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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2년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포상은 ▲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와 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에 수여한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경영 영역, 경영성과 영역, 사회적 가치 영역 등 모든 영역에서 전국 하수도공기업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영평가 영역의 성과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시는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 2020·2022년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가등급)을 획득하며, 보통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또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2020·2021년 연속 최우수,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건전재정 운영으로 공익성을 높이고 하수시설의 효율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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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 시정연구원 부결' 여야 갈등 지면기사
부천시의회의 여야 관계가 극렬대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조례안' 부결이 기폭제로 작용하며 여야 간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국민의힘이 조례안 부결을 비판한 조용익 부천시장의 행보를 비판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조례안 부결 당시 최성운 시의장을 향한 국민의힘의 발언을 싸잡아 비판하면서 여야 간 갈등도 날로 악화하는 모습이다.시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 14일 열린 제271회 제2차 본회의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동료 의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이들은 당시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과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허위사실로 시의장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은 우선 "조례안이 합법적 절차에 의해 본회의에 부의됐고, 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의장이 직권으로 상정했다며 허위사실을 주장했다"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오판한 시의원의 기본 책무를 다하지 않았음을 먼저 반성하고 시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의힘은 동료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나 존중을 찾아볼 수 없는 모욕적 발언들을 쏟아냈다"며 "해당 발언을 한 의원들에 대해 제출한 징계 요구서를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시의회 의장에게 요청했고, 윤리특위 역시 해당 시의원에게 응분의 책임을 묻고, 그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시의회 난타전 장기화 조짐 보여허위사실 유포·모욕 발언 주장국힘의 '시장 행보 비판'에 맞서시의회 내 갈등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시계'가 가팔라지면서 더욱 격화하는 양상이다.시정연구원 설립의 전면 보류를 선언한 조 시장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소속 시장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을 무력화시킴으로써 그에 따른 정치적 반사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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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정연구원 '좌초'… 지역정치 갈등 확산 지면기사
'부천시정연구원 설립'이 좌초된 데 따른 정치적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부천시의회의 관련 조례안 부결 이후 조용익 시장이 전면 보류를 선언(9월20일자 9면 보도=조용익 시장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전면 보류")하자, 시의회 국민의힘이 조 시장의 행태를 규탄하고 나서면서 사실상 전면전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시장을 겨냥해 "편향된 정치적 행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국힘의원 '시장의 원색 비난' 규탄"편향된 정치적 행보 중단" 촉구'혈세 낭비' 설립 반대 의사 확고 이들은 "조 시장은 시정연구원 설립 조례가 부결된 이유가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조례를 내년 총선을 염두해둔 정쟁의 도구로 삼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것은 분명한 허위사실이며, 시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특정 정당 의원들만을 대상으로 '시정의 발목을 잡았다'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감정적인 정치적 행보"라고 덧붙였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시정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했다.이들은 "시 재정자립도가 28.3%로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하게 낮으며, 광역동 정책 실패로 400억원의 혈세가 낭비되는 상황에서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시정연구원 설립은 재정적으로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정연구원 설립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았으며, 시의원들과 충분한 소통과 설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의 독단적인 주도로 무리하게 추진된 정책"이라며 "실효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데이터를 충분하게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치 시정연구원이 시의 미래를 책임져 줄 것이란 허황된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꼬집었다.이들은 끝으로 "정치적 입장이나 정쟁이 아닌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정연구원 설립을 반대했음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불확실한 성공을 기대하며 과도한 예산을 투입하는 정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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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내 공공기관과 '부천안심드림 주택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들과 주거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부천안심드림(Dream) 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체계적인 주거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부천희망재단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참여했다.'