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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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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도심 2곳, 내년부터 '미니뉴타운' 조성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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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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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로 재발견 된 ‘부천 명소’… 화면 밖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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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부광역본부, 설 명절 인천 사할린동포 향한 ‘사랑 나눔’ 실천
KT서부광역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인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KT서부광역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랑의 빵굼터에서 고려인 어린이 15명과 함께 컵케익을 구우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후 인천사할린동포 복지회관을 방문해 상주하는 사할린동포 70여명의 어르신께 구운 컵케익과 제과 세트 등 400여개를 전달했다. 인천 사할린동포 복지회관에는 일제 강점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후 1990년 한-러 수교를 계기로 우리나라로 돌아온 동포 가운데 고령, 질병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1·2세대가 있는 어르신 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앞서 KT서부광역본부는 지난달 30일 한국산재장애인 서울특별시협회와 함께 생활고를 겪는 산재 장애인과 홀몸노인을 위해 인천 강화도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10kg 햅쌀 100세트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성환 KT서부법인고객본부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에 따듯한 등불을 밝힐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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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역곡2동 ‘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 발대식 개최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의 수호천사가 될 '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이 출범했다. 지난 6일 역곡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부천갑)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곽내경·최초은 시의원 등이 참석해 시 행정 체제 개편 이후 최초로 출범하는 일반동 주민봉사단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주민의 수호천사가 될 봉사단의 이름은 역곡2동의 옛 지명인 '사래울'에 이웃과 함께 음식을 요리(Cook)해 나눈다는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회원 간 유대감 고취와 화합을 위해 봉사단 브랜드 이미지(BI)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앞치마도 제작했다. 앞서 역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일 개청 이후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할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음식 나눔과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박호관 역곡2동 주민자치회장은 “공유주방을 활용한 음식 봉사를 매년 이어왔는데 올해는 더욱 활발히 나눔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됐다"며 “소속을 떠나 모두 지역을 위해 모인 분들이니만큼 봉사단 창설을 계기로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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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신임 경찰서장 프로필] 전순홍 부천오정경찰서장 지면기사
본청서 위기관리센터장 등 역임 제13대 부천오정경찰서장에 전순홍(56·사진) 서울청 교통안전과장이 임명됐다.전 서장은 1968년 전주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와 경찰대학교(7기), 연세대 대학원(경찰사법행정학과)을 졸업했다.2016년 총경 승진 이후 전북청 고창경찰서장을 거쳐 충북청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경비국 위기관리센터장, 서울서부경찰서장, 서울청 교통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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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신임 경찰서장 프로필]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 지면기사
평소 직원들과 소통·협력 중요시 신임 부천원미경찰서장에 송유철(54·사진) 경찰청 치안상황관리담당관이 5일 취임했다.송 신임 서장은 1969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충렬고와 경찰대 법학과(9기)를 졸업했다. 2018년 총경 임용 이후 경기북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철원경찰서장, 도봉경찰서장을 역임한 뒤 경찰청에서 복지정책담당관과 위기관리센터장 등을 지냈다.평소 직원들과 소통·협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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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4건 모두 패소땐 2300억 보상 출혈"… 부천시 공원부지 소송 '초긴장' 지면기사
장안·간데미 '녹지' 서울서 이관 토지주 '주거지' 맞춰 증액 요구내달말 항소심 판결에 이목 집중市 한해 예산 10% 적극대응 필요공원 조성부지 보상비를 둘러싼 토지주들의 대규모 소송이 잇따르면서 부천시가 '초긴장' 상태다.시가 이들 소송에서 모두 패소할 경우 무려 2천억원대 비용을 보상하는 '막대한 출혈'이 예상돼 향후 이어질 사법부의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고강동 일대에 추진되는 장안근린공원(11만6천262㎡)과 간데미근린공원(2만5천435㎡) 조성사업과 관련해 2021년부터 보상금 증액을 요구하는 토지주들의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소송이 진행 중인 법정 공방만 4건에 이른다.이들 소송의 발단은 1980년대 서울시와 부천시간 업무이관에서 비롯됐다. 애초 서울 서부지역과 맞닿은 고강동 일대의 도시계획시설 입안 권한을 서울시장이 가지고 있었다가, 1984년 2월2일부터 부천시장으로 이관됐다. 당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진 토지주들의 땅은 자연녹지지역으로 분류돼 부천시로 넘어왔고, 공원 조성을 계획한 시는 보상에 착수했다.하지만 토지주들의 입장은 달랐다. 토지 매입 당시 주거지역인 땅을 사들였던 만큼 주거지역에 맞춘 보상가 증액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통상 주거지역과 자연녹지지역의 보상가는 적게는 십수 배에서 많게는 백 배 이상까지 차이가 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법적 공방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간데미공원 토지주 A씨와의 '토지수용 보상금 증액' 소송 건이다. 시는 토지수용 과정에서 A씨의 땅 2만4천여 ㎡에 대해 47억여 원을 보상했지만, A씨는 시가 667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소송을 냈다.1심에서는 시와 A씨 모두 지적고시문 등 결정적인 입증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재판부는 시의 손을 들어줬지만 A씨는 곧 바로 항소한 뒤 최근까지 치열한 변론을 이어왔다. 해당 사건에 대한 고법의 항소심 판결은 오는 3월 말 이후에 열린다.시는 A씨 소송 건을 '중요소송'으로 지정하고, 항소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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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보상비만 2천300억… 부천시 vs 공원 토지주 소송, 치열한 공방 예고
