개발해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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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부천을] 1기 신도시 재개발·원도심 정비 앞다퉈 "내가 지역 발전 적임자" 지면기사
국힘 서영석·소정임·김복덕 채비비교적 두터운 보수 표심 결집 의지설훈 6선 도전 티켓 초미의 관심사김기표·한병환·박정산 등 인물교체론'부천을 선거구'는 원미구 내 중동, 상동 등 1기 신도시 지역이 중심이다. 30년 넘게 늙어버린 1기 신도시의 재개발과 함께 원도심을 정비하는 등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설훈 의원에게 6선 도전을 위한 공천권이 주어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정국을 거치며 당내 강성지지층으로부터 '비명계'로 낙인찍혀 집중 공세를 받아온 데다, '인적 쇄신론'이 제기되는 등 정치적 부담감이 커진 상태다. 설 의원 측은 "이달 중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선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항마로는 만만찮은 경쟁력을 보유한 다수의 인물들이 나서고 있다. 우선 민주당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변호를 맡았던 김기표 예비후보가 '친명 깃대'를 들고 선수교체를 노린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당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지며 검찰 칼날 앞에 당 대표를 끌어내었던 사람은 검찰개혁을 이뤄낼 수 없다"고 설 의원을 직격한 바 있다.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한병환 예비후보는 지역화폐 정책 등을 고리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자신하고 있고, 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을 지낸 서진웅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당의 혁신과 단결을 추진하겠다"며 지난 총선 경선 설욕을 벼르고 있다. 박정산 예비후보는 자신이야말로 '새로운 에너지'라며 인물 교체론에 힘을 싣고 있다.국민의힘은 선거구 탈환 의지를 높이고 있다. 부천을의 비교적 두터운 보수 표심을 결집해 승리를 견인한다는 각오다. 서영석 전 당협위원장이 당원 표심 결집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중앙당후원회 부회장인 소정임 변호사도 지지세를 빠르게 모아가는 모습이다. 다크호스로는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꼽힌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30여년 간 조명회사를 이끈 기업인으로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했다. 진보당에서는 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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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부천갑] 국힘 이창석·정수천 '표밭 다지기'… 3선 김경협, 당내 4명 맞서 방어전 지면기사
이, 국방외교협회 포럼회장 등 역임정, 前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신발끈김, 출마선언 공식화 당원 결집 노력김영태·백종훈·정재현·박연숙 경쟁부천갑 선거구는 이번 4·10 총선에서 원미·역곡·춘의·심곡동 등 원미구 내 10개 동 14만5천여 명을 대변할 지역일꾼을 선택한다. 역대 선거에서는 진보진영의 우세가 이어졌다. 지역구 현역은 더불어민주당의 김경협 의원이다.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임해규 전 의원을, 20·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이음재 전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3선 고지에 올랐다.김 의원은 지난 2일 4선 도전을 공식화한 상태다. 항소심 끝에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에 따른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김 의원은 최근 지역 당원 결집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세 번째 방어전을 치르는 김 의원은 당내 주자 4명의 도전을 받는다. 현재 김영태 전 CBS 기자와 백종훈 전 부천시장 비서실장, 정재현 전 시의원, 박연숙 중앙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김 의원과의 공천권 경쟁을 위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들은 서민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다져온 바닥 민심을 토대로 당내 공천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우선 김 전 기자는 교육 분야를 비롯해 각종 개혁의 추진을 다짐하고 있으며, 백 전 비서실장은 주권자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부천형 기본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시민들의 '민원 해결사'로 정평이 난 정 전 시의원은 '동네 북'에서 '나라 북'이 되겠다면서 실용적 정책 추진을 공언했고, 박 부위원장은 부천을 오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두 명의 주자가 표밭을 다져가고 있다. 애초 출마가 유력시됐던 이 전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들 간 공천권 경쟁에 본격적인 불씨가 당겨진 모습이다. 이창석 한국국방외교협회 차세대청소년리더십포럼회장과 정수천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물밑 행보에 나서고 있다.다만, 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12년간의 선거 패배 속에 매 선거마다 '인물론'이 도마에 올랐던 터라 향후 당의 선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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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전수조사
부천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별 재활용사업장(고물상), 지역 주민 등을 통해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재활용품 수집 노인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다양한 지역 인력을 활용해 전수조사와 맞춤형 복지정책 연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원활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폐지수집노인 전수조사 계획'을 공유하고,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대한 현황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올해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대한 조사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취약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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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 ‘현장 맞춤형 감사컨설팅’ 추진
부천교육지원청은 현장 중심의 예방적 감사 활동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감사컨설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지원청 2층 봄마루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컨설팅 협의회에는 지역 학교 교감, 행정실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장 맞춤형 감사컨설팅'은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주요 감사 지적사례를 안내하고 학교별 고충 사항과 취약 분야 등의 현안을 진단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및 학교 종합감사 대상 학교(45개교)' 중 신청한 학교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한 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학교가 컨설팅을 신청하면, 컨설팅단이 사전협의를 통해 컨설팅 방법 및 영역을 결정한다. 주요 지적 사례 체크리스트 안내 및 현안 진단, 업무 지원 순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며, 추후 컨설팅 자료는 업무편람으로 활용 가능한 사례집과 리플릿 등으로 제작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맞춤형 현장 지원 컨설팅으로 학교 종합감사에 대한 학교의 업무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예방적 감사를 강화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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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부천 아파트 9층서 부패한 시신 2구 발견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패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1시43분께 부천 소사구 소사본동의 2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해당 아파트 현관문을 개방했고, 부패한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이들은 70대와 40대 모녀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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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부천시는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자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지역 내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 공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사항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을 비롯해 휴게시설 개선공사 시 유지·운영에 필요한 단순 물품도 지원한다. 다만, 단순 소모품은 지원하지 않는다. 아울러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천만원, 기존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의 20%는 자부담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행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에는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 업체의 많은 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 권익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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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부광역본부 '인천 사할린동포' 컵케이크·제과 세트 나눔 지면기사
KT서부광역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인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KT서부광역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랑의 빵굼터에서 고려인 어린이 15명과 함께 컵케이크를 구우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후 인천사할린동포 복지회관을 방문해 상주하는 사할린동포 70여 명의 어르신께 구운 컵케이크와 제과 세트 등 400여 개를 전달했다.인천 사할린동포 복지회관에는 일제 강점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후 1990년 한-러 수교를 계기로 우리나라로 돌아온 동포 가운데 고령, 질병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세대 어르신 7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앞서 KT서부광역본부는 지난달 30일 한국산재장애인 서울특별시협회와 함께 생활고를 겪는 산재 장애인과 홀몸노인을 위해 인천 강화도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10kg들이 햅쌀 100세트를 기증하기도 했다.이성환 KT서부법인고객본부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에 따듯한 등불을 밝힐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