안심드림 주택'은 임차료 체납 등 퇴거 위기가구, 수해·화재 등 재난 가구, 전세 사기 피해 등으로 현 거주지에서 주거가 불가능한 주거 위기가구에 최대 6개월까지 무상으로 임시거처를 제공한다.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주거 취약계층에 긴급 지원 주택을 제공하고 입주자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또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선수가 고향인 부천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후원금으로 추진될 계획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황희찬 선수 대신 협약식에 참석한 아버지 황원경 씨는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갈 곳을 잃은 분들에게 신속하게 주거를 지원해주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은 갑작스러운 주거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갑자기 살 곳을 잃은 급박한 상황이 발생해도 외면하지 않고 안전망이 되어 주는 따듯한 도시, 살고 싶은 부천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와 지역내 기관들이 부천안심드림 주택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황희찬 선수 아버지 황원경씨, 조용익 부천시장,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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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대행사 선정 '특혜 기준'… 굴포천하수처리장 입찰 논란 지면기사
부천시가 최근 고시한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대행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운영관리 용량을 규정한 환경부의 관리업무 대행 지침을 놓고 시와 업계가 엇갈린 해석을 내놓으면서 갈등이 커지는 양상이다.부천시, 운영량 하루 45만t 명시업계 "그 정도 실적 업체 극소수"'환경부 지침' 해석 놓고 엇갈려"現 운영사 유리… 재검토 해야"20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하수종말처리장의 운영 관리대행 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굴포하수종말처리장의 통합 운영 관리대행을 위한 사업수행 능력 평가 세부 기준과 평가 방법 등을 사전 고시하는 등 업체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시는 고시에서 참여업체의 운영관리 용량을 하루 45만t(㎥/일)으로 정하고, 용량의 100% 이상 업체에 6점, 100% 미만 75% 이상에 5점 등 5단계로 구분한 차등 점수를 명시했다.그러나 업계는 시가 환경부의 지침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특정 업체에 유리한 기준이 정해졌다며 반발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하·폐수처리시설 용량 45만t의 운영실적을 갖춘 회사가 극히 드물다"며 "특정 업체에 유리한 조건으로 기준이 정해진 것은 문제가 있는 만큼 제대로 된 해석을 통해 운영관리 용량이 변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환경부 지침은 세부 평가 방법에 대해 '대행 용량은 입찰 대상 시설 중 규모가 가장 큰 시설용량(m3/일)의 50%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 가운데 논란이 된 굴포하수종말처리장의 운영관리 용량은 1단계 52만t, 2단계 38만t 등 총 90만t이다. 시는 총량(90만t)의 50%인 45만t을 대행 용량으로 정했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가장 큰 용량인 1단계 52만t의 50%인 26만t이 옳은 셈법이라고 맞서고 있다.업계는 특히 최근 입찰한 수원시와 안산시는 수행 건수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부천시는 하루 5만t의 제한을 둔 상태라 운영관리 용량을 26만t으로 해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앞서 지난 1월 입찰을 진행한 안산하수처리시설은 운영관리 용량(1단계 38만5천t, 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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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들 가을밤'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수원·연천 미디어아트 예매 오픈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와 '오르:빛 재인폭포'의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역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경기도 내 시·군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많은 도민이 문화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2022년에 이어 확대 추진하고 있다.전시 명칭인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도내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오르:빛 워터파고다' 9월 30일~10월 12일경기도청 구청사 야외마당 개최 '오르:빛 재인폭포' 9월 22일~10월 22일연천 재인 폭포서 열려'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수원시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선보인다. 인터랙티브(상호작용형) 미디어 아트 전시로 9월30일부터 10월12일까지 열린다.예로부터 물의 기운이 강하다고 알려진 구청사의 지역성을 살려 잔디마당에 12m의 거대한 물탑이 세워진다. 관객들은 빛과 소리를 지닌 물탑과 90여 개의 물 덩어리의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관객은 직접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그것을 증강현실 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전시는 네이버 예약(https://url.kr/28wjzp)을 통해 매일 오후 7시부터 회차별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첫날 개막식에는 몰입형 입체음향 EDM 공연도 펼쳐진다.아울러 경기북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연천군 재인폭포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한 '오르:빛 재인폭포' 전시가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열린다.우주를 돌던 빛이 재인폭포에 떨어져 자연에 정착하는 과정을 표현한 이 전시는 지난해 1만3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 예약(https://url.kr/znd5el)을 통해 방문한 관람객에는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재인폭포 바로 앞 공간에서 무선 헤드셋을 이용해 전시를 관람할 기회가 주어진다. 주상절리 아래에서 높이 18m, 너비 30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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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웹툰융합센터' 22일 준공… 내달부터 작가·기업 입주 지면기사