고강동 장안·간데미근린공원 조성 사업 추진 서울 안 주거지역, 市 이관후 자연녹지로 변경 보상금 수십 배 차이… 총 4건 소송 이어질 듯 “예산 10% 차지… 변호인단 추가 방안 강구" 공원 조성부지 보상비를 둘러싼 토지주들의 대규모 소송이 잇따르면서 부천시가 '초긴장' 상태다. 시가 이들 소송에서 모두 패소할 경우 무려 2천억원대 비용을 보상하는 '막대한 출혈'이 예상돼 향후 이어질 사법부의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고강동 일대에 추진되는 장안근린공원(11만6천262㎡)과 간데미근린공원(2만5천435㎡) 조성 사업과 관련해 2021년부터 보상금 증액을 요구하는 토지주들의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소송이 진행 중인 법정 공방만 4건에 이른다. 이들 소송의 발단은 1980년대 서울시와 부천시간 업무이관에서 비롯됐다. 애초 서울 서부지역과 맞닿은 고강동 일대의 도시계획시설 입안 권한을 서울시장이 가지고 있었다가, 1984년 2월2일부터 부천시장으로 이관됐다. 당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진 토지주들의 땅은 자연녹지지역으로 분류돼 부천시로 넘어왔고, 공원 조성을 계획한 시는 보상에 착수했다. 하지만 토지주들의 입장은 달랐다. 토지 매입 당시 주거지역인 땅을 사들였던 만큼 주거지역에 맞춘 보상가 증액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통상 주거지역과 자연녹지지역의 보상가는 적게는 십수 배에서 많게는 백 배 이상까지 차이가 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법적 공방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간데미공원 토지주 A씨와의 '토지수용 보상금 증액' 소송 건이다. 시는 토지수용 과정에서 A씨의 땅 2만4천여 ㎡에 대해 47억여 원을 보상했지만, A씨는 시가 667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소송을 냈다. 1심에서는 시와 A씨 모두 지적고시문 등 결정적인 입증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재판부는 시의 손을 들어줬지만 A씨는 곧 바로 항소한 뒤 최근까지 치열한 변론을 이어왔다. 해당 사건에 대한 고법의 항소심 판결은 오는 3월 말 이후에 열린다. 시는 A씨 소송 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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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경협 "스마트시티 시대로 도약" 지면기사
민주 부천갑 '재도전' 발전전략 제시 3선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김경협(부천갑·사진) 의원이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의원은 지난 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의 평화, 민생경제를 살려내고 대한민국의 봄을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으로 '부천발전 4대 전략 2.0'을 제시했다.4대 전략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중심 광역교통망 ▲첨단지식산업도시 ▲문화도시 ▲스마트시티 시대로의 도약을 담았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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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22대 총선 부천갑 출마선언… ‘부천발전 4대 전략 2.0’ 제시
3선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김경협(부천갑) 의원이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경협 의원은 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의 평화, 민생경제를 살려내고 대한민국의 봄을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경협 의원은 이날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으로 '부천발전 4대 전략 2.0'을 제시했다. 4대 전략에는 ▲GTX 중심 광역교통망 ▲첨단지식산업도시 ▲문화도시 ▲스마트시티 시대로의 도약을 담았다. 김경협 의원은 “예타를 통과한 GTX-B노선은 조기에 착공하고, D노선도 강남으로 연결해 부천을 명실상부한 GTX 교통망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도심철도 지하화 특별법'을 토대로 경인전철을 우선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춘의·원미 공업지역의 허브렉스 사업을 기존 원도심 공업지역까지 확산해 부족한 산업용지도 해결하고 첨단 전력반도체산업, R&D센터 등 첨단지식산업 중심의 일자리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협 의원은 또 “지난해 완공된 부천아트센터와 웹툰융합센터라는 날개를 더해 K콘텐츠가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 시대를 열겠다"며 “아울러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더 촘촘한 공공와이파이망 구축과 더 빠르고 안전한 지능형 교통체계, 더 편리한 주차공유시스템 확대로 완성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강력한 민주당과 윤석열 정부의 견제에도 목청을 높였다. 김경협 의원은 “무너지는 나라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더 유능하고 강력한 민주당으로 우뚝 서야 한다. 이를 위해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면서 “눈치 보거나 좌고우면하지 않겠다.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 제대로 견제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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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부천시지부, 설 명절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 기탁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부천페이로 시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지부는 매년 부천지역사회를 위해 사회복지, 체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번 성금은 부천에 소재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600세대(세대당 5만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지부는 또 올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 모두가 풍요롭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헌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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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상희 "대의민주주의 정착 앞장" 지면기사
민주 부천병 22대 5선 도전장 부천병 선거구의 4선 여성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사진) 의원이 국회의 '마지막 유리 천장'을 깨기 위한 5선 도전을 공식화했다.김 의원은 31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나라에도 소사에도' 더 큰 정치로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리겠다"며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대한민국에 진짜 대의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정치분야에 마지막 남은 유리 천장을 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도전하겠다. 공공선을 위한 헌신과 합리적인 정치로 모두에게 신뢰를 얻고 명분 있게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