부천시는 오는 22일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할 '부천웹툰융합센터' 준공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웹툰융합센터는 국비 12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350억원 등 총 사업비 590억원이 투입돼 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 내 부지 9천612㎡(연면적 1만9천772㎡)에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됐다.센터는 2017년 12월 사업 승인을 받아 2019년 12월 착공했다. 이후 원자재 수급난 등으로 두 차례의 준공 연기 끝에 최근 도시계획 기반시설 조성 등 모든 공정이 완료됐다.시는 이번 웹툰융합센터 준공식을 통해 시 문화콘텐츠산업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위한 비전(Vision) 선포를 계획하고 있다.준공식 행사에서는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의 웹툰 관련 레퍼토리 공연 ▲부천대학댄스동아리 D-SOUL(디-소울)의 댄스공연 ▲공모전 수상작가 및 기업 시상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캐리커처, 인생네컷, 웹툰창작기업의 미디어 아트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아울러 지난 7월 부천시가 개최한 '제2회 모든웹툰 공모전(작가 대상)'과 '제2회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기업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작가 20명과 기업 10곳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상기업 중 입주가 확정된 5개 기업과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웹툰융합센터에는 오는 10월부터 선도기업 (주)A2Z를 필두로 23팀 80여 명의 작가와 기업 33개사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조용익 시장은 "웹툰융합센터 준공을 계기로 장래 부천의 먹거리이자 신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와 핵심 전략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22일 준공식을 앞둔 부천 웹툰융합센터 전경.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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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전면 보류" 지면기사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8기 핵심 정책인 '부천시정연구원 설립'에 대해 전면 보류를 선언했다.최근 부천시의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집단 반대 등으로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부결(9월15일자 6면 보도=부천시정연구원 설립 부결… 시의회 과반 실패)된 뒤 나온 결정이라 정치적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조 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정연구원 설립을 전면 보류하겠다"고 밝혔다.시의회서 조례안 부결되자 선언"국힘, 재정이유 반대위한 반대"같은당 민주의원에 "이탈표 유감"전면 보류에 따른 책임은 시의회 본회의에서 단체로 반대표를 행사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돌렸다.조 시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시정에 대한 발목잡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막연히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시정연구원 설립을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행태는 반대를 위한 반대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직격했다.그러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을 무력화시킴으로써 그에 따른 정치적 반사이익을 취하려는 의도라면, 시정 운영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한 시정연구원 설립은 더 이상 추진할 수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고 비판했다.시의회 부결 과정에서 자당 소속 민주당 의원의 이탈(기권)표가 발생한 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조 시장은 "기권표가 (부결에) 영향을 미친 거는 분명하다"면서 "이에 대해서는 또 다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측이 반대 원인으로 제시한 시의 낮은 재정자립도와 예산 부담 문제 등에 대해선 조목조목 반박했다.조 시장은 "국민의힘은 재정자립도가 낮고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반대 이유로 제시하는데 삼성전자의 반도체(신화), IMF 시절 후 찾아온 디지털 강국으로의 변화 등을 생각해야 한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우리의 생존 전략을 위해 더 연구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부천이 계속 재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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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흥새마을협회 사랑의 집수리 지면기사
부천시 오정동 신흥 새마을협의회(회장·이종철)와 부녀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집수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낡은 벽지, 장판 및 전열 기구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홀몸 노인 가정 2가구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형광등을 LED전등으로 바꾸는 집수리를 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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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의, 제11회 자선골프대회 성료… 소외 이웃위한 5천30만원 모금
부천상공회의소는 '제1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5천3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5일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에서 열린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부천지역 내 상공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대회를 주최한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대표이사, 조기석 (주)DB하이텍 대표이사,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장, 강기호 부천상공회의소-아주대공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박수종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광용 몰드밸리협의회장, 박현복 (사)중소기업융합부천연합회장, 이승규 (사)부천벤처협회장, 이종락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장, 문덕림 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 정중원 부천차세대경영자협의회장 등 부천지역 상공인 1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모금된 성금 전액은 부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골프대회는 부천지역 상공인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소외계층을 돕는 아름다운 취지로 11회째 개최하고 있다"며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여하고, 성금을 후원해 주신 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상공회의소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15일 솔라고C.C에서 진행한 자선골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상공회의소 제공